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물의 발전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 사물의 발전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 사물의 발전이 극에 이르면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난다는 뜻을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한다. 이는 더 나아가 지나친 욕심으로 일을 극한까지 밀고가지 말라는 뜻도 담겨 있으며 원래는 노자 도덕경에 나오며 반(反)은 도의 활동에서 비롯됐다.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 황제였던 측천무후(則天武后)는 이름이 무조로 원래 태종의 후궁이었으나 태종이 죽자 다른 후궁들과 함께 절에 들어가서 비구니가 되었는데 태종의 뒤를 이은 고종이 후궁만을 총애하자 황후가 무조의 미모를 이용해서 고종과 후궁 사이를 갈라놓게 했다. 기회를 얻은 무조는 고종의 총애를 얻는데 온갖 정성을 다해 마침내 다른 후궁들은 물론 황후까지 몰아내고 자신이 황후가 돼 병약한 고종을 대신해서 국정에 개입하고 고종이 죽자 그 지위를 계승한 중종을 대신해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7-07-10 17:38 [데스크칼럼] 스쿨존 불법주차 운전습관 버려야 [데스크칼럼] 스쿨존 불법주차 운전습관 버려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앞 도로는 스쿨존으로 지정해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저학년 초등학생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변별력이 약하고 교통질서 지키기에 소홀한 면이 많아 대부분의 초등학교 앞 도로는 스쿨존으로 지정해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각종 안전시설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 초등학교 출입문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도로를 스쿨존으로 지정해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그곳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30km이하로 운행해야 하는 등 규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선 파출소나 지구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등·하교길에 맞춰 교통정리 및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크고 작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녹색도시연구소가 공개한 자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7-07-09 19:00 [데스크 칼럼] 검찰 대선개입, 이명박측에 부메랑될까 [데스크 칼럼] 검찰 대선개입, 이명박측에 부메랑될까 일반적으로 정치 컨설팅계에선, 대통령선거는 큰 이슈로 판가름난다고 알려져 왔다. 전쟁대 평화, 안정대 개혁 등 대형이슈들은 미국서도 그랬다. 우리의 경우 통일과 남북문제 등은 단골메뉴이기도 했다. 하지만 96년 클린턴의 컴백을 주도한 딕 모리스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모리스는 학부모들을 겨냥한 청소년 교복착용,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세제혜택, 남편들에게 출산휴가 부여, 총기안전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을 쏟아내며 경제적 부흥기에 들어서 가정의 행복과 안정 등 사회정책에 눈돌리기 시작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대선 정국은 전혀 다른 변수가 늘 작용해왔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최근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들간에 벌어지는 각종 의혹사건과 고소 고발 사건이 향후 대선정국의 판도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7-07-08 18:22 [데스크 칼럼] 새로운 의제를 찾을 때가 아니다 [데스크 칼럼] 새로운 의제를 찾을 때가 아니다 세월은 참 빠르다. 참여정부가 출범한다고 요란을 떨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임기 5년에서 이제 7개월 남짓 남았을 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 참 몇몇 언론들과 각을 세우고 말 실수도 많이 하던 때로 기억한다. 노 대통령은 그때 “난 처음부터 레임덕이었다”며 농반 진반 자신의 심경을 토로한 적이 있다. 그의 말 대로 임기 초반부터 레임덕이었든 아니었든 시간은 흘렀다. 그의 표현대로 임기 종착점을 향해 한 발짝, 반 발짝 앞으로 가고 있다. 