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좌익장병 발언에 대해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의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국회의원인 이진삼의원이 좌익 장병의 폭탄 설치 가능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발언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군의 국방위 보고회에서 “우리가 과거 여수·순천 반란사건도 경험했다”고 말한 뒤 “모두 취침하는 동안 이상한 생각을 가진 병사가 TNT와 타이머를 이용해 탄약을 폭발시키고 탈출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의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탄약에 TNT를 장착해서 터뜨린다면 가능성도 있다”며 관련 의혹도 조사하겠다고 말했고 국방부 장수만 차관도 “이 의원이 지적한 부분은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이 의원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일제히 “생사도 모르는 46 기고 | 윤양수 기자 | 2010-04-06 20:54 [제 언]보호관찰로 범죄없는 지역사회 구현 [제 언]보호관찰로 범죄없는 지역사회 구현 최근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으로 매스컴에서는 경쟁적으로 성범죄 관련 뉴스를 쏟아내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사회안전망 대책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의 국민 관심사 증대 및 흉악범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사회내 처우로 재범방지를 하는 보호관찰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보호관찰제도는 1841년 미국 보스턴의 독지가 존 오거스터스(John Augustus)가 알코올 중독자를 법원 판사로부터 인수해 개선시킨 것이 효시로 1869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처음으로 입법화된 이후 영국(1878), 스웨덴(1918), 일본(1949) 등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89년 7월 1일 소년에 한하여 도입된 이후 성인은 물론 가정폭력, 성매매 사범, 특정범죄자에 대한 전자감독에 이르기 기고 | 허명금 천안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 | 2010-04-01 19:59 [제 언]공교육 정책에 멍든 학부모 교육(敎育)이란 가르쳐 지식을 주고 성숙하지 못한 사람의 심신을 발육시키기 위한 일정 기간 동안 계획적, 조직적 행하는 교수적 행동이라고 교육의 정의를 말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교육은 본래의 목적을 이탈하여 입시를 전재로 모든 것에 우선하는 학교, 가정 학생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 교육현실이다.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공교육을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공약에 공교육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를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고 천명했으나, 정권 출범 2년이지나 3년차에 들어가고 있으나 매년 사교육비는 증가하여 한국은행 국민소득 2008년도 통계를 보면, 전년 대비 1조3295억원이 증가하여 18조7230억원이 되었으며 2009년도에도 약 3조원이 증가한 21조6000억원으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 기고 | 정진국 우편취급국 충남·대전 지부장 | 2010-03-31 19:26 [제 언]1%의 성공이 100%의 성공? [제 언]1%의 성공이 100%의 성공?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공직기관의 공무원으로 입문한 지도 올 해로서 어언 30여년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나르는 살과 같다’고 하더니 流水같이 흘러간 세월이 참으로 無常함을 느끼게 하는 요즈음이다. 처음 공직사회에 발을 디딜 때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비행청소년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도 제대로 몰랐다. 그 당시 병아리 같은 시절 직장의 존경하는 한 선배님으로부터 ‘선도가 어려운 비행청소년 백명중에서 단 한명만이라도 내 힘으로 선도할 수 있다면 99%의 실패가 아니라 그것이 바로 100%의 성공이다’라는 말씀을 들었다. 단 한명? 그것도 고작 1%를 선도했다고 100%의 성공이라니? 너무 웃기는 코메디같은 말이라고 생각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비행청소년 선도의 어려움을 기고 | 유병옥 논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 | 2010-03-29 21:29 [제 언]돈과 선거 [제 언]돈과 선거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는 작은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당선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하여 후보자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선거는 마치 올림픽에 출전한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하여 정해진 룰에 의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치는 것처럼, ‘당선’이 목표이긴 하나 ‘돈’이 아닌 정책과 적법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표를 획득하는, 스포츠게임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유사하다. ‘선거’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 있다 이른바 ‘차떼기’, 돈 살포, 음식물 제공 등 하나같이 부정적인 단어들이다. 