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0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능 성적 내달 7일 발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당초 예정보다 5일 빠른 내달 7일 발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수능 등급제 전환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시험 성적을 예정보다 앞당겨 발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수능성적 제공방식의 변경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수능 직후부터 사설기관의 부정확한 가채점 결과 남발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해 성적을 최대한 빨리 발표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치 | 차종일 기자 | 2007-11-29 18:35 한나라 충청권 공약발표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30일 대전에서 강창희 중앙선대위 부원장을 비롯해 김학원 최고위원과 이재선·김칠환·김공자 대전선대위 공동위원장, 이진구·홍문표 충남선대위원장, 대전·충남지역 당협위원장 ,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16개 지역 선대위중 가장 먼저 대전에서 충청권정책공약 발표 일정을 잡은 것은 좌파정권 10년 동안 가장 소외당하고 홀대 받아온 충청지역에 대한 중대성과 안타까운 현실을 특별히 감안한 배려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충청발전의 미래청사진을 확실하게 밝힐 이날 충청권정책공약에는 금강대운하 사업과 국제과학비지니스도시 건설을 비롯해 대덕첨단기술산업단지, 첨단과학기술테마벨트 조성, 자기부상열차연구·생산 집적화 단지조성이 담겨있다. 또 암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9 18:28 “깨끗한 국정경험세력에 정권 줘야”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통령후보는 공식선거운동 3일째를 맞아 텃밭인 대전과 충남 서산, 태안을 집중 공략했다. 심 후보는 오전 7시에 대전지하철역을 찾아 출근하는 시민들과 손을 잡으며 따뜻한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충남 태안을 찾아 태안 상설시장을 순방하고 스킨십을 나누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심후보는 태안군 태안읍 농협 앞에서 지나가는 읍민들과 운집한 유권자들을 향해 유세전을 펼쳤다. 심 후보는 유세를 통해 “더 이상 충청이 영호남 패권주의의 들러리가 될 수는 없다”며 “이제 충청의 자존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태안유세를 마치고 서산시로 옮겨 서산의 주요 재래시장을 방문, 일일이 상가 상인들과 손을 맞잡고 열렬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산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9 18:27 昌 “이제 곧 경천동지할 대변화 올 것”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는 29일 “이제 곧 경천동지할 대변화가 올 것”이라며 “한나라당을 포함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세력이 이제 저를 중심으로 총결집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해 주목된다. 그의 발언은 박근혜계 곽성문 의원의 탈당후 합류, 박사모의 지지발언, 그리고 박근혜 전대표의 BBK 수사결과에 따른 이명박 지지 철회 시사 발언 등과 맞물려 향후 대선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전속으로 접어들 것임을 예고하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뜻을 같이 하는 세력이 연대하고 한 방향으로 간다면 커다란 세력 연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날 자신을 중심으로 집결할 세력에 한나라당을 포함시킨 것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11-29 18:27 유력 대선후보들 수도권 집중공략 沈, 전날 이어 대전 등 충청지역 돌며 ‘충청표심’ 호소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주요 후보들은 29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누비며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신당 정동영 후보는 전날 인천에 이어 이날 서울을 돌며 이틀째 수도권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여의도역 유세에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군대 다녀오고 세금 꼬박꼬박 내고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착한 국민 정동영을 선택해달라”면서 “모든 국민을 대통령 자문역으로 모시고 삶의 현장을 청와대 집무실로 여기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오후 신촌 유세에서 국가가 청년실업 탈출을 제도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30만 청년 해외파견·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해 정치 | 강재규·한내국 기자 | 2007-11-29 18:26 대덕특구외 추가금지법안 추진 촉구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 특위도 구성 대전시의회가 대덕특구의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대덕특구외 특구설치 금지법률안 추진을 지적할 예정이어서 이의 추진여부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시의회는 28일 정례회기중 시정질문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개발특구의 확대방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제도추진을 촉구할 것(송재용 의원)이라고 밝혔다. 29일 시정질문에 앞서 송재용 의원(유성구 제1선거구)은 “연구개발특구 확대방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온 행정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향후 연구개발특구 범위 확장에 관한 논의가 더 이상 거론되지 않도록 대응논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의원은 또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연구개발특구 추가지정을 금지하는 특례조항 신설과 대선주자들로부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8 18:24 유성구·연기·공주 투기지역 해제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대전 유성구와 충남 연기·공주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내달 3일부터 전매제한기간이 없어지며 5년이내 당첨자 등에 청약1순위 자격 제한도 없어지고 은행권에서 3년이하 대출을 받을 때 담보인정비율(LTV)이 50%에서 60%로 높아지게 됐다. 이에따라 올해 세 차례에 걸친 해제 조치에 따라 지방의 투기과열지구는 대부분 해제되고 수도권 전역과 부산 해운대구, 울산 남구·울주군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남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장기간 집값이 안정되고 청약과열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부산 수영구와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대전 유성구, 울산 중구·동구·북구, 충남 공주시·연기군, 경남 창원시 등 10곳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8 18:21 李 “이명박표 세종시 만든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가 건설되고 있는 충남 지역을 방문해 표심 잡기를 계속했다. 