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에뜨랑제의 SNS미술관] 세바스찬 데 모라 [에뜨랑제의 SNS미술관] 세바스찬 데 모라 [김기옥 사유담 이사] 벨라스케스의 연작 중에서 무려 9점이나 되는 난쟁이 그림 중 하나이다. 겨우 130여 작품을 남긴 화가의 그림 중 많은 수가 난쟁이 그림이었다. 왕족들의 장난감이었고 맡은 역할은 광대였다. 선천적 장애는 신의 저주라고 믿었던 유럽에서 장애인들이 살아내기는 혹독했다. 멀쩡한 지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눈에 정확하게 들어나는 왜소증 환자들은 이렇게 살기위해 궁전에 들어왔다. 그들은 살아있는 인형이었고 온갖 재간을 부려야 했다.하지만 때로는 왕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상담자이자 조언자가 되기도 하였다. 마치 조선의 왕과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8-06 14:01 강사법 개정에 오히려 눈물 흘리는 시간강사들 강사법 개정에 오히려 눈물 흘리는 시간강사들 대학의 시간강사가 대량 해고되고 강단에서 타의에 의해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대학원을 마친 고학력의 강사들이 ‘잉여인간’으로 취급받으며 거리로 내몰리고 있지만 대학 당국 뿐 아니라 어느 누구도 여기에 대한 일언반구조차 없는 실정이다. 대학의 위기이고 교육행정의 폭거이다.지난해에 비하여 시간강사가 담당하던 강좌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또한 소규모의 강좌도 줄었다. 학생들은 ‘수강신청 전쟁’을 치르며 콩나물시루 같은 수업을 들어야 하고, 또한 전임교수들은 과중한 강의 부담에 학문적 업적을 쌓는 연구를 기대하기가 더욱 요원해지는 일 기고 | 탄탄스님 | 2019-08-05 14:47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만리장성 너머의 사람들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만리장성 너머의 사람들 중국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알맞은 비유가 있다면 서쪽 끝에서 황하가 흘러 동쪽으로 나오는데 그 속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라고 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많은 것을 담고 있어 유동적으로 여러 민족이 함께 한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티벳, 신장위구르, 몽골, 그리고 남방의 여러 민족들은 오랜 역사 속에서 현재의 주류세력인 한족들과 교류하며 현재의 중국을 구성하고 있습니다.그 중에 신장위구르지역은 고대 한나라시대부터 교역을 위해 군사거점을 두어 교역길을 장악하여 외부에서 오는 교역물들을 독점하였죠. 이게 실크로드라고 불리는 서역과의 교역로입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8-05 14:04 대전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성료 대전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성료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대전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민숙)는 인터넷, 스마트폰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부모로 구성된 23가족 50여 명과 1388청소년지원단 대학생 멘토를 비롯한 심리상담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스.로.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유성유스호스텔(대전 유성구 계산동)에서 진행된 캠프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추죄하고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온 사회 | 이지수 기자 | 2019-08-04 16:38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8월 추천도서- 초등 1·2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8월 추천도서- 초등 1·2학년 ◇ 1학년 ▲ 맨발 벗고 갑니다- 현덕 글/ 최지은 그림/ 키즈엠영이는 맨발로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왕모래가 따끔거리는 언덕길을 걸어간다. 버드나무 앞에서 기동이를 만난 영이는 어디 가는지 묻는 기동이에게 대답하지 않은 채 그림자만 보며 계속 간다. 기동이는 영이를 따라오고, 영이와 기동이는 함께 고추밭과 호박밭, 돼지 우릿간을 지난다. 