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등 추진 당정, 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등 추진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성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사건 근절 대책과 관련해 아동·청소년 성범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처벌 법정형을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5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수사 및 처벌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아동·청소년 성범죄의 경우 형의 하한설정 및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하고, 처벌 법정형 상한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범의 경우 가중처벌 및 상한선 폐지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20대 국회 회기 정치 | 전혜원 기자 | 2020-04-05 15:10 당정, 디지털 성범죄 근절방안 논의키로…"총선이후 법 통과" 당정, 디지털 성범죄 근절방안 논의키로…"총선이후 법 통과"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5일 법무부·경찰청·여성가족부와 함께 당정 협의를 열어 성 착취 동영상 유포 사건인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법을 4·15 총선 직후 통과시키기로 했다.민주당 디지털성범죄근절 대책단 단장인 백혜련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연석회의를 한 후 브리핑을 통해 "내달 5일 3개 부처와 대책단,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 의원은 "반드시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20-03-31 16:55 민주당, 공천관리위 구성… 윤호중·백혜련 등 18명 민주당, 공천관리위 구성… 윤호중·백혜련 등 18명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민주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관위원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당내 인사는 원혜영 위원장까지 모두 8명으로 윤호중 사무총장과 백혜련 의원이 부위원장 직책을 맡았고, 전혜숙 의원과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신명 전 의원이 포함됐다. 외부 인사로는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변호사 정치 | 전혜원 기자 | 2020-01-13 15:37 '공수처' 필리버스터 종료… 30일 본회의 표결 전망 '공수처' 필리버스터 종료… 30일 본회의 표결 전망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 종료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한 새 임시국회의 회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면 공수처 법안은 필리버스터 없이 바로 표결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오후 9시 26분 시작된 공수처법 필리버스터엔 1박 2일 총 26시간 34분 동안 여야 13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한국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9-12-29 14:48 사개특위 위원장에 유기준 의원 선출 사개특위 위원장에 유기준 의원 선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5일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개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위원장 사임의 건과 유 의원의 위원장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사개특위 한국당 간사로는 김도읍 의원이, 바른미래당 간사로는 권은희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민주당은 백혜련 의원이 간사직을 유지한다.유 위원장은 "국민 염원에 부합하는 사법개혁의 성과를 거두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혜와 고민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패스트트랙에 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9-08-05 15:40 여야3당 원내사령탑 교체… 패스트트랙 험로 예상 여야3당 원내사령탑 교체… 패스트트랙 험로 예상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15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사령탑 교체가 마무리됐다.새 원내지도부 취임을 계기로 여야 4당에서 기존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선거제 개혁안과 사법개혁안에 대한 이견이 불거지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은 험로를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사법개혁안의 앞날이 불투명하다.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가장 큰 갈등을 불러온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당사자인 바른미래당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9-05-15 15:21 국회 법사위 '김성태 수사 檢 피의사실공표' 공방 국회 법사위 '김성태 수사 檢 피의사실공표' 공방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4일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KT 특혜취업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의 피의사실공표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한국당은 검찰의 피의사실공표를 문제 삼은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진실 규명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남부지검의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 대한 피의사실이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데 감찰을 해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 여부도 확인 안 한 일방적 진술에다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 판단이 될 수 있는 사안도 아닌 내용을 검찰이 유포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9-04-04 14:30 [기고] ‘수사구조 개혁’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사항 [기고] ‘수사구조 개혁’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사항 수사구조개혁 관련, 수사권독립이라는 경찰 최대의 염원이 이뤄질 기회가 왔으나 현재 마냥 즐거워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정부안이 반영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수사구조개혁안이 발표되자 경찰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 마음을 쓸어내리고 있는 실정이다.개혁안은 어느 한쪽에도 기울지 않아야 하는데 불합리한 수사구조개혁 조정안이 나오면서 많은 경찰관과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수사구조 개혁은 경·검의 권한 싸움이 아닌 국민을 위한 수사구조 개혁으로 거듭나야 하며 아울러 국민이 바라는 시대적 요청 사항인 것이다.이렇듯 잘못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9-04-03 17:53 민주-바른미래, 공수처법 논의… 이견 못좁혀 민주-바른미래, 공수처법 논의… 이견 못좁혀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26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현안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백혜련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공수처 설치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선거법과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입법에 대해 쟁점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다"며 "오늘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설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9-03-26 15:56 남북협력기금 "깜깜이 예산" vs "보수정권도 비공개" 남북협력기금 "깜깜이 예산" vs "보수정권도 비공개"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비경제부처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남북협력기금을 놓고 충돌했다.쟁점은 남북협력기금의 일부 사업내용 비공개였다. 자유한국당은 북한 퍼주기를 위한 '깜깜이 예산'이라고 주장했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전 보수 정권에서도 일부 사업의 비공개 원칙을 견지했다고 맞섰다.