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항산단, 정부 주민혼란 부추기지 말라” “장항산단, 정부 주민혼란 부추기지 말라” “환경부안이 정부안 인것처럼 주민 우롱해서는 안돼” 정부의 입장발표를 하루 앞둔 8일 국민중심당 류근찬 의원(충남 보령 서천·사진)은 인터뷰를 통해 “환경부안이 마치 정부안 인것처럼 만들어 서천군민들을 ‘혼란’케하는 처사를 정부는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류의원은 “내일(9일) 국무조정실(총리실)의 장항산단 추진결과 협의를 통해 새삼스럽게 서천군민들을 다시 우롱할 것”이라며 “서천군민들도 이같은 시기에 더이상 흔들리지 말고 군민이 원하는 방향을 확실하게 관철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서천군민과 장항산단 촉구비상대책위 등 서천지역민들은 정부와의 협상을 앞두고 당초 군과 이완구도지사가 단언한 ‘선착공 후보완’문제의 실마리를 만들지 여부가 주목을 받고있다. 이날 류 의원은 “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8 19:53 김한길 “정운찬, 정치참여 ‘손짓’” 反 한나라 진영, 경선구도 ‘활력’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통합신당추진모임의 김한길 의원은 8일 “지난 주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만나 정 전 총장의 현실정치 참여와 대통합을 위해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전 총장과 만나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 사회와 나라의 발전방안에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고,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21세기형 새로운 정치질서 재편으로 정치 만능주의를 벗어나 경제살리기와 민생제일주의 정치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기성정치권이 기득권을 포기하는 용기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열린우리당 중심의 통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8 19:48 ‘4년 연임제 개헌안’ 발표 노무현 대통령은 8일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과 관련 “각 당이 당론으로 차기 정부에서 추진할 개헌의 내용과 일정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이것이 합의가 되거나 신뢰할 만한 대국민 공약으로 이뤄진다면 개헌안 발의를 다음 정부와 국회에 넘길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제 정당과 대선 후보 희망자들이 책임있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면 모든 정당 대표, 대선후보 희망자들과 개헌의 내용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대화하고 협상할 뜻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다만 이 합의나 공약에는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8 19:38 수도권규제완화 반발 움직임 확산 강원도 시민·사회단체 “수도권 규제완화 안돼” 충북의 결의에 이어 비수도권 지방의회가 수도권 규제완화와 대수도론 등에 대응을 본격화하고 또 강원도도 시민 사회단체가 이같은 움직임을 반대하는 성명을 채택하는 등 수도권규제완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8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광역의회 의장과 13개 시·군·구의회 협의회 대표는 대전시청에서 ‘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동회장에 김영관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건실 강원 도 시·군·구의회 협의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 수도권 과밀반대 강원본부도 59개 시민, 사회단체도 저지 공동기구를 출범하는 등 수도권과밀반대와 규제완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이날 지방의회협의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최근 수도권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정치 | 한내국, 권기택 기자 | 2007-03-08 19:37 정동영 前 의장 민심행보 가시화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이 대전·충남을 방문하면서 공장근로자와 숙식하고 노인정 등을 찾는 등 ‘탈 여의도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대전을 방문한 지 사흘되는 정 전의장은 시내 중소기업을 찾아 숙식을 같이 한 후 지역포럼 강연을 앞두고 본 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현안이 불거진 장항산단 해법을 놓고 “책임있는 정치가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전의장은 “신뢰가 정치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역개발은 정부의 잣대보다도 지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해야만 지역균형발전이 가장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장은 4월 대전 서을 재보궐 선거와 관련 “지역일꾼들의 역량을 보고 시민이 알아서 잘 헤아릴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한나라당은 오만에 가득차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8 19:36 박근혜 前 대표 서천장항 민생행보 박근혜 前 대표 서천장항 민생행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8일 장항산단 조성 예정지인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갯벌을 방문하고 나소열 서천군수의 장항산단 조성과 관련 현안문제를 들었다. 이어 박 전대표는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구둑 사거리에 위치한 장항산단 착공 촉구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 농성캠프를 방문해비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박 전대표는 7일 정책 투어의 일환으로 전주를 방문, 여성 기업인을 포함한 도내 기업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행보를 계속했다. 정치 | / 서천 | 2007-03-08 19:29 충우회, 서울시의회·부시장 간담회 개최 충우회, 서울시의회·부시장 간담회 개최 박주웅 의장 “‘엄청도’ 위상 회복 동참” 충청향우회(충우회) 중앙회(총재 김용래)는 8일 서울 프레스세터 19층 무궁화 홀에서 20여 명의 충청출신 서울시의원과 서울시 김홍권 제 1부시장(논산 출신), 최창식 제 2부시장(충북 영동 출신) 등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충청인들의 단합된 웅지(雄志)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용래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충우회가 활성화되면서, 충청인의 사기도 드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시의원) 의원 여러분께서 향우들의 단합과 충청인들의 위상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도 “충청인의 자부와 긍지를 갖고 시정발전과 함께 향우 보살피기에 진력하겠다”면서 “멍청도가 아닌, ‘엄청도’인으로 위상을 회복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8 19:26 “초·중 ‘디지털 교과서’ 도입” 선결과제 적지않아 현실성 ‘의문’ 빠르면 오는 2013년부터 종이 교과서가 디지털 전자교과서로 전면 대체된다. 