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 대통령 신년회견에 여야 의견 엇갈려 여야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엄중한 현실을 외면한 자화자찬'이라고 혹평했다.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민생, 혁신, 공정, 안전, 안보, 평화, 개헌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며 "집권여당으로서 국정운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 시스템의 혁신뿐만 아니라 국민 주권 강화를 위해 민의가 반영된 새로운 헌법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며 "국회가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 된다. 국민과 약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10 13:52 심화하는 고령화, 전국 군 단위 85%가 ‘초고령’ 심화하는 고령화, 전국 군 단위 85%가 ‘초고령’ 주민등록인구 5177만명… 매년 증가폭 둔화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2017년 말 기준 5177만854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5169만6216명보다 8만2328명(0.16%) 증가한 수치다.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체 인구 5177만8544명 가운데 여자는 2592만2625명(50.1%), 남자는 2585만5919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6만6706명 더 많았다.주민등록 인구는 2008년 이후 매년 늘고 있지만, 증가폭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08∼2009년 증가폭은 23만2778명이었지만, 2016∼2017년에는 8만2328명에 그쳤다.주민등록 세대수는 2163만2851세대로, 2016년 말보다 33만8842세대가 늘었다. 세대당 인구는 2.39명으로 조사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9 18:21 박수현, 이달말 청와대 대변인직 사퇴 박수현, 이달말 청와대 대변인직 사퇴 충남지사 후보로 분류되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이달 말 대변인 직을 사퇴한 뒤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선다.박 대변인은 8일 충청권 국회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달 25일쯤 사직서를 제출하면 내부적인 절차를 거쳐 이달 말쯤 수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은 다음달 설 명절 전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당내 경선이 조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출마 기자회견은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조촐하게 치를 생각”이라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사직서가 수리되는 대로 천안에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준비 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다.그는 “충남의 내발적 발전 동력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외부에서 가져와야 한다. 수도권과 중국에서 찾아야 한다"며 "발전 동력을 충남으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9 16:16 남북 고위급회담에 여야 엇갈린 주문 여야는 9일 남북고위급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로 이어지기를 한목소리로 기원하면서도 회담에 나선 우리 정부에 엇갈린 주문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이 평화회담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 평화회담을 통해 평창이 올림픽 정신을 온전히 실현하는 평화올림픽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는 "정부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바란다"며 "남북의 지속적인 대화가 한반도 평화의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랜만의 대화 재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화를 포기하지 않았던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의 인내와 끈기가 열매를 맺은 것"이라고 자평했다.그러면서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는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9 14:13 9일 마감 대입 정시원서 '눈치작전' 치열할 듯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험생 절반 이상이 눈치작전으로 막판에 원서를 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은 자사가 운영하는 유웨이닷컴 회원 623명을 대상으로 이달 4∼7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문계열 수험생의 59.3%, 자연계열은 54.7%가 '눈치작전을 하겠다'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대입 정시 원서접수는 지난 6일 시작해 9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진다. 대학의 모집 군에 따라 '가', '나', '다' 한 곳씩 최대 3개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다.첫 원서 접수를 언제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인문계열은 마감일(31.7%)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셋째 날(25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8 19:16 ‘평창방문’ 외국인 관광객 국내 체류기간 3달→ 4달로 연장 ‘평창방문’ 외국인 관광객 국내 체류기간 3달→ 4달로 연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자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체류기간 한도가 한 달 더 늘어난다.법무부는 평창올림픽 경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의 체류기간을 최장 30일 연장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기간 연장을 원하는 외국인은 경기관람 입장권 등 증빙서류를 첨부한 연장허가 신청서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단기비자를 받거나 비자면제 협약에 따라 무비자로 방한한 여행객의 경우 통상 90일간 체류할 수 있는데 이번 조치로 연장 허가를 받을 경우 최장 120일간 국내에 머물 수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장기체류 비자를 가진 외국인보다는 단기비자나 무비자 체류 외국인이 주요 혜택 대상이 될 것”이라며 “체류기간 연장으로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국에 이미 체류 중인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8 19:04 문 대통령 지지율 71.6%… “남북관계 해빙 기대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주간조사 기준 4주 만에 7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성인 201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한 주 전보다 3.1%포인트(p) 오른 71.6%로 4주 만에 다시 70%대를 회복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하락한 24.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2%포인트 감소한 4.3%였다. 리얼미터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시사’ 신년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즉각적인 환영 입장 표명과 9일 판문점 고위급 회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8 11:39 올해 4~9급 국가직 경력채용 작년보다 1776명 ↑ 올해 4~9급 국가직 경력채용 작년보다 1776명 ↑ 올해 38개 중앙행정기관이 국가공무원 4∼9급 총 2521명을 경력 채용한다.