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에서 학업, 예술, 체육, 기능 등 특정분야의 재능이 있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지원 서비스인 ‘미래와 희망’ 대상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7세에서 18세의 학업, 예술(음악, 미술, 무용 등), 체육(태권도, 야구, 축구 등), 기능(미용, 기사 및 기능사 등) 등의 특정분야 재능 보유자 중 발전가능성이 높으나 경제적인 어려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규정된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 아동)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학원비 및 개인레슨비, 전문가 1:1 교육지도 연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용 등 1인당 최대 800만원(개인에 따라 상이)을 지원하며, 전국 60명 내외를 선발한다.
대전 | 박희석 기자 | 2010-03-0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