그러나 수 백만대에 이르는 전자교과서용 학습단말기 보급과 이용료 등 선결과제가 적잖아 현실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우리의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디지털 교과서. 교과내용과 참고서, 사전은 물론 공책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그야말로 디지털 교과서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교육부는 이 디지털 교과서의 시범적용을 내년부터 대폭확대한 뒤 성과를 분석해 빠르면 오는 2013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전면실시 할 계획이다. 그러나 교육부의 청사진처럼 디지털 교과서가 미래형 꿈의 교과서로 전면 보급되기 까지는 선결될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8 19:25 10명 미만 철도역 60개 무인화·폐지 하루 이용객 10명 미만인 전국의 철도역 60곳이 올해안에 무인화되거나 아예 사라진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2010년까지 현재 643개인 전국의 철도역가운데 300여개를 정비하기로 하고, 올해 60개역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8일 이런 내용의 ‘철도산업발전시행계획’을 수립해 올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건설교통부는 “철도공사에서 선정한 60개 역을 대상으로 현재 검토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이용객 1~2명에 불과한 역은 아예 폐지하고 나머지는 역무원을 없애는 무인화 역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이미 12개역을 정비한 바 있다. 건교부는 또 “경부고속철도의 경우 오는 2010년 서울~부산 2시간 10분대를 목표로 현재 대구~부산 구간 건설공사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8 19:23 범여권 대권경쟁 본격화되나 정 전 총장 거취, 여권 새 변수 작용할 듯 정치권의 대선주자 확정을 위한 여야정당간 대선후보군이 점차 드러나면서 연말 대선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통합신당추진을 가시화 하고 있는 천정배 의원이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에게 대선 러브콜을 보낸데 이어 한명숙 총리의 당 복귀에 따라 범여권 대선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점차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또 이미 드러난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후보 외에 민주노동당도 심상정 의원이 대권출마를 선언하면서 권영길, 노회찬 후보 등과 함께 3파전으로 굳어질 전망이다.▶범여권 후보군= 통합신당 추진을 위한 물밑 움직임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범여권 대선후보군도 본격적인 경쟁을 향한 준비단계에 들 정치 | 김인철, 한내국 기자 | 2007-03-07 19:23 수도권규제완화 충청권 반발 (가칭)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 공식출범 한나라당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규제완화 관련법률 개정안의 추진에 따라 충북에 이어 대전시가 이를 저지키로 추진하면서 ‘충청권 저지움직임’의 가시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관 대전시의장은 “그동안 수도권 규제가 곧 지방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더욱이 수도권 의원들이 규제완화를 포함한 포괄적 법률완화 움직임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수도권 규제완화와 대수도론 등 수도권 집중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한 비수도권의 광역의회 의장 및 시·군·구 의회의장 대표가 참여하는 (가칭)‘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법률적 종합대응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7 19:22 “대통령 잔여임기 1년 이상시 후임 직선” 정부는 대통령 궐위시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일 경우에는 직선제로 후임자를 선출하고, 1년 미만일 경우엔 총리 대행체제를 운용하는 내용의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 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7일 “대통령 궐위시 후임자 선출방식에 대한 의견이 대체로 모아졌다”며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개헌 시안을 8일 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 시기를 일치시키는 문제에 대해선 선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과, 특정 정당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하는 권력 집중 현상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3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는 방안을 복수안으로 제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맞추는 문제도 현역 17대 국회의원 임기는 그대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7 18:50 한명숙 총리 ‘퇴임’ 친정 복귀 당분간 권오규 부총리가 ‘대행’ 한명숙 총리는 7일 이임식을 갖고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로서의 업무를 마감한 뒤 열린우리당에 복귀했다. 한 총리는 대권도전 등 향후 진로와 관련해 “이제부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고민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대한민국의 첫 여성총리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지난 시간 동안 참으로 영광스럽고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한 사회에서 갈등은 필연적인 것이지만 과도하고 극단적인 갈등과 대결은 국민적 에너지를 소진할 수 있다”며 “이제부터는 불신과 대립을 넘어 신뢰와 화합의 길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총리는 기자실을 방문해 당 복귀 이후의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7 18:49 이해찬 ‘3박 4일’ 北 방문길 올라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 계획 없어”우상호 “안희정, 방북에 역할 안했다” 대통령 정무 특보이자,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장인 이해찬 전 총리가 7일 3박 4일간의 북한 방문길에 올랐다. 이 전 총리는 항간에 나돌고 있는 특사 여부와 남북정상회담 논의 가능성에 대해 "아직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대한항공편으로 중국 선양을 향해 출발했다. 이 전 총리는 기자 회견에서 “이번 방북 기간에 동북아 평화 정세와 남북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그러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논의 여부에 대해선 “아직 때가 아니다”며 일단 부인했다. 