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당 vs 한나라, 개헌 문제 놓고 설전 한나라 ‘전방위 대정부 개헌반대’ 공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 문제를 놓고 한판 설전을 벌였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개헌시안 조찬 설명회를 갖고 법적 절차에 따라 개헌 논의에 임할 것을 한나라당에 거듭 촉구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의 개헌 발의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정당한 권한으로 국회는 거부할 명분과 근거가 없다”면서 “굳이 개헌을 반대한다면 정당 절차에 따라 거부하면 된다”며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특히 “17대 국회 초반만 해도 4년 중임제개헌을 주장했던 한나라당이 지금은 대선에 몰두키 위해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옳은 처사가 아니다”며 “무조건 거부하면서 논의를 원천봉쇄하려는 것은 자신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7 17:31 한미FTA 빅딜 반대 ‘전국 소용돌이’ 민생정치모임 “한미FTA는 제2의 을사늑약”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인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대전·대덕)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병국, 천영세 의원, 영화배우 안성기 씨 등은 26일 “스크린쿼터를 한미 FTA 협상의 도구로 이용치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FTA 수석대표 간 고위급회담 결과 스크린쿼터를 다시 살아날 수 없게 하는 쪽으로 논의되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정부가 스크린쿼터 축소는 한미 FTA와 관계없다고 하더니 이젠 빅딜을 위한 협상카드로 사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 “스크린쿼터는 OECD 규약에서도 문화적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며 “한미 FTA 협상을 통해 스크린쿼터를 축소하는 것은 국제법이 규정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6 20:56 대전 서구乙 재보선 한 달 ‘기싸움 확대’ 대선 맞물려 한치예측 어려운 ‘안개속 선거전’ 대전 서구을 재보궐선거일을 한 달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와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 열린우리당 박범계 후보 등이 26일 오후 잇따라 기자회견과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대선과 맞물린 보궐선거가 기싸움으로 확전되고 있다. 이날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철학과 비전, 그리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우리의 힘을 구심점으로 삼아 대전ㆍ충청중심의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고 대전ㆍ충청이 홀대받는 악순환의 고리를 종식시키자”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이어 “4.25보선에서 승리해 양극화된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반드시 바꿀 것이며 그 역할과 책임이 바로 대전ㆍ충청인의 몫이라는 것이 심대평의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26 20:55 공무원퇴출, 인사쇄신지침 만든다 공무원퇴출, 인사쇄신지침 만든다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이 충남도청을 방문, 행자부의 추진방침에 이어 도정업무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충남도가 잘 사는 곳으로 가는 공무원과 전 도민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장항산단·국방대 유치 등 현안 ‘최대협조’‘지방이 곧 중앙, 주민위한 행정’ 실현 당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불고있는 공무강화 움직임과 관련 도청을 방문한 박명재 행자부장관은 “‘서울 등 퇴출강행’ 등과 관해 공무원의 모든 인사는 적법성에 의해 합리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밝혀 앞으로 전국지자체의 공직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인사규칙이 만들어져 시행될 전망이다. 26일 지자체 순방 8번째로 충남도청을 찾은 박 장관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퇴출 바람과 관련 “지방자치제도를 운영함에 있 정치 | 한내국, 차종일 기자 | 2007-03-26 20:54 민노당 문성현 대표 농성장서 56번째 생일 맞아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가 단식 19일째 되는 26일 한미 FTA 협상 반대 단식 농성장에서 생일을 맞았다. 문 대표의 56번 째 생일상은 청와대 농성장 앞에 차려졌다. 문 대표는 “평소에도 생일을 제대로 못했는데 뜻밖에 농성장에서 생일을 맞게 됐다”며 “노 대통령에게 한미 FTA 협상을 지금이라도 중단하길 인간적으로 각별히 당부드리는 말로 생일 소회를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노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노 대통령이 지난 1985년 문 대표가 파업으로 구속돼 있을 당시 담당 변호사였음을 설명했다. 