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3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인제, ‘조·중·동’ 대선개입 ‘일갈’ 이인제, ‘조·중·동’ 대선개입 ‘일갈’ 국민중심당 최고위원인 이인제 의원(IJ, 논산·계룡·금산·사진)은 26일 한나라당의 후보검증 논란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조·중·동) 등 주요 언론의 보도 행태를 정면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한나라당의 후보검증 논란으로 촉발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범인 도피의혹’은 대통령 후보자격의 중대한 결격사유”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전 시장의 결격사유 이유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 하차한 ‘게리 하트 상원의원’과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사례를 예로 들어 이 전시장의 혐의가 대단히 무거운 범죄행위이기 때문”이라고 직시했다. 이 의원은 “상황이 이런 만큼 이 전 시장은 직접 나서 국민 앞에 그 진실을 낱낱이 고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6 19:25 ‘민생국회’ 오 간데 없고… 표류하는 ‘민생법안’ 민생국회를 표방하고 개회된 제 265회 임시국회가 채 열흘도 남지 않았으나 한나라당의 사학법 연계 방침으로 인해 주요 민생개혁 법안 처리가 진통을 겪고 있다. 내주 초 본회의 일정이 있긴 하나, 법안 처리에 소요되는 과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주가 민생개혁법안 통과 여부의 ‘마지노선’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번 주는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과 더불어 민생국회의 ‘탈(脫) 민생’도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작년에 이어 올 첫 국회에서도 모든 입법과 운영 전반에 걸쳐 사학법 연계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잠시 안정되나 싶던 집값이 또 다시 들썩거리기 시작해 지난달 11일 분양가 상한제와 민간 분양원가 공개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잠시 묶였던 집값이 한나라당의 반대로 입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6 19:24 “경쟁력 없는 지자체·지방공기업 통·폐합” 전윤철 감사원장은 26일 “경쟁력이 떨어지는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과감하게 통·폐합 할 필요성이 있다”며 “자치단체 경쟁력 평가 제도를 도입, 평가결과 순위를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전 원장은 이날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대전시 정진철 행정부시장 등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7년도 자치행정 감사운영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 원장은 “일본의 경우 지방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3232개 기초단체가 작년까지 1821개로 통폐합됐다”며 “재정상태가 열악한 자치단체를 통폐합한 일본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경영효율화를 위해 5년 동안 11만명을 감축한 잭 웰치 전 GE 회장의 경영사례를 예로 들어 “경쟁력 없는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6 19:18 대전·충남中企사무소 ‘청’ 승격 대전·충남 중소기업사무소의 청으로의 승격이 국무회의 의결만 남은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3월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선택(대전 중구, 무소속)의원은 26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임시국회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대전·충남 중소기업사무소의 청 승격에 대해 질의하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권선택 의원은 ‘2006년 6월에 대전·충남 사무소의 청단위 승격을 행자부에 요청했으나, 행자부는 수시직제에 검토사항으로 판단해 수용하지 않았으며 12월에 다시 재요청해 현재 승인심사 중에 있으며 지난 16일 관계부처 회의를 거쳐 현재 국무회의 의결만 남았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중소기업청장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월 초순경에 청 승격이 이루어질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이어 권 의원은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2-26 19:17 장항, 환경부 개입 ‘분개 속 새 정점’ 부상 장항, 환경부 개입 ‘분개 속 새 정점’ 부상 환경부의 어메니티2010 발표로 허탈과 분노로 들끓고 있는 서천주민들은 토사가 쌓여 폐허가 된 항구를 바라보며 ‘희망이 없는 절망의 땅’에서 절규하고 있다.ⓒ 박해용 기자군 비대위 환경부 토론제안 수용, 도정과 ‘난기류’군민 “이제와서 도정 믿을 수 있나” 불만 속 ‘분개’ 18년동안 표류해 온 장항산단 착공과 관련 이완구 충남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장항산단 재개는 즉시 착공해야 하며 우리가 제시한 ‘선착공 후보완’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못밖았다. 이날 이 지사는 “장항산단문제가 주무부처도 아닌 환경부가 나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서천군과 군민이 환경부의 토론제안을 수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밖았았다. 