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야, 7·28 재보선 후 ‘극과 극’ 여야, 7·28 재보선 후 ‘극과 극’ 민주, 대표 사퇴에도 갈등 심화 7·28 재보궐선거 이후 승자인 한나라당과 패자인 민주당의 하루하루가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8월 임시국회 개회 주장을 일축하고 오는 14일 미래희만연대와 합당을 완료하는 등 다소 여유롭게 일정을 소화한 뒤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해 오는 30∼31일 1박2일간 일정으로 국회의원 연찬회를 갖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연찬회에서 정기국회에서 다룰 중점 법안 및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친 서민정책 및 서민경제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 절차를 8월14일 완료함으로써 국회 의석수가 172석에서 180석이 될 것”이라며 “추석연휴(9월 21∼23일) 정치 | 이규복 기자 | 2010-08-02 19:28 7·28 재보궐선거 한나라당 압승 민주, 당권 놓고 주류-비주류간 갈등 심화 조짐쇄신연대, 지도부 사퇴·임시지도부 구성 움직임 28일 전국 8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한나라당이 5곳, 민주당이 3곳에서 승리함으로써 ‘여권의 완승’으로 귀결되며 향후 정국 기상도에 상당한 변화가 초래될 전망이다. 집권 여당의 ‘무덤’이라는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의 완승은 지난 6·2 지방선거 패배 이후 수세 국면에서 벗어나 안정적 국정운영을 기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9월 정기국회에서 4대강 사업과 새해예산안을 비롯해 개헌과 권력구조 개편, 보수대연합 등 정국의 명운을 가를 수 있는 정치 아젠다를 유리한 위치에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친서민 코드’로 후반기 국정운영에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0-07-29 19:06 안희정 지사, 李 대통령에 도정현안 협조요청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23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0 세계대백제전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 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전국 광역시·도 지사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전국 시·도지사 회의가 민원을 해결하는 짐을 주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의 중요정책에 대한 화해와 통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또 안지사는 이 대통령에게 “금강살리기 사업을 포함한 4대강 개발사업은 국민적 갈등사안이므로 갈등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충남도청 신도시의 이전사업은 단순하게 지역차원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의 필요에 의해 출발한 국책사업이므로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안기름유 충남 | 한내국 기자 | 2010-07-25 17:45 昌 “공약대로 만들면 ‘MB표 명품도시’” 昌 “공약대로 만들면 ‘MB표 명품도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부결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과 국가 발전을 향한 출발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 = 최병준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대로 만든다면 다른 누구가 아닌 바로 MB표 명품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수정론자들은 세종시 원안을 ‘노무현 말뚝’으로 폄하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단 원안 유지로 가닥이 잡힌 이상 그동안 논란은 접고 분열과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며 “세종시 문제는 그동안 공격과 비난, 증오의 소용돌이를 거쳐 왔지만, 마무리는 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0-06-29 20:06 충청권 성공 VS 실패 모두 남긴 자유선진당 충청권 성공 VS 실패 모두 남긴 자유선진당 성공 요인, 이회창 대표 중심 충청올인 적중 충남도지사에서 국회 1석을 포기하고 나선 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에 빼앗기고 대전시장에서 1석을 건진 시·도선거에서 만들어진 자유선진당의 이번 선거전을 두고 ‘성공과 실패가 공존한 선거’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다.▶왜 패배했나 박상돈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선진당의 텃밭인 충남에서 패배했다. 박 후보는 선거 초반 승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선거 중반부터 뒤처지더니 결국 2.4% 차이로 졌다. 다른 선진당 기초단체 후보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의 패배는 선진당의 충남 패배로 방점을 찍는다는게 일반적 분석이다. 정치권이나 선진당 관계자들이 분석하는 패배의 주요인으로 심대평 전 대표의 탈당이 크게 작용했다는게 중론이다. 