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9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희태 “개헌필요 공감대 형성돼” 박희태 “개헌필요 공감대 형성돼”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희태 대표가 집권재창출을 위한 개헌은 반대한다며 개헌논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서울 = 최병준 기자제헌 60돌을 맞은 17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개헌에 대한 우리의 공식 입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개헌이 필요하다는 데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헌절을 맞이해서 헌법의 가치와 헌법의 기본 질서를 지키는 면이 강조되기보다도 오히려 개헌 얘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헌법 제정 이래 지금까지 9차례 개헌했지만 이것은 모두 권력자가 집권을 위한 개헌이었고, 어느 정파가 권력을 잡기 위한 개헌이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8-07-17 19:38 ‘독도 특별법’ 만든다 한나라당 이혜원·정진석 등 33명 의원 동참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규정하는 ‘독도 영유권 선포에 관한 특별법률안’이 발의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법률안에는 한나라당 이혜원 의원을 비롯해 정진석, 김일윤 등 33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 이 특별법안은 독도의 실질적 영유권 지역임을 분명함에 따라 독도 영해, 접속 수역, 배타적 경제수역의 범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한나라당 이혜원 의원은 60주년 제헌절인 17일 “국제사법재판소는 영토분쟁과 관련해 역사나 실효적 점유 뿐 아니라 국내법상의 지위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현재 우리는 대한민국 영토로 명기하는 법률 규정이 없어 국내법상 지위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특별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독도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8-07-17 19:11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 완료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과 민주당 문희상 의원을 국회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로써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18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또 야당의 반발속에서 박계동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민주당 등 야당들은 성명을 통해 “박 전 의원이 국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임명된다는 것은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키는 일이며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될 것”이라며 내정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 정치 | 최병준 기자 | 2008-07-16 20:10 “공공요금 인상, 국민 뒤통수 치는것”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약속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공요금 인상을 시도하는 것은 국민들의 뒷통수를 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전날 도시가스 요금 인상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기 요금, 지하철 요금, 시내버스 요금, 택시 요금 지역난방 요금 등 다른 공공요금도 줄이어 인상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정부가 그동안 해온 공공요금 인상억제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은 또 공공요금 인상 억제방안의 일환으로 특별소비세의 한시적 감면을 검토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며칠전까지만 해도 인상억제 또는 인상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던 정부가 2주일도 지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8-07-16 20:09 이명박 정부 실용외교 도마위 이명박 정부 실용외교 도마위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독도문제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서울 = 최병준 기자한나라 “정치인, 신중한 접근 필요” 야권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독도문제와 금강산 피격 살인사건을 계기로 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에 대해 ‘무원칙, 무능외교’로 폄하하며 공세를 펴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성을 되찾아 맞대응을 자제하자며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는 경제도 잘못하고 남북관계, 복지문제도 잘못했지만 정말 외교는 ‘0’점”이라며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서 비롯된 한미간계나 대중국관계, 한일관계 어느 하나 성공적인 외교를 추진하는 기색이 안 보인다”고 질타했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8-07-16 20:09 李 대통령 “금강산·독도 문제 국가적·초당적으로 대응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은 국가적,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한나라당과 보조를 맞췄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정치권이 이 문제를 정략적으로 대응한다면 결국 한국의 국론 분열을 초래하고 북한과 일본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금강산 피살사건에 대해 “정부의 임무 중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와 재발방지대책, 확실한 관광객 신변 안전을 위한 보장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독도 문제에 대해 이 대통령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조치를 강화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기도에 적극 대응해 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8-07-16 20:07 충청인사, 여당 당내서도 ‘찬밥’ 최고위 친이6 - 친박2 - 중립1 구도 충청출신 당직자 대부분 한직으로 밀려 한나라당이 16일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해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청출신 박근혜계 송광호(3선) 의원 등을 임명했다. 이번 인선의 특징은 이명박계가 한나라당 주요당직을 싹슬이 하는 등 계파 체제를 강화하고 있어 박근혜계가 강력반발하고 있다. 16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박희태 대표는 당 3역중의 하나인 사무총장에 이재오 전 의원의 최측근이자 이명박계 핵심인 안경률 의원을 임명했다. 이로써 9명의 최고위원중 이명박계 6명, 박근혜계 2명, 중립1명으로 이명박계가 절대 우위를 차지하게됐다. 사무총장에 3선의 안경률 의원과 호남몫으로 이명박계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이 발탁되면서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을 포함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8-07-16 20:06 행복도시 원안추진 재확인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참여정부의 계획을) 발전적으로 계승한다는 입장이며 반드시 ‘원안+알파’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 주최로 열린 행정중심복합도시 긴급 현안회의에 참석해 최근 일고 있는 예산 축소와 관련 “그릇에 무엇을 담을지 걱정하고 있지 그릇 자체를 깨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행복도시와 인연이 많다.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그러나 국가균형발전위원장직은 제 학자적 소신을 펴는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50만 인구의 자족적인 도시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적 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 행복도시가 완전한 자족도시, 국제적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8-07-15 19:37 민주당, 행복도시 정부 소극적 지적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는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복도시·혁신도시는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21세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과제”라며 “이 사업들은 여야 합의로 제정된 법률에 의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 동의로 추진하는 사업을 축소하거나 재검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는 무책임하고 오만한 국민 무시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행복도시를 축소하거나 재조정한다면 막대한 국력낭비만 초래할 것이고, 엄청난 국민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또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강행과 관련 “일본의 오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8-07-15 19:10 ‘독도수호·역사왜곡 특위’ 구성할 듯 여야는 15일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방침과 관련, 독도 수호 및 역사왜곡 특위가 구성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형오 국회의장의 제의로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전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일본에 방문단을 파견키로 했으며, 방문단 구성과 일시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해 김 의장이 직접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또 최근 독도 문제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키로 하고, 현안질의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해 오는 23일까지 진행키로 합의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을 통해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8-07-15 19: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91992993994995996997998999100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