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격 멈춰졌지만 방심은 금물” “공격 멈춰졌지만 방심은 금물” “대한민국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다” 노무현(사진) 대통령은 26일 “요즘은 어쩐 일인지 공격이 좀 멈 춰졌다”며 “그러나 (저는) 방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39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언젠가 무슨 일이 있으면 공격은 또 다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모두가 걱정이 참 많았다”며 “걱정중엔 혹시 대통령이 나라를 망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아주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 사이에 그 같은 걱정이 많은 동안 저는 정말 힘이 들었다”며 “나라를 망칠지도 모르는 대통령, 얼마나 조심스럽고 얼마나 힘이 들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나 노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6 19:04 신현확 前 국무총리, 87세로 별세 신현확 前 국무총리, 87세로 별세 신현확(사진)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신 전 총리는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의 전신인 대구보통학교와 경성대 법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43년 고등문관시험 행정과에 합격한 뒤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무총리와 경제기획원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고인의 장례식은 5일간 사회장으로 엄수되며, 대전 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족으론 장남인 신철식 국무조정실 정책차장과 사위인 심영수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박정석 고려해운 전무 등이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6 19:03 대한상공회의소, 8개 분야 123건 과제 규제개혁위원회 제출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 5단체의 의견을 수렴, 금융계열사 의결권 제한제도 폐지와 기간제 근로자 사용 가능기간 확대, 수도권내 대기업 공장이전 확대 등 8개 분야 123건의 건의과제를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는 이에 대해 “경제활성화와 기업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경제단체의 건의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000년부터 경제5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건의과제를 수렴해 왔다”며 “모두 17차례에 걸쳐 1093건을 접수해 543건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6 19:02 정부 재정 ‘주먹구구식’ 집행 집행시기·조달계획 등 ‘엉성’ 대책마련 시급 정부 재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이 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부진으로 재정 집행이 제 때 되지 않는가 하면 재원조달 계획자체가 잘못돼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올 1/4분기 재정집행실적의 경우 당초 계획의 84%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57조 5천억원이 집행돼야 하나, 실제론 9조 2천억원이나 적은 48조 3천억원만 집행된 것이다. 이 처럼 재정 집행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주먹구구식으로 계획을 잡은 사업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저소득층 전세자금 융자사업이나 의료급여, 장애인 지원사업과 같은 서민생활 안정사업은 5조 7천억원이 책정됐지만 4조 9천억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6 19:02 김윤기 후보, 지역주민 만남 행사 박범계 변호사 “새정치질서 중심역할 기대” 이번 보선에 한국사회당 후보로 출마한 김윤기 후보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지역 주민들을 만난는 행사를 갖는다. 출퇴근 시간에는 계룡로 네거리, 타임월드, 세이브 존 등 주요 목지점에서, 그리고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오후 시간대에는 선거구내 주요 아파트 단지 장터, 상가 등을 방문한다. 김 후보는 거리 유세와 유인물 배포 등을 통해 “선거 기간 내내 한국사회당과 김윤기에게 보내주신 서구 주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가 즐겁고 신명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으며 유세 중 만났던 주민 여러분들도 잊을 수가 없다”고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한편 선거 중간에 심 후보를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6 19:02 “흥덕 보건소에 가면 체중↓ 행복↑”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관내 비만주부 3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비만프로그램이 참여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금 주3회 2시간씩 운동 전문 강사와 에어로빅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며 근력운동, 에어로빅, 요가운동 및 수중운동 등 참여자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식사운동일지 작성도 병행 실시하여 2주에 한번씩 식사운동일지 점검 및 영양지도를 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잘못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영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한 주부는 3주정도 참여했는데 벌써 3킬로그램이나 감량되어 입던 옷이 헐렁해졌다며 흡족해 했고 또 다른 주부는 산후 우울증으로 고생했는데 보건소에서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6 18:18 野, 선거 참패 이후 ‘후유증’ 강창희 “책임지고 당직 사퇴”전여옥 “朴·李, 이게 뭡니까…”임명직 당직자, 일괄 사표 제출 한나라당이 4·25 재보선 참패 이후 당 지도부 사퇴 등 책임론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강창희 최고위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대전 지역 재보궐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강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보궐선거는 전형적인 한나라당대 반(反)한나라당 대결구도로 치러졌고 우리는 참패했다”며 “당연히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하는 것이 