영이가 개울 하나 건넛집 울타리 밑으로 갔을 때 마침내 기동이는 영이 앞을 가로막고, 영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영이가 걷는 길을 따라가며 싱그러운 여름의 모습을 살펴보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교육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2019-08-01 17:22 대교베이비TV, 여름 맞이 ‘미스앤미스터 방콕’ 이벤트 대교베이비TV, 여름 맞이 ‘미스앤미스터 방콕’ 이벤트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대교베이비TV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아기와의 행복한 휴가 사진을 응모하는 ‘미스앤미스터 방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여행지에서 신나는 휴가를 보내는 ‘바캉스’부터 집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홈캉스’까지, 아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이번 이벤트는 36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23일까지 대교베이비TV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유아용 완구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대교베이비 T 교육 | 이지수 기자 | 2019-07-31 11:05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시간여행,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II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시간여행,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II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입구에서 들어가려하니 메스키타 사원성당의 직원이 입장권의 귀퉁이를 끊어 다시 준다. 종이 영수증 대신 사진이 들어간 표를 받으니 훨씬 운치가 느껴지고 기념 삼아 간직하기에도 좋다. 눈부시도록 강렬한 햇볕 아래 있다가 들어가서 그런지 메스키타 내부는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인다. 폼 재려고 썬글라스 끼고 들어갔다가는 무려 856개나 되는 기둥에 부딪힐지도 모를 일이다.꼬르도바 왕국을 수립하며 후 옴미아드 왕조를 세운 아브드 알라흐만 1세는 로마 신전이 있던 자리에 지금의 메스키타를 건축하기 시작했다. 다른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31 10:45 [에뜨랑제의 SNS미술관] 이노켄티우스 10세 [에뜨랑제의 SNS미술관] 이노켄티우스 10세 [김기옥 사유담 이사] 벨라스케스의 주인공들의 눈빛을 기억하는가? 아련한 듯 진실하고 여리지만 기품있는 눈빛들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땅 로마교황청의 이노센티우스 10세의 눈빛은 표독스럽기 그지없다. 자애롭고 덕이 높은 교황의 눈빛으로는 꽝을 넘어 헐이다.1650년 교황은 76세였다. 4년 뒤에 돌아가신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다. 빛이 돌아 혈색은 기막히고 풍채는 당당하다. 벨라스케스가 2차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 때 그린 교황의 초상이었다. 교황은 완성된 그림을 보고 자기랑 똑같이 생겼다고 불쾌해했다고 한다. 지금이랑 똑같다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30 10:30 수학인강 세븐에듀, 고2 개념강좌 ‘미적분’ 개강 수학인강 세븐에듀, 고2 개념강좌 ‘미적분’ 개강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수학전문교육 인강 사이트 세븐에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고2(예비 고3)를 위한 2015개정 미적분 개념 강좌를 개강했다.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예비 고3 학생들의 미적분 공부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예비 고3인 현재 고2 학생들을 위한 미적분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여름방학 동안 고2는 2학기 과정인 수학Ⅱ뿐만 아니라 나형은 확률과 통계, 가형은 미적분의 기본 개념을 공부해야 한다.고2 내신의 경우 나형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를, 가 교육 | 이지수 기자 | 2019-07-29 13:34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초원, 그들의 자리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초원, 그들의 자리 고원의 초지에는 나무가 성장하기 좋지 않은 환경인가 봅니다. 같은 고원지역이지만 강물이 지나는 평지나 계곡에는 바르게 자라는 소나무과의 나무들과 백향목 그리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고원의 초지에도 굽이굽이 개울물길이 지나지만 나무가 자랄 만큼의 단단한 토지는 아니며 습지처럼 땅이 무르며 잘 부서집니다.초원의 하늘과 땅이 맞닿는 지평선은 유화 붓으로 그린 선처럼 로드코의 색면추상화를 보는 듯한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에 점점이 흑백의 바둑알처럼 자리 한 것들은 하얀색의 티벳양과 검은색의 야크 무리들입니다.