어떤 것들은 ‘노무현 아니면 못할 것’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이 좋아진 것도 부인키 어렵다. 혁신과 규제개혁, 분권과 균형발전 등은 이 정부의 몇가지 대표적 키워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실기(失期)와 정책의 실패에 따른 민심이반은 한 때 국민적 지지 데스크칼럼 | 강재규 기자 | 2007-07-05 18:47 [데스크 칼럼]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데스크 칼럼]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자기의 선행은 남에게 알릴수록 공은 작아지고 숨길수록 그 공은 커진다고 했다. 선한길로 가는 사람은 선한길만 있고 나쁜길로 가는사람은 나쁜길만이 있다고한다. 그것은 바로 내몸의 그림자가 나를 항시 따르는것과도 같다고 할수있다. 죄가 없으면 벌도 없듯이 비록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반성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죄는 소멸하는 것이며 그렇치 못한사람은 그 죄업은 영구히 있게될것이다. 스스로 악을 행하여 죄를받고 스스로 선을 행하여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악한일은 자신에게 해를주지만 선한일은 자신에게 평안을 주는것이 사필귀정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일세기도 못사는 인생이기에 좋은일 많이하고 남에게 베풀면서 나 보다는 남을 배려하는마음으로 살기위하여 남이 하기 싫은일 남이 못하는 일을 스스로 자원봉사하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7-07-04 18:28 [데스크 칼럼] 낙지생근(落地生根)하고 낙엽귀근(落葉歸根)이라 [데스크 칼럼] 낙지생근(落地生根)하고 낙엽귀근(落葉歸根)이라 얼마 전 중국 정부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화교들을 초청해 잔치를 베풀면서 화교들에게 제시한 메시지는 낙지생근(落地生根)하고 낙엽귀근(落葉歸根)이라는 글로 각각 나가 살고 있는 그곳에서 뿌리를 내려 살되 뿌리로 돌아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재외 화교들에 조국을 심었다. 최근 우리 정계는 700만 해외동포 가운데 국적을 가지고 있는 300만 재외 동포들에 투표권을 부여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과 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공직선거법이 위헌이라는 등 상반된 주장과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 정당의 입장을 보면 한나라당은 장기체류자를 포함한 300만 재외국민에게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비례대표선거에 투표권을 부여하자는 당론이며 열린 우리당의 일부 여론은 이번 대선에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7-07-03 18:57 [데스크칼럼] 속도의 방향타는 균형이다 [데스크칼럼] 속도의 방향타는 균형이다 현재 우리는 변화를 감지하고 혁신을 추구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아무리 가치 있는 정보라 하더라도 남들보다 빠르게 생산해 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변화, 혁신, 정보, 가치, 속도 등은 경영, 경제 트렌드를 규정하는 키워드를 넘어 개인의 생존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기반 사회에서 정보의 접근과 이용이 가능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 경제적 사회적 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보의 불균형뿐만 아니라 속도의 불균형도 문제다. 바로 속도의 격차다. 기술 발달 속도와 그에 따른 환경변화를 쫓아가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기술 변화는 과거 10년 단위 1년 주기에서 현재는 월 단위 주 단위로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디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7-07-02 18:39 [데스크칼럼] 이인제에게 돌을 던져봐 [데스크칼럼] 이인제에게 돌을 던져봐 언젠가 이인제씨는 자신을 ‘홀로 광야에 서 있는 처지’라고 말한 적 있다. 97년 대선에서 국민신당 후보로 출마한 이후 2002년 대선에서 다시 경선 중도포기 끝에 자민련에 입당하는 등 무수한 정치적 변신과 일탈로 그에게 쏟아진 비판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심경을 그렇게 표현했었다. 이해간다. 사실 정치적 선택이 그에게는 늘 재앙처럼 혹독한 시련을 가져왔다. 