전날 경부선축 4대 도시를 도는 강행군으로 선거전의 막을 열었던 이 후보는 먼저 연기군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자족기능을 강화한 ‘이명박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장 재직 시절 정부의 수도이전 정책을 반대했던 전력 때문에 자신의 행복도시 추진 의지를 의심하는 일부 충청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인 셈. 그는 회견에서 “일부에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행복도시를 안할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는 것도, 여권에서 ‘이명박이 되면 행복도시는 없다’고 모략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러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행복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8 18:02 ‘호남 유세길’은 박 前대표의 ‘묘수풀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측면지원 하겠다고 나선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가 여전히 아리송하다. 본격 선거유세 이틀째인 28일 현재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 35% 안팎에서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역시 대선 키는 박근혜 전 대표가 쥐고 있다는 판단에 많은 이들이 수긍하고 있는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오는 30일 전남 무안을 시작으로 유세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혀 그의 지지그룹 안팎에서 많은 논란이 빚어졌는가 하면 일부 박사모 그룹은 이에 반발,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지지로 급선회하기도 했다. 문제는 그의 유세지역이 전통적인 지지 지역이라 할 대구 영남권이나 서울 수도권도 아닌 호남이라는 점. 특히 그는 이 지역을 돌며 ‘정권교체’를 주요 이슈로 호소를 할 경우 한나라당에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11-28 18:01 정진석·류근찬 국감 우수의원 선정 정, 지방건설·경제활성화 노력류, 원자력강국 국제신뢰도 높여 국민중심당 소속 정진석(건교위), 류근찬(과기정위) 의원이 올해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시상하는 200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류근찬 의원(국민중심당, 보령 서천)은 2005년과 2006년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어 대전·충남지역 의원로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정진석 의원은 정부를 비롯한 어느 행정기관에서 실시해보지 못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관한 여론조사(한국갤럽)를 실시해 정책집행에 본보기가 되었고 여전히 수도권 편중 심화로 지역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는데다 미분양주택양산과 정치 | 강재규 기자 | 2007-11-28 18:01 중심당, 대전시 정치공작 자제 촉구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의 충북공약중 오송의료첨단복합단지 조성 추진 공약과 관련 중심당은 대전시가 사과요구 등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으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의 중지를 강력 촉구했다. 27일 국민중심당은 성명을 통해 “대선출정식을 앞두고 시가 시정에 반한다고 해서 이 시점에 발표한 것은 상대 당과 후보를 음해하는 것”이라며 “한나라당 소속 시장과 시의원의 이같은 행위는 고도의 정치공작이며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선거법 위반일 수 있다”며 이를 중지할 것을 경고했다. 이어 중심당은 “박 시장은 자기부상 열차 유치 실패, 로봇랜드 유치 실패 등 시정운영의 무능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바 있다”며 “그럼에도 자신의 성찰없이 대전시 발전을 볼모로 우리 당의 정책에 대해 거품을 무는 것은 서대전에서 뺨맞고 동대전에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7 18:17 “(주)다스 돈 출처 증명할 자료있다” 김경준 누나 에리카 김이 (주)다스의 BBK 출자금이 어디서 왔는가를 증명할 자료를 갖고 있을뿐 아니라, 한글이면계약서 작성때 변호사도 입회했었고, 도장도 진짜가 맞다며 금명간 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스전문 YTN이 보도했다. 27일 YTN보도에 따르면, 에리카 김은 YTN과 전화통화에서 문제의 한글 이면계약서는 이명박 후보 본인이 변호사 입회 아래 김경준 씨와 둘이서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리카 김은 “이면계약서는 이명박씨, 그리고 제 동생, 변호사 입회아래 세 분이 사인을 하고 그 다음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에리카 김은 또 문제의 한글 이면계약서에 찍힌 이 후보의 도장이 위조된 것이란 한나라당 주장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에 이명박 후보가 제출한 서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11-27 18:16 昌 캠프, 운동원 수칙 ‘매뉴얼’ 배포 “유권자 1명을 250명으로 생각하라”, “부동층을 집중 공략하라”, “후보처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이 27일 본격적인 선거전 개시와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 선거활동을 책임질 연락소장 등 활동가들에게 선거운동원의 역할과 자세에 관한 인쇄물을 배포했다. 후발주자인데다 무소속 후보라는 여건 탓에 여타 정당과 비교해 조직력에 한계가 있고 활동가들의 선거운동 숙련도도 다소간 떨어지는 게 사실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선거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측은 이 인쇄물에서 선거운동원의 역할을 선거의 전위대, 당선의 디딤돌, 후보의 분신, 걸어다니는 홍보매체로 규정하고 ‘운동원은 곧 표다’고 정의할 만큼 운동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 사람이 영향을 미칠 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11-27 18:16 분노한 박사모, 昌 지지 선언 박사모 등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27일 이회창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박사모(회장 정광용)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남대문로 단암빌딩 무소속 이회창 후보 캠프 8층 기자실에서 이회창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고 공식지원 활동에 나섰다. 전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계의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의 입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오는 30일께 시작할 것이라는 의외의 소리가 나오자 전격 결정된 것이란 관측이다. 김 의원의 발언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대표적 박근혜 지지모임인 박사모는 성명을 내고 지원유세 철회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선 것. 