이어 이 지사는 “장항문제가 그렇게 정치 | 한내국 기자 권기택 기자 | 2007-02-26 19:15 민주당, 지도체제 놓고 갈등 ‘심화’ 민주당이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지도부 선출 방식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중앙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지도체제 문제를 논의했으나, 단일지도체제와 집단지도체제에 대한 의견 대립이 팽팽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장상 대표측과 김효석 대표 등 일부 현역 의원들은 민주당이 범여권 통합작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원할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며 단일지도체제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부 시도당 위원장 등 원외인사들은 당 이미지 쇄신과 당내 민주주의 확대를 위해서는 집단지도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지도체제 문제를 결론지을 방침이었으나 장 대표와 김 원내대표 측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27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5 19:23 우리당, 오늘 통합추진기구 발족 정세균 의장 “패배주의 배격해야” ‘희망의 언덕’을 향한 열린우리당의 활로찾기는 대통합신당 추진에서 시작됐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23일 밤 충남 천안에서 80여명의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어 26일 대통합신당 추진기구를 발족키로 결의했다. 추진기구의 구체적인 인선과 대통합 추진의 원칙은 26일로 예정된 정세균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또 28일쯤 최고위원-국회의원-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소집, 오는 6월 말까지 대통합신당 완결과 오픈프라이머리 추진 준비 완료 등 통합추진 로드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기조 발제를 통해 “시민사회세력과 제도권 정치세력이 일시에 통합하는 방식과 시민사회세력을 중심으로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5 19:22 “한나라, 경선시기 늦춰선 안돼” 이명박 전 시장의 비서실장인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25일 최근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경선 시기’와 관련해 “6월에 실시하자는 기존 입장에서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경준위에서 경선 시기와 방법을 논하는데 각 후보측에서 조금씩 양보해야 합의가 도출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경선 시기를 늦출 경우 당내 더 큰 혼란만 야기할 수 있다”며 시기와 관련해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주 의원은 또 “후보를 빨리 정해야 당이 대선 체제로 가기위해 재정비하는 시간도 벌 수 있고 마지막으로 과거 대선을 봤을 때 후보를 빨리 정한 쪽이 대체로 대선에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지지율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 전 시장측은 ‘6월 경선 실시’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이에 비해 지지율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2-25 19:21 한나라 5龍 모임, 원론적인 수준 ‘답습’ 한나라당 대선주자와 당 지도부가 25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검증 논란과 경선 규정 등을 논의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당내 대선주자 5명(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원희룡, 고진화)을 불러 조찬을 함께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후보 검증과 경선 ‘룰’에 대해선 여전히 각 후보측의 입장차가 뚜렷해 원론적인 수준에서의 만남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당 지도부의 이날 조찬은 ‘적전 분열’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선 승리를 도모하자는 뜻에서다. 강재섭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은 각 후보가 자기 선전하러 온 자리는 아니다”며 말문을 연 뒤 “좋은 의논을 해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경쟁할 것은 치열하게 하자”고 말했다. 경선준비위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2-25 19:20 “대충청 사기극 중단” 성명 “대충청 사기극 중단” 성명 “원안대로 결정될 때까지 투쟁 벌일 것” 환경부가 22일 발표한 장항산단 대체개발안과 관련 서천군민이 극단적인 반발을 가진데 이어 국회 류근찬의원(충남 보령 서천·사진)이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의 어메니티 서천 2020 프로젝트가 서천군민과 200만 충남도민들의 인내와 기대를 무참하게 짓밟는 정부권력의 폭거에 다름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 날 류 의원은 이번 발표가 ‘대통령의 서천현장 방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몇 년을 끌어온 환경영향평가가 장항산단 백지화를 위한 시간끌기용, 6만여 서천군민과 200만 충남도민을 기만하기 위한 대충청 사기극이었음을 백일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류의원은 “우리가 지난 18년동안을 장항산단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믿음으로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2-25 19:19 한나라당 대전서 신년교례회 한나라당 대전서 신년교례회 한나라당 대선주자와 당 지도부가 25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4·25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 하고있다.