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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족할인 KT가족결합 현금 사은품 많이주는곳
 김치성
 2017-09-21 18:19:30  |   조회: 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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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2019-11-16 18:31:13
13년 전, 이하늬에게 미스코리아를 권유한 사람은 어머니였다. 서울대 국악대학원에 다니면서도, 노래와 춤의 끼를 주체하지 못해 YG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이하늬. 새벽까지 중학생들과 안무 연습을 하고, 오전엔 대학원으로 논문을 쓰던 딸을 지켜보던 어머니가 말했다. "네 에너지가 정말 그쪽이라면, 일단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렴."

가야금만 하기엔 자신의 에너지가 좀 ‘셌다’며 이하늬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발간 2019-11-16 07:40:28
발간 4회째 맞은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0, 공정성 논란 지속
한식당 윤가명가 "미쉐린 관계자 컨설팅비 5000만원 요구"
미쉐린가이드 측 이례적 질의응답 시간 갖고 ‘의혹 해명’
"돈 받고 별 준다? 익명의 평가원 다수가 돈 내고 먹으며 선정"

올해 4회째를 맞은 미쉐린가이드가 스타 레스토랑 선정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07 2019-11-16 07:38:52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EU의 총생산액이 NAFTA보다 많았다. 교과서에도 평균치를 기준으로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이 많다고 나와 있다. 그러나 2012년 NAFTA가 EU의 총생산액을 역전한다. 평가원은 교과서대로 문제를 냈다고 주장했지만 수험생들은 정답이 잘못됐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심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주고 판결이 확정되면서 평가원은 뒤늦게 성적을 정정했다.

감독관 2019-11-16 07:22:33
감독관과 국가를 상대로 승소한 사례도 있다. 201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B씨는 시험의 잔여 시간이 카운트되는 기능이 있는 이른바 ‘수능 시계’를 차고 시험에 들어갔다. 수능 시계는 원칙상 소지가 허용되지만 감독관이 이를 잘못 고지해 B씨는 시계를 반납했다. 법원은 시계 없이 수능을 치른 B씨가 낸 소송에 대해 “수능은 1년에 한 번 실시되는데 시간 안배를 하기 힘들어 상당한 고통을 얻었을 것이다”고 했다. 국가와 감독관은 B씨에게 500만원을 배상했다.

판결 2019-11-16 07:08:15
이 판결을 근거로 94명의 수험생은 2015년 세계지리 8번 문제로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봤지만 2심은 다르게 판단했다. 2017년 2심은 “명백하게 틀린 지문이 포함된 문제를 출제하는 오류를 범한 잘못은 평가원이 재량권을 일탈하거나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제 오류로 재수를 택했거나 대학에 뒤늦게 추가 합격한 수험생 42명에게는 각 1000만 원, 단순히 성적이 바뀐 52명에게는 각 200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 사건은 대법원 판단까지 받게 됐고 2년 5개월째 계류 중이다. 대법원은 “현재 쟁점에 관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