이들이 내세운 주장은 ‘까마귀를 백조가 어찌 도우려 하는 것이냐’는 것이다. 그들은 특히 이명박 정치 | 강재규 기자 | 2007-11-27 18:15 내달 5일 검찰발표 대선 최대 분수령될 듯 김경준씨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BBK 회삿돈 횡령 혐의와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최재경 부장검사)은 주말까지 이면계약서 및 각종 인감ㆍ친필사인ㆍ도장 등에 대한 감정을 끝내고 수사 결론의 가닥을 잡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선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검찰은 내달 5일 김씨를 구속기소해 재판에 넘기면서 이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명쾌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임채진 신임 검찰총장도 26일 취임사에서 “이번 대선은 검찰의 불편부당과 공명정대를 평가받는 절체절명의 시험대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 사건들은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다.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배제하고 진실이 무엇인가 정치 | 강재규 기자 | 2007-11-26 18:21 특정후보 대선공약 트집 ‘정치적 악용’ 우려 중심당, 오송 첨단의료단지 추진 ‘공약 vs 배신’ 대전시의회와 박성효 시장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의 대선공약을 이유로 유례없는 사과와 철회촉구 성명을 한 것과 관련 벌써부터 대선흠집내기를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있다. 26일 대전정치권 등에 따르면 시의회가 국민중심당을 상대로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공약을 들어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대전시민들에 대한 배신이며 철회와 동시에 사과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성명과 시장의 입장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 정치권은 이날 내일 본격 대선선거전이 공식화 된 첫날에 대전으로 유력 대선주자들이 첫방문지를 선정해 유세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이번 시의회의 성명발표는 이를 선거에 악용하려는 의도가 없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때문. 더구나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6 18:00 신당 “이명박 전과 16범 공개해야” 대통합민주신당은 26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선후보 등록 서류의 전과항목에 ‘없음’이라고 기재한 데 대해 “이명박 후보는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전과 16범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분인 만큼 ‘전과 없음’이라고 기록한 것은 진실과 어긋난 것”이라며 전과기록을 공개해야 한다며 공세를 폈다. 신당 김현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이 후보의 전과가 16범에 달한다는 얘기를 한나라당 의원들로부터 들었고, 우리 당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한 범죄기록 및 의혹은 총 20건”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황제테니스 직권남용과 영일빌딩 성매매특별법 위반 사건 등을 제외하고도 범죄의혹이 있다고 언론에 보도된 사건은 17건에 달한다”며 처분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전과기록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11-26 17:59 李 “실패정권 교체가 민주주의”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26일 “민주주의의 기본은 집권해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정권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 일류국가비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일류국가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정을 하고도 계속 집권한다면 민주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미 지난 5년은 국민으로부터 심판을 받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면서 “아무리 앞으로 잘해 보겠다고 해도 지난 5년이 실패했기 때문에 공허한 약속”이라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어 최근 자신과 관련한 이른바 BBK 의혹에 언급, “상대는 유일하게 BBK 하나에 매달려 그것으로 성공하면 성공이고 아니면 안된다는 식”이라고 꼬집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11-26 17:59 중앙선관위 위원장 공명선거 담화 발표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제17대 대선 공식 선거전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과천 청사에서 공명선거 실천과 유권자의 바른 선택을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고 위원장은 담화에서 “무엇보다도 불법을 용납해선 안되고, 대통령이 될 후보자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나 헐뜯기, 흑색선전에 흔들려선 안된다”며 “지역감정을 부추기거나 국민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야 한다. 자신의 주장이나 이익관철을 위한 단체들의 불법적인 선거개입에 대해 준엄히 질책하는 모습을 보야 줘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후보자를 선택하는 기준 또한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 뒤 지연·혈연·학연 등 연고를 따지지 말고 정책과 정견, 후보자의 능력을 보고 판단해줄 것과 정책이 실현 가능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11-26 17:58 박근혜 대선지원유세 방침에 李-昌측 신경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오랜 침묵을 깨고 조만간 대선지원 유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의 행보를 놓고 이명박 후보측과 이회창 후보측간 신경전이 날카롭게 전개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는 26일 “이명박 후보를 돕는 게 당연하고 앞으로 준비기간을 거쳐 지원유세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빚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방침이 나오자 이회창 후보측은 당혹감을 표시하며 검찰의 BBK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원 유세를 하지 말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이회창 지지자 모임 창사랑 대표를 맡았던 백승홍 전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대표의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 방침에 대해 “지금 나서면 자칫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며 BBK 검 정치 | 강재규 기자 | 2007-11-26 17: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5110521053105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