한나라당 대전시당이 23일 신년교례회를 정부청사앞 캐피탈빌딩에서 갖고 오는 4·25보궐선거를 대선을 향한 교두보로 삼자고 결의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대선 예비후보자들은 대전 충청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오는 4·25 대전서을 보궐선거 승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표는 “작년 5월 하루를 앞두고 기적같은 승리를 안겨 주셨다”면서 “4 25보궐선거는 마지막 승리를 향해 가는데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며 이번에도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이재선 대전시당위원장의 보궐선거 당선에 보탬이 될까싶어 왔다”면서 “당대표가 공천한다니까 압도적인 승리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2-25 19:15 ‘장항산단 환경부 대안’ 절대 불가 환경부의 장항산단 백지화를 전제로 한 대안사업 제시에 대해 서천군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정부 대응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소열 서천군수 및 김경제 장항산단 비대위원장 등은 이번 환경부의 대안은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는 환경부와 해수부가 투자하겠다고 제시한 국립생태원 및 해양생태자원관은 적자운영이 전제된 사업으로 현지인 고용, 인구유입효과, 수익성 등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투자를 바탕으로 민자를 유치, 추진하겠다는 에코벤처단지와 에코시티 등은 토지매입 방안, 추진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현실성이 결여된 내용안이며 기업의 참여여부도 미지수라는 것. 이날 나소열 정치 | 황인경 기자 | 2007-02-25 19:05 “대덕특구·오송첨단산단 연계하자” 정우택 충북지사가 대전 대덕연구단지와 오송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해 함께 활성화하는 방안을 전격 제안했다. 25일 정우택 충북지사는 본 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수도론’과 관련 수도권 출신 한나라당 의원 등을 중심으로 그동안 ‘지침’형태의 수도권규제안이 ‘강제력있는 법률’로 바꾸는 음모가 상당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충청권이 상생을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 날 정 지사는 또 경제협의체 추진도 3월에 전격 출범할 것이라 밝히고 “대전, 충남·북이 함께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마련을 위해서는 이제 대전, 충남·북이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절대적으로 산업용지가 부족한 대전시의 어려움과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송첨산 등을 연계해 ‘대덕 연구개발하고 오송에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2-25 18:59 “정부, 대덕구 지원 적극 검토” “정부, 대덕구 지원 적극 검토” 지난 23일 대전을 방문한 박명재 행자부장관(사진 우)이 대덕구 문제와 관련 본지 김인철 편집국장(사진 좌)과의 단독 추가 인터뷰를 통해 사회복지분야 교부세 운영방안을 포함한 검토사항에 대덕구 문제를 포함하겠다고 밝혔다.사회복지분야 교부세 검토에 대덕구도 포함유상수 기획실장 “급한 것부터 우선 지원검토할 것” 최근 극심한 주민불편을 겪으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대덕구 사회복지시설 지원문제가 정부차원에서 검토된다. 지난 23일 대전을 방문한 박명재 행자부장관이 대덕구 문제와 관련 본지와의 단독 추가 인터뷰를 통해 사회복지분야 교부세 운영방안을 포함한 검토사항에 대덕구 문제를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대전을 초도방문한 박 장관은 인터뷰에 앞서 “대전이 대덕에 관한한 신탄진프로젝트 등 지역 정치 | 김인철 기자 한내국 기자 | 2007-02-25 18:55 GH측 “MB, 김유찬 사건 진실 직접 밝혀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준위 대리인은 김재원 의원은 22일 “김유찬씨 사건에 대해선 이명박 전 시장이 직접 나서서 사안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현재 이 전 시장을 대변하는 측근들은 96년 사건 당시 일했던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전 시장에 대한 변호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누구보다 사안을 잘 알고 있는 이명박 전 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내용을 국민앞에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유찬씨 주장도 일부 증거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전제한 뒤 “이 전 시장측의 주장대로 김유찬 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한나라당의 유력 대선 주자에 대한 범죄행위일 뿐 아니라, 당을 망치는 행위”라며 “김씨가 거짓말을 하고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2-22 19:58 우리당 “대선 싸움 말고 민생경제 전념하자”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가 “대통령 후보 싸움에 말려들지 말고 민생경제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 원내대표는 22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로 하자고 합의했는데 민생문제가 속 시원하게 진전되지 못해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임대주택법 등 민생법안을 본회의에 통과시켜야 부동산 급등 현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며 “민생경제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한나라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장 대표는 특히 국회 국방위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을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6자회담 합의로 북핵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는데 시대를 거꾸로 간 측면이 있다”고 역설했다. 