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남시론] "입안의 도끼" 막 말한 자에 화살이 돌아온다 [충남시론] "입안의 도끼" 막 말한 자에 화살이 돌아온다 정치인들의 막말로 국민들을 분노케하는 잘못된 관행이 언제 사라질까? 말은 그 사람의 근본, 지식, 수준,성격, 품위, 인격을 나타내는 척도다. 말을 한번 입에서 발설하면 한번 쏜 화살과 같아 다시 잡을 수도 없고 주어 담을 수 없다.말 한마디가 평생을 후회할수도 있고 그로인해 병들어 고민하다가 죽을수도 있다. 불교에서 “사람은 입 안에 도끼를 품고 태어난다”고 했다. 그 도끼는 남을 죽일수도, 자기를 망칠수도 있으니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얘기다.'입이 바로 화의 문이니 병마개 막듯 봉한 연후에 말하라는 가르침도 있다. 유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4-22 17:48 [충남시론] 법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적용돼야 한다 [충남시론] 법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적용돼야 한다 중요 범죄 피의자에 대한 공개소환 제도는 1993년 1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이마가 찢어진 사건으로 논란이 된 것이 시작이다.그 후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포토라인 운영 선포문’을 통해 무질서한 취재관행을 바로잡겠다는 등 4개 항이 발표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포토라인 운영준칙을 만들어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취재원의 인권보호’ 차원에서 포토라인 운영의 선을 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의자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행위 자체가 초상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4-15 20:24 [충남시론] ‘코로나19’도 그렇치만 경제파탄이 더 무섭다 [충남시론] ‘코로나19’도 그렇치만 경제파탄이 더 무섭다 우려했던 코로나발 ‘경제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미 항공업계에서는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4~5월 전체 직원의 45%에 이르는 750명을 내보내기로 했다.먼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 수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면 나머지 인원은 정리해고할 방침이다. 다른 항공사들의 형편도 녹록지 않아 대규모 실업 사태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 항공업계뿐 아니라 자동차, 여행, 호텔, 정유, 가스, 석유화학, 철강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4-08 16:51 [충남시론] 지원 기쁨못지 않게 재원 확보도 고심하라 [충남시론] 지원 기쁨못지 않게 재원 확보도 고심하라 예상한 일이지만 코로나19의 경제 충격파는 끔찍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금융시장 초토화에 이어 실물·심리 지표의 동반 폭락이 무섭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실은 딴판이다. 정부의 코로나 대책으로 ‘돈 풀기’가 야단법썩이다.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경제 대책인지, 총선 대책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소비를 떠받치는 데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하위 소득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한 것은 잘 했다.지급 대상도 전체 가구 중 상위 30%를 제외한 소득하위 70%의 1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4-01 17:59 [충남시론] 난장판 위성 정당, 유권자 심판만 남았다 [충남시론] 난장판 위성 정당, 유권자 심판만 남았다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둘러싼 여야의 내홍이 점입가경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양당은 세 규합과 공천을 둘러싼 내부 알력 다툼으로 귀한 시간을 허비했다. 싸움도 때를 가려서 해야 하는데 참으로 개탄스럽다. 여야의 비례대표 위성 정당들이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한 때 난장이 벌어 졌다. 민주당은 공수처법을 통과시키려고 군소 정당들에 미끼로 준 누더기 선거법이 예상대로 이런 사달을 탄생시켰다.처음에는 ‘정치개혁연합’이란 세력과 함께하겠다며 군소 정당에도 상위 순번을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의 지분 요구가 커지자 곧바로 파트너를 바꾼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3-25 17:57 [충남시론]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는 일’ 없어야 한다 [충남시론]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는 일’ 없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오랜 동안 지속되면서 나라의 민생과 경제가 파탄 직전이다.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120개국으로부터 입국제한을 받는, 중국 다음의 민폐국가가 됐다.대만, 몽골, 베트남보다 못한 정부의 위기관리 대응이 이번 참사의 원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위기관리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라’는 기본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이 화를 자초했다.정부가 객관적 대응도 아닌 낙관적 대응으로 일관하다 유례 없는 국난을 맞고 있다. 때문에 인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악의 사태에 대비한 위기관리 원칙만 지켰더라도 이처럼 흉악해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3-18 16:57 [충남시론]‘대통령 기념시계’가 뭐 길래? [충남시론]‘대통령 기념시계’가 뭐 길래? 최근 언론 매체에는 신천지에 대한 기사로 매일 도배가 되고있다. 심지어 SNS에서 사람이 많이 모여 현관에 신발이 흩틀어진 사진에 신발이 많다는 뜻에서 ‘신천지’라고 할 정도로 아슈가 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신천지 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얼마 전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있었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보였다.기자회견장에서 우한폐렴에 대한 것 보다 눈길을 끈 것은 따로 있었다. 회장이 손목에 차고 나온 롤렉스 시계였다. 