이들은 “선거 정치 | 한내국 기자 | 2010-06-03 21:11 건양대병원 이진웅 교수, 학술상 수상 건양대병원 이진웅 교수, 학술상 수상 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 이진웅 교수(35·정형외과)가 발표한 논문이 최근 대한 견·주관절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한데 이어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2010년 4월호)에도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 견·주관절학회는 어깨와 팔꿈치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회이며 매년 1편의 논문을 선정해 학술상을 수여하는데 올해 이 교수가 공동연구해 발표한 ‘회전근개 봉합술 후 봉합방법에 따른 재파열 양상 분석’이라는 논문이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팔을 들 수 있게 해주는 근육과 힘줄을 회전근개라고 하는데 최근 중년 이후 회전근개가 파열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봉합수술 경제 | 고일용 기자 | 2010-05-11 19:14 대전·충남 선거판 ‘요동’ 충남도, 안희정 ‘노풍(盧風)’ vs 이완구 ‘등판론’대전시, 박성효 ‘누르기’ vs 민주·선진 ‘세대결’ 6·2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에 대한 한나라당의 후보확정이 어려움을 겪자 노풍(盧風)을 앞세운 민주당 안희정과 자유선진당의 후보갈등으로 인한 혼전세가 나타나면서 선거판이 후보압축을 놓고 요동치고 있다. 대전시도 노모 작고로 인한 육동일 충남대 교수의 한나라당 후보진출 철회로 박성효 현 시장체제의 후보확정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그동안 우세를 보였던 염홍철 전 시장과 민주당 후보간 3파전 선거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세종시 수정여파가 핵심이슈로 작용한 가운데 핵심전략의 하나인 한나라당은 충남지사 후보를 염두에 두고 박해춘 전 종합뉴스 | 한내국 기자 | 2010-04-12 19:19 [金寅鐵 칼럼] 세종시 국민투표의 부당성 [金寅鐵 칼럼] 세종시 국민투표의 부당성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관련 국민투표 논란이 청와대의 한발 물러서기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형국이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논쟁거리가 될 수 있기에 국민투표의 부당성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법적으로 국민투표 대상이 되는지도 문제지만, 투표를 통한 의사결정 방식의 근본적 문제와 정치 여건을 보았을 때도 적절치 못하다. 국민투표가 실시된다면 세종시 문제를 넘어서 친정부와 반정부의 대립으로 전개될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망각되고 대통령 신임을 묻는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여야당은 대통령 선거처럼 당의 운명을 걸고 달려들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국민은 반대표가 많을 경우 대통령의 리더십 위기와 권위 부재도 고려해야 할지 모른다. 투표를 통한 의사결정의 한계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 지난 데스크칼럼 | 김인철 국장 | 2010-03-07 19:24 민주당, 與 계파갈등 “권력투쟁” 안희정 “지방분권세력·중앙집중권력간 싸움” 여당이 22일 세종시 의총을 열어 당내 갈등을 봉합할 예정인 가운데,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1일 “여당 정권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지적하며 “여당이 아닌 야당인데도 정치권에 있어 국민 보기에 얼굴이 화끈거리고 민망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권 2년을 평가에 대해서도 “이번 주를 이명박 정권 평가주간으로 삼고,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년 동안 4대 위기를 초래했다. 서민경제·민주주의·한반도평화·국가재정의 위기를 초래한 한 마디로 역주행한 2년”이라고 혹평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1일 여당이 22일 세종시 의총으로 당 정치 | 강성대 기자 | 2010-02-21 18:51 정진석 “차기대선까지 유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 여부를 둘러싼 갈등 봉합을 위해 세종시 원안과 수정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할 지를 차기 대선까지 유보하자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한나라당 비례대표이자 충청 연기·공주 지역구 의원을 지낸 3선의 정진석 의원은 9일 한 방송에 출연, “친박-친이계간 갈등이 계속되면 양측 모두 큰 상처를 입게 될 우려가 있다”며 “이제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 것인지 몰두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안대로라면 2013년부터 세종시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현 정부임기 내에 가시화될 수 있는 건 없다”며 “세종시 성격은 2012년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최종 결정하고 그 때까지는 정상적 예산 투입을 통해 세종시 인프라를 충실하게 건설하는데 매진하자”고 제안했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0-02-09 20:20 [새의자]“감동 주고 신뢰받는 공주경찰 되자” [새의자]“감동 주고 신뢰받는 공주경찰 되자” 공주경찰서는 윤소식 서장이 이임하고 제57대 이창무 서장(사진)이 21일 취임을 했다. 