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 언] 전자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제 언] 전자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하며 지금 우리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투표와 개표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전자투표시스템이 기술적으로 안정된 단계까지 와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직선거에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과 저변확산을 위해 조합장선거, 정당의 당내경선, 학생회장선거, 대학총장선거, 아파트 동 대표 선거 등 민간위탁선거, 지역축제 등 각종계기를 이용한 체험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은 전자투표 또는 터치스크린이 무엇인지 생소해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본인확인을 위해 선거권카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혹시 내 개인 정보가 저 카드에 등록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피해의식으로 체험조차 꺼리는 선거인도 있다. 정보취약계층인 노령층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투표 기고 | 충남일보 | 2008-08-11 19:02 [독자 기고] 깨끗한 에너지와 환경을 후손들에게 지구상에 부존하는 화석연료의 고갈이 예상됨에 따라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경제전반에 걸쳐 유가급등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배출량 감축과 관련한 교토의정서가 2005년 2월 16일 발효됨에 따라, 현재 OECD 국가 중 배출량 6위, 배출량 증가율(90년 대비) 1위인 우리나라는 2013년 이후에는 온실가스를 감축해야하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최근 어느 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OECD 국가 중 29위인데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9위로 나타났으며, 전체 GDP 대비 에너지 소비량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이는 그동안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보다는 국가의 성장전략에 따른 에너지수급정책과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의식 부족 탓으로 보이며 기고 | 충남일보 | 2008-08-06 19:22 [제 언] 병(兵) 상호 간 존중과 배려 [제 언] 병(兵) 상호 간 존중과 배려 2008년 현재, 우리나라 군대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오래전에 군 생활을 하셨던 아버지께 여쭤보면 그때 당시의 군대는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구타와 가혹행위, 언어폭력이 즐비했던 곳인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당시의 군인들이 그렇게 심한 구타 및 가혹행위, 언어폭력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모두 다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지금처럼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높았었더라면 군대에서 그러한 잘못된 행동들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을까? 지금의 군대는 예전의 군대와는 많이 달라진 거 같다. 병 상호 간 별로 필요치 않은, 선임이 후임을 괴롭힐 목적으로 생겨난 가혹행위와 인권을 무시하는 언어폭력, 그리고 있어서는 안 될 병 상호 간 구타… 이 모든 것들이 지금에 와서는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기고 | 충남일보 | 2008-08-05 19:44 고유가 시대의 대안, 원자력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유가가 최근 다소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우리 경제의 숨통이 조금 트이는 듯하다. 하지만 앞으로도 고유가 시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이러한 고유가 충격을 해결 및 차후 추가되는 충격에 대비하여 최근 정부는 국책 연구기관을 통해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시설 비중을 현재 26%에서 37~42%까지 늘리는 방안이 발표되었는데 반가운 소식이다. 유ㆍ가스 같은 해외 의존형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70%를 넘는 ‘자원빈국’이 현재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의 원전 비중은 35.4%로, 환경 선진국인 프랑스(76.8%)나 스웨덴(46.1%)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원자력은 발전원가 중 연료비의 비율이 50%이상인 기고 | 충남일보 | 2008-08-04 19:05 버스전용차로제 평일에도 시행된다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에 통행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전 고속도로의 수송효율을 증대하여 소통원할을 도모코자 정부정책으로 1995년 2월부터 휴일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었다. 운행구간은 경부선 신탄진IC~서초IC (136.7Km)로 토요일은 양방향 09시~21시(12시간), 일요일(공휴일)은 서울방향 09시~23시(14시간) 부산방향 09시~21시(12시간), 설·추석 연휴는 양방향 연휴전날 12시~마지막날 24시까지 시행되었으며 9인이상 승용·승합자동차에 6인 이상이 탑승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동안 휴일에만 시행되었던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일에도 시행된다. 