만약 이 시계가 ‘진퉁’이라면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3-11 17:29 [충남시론] 현대판 조선 왕조 ‘문산군’을 보는 것 같다 [충남시론] 현대판 조선 왕조 ‘문산군’을 보는 것 같다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문산군 2년 말의 얘기다. 임금인 문산군은 덕이 없어 즉위 하면서 백성의 삶은 날로 피폐했고, 조선팔도 곳곳에서는 각종 재앙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임금이 정권을 찬탈한지 6개월 후 홍수가 일어나 집들이 떠내려갔고, 남쪽 지방에서는 땅이 흔들려 많은 가옥이 파손됐다. 때문에 전국 유생들의 과거가 1주일 넘게 유예되기도 했다. 파주에서는 가축병이 창궐하여 닭과 오리 수천마리가 떼 죽음을 당해 땅에 묻었다. 바다에서는 낚시배가 물자를 운반하는 배와 충돌하여 많은 백성이 산채로 수장되기도 했다.충청도에서는 마을 쉼터에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3-04 16:46 [충남시론] 중국인 입국 왜 막지 못하나 [충남시론] 중국인 입국 왜 막지 못하나 최근 이스라엘이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우리 국적기에 탑승한 한국민 130여 명은 이스라엘 공항 문도 넘지 못한 채 2시간 만에 되돌아와야 했다. 바레인도 한국발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금지했다.같은 날 미 국무부는 한국·일본에 대한 여행 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고, 대만·베트남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한국인 입국자를 격리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 입국 차별 조치를 취하는 나라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들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한국인이 국제사회로부터 '불가촉천민&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2-26 17:13 [충남시론] ‘이현령비현령’식 아니길 바란다 [충남시론] ‘이현령비현령’식 아니길 바란다 법원이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한 판사에 대한 재판에서 연이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지금까지 재판부가 선고한 사법적폐 관련사건이 무죄라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판사에게 무죄를 선고 했다. 기소된 판사의 행위가 ‘공무상 비밀 누설’로 볼 수 있느냐’였다. 하지만 검찰은 사법부를 향한 수사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법원행정처의 지시를 받고 조직적으로 수사 기밀을 파악해 유출했다는 판단으로 기소를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이 언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2-19 16:23 [충남시론] 값 뛰고 품귀 현상 빗는 마스크 대란 [충남시론] 값 뛰고 품귀 현상 빗는 마스크 대란 거리에 마스크를 쓴 사람이 하루가 다르게 많아지고 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열 명에 한둘이더니 이제는 과반이다. 사람들 입이 오리주둥이 같다. 하지만 누구도 유난 떤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런가운데 어이없는 현실이 우리를 불안스럽게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마스크가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대형마트·약국·편의점·온라인 쇼핑몰 곳곳에서 난리가 났다.수요가 폭증한 데다 일부 국내 유통업자와 중국 보따리상까지 마스크를 매점매석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정부에서도 ‘우한 폐렴’의 예방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2-05 16:22 [충남시론] 이벤트성 인재영입, 선거공약에 호락호락 말자 [충남시론] 이벤트성 인재영입, 선거공약에 호락호락 말자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바싹 다가왔다. 여야는 각계 인재들을 앞다퉈 영입하는가 하면, 민생 공약을 마련하는 등 일찌감치 표심 경쟁이 치열해 지는 등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섰다. 정치권의 움직임이 이처럼 분주해지면서 총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자연스레 달아 올을 수 밖에 없다.하지만 국민들의 눈은 이 같은 경쟁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모양새다. 정치권은 인재영입, 총선공약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총선에 대비해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한 자리라도 더 얻기 위해 인재영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1-22 16:38 [충남시론]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는 검찰, 흔들지 말라 [충남시론]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는 검찰, 흔들지 말라 최근 검사장급 고위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한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제 명(命)을 거역했다”는 발언을 해 시끄럽다.또 추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도 법무부 간부에게 ‘지휘 감독 권한의 적절한 행사를 위해 징계 관련 법령을 찾아놓으라’는 취지의 카카오톡 메시지도 보낸 사실도 밝혀지기도 했다.법무부 장관의 이같은 일은 검찰을 향해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고 실행하려는 징계나 감찰 검토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법무부 관계자는 “어떤 조치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추 장관이 검찰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1-15 16:37 [충남시론] 국가 운명이 걸린 ‘4·15 총선’의 막이 올랐다 [충남시론] 국가 운명이 걸린 ‘4·15 총선’의 막이 올랐다 어느새 4·15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평가받는 현명한 국민들이 심판하는 선거다.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잔인하고 부끄러운 일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벌어졌기 때문이다. 총 규모 512조원이 넘는 새해 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각각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됐다. 