충남일보

인간의 운세는 집터 기운 성질에 좌우된다.

사람이 어떤 터에 머무르며 오랜 세월을 보내면 그 터의 성질에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그 영향으로 인간의 성격과 가치관 기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는 환경에 의해 인간이 만들어진다는 충분한 근거가 될 것이다.

물론 원초적으로 유전자에 의해 기본적인 틀이 만들어지겠지만 그 다음에
환경이 관여한다.

우리민족은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살았던 장소에 의해 기질이 크게 달라졌다.
이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심지어 식물에게도 적용되는 법칙이다.

터와 환경은 이토록 만물에 작용하는 힘이 지대하다.

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당히 큰 영향을 준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면 그 집터 기운으로 이전의 성격과 가치관의 변화가 심하게 느끼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무심한 사람은 모를 수 있지만 새로운 집터에 가서 그것을 느끼려 하면 누구든 감을 잡을 것이다.

터에 대한 운세 변화는 얼마나 오랜 시간을 보냈는가와 터에 영향을 주는 기운이 어떤 종류의
기운인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

이는 터에 형성되는 기운의 위력이지만, 터에 의해 운세가 급격히 바뀔 수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터 기운에 의해 사람의 성격과 가치관을 바꾸고 그로 인해 운명도 바뀔 수
있다는것은 대단히 놀라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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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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