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지난 좌파 정권 때 무분별하고 무원칙한 퍼주기 사업에 대한 국민 비판을 의식해 국회 통제를 안 받으려고 비공개로 하는 것 아니냐"며 "이른바 햇볕정책에 따른 대북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8-11-12 17:45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 청문회, 위장전입 '도마위'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 청문회, 위장전입 '도마위'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에 대해 야당은 "위장전입 중독"이라며 맹공을 퍼부은 반면 여당은 투기 목적은 아니었단 사실을 들어 이 후보자를 옹호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주요의혹은 ▲1991년 10월 마포구 빌라로 위장전입 ▲1992년 8월 서초구로 이사하면서 마포구 빌라로 주민등록 잔류 ▲1993년 11월 마포구 모친 지인의 집으로 위장전입 ▲1994년 11월 마포구 친정으로 위장전입 ▲1995년 3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9-11 17:24 여야, MB수사 반응 온도차… 법사위 공방 여야, MB수사 반응 온도차… 법사위 공방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1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명박(MB) 전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를 놓고 첨예하게 맞붙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환을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피의사실 공표를 문제삼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수사 여부를 지적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전직 대통령 2명 구속은 불행한 일이지만, 현실화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반인이라면 구속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백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소송비용 대납 대가로 이건희 전 회장을 특별사면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면서 "우리나라 재벌급 범죄인들이 이명박 정부 시절 전부 사면을 받았다"며 "특별사면에 대한 대가관계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8-02-21 16:03 법무부 장관 “검찰 몫 특활비 없어… 법무부·검찰 공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검찰의 특수활동비 문제와 관련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박 장관은 이날 검찰이 특활비를 법무부에 상납했다는 자유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검찰 몫의 특활비는 없다”며 “법무부와 검찰 공동의 검찰 활동을 위한 특활비”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외부에서 오해해서 사실관계를 잘못 알고, 일부 언론이 보도해 특활비 문제가 확산되지 않았는가 본다”며 “특활비는 검찰청에만 편성된 특활비가 아니다. 검찰 활동은 법무부가 하는 것도 있고, 검찰이 하는 것도 있어 공통으로 수행하는 활동이라 특활비를 검찰에서만 써야 한다는 전제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검찰 특활비는 검찰 활동을 일반화시킨 특활비지 검찰청에서만 전용해야 할 특활비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11-23 18:00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여야 공방 치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여야 공방 치열 여야는 12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코드 인사’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코드 인사는 물론 김 후보자의 경륜 부족을 문제 삼은 반면, 여당은 이념 편향성과 코드 인사를 문제 삼는 야당의 공격이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사법부마저도 코드 인사, 편 가르기·편향 인사를 하면 안 되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임명된다면 새로운 사법 숙청이, 피의 숙청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를 대법원 내에 3000여 명의 법원 조직에서 청문위원들한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전희경 의원도 “사법부 정치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한번 봐라”라며 “대법원장에 임명되면 청와대, 헌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09-12 18:13 문무일 검찰총장 청문회 문무일 검찰총장 청문회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문무일 후보자의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도덕성과 자질 검증보다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과 검찰개혁이 집중적인 검증 대상이 됐다.문 후보자는 지난 21일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 서면답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판사가 재판하지 않고 판결을 선고할 수 없듯이 검사가 수사하지 않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대하는 입장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어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논란이 됐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이번에 논란이 많았던 서면 질의서에서 ‘검사가 수사하지 않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라며 완전 분리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지적했다.또 고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7-07-24 18:25 與 당직 전면개편…사무총장 이춘석, 정책위의장 김태년 與 당직 전면개편…사무총장 이춘석, 정책위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이 15일 3선의 이춘석 의원과 김태년 의원을 각각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임명하는 등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했다.김민석 전 의원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배치됐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당직개편안을 발표했다.제1사무부총장은 재선의 김민기 의원이, 제2사무부총장과 제3사무부총장은 김영호 임종성 의원 등 두 초선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유임됐다.대변인으로는 초선의 백혜련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선임됐다. 수석대변인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당 대표 비서실장은 초선인 문미옥 의원이, 정무조정실장은 강희용 전 부대변인이 맡았다.교육연수원장은 재선인 전혜숙 의원이, 수석부원장에는 초선의 김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7-05-15 17:44 민주당 “다음주 초까지 탄핵 초안 완성”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초까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 작성을 마무리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탄핵 절차에 착수했다.탄핵준비단 간사인 금태섭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탄핵추진 실무준비단 1차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금 의원은 “이번 주에 탄핵안에 대한 큰 골격을 만든 뒤 준비단에서 검토해 내주 초 초안을 만들겠다”며 “이어 내주 초 토론회 등 법률가단체·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금 의원은 “직무에 관해 헌법·법률을 위배해야 하는 데 그 사실은 검찰 공소장에 주로 들어가 있다”며 “그 밖에 국회와 언론에서 확인된 사실을 갖다놓고 그게 어떤 법률과 헌법 규정을 위반했는지 구체적으로 적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단장인 이춘석 의원은 “촛불로 보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6-11-23 18:16 국감, ‘미르·님 행진곡’ 등 지뢰밭 국감, ‘미르·님 행진곡’ 등 지뢰밭 후반전 돌입, 대선의식 여야 양보없는 ‘총력전’여야는 10일 정무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이번 국감은 초반 파행에 따른 일정 차질로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몇몇 상임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예정대로 14일 끝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주가 마지막이다.이번 국감이 곧바로 이어질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연말 예산국회의 판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내년 대선의 전초전 격으로 여겨져 여야 모두 양보없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국민권익위와 국가보훈처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에서 여야는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법 적용 기준 미비와 농축산업을 포함한 내수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6-10-10 18:09 특별감찰관, 우병우 감찰 착수… 野 “사퇴해 조사 받아야” 특별감찰관, 우병우 감찰 착수… 野 “사퇴해 조사 받아야” 야권은 26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과 관련, 현행 특별감찰법상 감찰의 대상이 민정수석 취임 이후에 한정된다는 한계를 들어 사퇴해 자연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수석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자진해서 사퇴하지 않으면 이젠 국회가 나서겠다”며 “국회 차원에서 민정수석 의혹을 직접 밝히는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민정수석 나름대로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거취 문제는 공직자로서 빨리 마무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백혜련 의원은 회의에서 “특별감찰은 우 수석의 사퇴가 선행되지 않고는 그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며 “사퇴를 하지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6-07-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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