문 대표는 “노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쌓아왔지만, 지금은 한미 FTA 협상을 두고 서로 대척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표를 찾은 민노당 강기갑 의원은 “국민들의 풍요로운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6 20:12 “지역위해 힘있는 정치선봉장 절실” “지역위해 힘있는 정치선봉장 절실” “국민희망 정권교체 결연 의지 확인 선봉장 되겠다”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는 26일 오후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4·25보선이 12월 정권교체의 분수령이며 승리 못하면 역사의 죄인된다는 비장한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선 후보는 “이번 선거가 국회와 정부 움직일 힘있는 정치지도자를 뽑는 선거로 개인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수정당으로는 치열한 중앙무대에서 대전과 나라를 위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이 지역을 이끌 정치선봉장이 필요하다”고 타후보들을 겨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지난 두번의 대선에서 우리 대전 충청권이 집권세력을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과 후보를 잘못 선택해 자존심을 다쳤다”면서 “대전시민 모두가 이제 하나로 결짐해서 정권교체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시키자 정치 | 권기택 기자 | 2007-03-26 20:11 “대전ㆍ충청인 눈 떠 하나되야” “대전ㆍ충청인 눈 떠 하나되야” “이번 선거 공존의 틀 만드는데 중요 … 새로운 틀 건설” 대전 서을 재보궐선거를 한달 앞두고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철학과 비전,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우리의 힘을 구심점으로 삼아 대전ㆍ충청중심의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고 대전ㆍ충청이 홀대받는 악순환의 고리를 종식시키자”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이어 “4·25보선에서 승리해 양극화된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반드시 바꿀 것이며 그 역할과 책임이 바로 대전ㆍ충청인의 몫이라는 것이 심대평의 확고부동한 소신”이라고 말하고 “대전ㆍ충청인의 힘으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공존(共存)의 틀’을 만들고 나아가 대전ㆍ충청인은 물론 영남과 호남, 좌와 우가 합의하는 최선의 공약수로 국가경영의 새로운 틀을 건설하겠다”고 강조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26 20:10 박명재 행자부장관 충남도의회 방문 환담 박명재 행자부장관은 26일 오전 충남도의회를 방문, 김문규의장과 의장단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김문규 의장은 충남도와 의회 현안사항인 장항국가산업단지 즉시 착공 지원·도청신도시ㆍ행복도시건설 차질 없는 지원, 지방의원 회의 출석비 지급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장관은 건의내용을 경청하고 자리에 배석한 관계관에게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의회에서 요구한 내용이 적절한 시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26 20:07 한나라 “홍보처 폐지, 개헌 차단 총력” 전재희 “정부, 341만명에 이메일 발송” 정부가 개헌안 발의를 앞두고 홍보를 강화하고 나서자, 한나라당이 국정홍보처 폐지를 주장하는 등 개헌 분위기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국정홍보처가 법을 어겨가면서 개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2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정홍보처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개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대표적인 세금 낭비 기관”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시대 흐름에 역행하거나, 민심을 거스르는 기관은 정부 부처로서 존재 이유가 없다”고 역설했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국정홍보처가 지난 7일 정부 각 부처에 개헌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이메일 발송을 요청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식약청의 경우 개헌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26 20:07 政, 음란 동영상‘전쟁 선포’ 정부는 포털사이트에 유포되는 음란물 동영상을 막기 위해 정통부와 수사당국과 포털사업자 등 민·관이 핫라인으로 연결되는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또 해외 사이트에서 음란 동영상을 퍼 나르지 못하도록 기술적으로 차단하고 음란 동영상에 대한 관리가 소홀할 경우 포털 사업자들에 대해선 강도높은 법적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26일 “최근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기관과 주요포털사이트 등 민간업체들과 합동대책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인터넷 음란물 차단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안에 불법 유해 정보 신고센터가 24시간 운영되고 해외 사이트로부터 유입되는 음란물에 대해선 주요 소스 180여개를 오는 5월까지 차단하고 우회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26 19:24 복지부, 의료급여 개혁안 7월부터 시행 보건복지부는 병의원을 이용해도 의료비를 내지 않았던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일정액의 본인부담금을 물리는 대신, 건강생활 유지비를 지원키로 했다. 