그 만큼 우리나라의 선거는 혼탁하고 과열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선거만큼은 ‘돈’이라는 단어가 선거 때만 되면 회자되는 부정적인 것 기고 | 김상철 서산시선관위 사무국장 | 2010-03-28 20:01 [제 언] “새마을운동은 과거형 아닌 현재 진행형” [제 언] “새마을운동은 과거형 아닌 현재 진행형” 새마을에서는 요즘 ‘변화’, ‘도전’, ‘창조’라는 말을 자주 입을 달고 산다. 새벽에 눈을 뜨면 ‘새마을운동을 어떻게 변화시키지’라는 생각부터 떠올린다. ‘변화’는 새마을운동 40년 내내 활용했던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단어이다. 새마을운동은 지난 70년대 농어촌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어 놓은 농어촌개발운동으로 출발하여 국민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산업 근대화운동으로 국가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원동력이 된 운동이다. 우리는 지난 40여년 동안 세계사에 유례없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국민소득 100불의 최빈국에서 40여년만에 국민소득 2만달러를 일구어냈으며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는 간절한 소망으로 그 지긋지긋했던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온갖 힘을 기고 | 임 재 갑 대전시새마을회사무처장 | 2010-03-24 18:32 [제 언] 존경과 신뢰의 교육풍토 회복을 위하여 [제 언] 존경과 신뢰의 교육풍토 회복을 위하여 [제 언] 존경과 신뢰의 교육풍토 회복을 위하여 ‘급물살 타는 교육비리 수사’‘서울시 교육감 출국금지’‘자율고 부정입학 조사’‘장학사 비리 덩굴→ 고위층까지 캐낸다’ 최근 미디어마다 교육계 비리문제를 지적한 톱기사 제목들이다. 안타깝게도 교육계가 온통 ‘비리백화점’으로 낙인찍혔다. 중·고교와 대학마당은 물론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권위와 신뢰가 추락할 대로 추락했다. 우리 사회에 제일 모범이 되고 가장 깨끗해야 할 교육계가 어찌하다 이 지경이 되었는가. 결론적으로 말해 교육 비리는 요즘 많이 적발되면서 보도가 많이 되었을 뿐이지, 이미 오랜 악습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었다는 것이다. 부패예방 국가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가 매년 500여개 공직기관 청렴수준을 측 기고 | 충남일보 | 2010-03-23 18:04 [제 언] 한 송이 국화꽃의 의미 [제 언] 한 송이 국화꽃의 의미 동양대세 생각하매 아득하고 캄캄하니(東洋大勢思杳玄) 뜻 있는 사나이 어찌 편히 잠들겠는가(有志男兒豈安眠) 평화시국 못 이룸이 아직도 북받치는데(和局未成猶慷慨) 정략을 고치지 않으니 참으로 불쌍하다 (政?不改眞可憐)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한 저항 내지 독립운동의 선방에서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며 일제의 강압에 신음하던 우리 겨레에게 독립에 대한 용기와 신념을 심어준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가 의거 후 투옥된 여순감옥에서 남긴 자작시다. 안 의사는 일제가 자신들의 동아시아 점령을 동양평화론이라는 명목하에 합리화하는 논리를 일침을 가하며, 여순감옥에서의 5개월간 수감생활 중에 남긴 ‘동양평화론’을 통해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자신의 행동이 단순한 살인이나 정치적 암살행위가 아니라 자신 기고 | 윤 여 헌 대전지방보훈청 홍보담당 | 2010-03-21 18:21 [제 언]“야간 집회 허용시 혼란 야기 우려 커져” [제 언]“야간 집회 허용시 혼란 야기 우려 커져”<집시법 개정 시급> 이제 우리는 시위대들의 구호제창 소리와 확성기를 통해 흘러 나오는 투쟁가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동안 국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공공의 안녕질서 위협을 방지코자 야간의 옥외집회를 금지했던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제10조(누구든지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후에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규정이 헌법재판소에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헌재의 불합치 결정에 따라 집시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오는 7월부터는 야간을 포함한 모든 시간대에 옥외 집회ㆍ시위가 가능해져 누구든지 마음만 먹는다면 1년 내내 집회ㆍ시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시간 제한 없이 옥외 집회ㆍ시위가 개최된다면 그동안 우리나라 집회ㆍ시위 전례로 보아 야간에 집회를 개최하는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기고 | 이자하 대전대덕경찰서장 | 2010-03-18 19:09 [제 언]정치의 몫 [제 언]정치의 몫 2009년 9월 24일 헌법재판소에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이하 집시법) 제10조에 규정된 야간집회 금지규정에 대하여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렸다. 1994년에는 같은 조항에 대하여 재판관 9명 중 단 1명만 위헌의견을 내어 합헌으로 결정하였었는데, 15년만에 불합치 선언이 있었던 것이다. 다만 헌법재판소는 야간의 특수성으로 인한 위험성이 있음을 인정하여 일단 위 조항의 효력을 유지하게 하고 2010년 6월 30일까지 개선입법이 없으면 2010년7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하도록 하였다. 