이는 지난해 24개 기관이 745명을 경력 채용한 데 비해 1776명이나 늘어나는 셈이다.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경채시험 선발계획’을 8일부터 대한민국공무원되기 사이트(injae.go.kr)와 나라일터(gojobs. go.kr)에 게재한다고 7일 밝혔다.경력 채용은 각 부처에서 주관하지만, 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인사처가 통합 안내한다.올해 경력 채용은 4급 12명, 5급 23명, 6급 83명, 7급 124명, 8급 238명, 9급 1795명이다.경력 채용은 공채와 달리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가장 많은 인원을 경력 채용하는 정부 부처는 우정사업본부다. 우정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7 18:07 어기구 의원,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 폐지 법안 발의 어기구 의원,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 폐지 법안 발의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을 폐지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사진)은 현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법)상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되어 있는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을 폐지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2009년부터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8월까지 총 4조 1730억원 가량 판매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하지만 그동안 발행된 온누리상품권 중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 19억원을 포함해 1190억원 어치가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못한 상황이다.향후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미사용 온누리상품권 규모는 갈수록 증가할 전망이다.온누리상품권과 관련해 현행 전통시장법은 ‘온누리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7 17:45 박범계 의원,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발의 박범계 의원,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서을·사진)이 검·경수사권을 조정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8일 발의한다.박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국정과제”라며 “이번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검찰개혁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은 ‘수사지휘’ 대신 ‘보안수사요구’라는 용어를 사용해 검찰과 경찰을 대등한 수사주체로 규정했다.구체적으로 경찰에게 수사의 개시·진행·종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긴급체포 시 검사승인조항을 삭제하여 사법경찰관이 적어도 48시간 동안 피의자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양 기관을 동등한 수사주체로 인정한 것과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7 17:45 지방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1% ‘의무채용’ 사라진다 지방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1% ‘의무채용’ 사라진다 “지자체 자율성↑, 시간선택 채용은 위축 가능성”지난 정권에서 추진했던 대표적 일자리 정책 중 하나인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의무채용’이 사라진다.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현재 법제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개정안은 ‘7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의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시행할 때 선발 예정 인원의 1%를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임용령 51조 6항을 삭제했다.채용 예정 인원의 일정 비율을 시간선택제로 뽑아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삭제하면 지자체의 채용 자율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그동안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의 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점을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4 18:39 우원식 “한국당 UAE 의혹제기 천지분간도 못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4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과 관련한 자유한국당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관련, “지켜야 할 국익도 내팽개치면서 그것이 오발탄인지 자충수인지 천지분간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익과 관련한 외교 문제는 당리당략을 넘어 정치권이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한국당이 뚜렷이 무슨 의혹을 제기하는지 근거도 없고 내용도 불분명하다”며 “그럼에도 당 대표마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국정조사를 운운하며 민감한 외교사항을 까뒤집겠다는 식으로 나오니, 한국당은 야당이 되고 국익에는 관심도 없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우 원내대표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4 17:58 정치권, 최경환·이우현 구속에 입장차 정치권, 최경환·이우현 구속에 입장차 정치권은 4일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이우현 의원의 구속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두 의원의 구속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벌을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두 의원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김 대변인은 “두 의원의 신병처리 과정에서 한국당의 태도 또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한국당은 두 의원 구속에 대해 함구하지 말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도 논평에서 “전 정권의 최고 실세였던 두 의원이 국민이 부여한 자리와 권한을 남용해 사리사욕 채우기에 급급했던 정황들이 속속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4 17:58 침수·붕괴위험 전국 935곳 정비 침수·붕괴위험 전국 935곳 정비 정부가 여름철 태풍이나 호우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나거나 급경사지, 저수지 등의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있는 935곳에 대해 총 1조3133억 원을 투입해 조기 정비에 나선다.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6570억 원, 지방비 6563억 원이다.도심지 침수지역(205곳)에는 5578억 원을 활용해 배수펌프장과 저류지를 설치하고, 홍수범람 위험이 있는 소하천(473곳) 정비에는 4225억 원을 투입한다.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153곳)에 1580억 원, 우수저류시설(22곳)에 1390억 원, 재해위험저수지(82곳)에는 360억 원을 투입해 정비작업을 한다.