복지부는 26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과다 의료이용과 의료쇼핑을 막기 위해 개정한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 호흡기 장애인의 가정용 산소치료기에 대한 의료급여 적용이 2006년 11월부터 소급적용돼 요양비가 지급된다. 그러나 에이즈(AIDS) 등 인체 면역결핍증 바이러스 질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일수 상한제를 적용치 않기로 했다. 복지부는 “시행규칙 개정으로 사후 관리 중심이었던 의료급여자에 대한 정책이 적정하고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사전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6 19:23 靑, 정해방 사표 수리 노무현 대통령은 아들의 에너지기술연구원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정해방 기획예산처 차관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은 26일 “정 차관의 의사를 존중해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며 “제기된 의혹은 감사원이 엄정하게 조사해 조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정 차관 아들의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작년 하반기에 토익점수 기준을 낮췄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정 차관의 아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면접을 거쳐 작년 8월 초 행정직 정식 직원으로 입사했다. 그러나 입사시험 탈락자 중 1명이 “에너지기술 연구원이 정 차관의 아들을 입사시키기 위해 토익점수 기준을 낮췄다”며 감사원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6 19:23 한나라 “북한에 금이라도 있느냐”비방 이달 초 이해찬 전 총리가 평양을 방문한 데 이어 26일 정세균 의장을 비롯 열린우리당 대규모 방북단이 개성공단을 찾았다. 올 대선의 주요 현안인 대북 정책과 한미FTA 문제에서 한나라당과의 차별화를 굳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세균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20여 명은 이날 오전 북측 출입국 사무소를 통과해 곧바로 개성공단을 찾아 현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오후엔 선죽교 등 개성 시내를 둘러보며 한나절을 보냈다. 열린우리당은 남북 평화 번영에 대한 당의 의지를 다지고 남북협력사업 지속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성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인사들의 방북은 이달 들어서만 벌써 3번째로 이달 들어 북녘 땅을 찾은 열린우리당 현직 의원은 무려 29명에 이른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6 19:22 대선주자 기싸움 이번엔 ‘여론조사’ 이명박 측 “여론조사 반영방식 바꾸자”박근혜 측 “경선 논의 원점으로 돌려야”오늘 당헌·당규 개정안 처리 어려울 듯 가까스로 경선룰 합의를 도출해 낸 한나라당의 이명박, 박근혜 두 대선주자가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번 갈등이 시기와 선거인단 규모 때문이었다면 이번엔 여론조사 방식이 쟁점이 되고 있다. 양측은 지난주 경선 선거인단을 20만명으로 하고 대의원과 당원, 일반국민, 여론조사의 비율을 각각 2:3:3:2로 반영키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당헌 제82조 제2항은 대통령후보 당선자는 국민참여 선거인단 유효투표결과 80%, 여론조사결과 20%를 반영해 산정한 최종집계 결과 최다득표자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런데 경선룰 합의 직후 이 전 시장 측에서 여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26 19:22 대전·충남중기청 9년만에 승격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가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등 내외 귀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에 대전·충남지방중기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1996년 중소기업청 개청이래 채 3년이 되지 않아 그 현판을 내려야만 했던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9년여만에 승격됐다. 박인숙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대전 충남지역이 갖는 위상으로 볼 때 다소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도약의 발판은 마련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으며 그동안 지역 내에서 자치단체, 언론, 유관기관 그리고 중소기업이 한 목소리로 노력해준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치 | 권기택 기자 | 2007-03-25 19:34 ‘3不 정책’폐지 논란, 정치권 ‘불똥’ 대입 정책의 근간인 이른바 ‘3불 정책’의 폐지 여부를 놓고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대선 주자들도 서로 이견을 나타내고 있어 차기 대선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3불 정책’이란 한마디로 정부가 교육 평준화를 위해 근본으로 삼고 있는 대입 정책으로 고교간 등급을 없애고 각 대학들의 본고사나 기여 입학도 금지한다는 게 그 골자다. 