차라리 김영삼(YS) 김대중(DJ) 전 대통령들처럼 독재에 맞선 민주화 투쟁의 과정에서 당한 시련이라면 대권쟁취로 보상받았을 테지만 그도 저도 아닌 그에겐 늘 음습한 정치적 단죄일 뿐이었다. 그런 이인제씨가 얼마전 복당한 민주당과 최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나온 중도개혁신당이 합당한 통합민주당에서 대권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7-07-01 19:45 [데스크 칼럼] 대세론의 덫 [데스크 칼럼] 대세론의 덫 요즘 정치권을 보면 한나라당 두 후보가 종횡무진으로 정권을 향해 용솟음치는 형상 속에 소위 범여권이라는 사람들이 이합집산 하며 조금씩 움직이는 형국이다. 한 가지 더 있다면 임기 마지막까지 헤게모니를 쥐고 싶어 막말과 궤변, 초유의 헌소제기 등등을 마다않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판 흔들기뿐이다. 대선을 5개월여 남기고 우리에게 정말 후진적이고, 쪽팔리는것은 늘 새로운 판짜기를 거듭한다는 사실이 가관이지만 꾹 참고 지켜보자. 미국 민주당의 나이가 179년, 공화당153년, 영국 보수당 175년, 노동당 101년, 독일 민주당 128년은 그저 부러울 뿐이다. 일본만 해도 그렇다. 일본 대표 자유민주당도 중년인 50년을 넘겼다. 우리에겐 제일 길다는 쪽이 충청을 맹주로 하는 자민련인데, 10년을 조금 넘겼을 데스크칼럼 | 강재규 부국장 | 2007-06-28 19:21 [데스크 칼럼] 신언서판(身言書判) [데스크 칼럼] 신언서판(身言書判) 사람의 인물됨됨을 평가하기 위한 요목(要目)이다. 이는 당나라 시대에 있어서 인재를 등용할 때 그 인물됨됨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던 심사기준의 일종이었다. 당나라의 국가적 위상은 중국역사 사상 가장 문화가 융흥했던 시대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현대에 이르기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물들이 가장 많이 배출되었던 시대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에 있어서 당나라는 세계적인 문화강국이요, 선진국이었다. 때문에 그 당시 쓰이던 제도 등은 후세에 있어서도 많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데 신언서판도 그 중의 하나이다. ‘신’은 건강과 용모를, ‘언’은 의사표현 능력을, ‘서’는 문장 기술능력을, ‘판’은 상황판단 능력의 수준을 말한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다. 오는 7월에도 각 지자체 에서는 인사이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7-06-27 18:27 [데스크칼럼] 얼굴과 눈 [데스크칼럼] 얼굴과 눈 요즘도 흔히 ‘면목이 없다’거나 ‘무슨 면목으로 얼굴을 들고 다니느냐’는 등의 말을 많이 쓴다. 면목은 글자 그대로는 얼굴과 눈이다. 얼굴을 들 수 없고 눈으로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다는 뜻으로 사기 항우본기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항우본기에 따르면 해하성에 갇혀서 이별의 주연까지 마친 항우는 날이 밝자 800명의 군사를 이끌고 포위망을 뚫고 탈출했다. 한나라 군사에 쫓기는 과정에서 항우의 군사는 점점 줄어들어 마지막에는 28명만이 남게되자 항우는 부하들을 뒤돌아보며 “나는 지금까지 많은 전투를 지휘했지만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고 지금 내가 이 지경이 된 것은 하늘이 나를 버렸기 때문이지 내가 싸움에 약해서가 아니니 그 증거를 보여주리라” 이렇게 말하고는 적진으로 들어가 마구 베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7-06-26 18:10 [데스크칼럼] 흔들리는 가족제도 [데스크칼럼] 흔들리는 가족제도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임을 자랑하면서 각 성씨들은 조상의 혈통을 자랑하면서 족보를 지키기에 힘써왔다. 그러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남녀평등에서 여성상위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면서 우리의 전통 가족제도가 부계중심에서 쌍방선택중심으로 전환되고 모계중심으로 되어 가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든다. 이처럼 가정이 모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데다 사법부를 포함,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딸을 원하는 여아선호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앞으로 유전공학의 발달은 여성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인공수정에 의해 우량의 정자를 받아들여 분만을 하게 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이혼에 따른 자녀의 성(姓)문제와 혼전 사생아의 성(姓)문제는 모계중심 가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여정부와 여성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7-06-25 18:28 다음 정권 할 일 걱정 안해도 돼 다음 정권 할 일 걱정 안해도 돼 노무현 대통령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의 결정에 청와대가 온전히 승복하지 않는 것 같다.