이 전 총리는 그러면서 김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7 18:49 이인제 “국민이 원하면 돌아오겠다” 이인제 “국민이 원하면 돌아오겠다” 국민중심당 이인제 의원(사진)이 2008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 의원은 7일 대구시 수성구 한 예식장에서 거행된 ‘희망의 정치포럼’ 대구경북지역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이 원한다면 돌아오겠다”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날 이 의원은 “정치는 죽었다가 살아나고 살았다가 또 죽는 것”이라면서 “이인제가 (정치적으로) 죽은 게 사실이지만 (희망을 잃어버린 국민들에게 새 미래을 제시한다는) 이 시대 소명을 받들기 위해서라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처지를 엘바섬 탈출 직후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싸늘한 대우를 받았지만 민중의 지지로 결국 황제의 지위를 되찾은 나폴레옹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우선 중요한 것은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기위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07 18:48 통합신당 “이달 말, 통합교섭단체 구성” 제 3교섭단체인 통합신당모임의 이강래 통합추진위원장은 7일 “이르면 이달 말쯤 범 여권의 제 정파가 참여하는 통합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의 과제와 전망이란 토론회를 열어 “모든 세력이 연합해 ‘헤쳐모여식’의 신당을 추진하려면 신당창당 단계에 앞서 통합의 단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이 제시한 로드맵에 따르면 신당모임은 이달 말, 또는 4월 초 열린우리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 모든 정당세력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구성하고 신당 창당을 결의한 뒤 곧바로 통합교섭단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교섭단체 구성방식과 관련,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은 신당창당 전까지 당적을 보유한 채 교섭단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열린우리당의 경우 탈당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3-07 18:09 김원웅, 우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김원웅, 우리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인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대전·대덕·사진)은 7일 “범여권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에 나서겠다”며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은 진영 대 진영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확고한 역사의식이 있는 후보만이 개혁과 민족 진영의 결집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은 여야 정치인을 통틀어 한 번도 지역주의에 편승치 않고 3김 신세를 지지 않는 정치인”이라며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다른 정치인과 차별되는 정치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개발성장주의에 대한 복고적 향수에 매달려선 안 된다”며 “시장의 폭발력을 적극 활용, 정의의 가치를 조화시키는 틀, 성장과 분배가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7 18:06 정운찬, 천정배 ‘러브콜’에 고심중 대선 후보 출마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민생정치준비모임’ 천정배 의원으로부터 연대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직접 당사자인 정 전 총장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천정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최근 외부 인사를 많이 만나고 있다”며 “누구인지 얘기하긴 힘들지만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 했다. 천 의원은 그러면서 “아마 3, 4월 중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4월 재보궐 선거 대책과 관련한 모종의 흐름이 있을 것임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민생정치준비모임 소속의 한 의원은 7일 “천 의원이 거론한 외부 인사는 정운찬 전 총장”이라고 전하고 “정 총장 스스로도 내부적으로 마음 정리를 끝내고 움직이려 하고 있다”고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3-07 18:06 한나라 중심모임 “대선후보 경선, 9월”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 등 중립성향 의원 18명으로 구성된 ‘당이 중심이 되는 모임’은 7일 당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정기국회 국정감사 전인 9월중에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심모임’은 또 당내 국민승리위원회는 국민적 관점, 대선승리를 위한 관점에서 활동기한인 10일까지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심모임’은 대선주자 진영별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선거인단 규모에 대해서도 2003년 대표경선 선거인단 수(약 23만) 이상으로 하여 국민 참여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심모임’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제안한 후보청문회에 대해서도 정책전당대회와 후보청문회를 실시해 철저한 후보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중심모임’은 경선 방식과 관련, 경선시 권역별로 투표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3-07 18:05 우리당-한나라, “서로 네 탓이다…” 민생법안 처리 지연 책임 공방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7일 제 265회 임시국회 폐회와 관련, 서로 네 탓, 내 탓이라며 책임공방을 벌였다. 열린우리당은 정세균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주택법 개정안 등 각종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한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다”며 한나라당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올들어 처음 열린 국회가 아무런 성과없이 끝나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부동산 대책법 등 민생법안을 아무 관계도 없는 사학법에 연계시킨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를 망쳤다고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부동산값이 오르면 한나라당은 부자가 될 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통곡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대한민국 정당으로 존립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망친 패륜적 태도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정치 | 김인철·박남주 기자 | 2007-03-07 18: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011102110311041105110611071108110911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