이날 이창무 서장은 취임식을 통해 “공주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우리는 최대 현안인 세종시 해법과 관련해 분열된 민심을 잘 다독이고 봉합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창무 서장은 공주경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공주를 안전한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동참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면서 몇 가지 당부했다. “첫째로, 빈틈 없는 치안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자. 둘째로, 시민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 셋째로, 법질서를 지역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하자. 넷째 사회 | 양한우 기자 | 2010-01-21 18:38 민주, 김형오·추미애 윤리위 제소키로 민주당이 예산안과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 조정법(이하 노조법)의 일방 처리와 관련해 김형오 국회의장, 심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림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 등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산 부수 법안의 직권상정 처리 과정에서의 시차 문제, 노조법의 일방적인 직권상정 등을 이유로 김 의장을 윤리위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이 회의장 변경을 통해 예산안을 예결위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심 위원장과 김 간사는 야당의 심의 의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했기 때문에 역시 윤리위에 제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추미애 환노위원장의 징계를 두고 논란 정치 | 강성대 기자 | 2010-01-05 18:35 “입장 정리 오래 안걸린다” 이완구 지사 사퇴 초읽기 돌입 “입장 정리 오래 안걸린다” 이완구 지사 사퇴 초읽기 돌입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국회귀빈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세종시특위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들이 ‘세종시 원안추진이 안 될 경우 지사직을 사퇴 할 것인가’라고 질문을 하고 있다.이완구 충남도지사가 국회귀빈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세종시특위 간담회에 참석해 세종시 원안수정의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사진 = 최병준 기자친박 입장 불변속 이 지사 “논의절차 잘못” 지적 이명박 대통령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백지화를 위해 당내 결속을 강조한 가운데, 당내 반발은 여전하다. 박근혜 전 대표는 물론 친박계 의원들은 이른바 ‘원안 고수’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 친박계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1일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 “세종시 문제가 흥정하고 거래하고 타협할 대상이냐” 종합뉴스 | 김인철 기자 | 2009-12-01 19:55 광주시장·전남지사의 ‘MB어천가’… 민주 ‘당혹’ 한나라 “양심적인 선택, 영산강 포기하려면 예산도… ” 민주당이 지난 22일 영산강에서 열린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에 참석한 당 소속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찬양하는 듯한 발언이 전해지자 당혹한 기색이 역력하다. 정세균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이 대통령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출석문제와 관련해 분열을 책동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품격이 의심스럽다”고 봉합에 나섰다. 전날 기공식에서 이 대통령이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것과 관련, “마음은 있되 몸이 올 수 없는 형편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격으로 해석되나 박 시장과 박 지사에 대해선 “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니까 당연히 기공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두둔하면서 당내 분란을 사전에 차단키 위한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11-23 19:38 민주당, 세종시·4대강 내홍 조짐 당황스런 지도부… ‘입단속’ 나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백지화 논란으로 한나라당내 친이-친박계간 갈등이 최고조를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역시 세종시와 4대강 사업 문제를 놓고 내부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세종시와 상관없다고 판단하는 일부 수도권 의원을 위주로 당의 원안추진 방침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4대강 사업 역시 일부 호남의원을 중심으로 영산강 사업은 필요한 것이란 의견을 내면서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에 대해 한 수도권 의원은 “행정기관이 서울, 과천, 대전, 연기 등 4곳으로 나눠지는 등 문제가 있었음에도 17대 때 여야가 편법으로 추진했고 계속 더 꼬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재선 의원은 “17대 때 세종시를 대학도시로 만드는 것이 옳 정치 | 강성대 기자 | 2009-11-11 19:42 충북도 1572억원 투자유치 충북도 1572억원 투자유치 충북도가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 (주)대흥이엔지(대표 전제항) 등 2개 업체와 15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투자 1번지 조성과 경제특별도 신화창조에 매진하고 있는 충북도가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 (주)대흥이엔지(대표 전제항) 등 2개 업체와 15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주)메타바이오메드는 오창과학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치과용 충치치료제 글로벌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고, 전세계 7개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생분해 수술봉합사 기술력을 가진 의료소재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부지에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257억원을 투자해 성체줄기세포 배양지지대와 피부이식 및 충북 | 충남일보 | 2009-11-10 19:28 세종시, 정국 최대 뇌관 ‘급부상’ 세종시, 정국 최대 뇌관 ‘급부상’ 정운찬 국무총리는 충청권 주요인사 모임인 백소회에서 “세종시 수정 후회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가장 단순할 때 생각이 좋은것이라 생각한다. 국가·충청도 윈윈하는 아이디어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울 = 최병준 기자충청권 “변경핵심은 정부부처 이전 피하기 위한 것”10월 재보선·내년 지방선거에 영향 불가피 할 듯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가 갈수록 격화되면서 이 문제가 정국 최대현안으로 부상했다. 18일 정당과 관련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사실상 세종시 `9부2처2청 이전 원안에 대한 수정 방침을 굳힌 채 후속 작업에 본격 나서자 야당의 강력반발과 함께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이같은 논란의 쟁점화로 정치권은 당장 10·28재보선과 함께 내년 6월 지방선거에 큰 영 종합뉴스 | 한내국·강성대 기자 | 2009-10-18 18:55 “총리 무산은 공조 틀 무시때문” “총리 무산은 공조 틀 무시때문” 昌 “돌아와라” Vs 沈 “립서비스 말라” 심대평 총리 무산과 탈당으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갈등봉합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3일 대전을 찾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갈등의 원인시비보다 우리 당을 위해 보내준 국민들의 정성에 보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문을 열어둔 만큼 심 대표와 동반 탈당한 동지들의 귀환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재는 “오해가 된 총리설의 진실은 세종시 원안추진과 장기적으로 강소국연방제를 추진하자는 것이었다”며 “이 모두는 양당의 정책공조 틀안에서만 가능하지만 청와대가 이를 무시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재는 “(이런 음모의 획책에도)우리 당은 동요치 않을 것이 종합뉴스 | 김인철·한내국 기자 | 2009-09-03 19:59 김영광, 호주전 출전여부 불투명 김영광, 호주전 출전여부 불투명 허정무호 승선을 앞둔 골키퍼 김영광(26·울산)이 부상을 당해 호주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김영광이 지난달 30일 FC서울과의 2009 K-리그 23라운드에서 상대 공격수의 발에 밟혀 손가락 사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발혔다. 김영광은 당시 팀 닥터에게 부상 부위를 단단히 테이핑해줄 것을 요구한 뒤, 경기 종료 후 목동 이대병원에서 부상 부위를 8바늘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서울에 2:0 완승을 거뒀고, 김영광은 무실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부상발표로 김영광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한국-호주 간의 평가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허정무 감독(54)으로부터 축구국가대표팀 소집에 지명된 김영광은 지난 3일 스포츠 | 【뉴시스】 | 2009-09-03 18:47 유령선수로 훈련비 착복한 시청 검도팀 감독 구속 충남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일 이미 퇴직한 선수 등이 훈련에 참여한 것처럼 꾸며 이들의 급여와 훈련비 등을 착복한 혐의(사기와 횡령)로 천안시 검도팀 감독 A(45)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A씨와 짜고 실제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으면서 허위로 입단계약을 체결한 후 천안시로부터 급여와 훈련비 등 5800만원 상당을 지급 받아 A씨와 나눠가진 혐의로 B(2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천안시 검도팀 감독을 맡아온 A씨는 퇴직한 4명의 선수가 계속 훈련을 하고 있는 것처럼 꾸며 이들이 선수로 활동할 때 제출받은 통장에 최근까지 천안시가 입금한 급여와 훈련비 등 1억3000만원 상당을 지급받아 착복한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2006년 말 다른 천안 | 김상준 기자 | 2009-08-03 18: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