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하면서도 오히려 냉소적인 태도까지 보이고 있다. 앞으론 발언에 앞서 일일이 선관위에 위반여부를 질의하겠다며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대통령의 선거중립 적용에 대한 청와대의 문제제기에 일리가 있는 부분도 없지 않다. 그러나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해결할 일은 아니다. 더구나 지지세력 수련회, 대학강연장, 국가 기념사, 신문 대담, 이곳저곳에서 쏘아대는 대통령의 막말은 그나마 온당한 주장마저도 빛을 바래게 하기에 충분하다. 청와대는 대통령으로서 직무수행 자체가 중립 논란에 빠져들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지난 8일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7-06-24 18:13 임기말 권력누수가 걱정된다 임기말 권력누수가 걱정된다 국가청렴위원회가 국무조정실과 행자부, 중앙인사위와 기획예산처 등과 함께 반부패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부 관계기관들의 강력한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일부 공직사회의 관행화된 초과수당, 출장여비 등 예산의 부당사용 방지 대책이 긴급사항으로 논의됐다고 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관계기관간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예산 부조리 실태와 관행화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제도개선 추진, 상시점검, 적발ㆍ처벌 등 체계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청렴위는 상시점검반을 확대하여 공무원의 금품수수, 이권개입ㆍ알선ㆍ청탁, 예산의 목적외 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전반에 대한 상시적 점검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데스크칼럼 | 한내국 정치부장 | 2007-06-21 18:07 [데스크칼럼] 견마지로(犬馬之勞) [데스크칼럼] 견마지로(犬馬之勞) ‘견마지로’는 개와 말이 주인을 위해서 대가없이 평생을 바쳐 일하는 것처럼 충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지금부터 약 500년 전에는 시계가 없었다. 그래서 시간을 측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물을 생활주변에서 찾아냈다. 그것이 12가지 동물인 12지(支)이다. 그 12지 동물은 시간대별로 저 나름의 생태적인 동작을 주기적으로 표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 특징을 기준으로 낮12시를 말의 시간이라해 오시라고 하고 오후 8시를 개의 시간이라 하여 술시라고 한다. 말은 교통수단으로서 화물운반용으로서 또는 전투용 병마로서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개는 도적을 지키고 사냥을 하고 군용견으로서 역할을 한다. 즉 모든것을 주인을 위해서 일한다. 그것이 바로 견마지로이다. 그러기에 사람과 개와 말은 생활 공조자이다. 술(戌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7-06-20 18:16 [데스크 칼럼] 달팽이 뿔 위의 다툼 (蝸角之爭) [데스크 칼럼] 달팽이 뿔 위의 다툼 (蝸角之爭) 달팽이 뿔 위의 다툼 즉 사소한 일이나 쓸데없는 일로 다투는 것을 와각지쟁(蝸角之爭) 또는 와우각상지쟁(蝸牛角上之爭)이라 한다. 원래는 춘추전국 시대 때 제후들의 패권다툼을 대도(大道)의 입장에서 풍자한 말로 장자 칙양 편에서 볼 수 있다. 양나라 혜왕은 제나라 위왕과 맹약을 맺었는데 뒤에 위왕이 배반하자 자객을 보내 죽이려했다. 혜왕의 신하 공손연(公孫衍)은 그 계획을 듣고서 암살보다는 당당히 군사를 일으켜 제나라를 공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신하 계자(季子)는 백성을 전란에 빠트리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간했다. 