제1 야당의 반대와 항거는 철두철미하게 물리적으로 압살됐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그 주변의 연합세력은 그토록 갖고 싶어 하던 ‘창과 칼’을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20-01-08 16:44 [충남시론] 경자(庚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남시론] 경자(庚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남일보 임명섭 주필]역술상 올해는 경자(庚子)년 흰쥐의 해다. 경자년의 경(庚)은 오행상 금(金)으로 색은 흰색이며, 자(子)는 쥐를 상징한다. 그래서 올해는 ‘힘센’ 흰쥐의 해로 풀이 된다. 경(庚)은 십간 중에 가장 힘이 센 바위나 쇠를 의미하며, 자(子)는 십이지의 맨 첫 글자이다.경자년에는 힘센 지도자가 출현한다는 말로도 풀이된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어떠한 일이 잘 되었을 때 운이 좋다던지, 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는 운이 나쁘거나 올해 운세가 않좋기 때문이라고 푸념하기도 한다. 정말로 그 해의 띠 때문에 그 사람의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2-30 23:10 [충남시론] 한 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저물어 가네유 [충남시론] 한 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저물어 가네유 [충남일보 임명섭 주필]격동하는 지구촌, 어느 해인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있었을까만, 올해도 우리나라의 역사가 다시 씌어 진 격동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 많았다. 이제 또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겠지만, 묵은 한 해의 끝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중국 송의 시인 방악이 “당당히 가는 해를 누가 잡을 수 있으랴”라고 한 말이 절로 실감이 난다. 또 한 해를 뒤돌아볼 순간이다. 1년 365일이 시작되는 정월 초하룻날에 시간을 보면, 무한한 세월이 있어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같은 마음일 것이다.하지만 새해가 닥치면 어느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2-25 16:55 한궁탄생 10주년기념식 성료 한궁탄생 10주년기념식 성료 [충남일보 임명섭 기자] 대한한궁협회 탄생10주년기념식이 13일 오후2시 공주시 계룡산 한궁유우스호스텔 대강당에서 허광 대한한궁협회장,권봉안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관계자 150어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한궁은 한국에서 시작돼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는데 창설 10년동안 가족게임에서 생활체육으로 발돋움해 이제는 남녀노소,장애인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수 있는 우리나라 대중 스포츠로 성장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궁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이 뛰어난 공로자 이옥희 등 1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피플 | 임명섭 기자 | 2019-12-15 17:56 [충남시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삭발→ 단식→ ?? [충남시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삭발→ 단식→ ??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 연구팀은 정치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았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수면장애에 시달린 적이 있었고, 정치가 신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냈다.이처럼 무기력한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의 단식이 국민들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키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황교안 대표 지지자들에게는 안타까움과 동정, 연민의 스트레스를, 반대자들에게는 짜증과 울화, 냉소의 스트레스를 유발시킬지 모른다. 어느 쪽이든 “목숨을 걸었다”는 황 대표의 단식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 한 구석은 불편하기 짝이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1-27 16:39 [충남시론] 자고나면 바뀌는 한국의 교육 정책 [충남시론] 자고나면 바뀌는 한국의 교육 정책 국가의 교육정책은 백년대계에 의하라했거늘 100년은 고사하고 조령모개식이어서 학부모도 학생도 애를 먹기 일쑤다. 정부는 학생을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교육을 막고 학교 서열화도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특목고인 외고·자사고·국제고를 2025년부터 일반고로 바꾸기로 했다.또 2025년부터는 전 고교에 다양한 재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게 하자는 취지로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대학 학점제와 비슷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기 진로에 따라 다양하게 수강과목을 설계해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하는 제도를 말한다.교육계 일각에선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1-20 16:15 [충남시론] 세계 최대 ‘아이 수출국’ 오명에서 벗어나자 [충남시론] 세계 최대 ‘아이 수출국’ 오명에서 벗어나자 국제 입양아에 대한 사연들은 참으로 많다. 이같은 국제 입양아에 대한 실태가 얼마 전 미국 시카고에서 발행되는 ‘중앙일보’에 ‘아이들 파는 나라’란 제목으로 ‘한미간 해외입양 65년’ 특별기획으로 연재돼 소개됐다.이 책은 이경은(법학 박사)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이 쓴 국제 입양아에 관한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의 아동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된 배경·과정과 국제 입양아 실태 등을 사실상 고발하는 내용이 실렸다.이 글은 지난 2012년 한국 출생 아기의 ‘불법 입양’ 논란이 문제가 된 것이 시발점이 됐다. 당시 시카고 연방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1-13 15:04 처음처음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