그 근처에는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7-29 13:22 [이번 주 베스트셀러] 출판계도 유튜브 바람… 입김 세지는 인기 크리에이터 [이번 주 베스트셀러] 출판계도 유튜브 바람… 입김 세지는 인기 크리에이터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인기 크리에이터를 통해서 화제가 된 '정리하는 뇌'가 종합 14위로 상승했고,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 '클루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출판계에도 유튜브 바람이 거세졌다. 책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독서 경험에 따라 어느 책이 꼽힐 지 모르기 때문에 재출간을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 박막례, 대도서관과 같이 인기 크리에이터를 저자로 발굴하는 것도 활발하다. 아동, 가정생활 분야에도 종이접기, 만들기, 취미 활동을 다룬 유튜브 콘텐츠 출간이 활발한 것 문화 | 이지수 기자 | 2019-07-28 17:54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7월 추천도서- 초등 5·6학년 [한우리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교실] 7월 추천도서- 초등 5·6학년 ◇ 5학년▲ 과학은 쉽다!- 이챠니 글/ 우지현 그림/ 비룡소 날씨란 무엇인지, 일기도의 숫자와 기호는 어떻게 읽는지, 물의 순환 과정에서 날씨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이상 기후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지식을 알려 준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통하여 날씨가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글/ 김효은 그림/ 문학동네덕치초등학교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의 삶이 김용택 시인의 따뜻한 시어에 담겨져 전해진다. 학교와 자연 안에서 뒹굴며 가족, 친구, 이 교육 | 김경례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대전둔산지부장 | 2019-07-25 11:41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시간 여행,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I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시간 여행,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I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세비야 대성당에서처럼 어느새 익숙해진 이슬람 사원의 중정 안에 들어섰다. 꼬르도바 역사의 핵심인 메스키타 Mezquita 이다. 세비야와는 달리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정원은 무료로 드나들 수 있어서 한낮인데도 관광객은 오렌지 정원과 야자수에서 뜨거운 햇살을 등지고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다.중정의 사각형 벽은 오래된 나무조각들이 늘어서 있다. 언뜻 봐선 그저 세월만 묵은 것 같은데, 나름 중요한 물건인지 일일이 번호표까지 붙여 있다. 알고보니 사원 내 천정을 보수하기 전 지키고 있던 서까래였다. 옛 것에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24 10:41 대전충남녹색연합 "함께 해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대전충남녹색연합 "함께 해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플라스틱이 많이 배출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플라스틱 없는 삶을 제안하기 위해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전 계룡문고에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환경책 및 대안용품 전시, 대안용품 만들기, 환경영화 '알바트로스' 상영회와 강연회 등이 진행된다.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1인당 연간 사용량은 132.7kg으로 세계최고 수준이며,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 사회 | 이지수 기자 | 2019-07-23 13:19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불카누스의 대장간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불카누스의 대장간 [김기옥 사유담 이사] 불카누스는 로마식, 헤파이토스는 그리스식 입니다. 요즘은 그리스식이 오리지널 느낌이 난다고 인기있으니 헤파이토스로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스페인은 이탈리아보다 더 강한 카톨릭 국가였습니다. 로마에는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그림 표현이 자유로운 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페인에서 12신을 그린다는 건 종교재판에 오를 일이었습니다.그러나 벨라스케스니까 가능했을 겁니다. 이탈리아에 두 차례나 갔으니 분명 보티첼리의 그림을 보았을 겁니다. 아프로디테의 눈부신 자태가 살아있는 프리마베라를 보았겠지요?