행안부는 지자체와 ‘조기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행안부는 2월 말까지 정비사업의 90%를 발주하고,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주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3 17:59 여야, 남북 연락채널 복원 온도차 여야, 남북 연락채널 복원 온도차 민주 “관계개선 전환점 되길” 한국 “북핵문제 해결돼야”국민 “남북대화 시작일 뿐” 바른 “근거없는 낙관 안돼”여야는 3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남북회담 개최 문제 논의를 위해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개통키로 한 데 대해 환영하면서도 각자 다른 입장을 보였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2년여만의 남북 연락채널 복원, 남북 관계 개선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 대변인은 “우리 정부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북한이 반응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우리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2년 만의 판문점 연락통로 개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의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성공적 평화 올림픽이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3 17:56 국민-바른 통합추진협의체 출범 국민-바른 통합추진협의체 출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3일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 출범식을 열었다.통추협은 2월 내에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을 완료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정운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추협 출범식을 겸한 첫 회의를 열고 논의를 거친 뒤 이러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개혁정당의 탄생을 염원하는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고, 구시대 전유물인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합리적 개혁세력의 통합을 도모할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또 “양당의 단순한 합당이 아닌 ‘신설 합당’ 방식을 취하기로 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치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3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신설합당이란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3 17:56 여야, 김정은 신년사 두고 엇갈린 반응 여야는 2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발표한 신년사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함께 한다면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개최 가능성이 커지게 되면서 남북 주도로 한반도 문제에서 평화적 해결의 물꼬를 다시 틀 수 있다”며 “정부·여당은 긴밀한 협력 아래 모처럼 날아온 북한의 메시지가 평창올림픽 성공과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도록 남북 간의 조속한 대화 성사 등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백혜련 대변인도 논평에서 “북한 신년사를 환영하며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개선과 한반도 긴장완화의 청신호가 되기를 바란다”며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향을 밝힌 만큼 정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협의를 통해 남북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2 18:08 이상민 의원, 제천 화재참사 대책토론회 이상민 의원, 제천 화재참사 대책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사진)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로 인한 대책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더민주 소방안전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이 의원과 같은 당 전현희·이재정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반복되는 화재참사 대안은 없는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해 말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를 중심으로 피해 확대 요인과 사고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개선해야 할 정책과 개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전국소방학과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돈묵 가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명오 서울시립대 교수가 제천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본 방호체계의 실패구조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최영훈 (사)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8-01-02 18:06 조례제정·폐지 주민청구 온라인으로도 서명 가능 조례제정·폐지 주민청구 온라인으로도 서명 가능 올해부터는 조례 제정·개정·폐지를 주민이 직접 청구할 때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서명을 받을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이날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주민 직접 조례 제정, 제정, 폐지를 청구하려면 경기 10만2000여 명·서울 8만3000여 명 등 일정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이 정도 수의 서명을 받기가 어려워 지난해까지 이 제도를 활용한 조례 발의는 223건에 그쳤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자서명을 통해서도 조례개폐청구에 필요한 서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이 공인전자서명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공표하면, 주민이 이 주소로 접속해 공인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8-01-02 18:04 내년부터 문자메시지로 청소년 고민상담 심각한 고민 때문에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내년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교육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위한 ‘위기 문자 상담망’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고 일과시간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고민이 있는 학생은 주변의 방해가 있거나 늦은 시각이라도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생보재단은 앞으로 상담망 개발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상담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자살 상담 사례 등 학생들의 고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공유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기술적인 부분을 구축하고 하반기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7-12-28 18:48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