공당의 도리”라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대전 서구 을 참패의 의미는 열린우리당과의 싸움에선 항상 승리했으나 反한나라당 정치구도에서 높은 당의 지지율을 후보 지지율로 연결하는데 실패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 확인한 것”이라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26 18:10 “지방세 허점… 담배세 50억 누락” 감사원 감사결과 지방세 부과시스템에 허점이 많아 담배소비세 50억원이 누락되는 등 연간 36조원 대의 지방세 관리·감독체계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6일 각 자치단체의 지방세 부과 실태에 대해 작년 말 감사를 벌인 결과 담배 수입업체가 관세청 통관자료와 다르게 통관사실을 신고해도 이를 해당 자치단체가 확인할 수 있는 체계가 없어 지난 2년동안 50억여원의 담배소비세를 징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특히 경기도 군포시의 경우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5년 담배수입업자에게 담보금 없이 납세담보 확인서를 발급해 줘 담배소비세 19억여원을 누락시켰다며 해당 공무원의 파면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지방세 과세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개별 기관과 해당 지방자치단체 간에 자료 공유 시스템이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6 18:10 권영길 의원, 세번째 대권 도전 선언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심상정, 노회찬 의원에 이어 당내에선 세번째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의원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적 정권교체로 서민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번 대선의 핵심 화두로 한반도 평화체제와 경제살리기를 꼽고 진취적 진보대연합을 강조하며 “향후 민주노동당이 정계개편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에 관한 비전과 관련해 연합연방통일공화국 수립을 위한 3단계 남북 관계 공동조치를 제안했다. 이는 먼저 국보법 폐지와 이산가족 전면교류를 통해 남북간의 신뢰관계를 구축한 뒤 민족 통일회의 구성과 한반도 비핵지대화 실현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경제 회생에 관한 공약과 관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6 18:10 천정배 “與, 野 2중대 하려면 해체하라” 지난 1월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은 26일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국민연금법 개정 움직임을 겨냥 “열린우리당이 반(反)민생 보수대연정으로 한나라당의 2중대를 하려면 해체해야 한다”며 공세를 펼쳤다. 25일 동안의 한미 FTA에 반대 단식을 마치고 현재 전남 화순에서 요양중인 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지지자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민생파탄의 주역으로 나선다면 열린우리당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특히 “열린우리당은 이미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후퇴시켰고 한미 FTA 졸속 타결을 관망했으며자신들의 유일한 개혁법안인 사립학교법 후퇴를 조건으로 反민생적 국민연금법 개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그러면서 “이러한 사회적 위기는 민생개혁세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6 18:09 한나라, 4·25재보선 참패… 대선정국 ‘먹구름’ 텃밭조차 참패 ‘후폭풍 회오리’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하면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당초 예상에서 훨씬 빗나가 ‘불법선거와 오만’이 패인으로 지적되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먹구름이 전망된다. 이번 보선결과는 그동안의 한나라당의 독주가 사실상 끝남을 의미한다. 이에따라 큰 힘을 얻은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이 보궐선거로 힘을 얻으면서 범여권 통합움직임의 주도권을 쥘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서산시장의 경우 우세지역으로 압도적 승리가 예상됐지만 무소속 이복구 후보와 개표중반까지 50표차이를 보이며 고전했다. 또 전남 무안신안에서도 10%대 이하 성적을 거뒀고 다른 지역에서도 참패하면서 이후 ‘후폭풍 회오리’로 홍역을 치를 전 정치 | 한내국·차종일 기자 | 2007-04-25 23:42 [4·25 재보궐 선거] 보선이후 판도 어떻게 변하나 한나라 ‘공천파문’ 충격, 불패신화 깨져 내홍우리당, 전남 약진으로 신당통합 무게감중심당, 충청민심 등에 업고 대선 캐스팅보드 4·25 재보선이 몰고올 후폭풍으로 대선정국이 급격히 요동칠 조짐을 보이며 12월 대선 전초전의 성격이 짙은 이번 선거의 결과로 대선구도와 범여권 새판짜기 향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지역이 단 3곳에 불과하지만 올 대선판세의 결정적 가늠자가 될 수도권·충청권·호남권 표심을 대변하는 상징적 승부처라는 점에서 대형선거 못지 않은 정치적 파괴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투표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해 10월 보선보다 6%가량 낮은 평균 26%를 기록,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5 23:27 박병석 의원, 상이군경회 감사패 수여 박병석 의원, 상이군경회 감사패 수여 국회 정무위원장인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이 대한상이군경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국회 정무위원장인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이 대한상이군경회로부터 국가 유공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강달신 대한상이군경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고 “항상 국가 유공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대전시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국고예산 확보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작년 12월 25일 국회 정무위에서 1만 대전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전보훈회관’ 건립예산 13억을 확보한 바 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5 23:26 청천중, 하늘을 날며 미래를 꿈꾸다 전직 스튜어디스를 활용해 현장감 있는 방과후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만족한 반응을 얻는 학교가 있다. 