그렇게 붓을 들고 이탈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23 12:47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 한란의 강인한 생명력, 화장품으로 탈바꿈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 한란의 강인한 생명력, 화장품으로 탈바꿈 [황소희 (주)네츄럴제이 대표] 한란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일본 남부, 중국 남부 그리고 대만에만 분포되어 있는 식물이다. 추을 한, 난초 란의 뜻으로써 추운지역에서도 꿋꿋히 버텨 인고의 시간을 버텨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제주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남쪽 지대 해발 70-900 m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는 희귀한 다년초로 겨울에 피어나 깊고 맑은 향기를 피워내서 그 향기가 아주 매력적이다. 천연기념물 제 191호이면서 한란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 432호로 지정되어 종 자체와 자생기를 천연기념물로 함께 보호하고 있는 국내 유 문화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2019-07-23 12:04 회심곡(回心曲) 회심곡(回心曲) 눈이 부시도록 화려한 모란도 시절인연이 가면 향기와 추억만을 남기고 꽃잎은 뚝뚝 떨어뜨리고 지는 법이지만, ‘백화쟁발(百花爭發)’과 ‘천리유광(千里有光)’이란 옛 글귀의 멋스러움만은 심중에 그윽하며 산천의 흐드러진 나리꽃에도 눈의 호강은 여전하다.분주한 삶에 매달려 사느라 인간의 기본 도리조차 제대로 못 갖추고 떠돌이로 헤매야 하는 삶이기에 현실에서의 갈등과 연민, 죄책감 등 회한과 후회스러움은 늘 가슴속에서 맺혀있다.항상 스승과 부모에 대한 은혜를 생각할 때면 살뜰히도 생각나는 노래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회심곡(回心曲)’이 기고 | 탄탄스님 | 2019-07-18 10:33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쨍하고 해뜬날, 꼬르도바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쨍하고 해뜬날, 꼬르도바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타임머신이 있다고 해 볼까요. 어느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요. 스페인에 사는 저라면 8세기에서 10세기로 가보고 싶어집니다. 스페인 역사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꼬르도바 왕국의 전성기가 바로 그 때였거든요. 우리로 치면 통일신라에서 고려 초기 정도가 됩니다. 일단 꼬르도바에서 탄생한 유명인사부터 만나보실까요. 로마시대 당시 네로 황제의 스승이었던 세네카 Lucius Annaeus Seneca의 고향이 바로 꼬르도바입니다. 지금도 꼬르도바의 유대인 지구 알모도바르의 문 앞에서 세네카는 오가는 사람들에게 그의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17 10:57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합스부르크 립(Habsburg-Unterlippe)- 벨라스케스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합스부르크 립(Habsburg-Unterlippe)- 벨라스케스 [김기옥 사유담 이사] 원판이 안되면 뽀샵도 한계가 있다. 벨라스케스가 그린 펠리페 4세의 초상화 였다. 오로지 벨라스케스에게 그리게만 했다는 초상화였다. 벨라스케스가 그려서 저 정도면 왕은 못생긴 거다.고질병인 주걱턱이 빠지면서 얼굴이 말처럼 길어졌다. 근친혼에서 온 심각한 기형이었다. 턱이 튀어나와 입이 다물어지지않았고 침이 질질 흘러 손수건을 달고 있을 정도였다. 음식을 씹으면 질질 샜고 소화가 잘 안됐다. 그럴 때면 가슴을 주먹으로 쳐서 신하들은 같이 밥먹는걸 싫어했다고 한다. 잠이 들면 입을 다물 수 없어 벌레가 들어가기도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16 15:00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고원의 길을 따라 라싸로 간 문성공주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고원의 길을 따라 라싸로 간 문성공주 티벳의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가 7세기초 송찬깜포왕이 야루장부강-현재 시짱의 남부를 횡으로 가로지르는 강-에서 발원하여 티벳전역을 통일하고 티벳고원과 맞붙어있던 파미르고원과 실크로드의 교역로를 장악하였고 티벳고원의 동편에 당나라와의 완충지역인 토욕혼(吐谷渾)지역-현재의 청해성과 감숙성남부일대-을 정벌하여 당나라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될 정도로 강성하였습니다. 일설로는 티벳과 당이 화친을 맺고 서쪽에서의 위협이 사라지니 당은 백제와 고구려를 신라와 연합하여 무너뜨릴 수 있었다라고 합니다. 그만큼 티벳과의 화친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7-15 14:4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