장 대표는 그러면서 “열린우리당의 의원이 동조해 한나라당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대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2-22 19:57 신당모임, 주택 25.7평 이하 취등록세 면제 추진 통합신당 추진 의원모임은 22일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의 개인간 거래에 대해 현행 2% 수준인 취·등록세를 완전히 면제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 추진키로 했다. 통합신당모임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부동산 세제 정책간담회를 갖고 관련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 중 발의키로 했다고 변재일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밝혔다. 변 부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가격은 안정세로 선회했지만 실제 거래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며 “보유세는 강화하되 거래세는 인하하는 입법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취등록세 면제 대상은 국민주택규모 이하, 공시지가 3억원 미만, 1가구 1주택자에 한정되며 취·등록세 면제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분은 종합부동산세로 충당토록 했다.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2 19:47 DY “서민 속… ‘정동영 정치’ 본령 찾기 분주” 열린우리당 정동영(DY) 전 의장은 22일 “저를 둘러싸고 있는 여의도 정치의 굴레를 벗기 위해 서민들의 실생활 속으로 들어간다”며 ‘탈(脫)정치 서민 행보’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실생활 현장 속으로'를 내건 민생 투어의 첫 발걸음으로 인천 부개동 철거예정 지역을 방문하기 직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저를 비롯해 그들을 위한다는 정치인들은 여의도란 틀 안에서 공리공담에만 몰두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장은 “아무리 입으로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다고 해도 결국은 탁상공론에 그칠 수 밖에 없다”며 “이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겠다”고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2-22 19:46 손학규 “검증 피할게 아니다” MB 해명 촉구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前 경기지사는 22일 당내 검증논란과 관련, “이런 것을 피할게 아니다”며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모든 것을 정정당당하게 하고 절차를 거쳐 하는 것이 국민이 보기에 아름답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지사는 또 “대선은 국민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내놓고 잘한 것은 잘한 것대로, 내 능력은 내 능력대로 보여주고 용서를 구할 것은 구해서 국민에게 받아들여지면 되고 받아들여지지 못하면 겸허한 마음으로 승복하면 된다”고 역설했다. 손 전 지사는 김유찬 씨의 의혹제기에 대해서도 “정도를 갈 수 있도록 걸러주는 게 당과 언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당내 대선 후보 검증에 대해 ‘후보 청문회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2-22 19:42 한나라 “대통령 탈당… 신당 위한 정치 술수”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곧 탈당한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 “통합 신당의 물꼬를 터주려는 정치 술수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강재섭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탈당은 열린우리당의 꼬리자르기, 머리자르기와 비슷한 것”이라며 “잘라낼 것은 잘라내고 명분을 만들어 다시 합치자는 정치 술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또 “옛날 야당들이 대통령은 임기 말에 탈당해야 한다고 했던 것은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다는 취지였지 여당후보를 편들라는 것이 아니었다”며 “노 대통령은 탈당할 필요가 없고, 해선 안된다”고 역설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정치에 개입하겠다고 공헌했던 대통령이 소속했던 정당을 탈당하겠다는 것은 결국 정계개편으로 가기위한 정치적 행로의 일환”이라며 “탈당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2-22 19: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011102110311041105110611071108110911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