괴산 청천중학교(교장 정가홍)는 전교생이 72명인 전형적인 농촌의 소규모 학교로 학생들의 소질계발 및 특기적성 지도를 위한 다양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외국 항공사(아랍에미레이트 항공사)에서 다년간 스튜어디스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곽민희(28세)씨를 외부강사로 초빙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하루에 2시간씩 외국 문화 소개와 영어회화로 진행되는데 교과서에서 배우는 일상적인 영어 대화가 아닌 교실 출입문을 여객기의 출입문으로 교실을 기내로 가상한 탑승 절차와 기내에서 필요한 대화, 외국인에 대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5 19:49 野, 내달 대선주자 ‘전국 정책토론회’ 나경원 “손학규-DJ 연대 사실이면 불행” 한나라당은 당내 대선주자간 정책경쟁을 유도키 위해 내달 전국순회 대선주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25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은 대선후보의 국가비전과 전략을 듣기 원한다”며 “한나라당은 대선주자간 바람직한 정책-비전경쟁을 유도키 위해 내달 중순부터 6월까지 권역별, 분야별 대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장은 “당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대선주자들도 찬성의사를 보내왔다”며 “대토론회 마지막엔 그 결과를 정리해 대국민 약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책위 관계자는 “수도권과 호남, 경북, 경남, 충청, 제주, 강원 등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경제와 외교통일, 지역균형발전 등 주제별 토론회가 개최될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5 19:31 野 잇딴 선거악재 속 與 총공세 김영춘 “의사協 정치권 로비 의혹 특검 검토” 4·25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선거비리가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모처럼 호재를 만난 열린우리당이 선거 당일 총공세를 퍼부었다. 정세균 의장은 2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치개혁을 무산시키고 정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한나라당의 잘못된 생각을 국민들이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며 한나라당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다. 정 의장은 “한나라당이 수권 능력이 있는가에 대한 국민들의 의문에 대해 한나라당은 스스로 능력도 자격도 없다고 자백했다”며 “한나라당의 부패 행위로 선관위가 불법 탈법 선거의 교본을 만들어도 될 정도”라고 공세의 고삐를 바짝죄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이 정도면 한나라당이 수권하겠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냐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5 19:31 野, 당 분위기 전면 쇄신 착수 한나라당은 4·25 재보선 과정에서 잇따라 불거져 나온 각종 비리사건과 관련 당 윤리규정을 강화하는 등 전면적 당 분위기 쇄신에 착수했다. 강재섭 대표는 25일 “한나라당은 그동안 최선을 다한만큼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 들이겠다”며 “(투표를 통한) 심판 결과 즉 민심을 당 운영에 반영해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당직개편을 단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돼 선거결과에 따라 대폭의 당직개편이 뒤따를 것으로 점쳐진다. 이와 함께 경남의 재보선 후보자 매수시도나 공천과정의 금품거래 사건 등은 허술한 공천제도와 윤리규정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제도를 대폭 손질키로 했다. 우선 윤리위원회 윤리관의 감찰권한을 강화해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4-25 19:31 남재경 ‘금연장소 지정조례안’ 발의 한나라당 남재경 의원 등 서울시의원 15명은 25일 버스정류장 등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서울시 금연장소 지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남 의원 등은 “길거리 간접흡연에 대한 불만과 민원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과 버스정류소, 학교정화구역 내 도로와 공원 등을 금연장소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금연장소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도 조례안에 넣었으나 경범죄처벌법 등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원안대로 통과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25 19:30 민노당 소속 9명 “野與 야합정치 중단 촉구 농성” 민주노동당 소속 국회의원 9명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국민연금과 사학법을 연계해 민생과 개혁을 망치고 있다”며 “야합정치 중단을 촉구하는 철야농성을 24일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영길 의원단 대표 등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반민생, 반개혁의 야합정치로 국민과 역사를 기만하고 있다”며 “자신들은 국민과 연대해 이들을 막겠다”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들은 “국민연금법과 사학법이 본회의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0일까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4-24 17:04 與, 미군기지 오염 청문회 준비위 가동 열린우리당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6월에 열기로 한 반환 주한미군기지 환경 치유 협상에 대한 청문회를 지원키 위해 당 차원의 준비위원회를 가동키로 했다. 제5 정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향숙 의원은 24일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환노위 소속인 우원식, 조성래 의원을 중심으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정부가 지난 13일 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14개 기지의 환경 오염 치유 비용에 대해 “408억원 가량을 우리 정부가 질 수밖에 없게 됐다”며 “지하수 오염 치유 비용은 산정조차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지난 23일 오는 2011년까지 우리측에 반환될 59개 주한 미군기지의 환경 오염 치유 문제를 다루는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4-24 17: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9110921093109410951096109710981099110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