두 신하의 얘기를 들은 다른 신하 화자(華子)가 “제나라를 공격하라고 하는 자도 나라를 어지럽히는 자요 공격치 말라고 하는 자도 나라를 어지럽히는 자며 데스크칼럼 | 이강부 부국장 | 2007-06-19 18:09 [데스크칼럼] 내부의 인프라를 갖추는게 우선이다 [데스크칼럼] 내부의 인프라를 갖추는게 우선이다 농산물은 공산품에 비해 여러모로 가격 변동이 심하다. 17세기 영국의 그레고리 킹은 옥수수 생산량이 조금만 변해도 옥수수값이 큰 폭으로 요동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수확량이 10% 줄면 값이 30% 오르고 20%가 줄면 가격은 80% 상승하며 수확량이 절반으로 떨어지면 값은 450%나 급등한다는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성을 최초로 체계화 했다. 현대 경제학은 이를 농산물의 수요나 공급이 모두 가격변동에 비탄력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쌀값이 오르거나 내린다고 해서 쌀의 수요나 공급이 곧바로 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이는 거꾸로 농산물의 수요나 공급에 작은 변화만 있어도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는 원인이 된다. 또 생산량과 가격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농산물도 있다. 19세기 미국 데스크칼럼 | 김수환 부장 | 2007-06-18 19:12 [데스크칼럼] 공무원 거짓 출장 ‘一罰百戒’ 해야 [데스크칼럼] 공무원 거짓 출장 ‘一罰百戒’ 해야 출장을 가지도 않고 한 달에 열 번 이상 다녀온 것처럼 꾸며 모두 47억여원을 나눠 가진 구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6급 이하 공무원 800여 명이 1인당 24만원씩 지난 2년 반 동안 서류를 조작해 왔고 출장 업무가 적은 과장 20여 명도 같은 방법으로 한 사람 당 수백만원 씩 모두 1억여 원을 받아 나눠가졌다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못해 말문이 막힌다. 위나 아래 모두 국민이 낸 세금을 자기 주머니에 채워 넣기 바빴다는 후일담으로 최근 국가 청렴위에 적발된 서울 성북구청의 사례다. 성북구청은 또 퇴직 예정자 58명에게 부부동반 해외 방문 경비로 1인당 500만원씩 지급했는데 절반이 넘는 인원이 돈만 받고 해외엔 나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북구청 공무원들은 지난달 슬리퍼 차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7-06-17 18:46 [데스크칼럽] 무풍지대 충남 공직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데스크칼럽] 무풍지대 충남 공직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공무원이 타락하면 이를 ‘탐관오리’라고 한다. 이 말은 청백리의 반대되는 표현으로 당연히 ‘독버섯’이다. 그러나 공무원의 임기를 정권교체시기와 같게 한다면 자신들의 퇴임 뒤 안위를 걱정해 권한을 남용 할 우려가 커서 많은 부정부패의 폐단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신분보장제도를 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극소수 공무원들은 자기본분과 능력계발에 소홀하고 무사안일주의와 복지부동자세로 임해 관료제의 역기능인 무능과 태만으로 조직의 늘률을 심각히 훼손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공무원의 신분보장을 피난처 삼아 무사안일과 복지부동, 부정부패 등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닌 오히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공직사회가 민선 제4기 자치시대를 맞아 불친절, 각종 비리 온상, 줄서기, 먹고 노는 공직자 등이 더욱 심해지고 있자 이에 경 데스크칼럼 | 송낙인 본부장 | 2007-06-14 18:51 [데스크 칼럼] 행복(幸福)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 [데스크 칼럼] 행복(幸福)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 행복하다는 표현은 자기만족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본다. 그 행복한 삶을 찾기위해서는 행복을 인생(人生)의 목적으로 하지 않고 행복 이외의 다른 목적물을 인생의 목적으로 하는데 행복이 있을 것이다. 나의 욕망을 채우려고 애쓰기 보다는 그 욕망을 억제함으로써 나의 행복을 구하는 길이 바로 행복일 것이다. 혹자는 저승이 어디인가 했더니 바로 문턱밑에 저승이 있더라는 말처럼 행복 또한 욕망을 버리고 욕망을 채우려하지 않는 것이 바로 행복 그 자체일 것이다. 선행(善行)을 하는자 외에는 진실로 자유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유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방종과 안락을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 인생살이란 가난은 죄가 되지 않으며 또한 불행도 아닌 것이다. 불행 속에서도 즐 데스크칼럼 | 최춘식 국장 | 2007-06-13 18: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