하지만 최근 OECD에 이어 서울대와 사립대학 총장들이 잇따라 폐지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의 불똥이 정치권으로도 튀었다. 그동안 ‘평준화 폐지’를 줄기차게 주장해 온 한나라당은 즉각 그 핵심인 ‘3불 정책’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평준화를 국가가 제도로 통제하겠다는 건 탁상공론에 파묻힌 것”이라며 대입 완전 자율화가 필요하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5 19:31 손학규 ‘행보’ 시작부터 ‘가시밭길’ “시베리아에서 꽃을 피우겠다”며 한나라당을 전격 탈당한 손 전 지사가 ‘내우외환’의 상황에 직면했다. ‘재야 세력 껴안기’에 대해 범여권이 견제에 나선 데다, 손 전 지사의 핵심 측근마저 한나라당 잔류로 돌아서는 등 손 전 지사의 탈당 후 행보가 시작부터 ‘가시밭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 전 지사는 탈당 후 시인 김지하씨를 만나 공개 지지 선언을 얻어내는 등 ‘민주화 세력 끌어안기’에 팔을 걷어부쳤으나 범여권의 견제가 만만치 않아 더욱 그렇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은 손 전 지사에 대해 “재야 민주운동을 함께한 동지”라면서도 “그런데 중요한 역사적 고비에서 선택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가 한나라당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민자당에 입당한 것과 80년 신군부 쿠데타 당시 영국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25 19:29 MB-GH ‘진검승부’선대본부 구성 계획 한나라당의 양대 대선주자인 이명박(MB)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GH) 전 대표가 금명간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할 계획이어서 두 진영간 불꽃튀는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 전 서울시장과 박 전 대표가 본격적인 경선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 등 어수선한 당 분위기가 정리되면서 두 유력주자간 진검승부는 예견돼 왔다.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오는 8월 중순 실시될 경선을 앞두고 각 진영을 선거대책본부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 전 서울시장 측은 내달 초순이나 중순 쯤 선거대책본부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전 대표측도 늦어도 내달 중순까진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한 후, 이 전 시장과 전면전에 대비하고 있다. 금년 12월 대선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25 19:29 MB “역사에 없는 지지율 두렵다” 이명박(MB) 전 서울시장은 “역사에 없는 선거사상 없는 지지가 (나를)얼마나 두렵게 하는 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23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당직자를 상대로 행한 강연에서 “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국민들이 다 지지해 주시고 역사에 없는 선거사상 없는 지지를 한다”며 “국민의 지지는 오늘 있다가 내일 없어질 수도 있고 국민의 심판은 아주 무서운 것으로 저를 얼마나 두렵게 하는지 몰라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두려움의 이유로 “국민이 자신을 지지하는 이유는 맡기면 할 수 있다, 말 만하지 않을 것이다는 기대 때문”이라며 “나는 이것이 두려운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국민이 바라는 것은 그래도 한나라당은 그 안에 일할 사람도 있다. 이것저것 일해본 사람이 있다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25 19:28 정운찬 前 총장 ‘특강 정치’ 시동 주중 대학 특강, 강연 일정 즐비 관심 범여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특강을 통해 정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3불 정책에 대한 범여권과의 입장차가 대선 가도의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범여권으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특강정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 전 총장은 최근 잇따른 특강에서 기존 정치권과 참여정부를 맹비난했다. 며칠 전 자신이 몸담았던 서울대 특강에서 “아직도 민주화 세력, 산업화 세력 운운하는 분들이 있지만 다 지나간 얘기”라고 말해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표출했다. 양극화 문제를 정치의 실패로 규정하는 등 한미 FTA 협상과 3불 정책을 비롯한 사회, 경제 현안에 대한 목소리 내기에도 적극적이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25 19: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09110921093109410951096109710981099110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