합헌적으로 집시법을 개정할 몫을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인 국회로 넘긴 것이다. 이에 한나라당에서는 2010년 2월 16일 집시법 개정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하였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기고 | 이봉재 변호사 | 2010-03-17 19:10 [제 언]장애인장기요양, 장애인 욕구와 특성에 맞게 제공돼야 [제 언]장애인장기요양, 장애인 욕구와 특성에 맞게 제공돼야 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으나, 65세 미만의 장애인이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에대한 대책으로 2009년 7월부터 장애인장기요양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 6월말까지 장애인복지대책을 국회에 보고토록 부대결의를 한 바 있다. 국회 부대결의의 취지는 장기요양 인프라 및 재정상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 추진상황을 보아가면서 65세 미만의 장애인에 대해서도 장기요양 급여의 종류와 내용에 상응한 급여를 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향후 도입될 장애인장기요양제도는 장애인의 자립지원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장애 유형별 욕구와 특성에 맞게 제공함으로써 모든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 기고 | 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으 | 2010-03-09 18:52 [제 언] 졸업 뒤풀이 그 불편한 진실 [제 언] 졸업 뒤풀이 그 불편한 진실 2월 졸업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 이번 주는 전국의 대학가의 졸업식이 진행되어지고 있다.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궁여지책이라는 세간의 입방아에도 불구하고 졸업식과 입학식을 2월에 같이 진행하는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새삼 부각시키고 있다. 2009학년도인 경인년 올해도 갖가지 졸업식 뒤풀이 행태들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어졌다. 특히 올해는 그 정도가 심하여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남여 중고 학생들의 알몸 뒤풀이 및 중학 졸업생들의 속옷 차림으로 시내의 번화가를 질주하는 형태 등이 나타나면서 밀가루 뒤집어 쓰기, 교복 찢기 등은 애교로 보아 넘겨 줄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전통적인 밀가루 뒤집어 쓰기 등의 졸업식 뒤풀이의 유래는 일제 강점기 때 못 배워서 기고 | 조 충 호 서산 서림초 교장 | 2010-02-25 19:18 [제 언]“충청도민과 함께 하는 보호관찰” [제 언]“충청도민과 함께 하는 보호관찰” 보호관찰제도는 1841년 미국 보스턴의 독지가 존 오거스터스(John Augustus)가 알코올 중독자를 법원 판사로부터 인수하여 개선시킨 것이 효시가 되어 186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처음으로 입법화된 이후 영국(1878), 스웨덴(1918), 일본(1949) 등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보호관찰제도란 범죄인을 교도소나 소년원 등 수용시설에 구금하지 않고 가정과 학교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되, 법률에 규정된 준수사항을 지키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게 하거나 사회봉사명령이나 수강명령을 이행하도록 하여 범죄성을 개선하는 선진형사정책제도이다. 일반적으로 현대국가 형사정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범죄자를 교화·개선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고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법질서를 기고 | 이호근 논산보호관찰지소장 | 2010-02-24 18:18 [제 언]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자 [제 언]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자 올해는 문화적으로 국민을 열광시킬 두 개의 큰 스포츠행사가 있는 해이다. 이미 시작되어 우리나라 선수들이 메달을 쏟아내며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는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6월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남아공월드컵이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우리의 생활을 책임질 지도자와 대표자를 뽑는 지방선거가 6월 2일에 실시된다. 이 선거는 지난 번 지방선거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선거 6개에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를 더하여 8개가 동시에 치러지는 선거다. 선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그런데 이런 두 부류의 큰 행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대조적인 것 같다. 두 스포츠제전은 기대와 설렘 속에 맞이하지만 지방선거는 그렇지가 못한 것 같다. 그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우리의 기고 | 최 경 석 천안시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 2010-02-23 19: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