그 목적은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송효율이 높은 대중교통을 활성화시켜 전체적인 수송인원수 증가 및 기고 | 한국도로공사 계룡영업소 김진영 | 2008-07-30 18:26 [제 언] 화물차 심야할인 받으세요 지난 2000년 1월 10일부터 3축이상 대형화물차량(4, 5종)에 대하여 심야시간 운행할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를 최대 50%까지 해주던 심야할인 제도를 2008년 7월 1일 부터는 모든 화물차량에 대하여 심야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주간 시간대에 비하여 심야시간(21:00~06:00)의 교통량이 1/5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용율이 저조한 심야시간에 대형 화물차량의 고속도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기존의 도로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할인을 통한 물류비용을 감소시켜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업계 경영개선 지원을 하기 위한 조치이다. 심야할인은 전제 고속도로 이용시간 중 할인시간대 통행시간의 비율(할인시간 이용비율)을 기준으로 3단계(50%, 30%, 기고 | 한국도로공사 계룡영업소 강혜란 | 2008-07-29 17:54 [이 슈 제 언] 사료값 안정 위해 축산농가 보호대책 절실하다 [이 슈 제 언] 사료값 안정 위해 축산농가 보호대책 절실하다 사료값 안정을 위한 기금조성, 생산안정제 기준 현실화 등 축산농가 보호대책이 절실하다.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 유통된 데다 이를 홍보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이상한 행태로 인해, 국내축산업 대책은 뒷전으로 밀리고 쇠고기 값은 폭락하고 있다. 충남의 축산단지인 홍성, 보령 지역의 경우를 보면 암소 600kg 기준 가격은 지난 4월 말 460만원에서 7월 22일 400만원으로 폭락했으며, kg당 생체기준으로도 암수 평균가격 작년 6월 7982원에서 금년 7월 6270원으로 떨어졌다. 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축산농민들이 느끼는 한우가격의 심리적 하락폭은 더욱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홍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축산농가 지원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 첫째, 송아지생산안 기고 | 류 근 찬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 | 2008-07-23 19:31 [제언] 전기요금 누진제에 에어컨은 떨고 있다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많은 가정에서 에어콘을 설치하고 있다. 전력소비는 7월 9일 6248만kw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여름 한 철 사용하는 냉방부하는 1300만kw로 매년 200만kw 이상의 냉방부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의 70%에 해당되고 매년 2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해야 하는 규모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에어콘 사용 후유증이 심각하다. 왜냐하면 주택용 전기요금이 누진제이기 때문에 에어컨을 아껴쓴다고 썼는데도 상상을 초월한 금액이 전기요금으로 청구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마당에 에어콘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은 가정에 큰 부담이 된다. 근본적인 원인은 가정용 기고 | 한전 예산지점 최원일 | 2008-07-20 19:57 [제 언] 기부행위 상시제한과 시민의식 [제 언] 기부행위 상시제한과 시민의식 기부행위라 함은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 단체, 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 단체, 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의 이익의 제공, 이익 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라고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처럼, 말 그대로 무언가 대가가 있는 것을 제공함으로써 선거에서 표를 얻고자 하는 행위이다. 여기에는 돈이나 물건, 음식물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무언가 이익이 될 수 있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기부행위는 선거시기와 관계없이 1년 365일 상시 제한되며, 금품·음식물을 준 사람만 처벌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받은 사람에게도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홍 기고 |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김 기 두 | 2008-07-13 18:18 [제언] 26년만의 해후 [제언] 26년만의 해후 교직생활 벌써 27년째다. 제자의 자녀들이 몇 년 전부터 본교에 입학하기 시작했다. 학부형이 된 제자들을 보는 것은 새로운 입학생들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그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자신이 다녔던 모교에 자녀들을 보내는 것은 그들의 모교사랑이 진실임을 확인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 어제는 다리에 깁스를 한 제자의 아들을 태우고 집으로 향했다. 담임이 수업 때문에 시간을 내지 못하자 내게 부탁을 해온 때문이다. 목발을 이용해야 하기에 아이가 다 나을 때까지는 제자가 아들을 학교에 데려오고 집으로 데려가는 일을 한 동안 반복해야 했다. 얼마 전 인사를 나누면서 제자는 지금이 한창 바쁜 농사철이라면서 학교시간에 맞추기가 조금 어려울 때가 있다고 했는데 어제는 기고 | 충남일보 | 2008-07-08 20:09 [확 대 경] 촛불 정국, 18대 국회가 무슨일을 할까 [확 대 경] 촛불 정국, 18대 국회가 무슨일을 할까 우리 사회가 총체적으로 결부된 ‘촛불’에 해답은 없는가? 그동안 장기적으로 추진된 촛불문화제는 종교계까지 나서 이제 온국민의 집중된 관심거리로 부상해 있다. 그렇지만 한번 시작된 촛불이 꺼질줄 모르고 지속되는 것이 우리국민과 또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이제라도 국가가 나서 이를 강제적으로든 아니면 대화로든 풀어야 하는 것이 순서일까. 모든 뉴스와 인터넷 등 온통 관심사가 미쇠고기 수입조치로 촉발된 촛불에 집중되면서 우리 시회에 다가서는 검은그림자를 방치하고나 있지 않는지 지금은 이부터 되돌아 보아야 한다는 지적또한 적지않다. 치솟는 기름값으로 물가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사회 각 분야에서 악! 소리가 커져가고 있지만 이를 대응할 효율적인 대처방안이 강구되지 못하고 있다. 18대 국회 기고 | 한내국 기자 | 2008-07-07 18:27 [제 언] 우리아이 21세기형 명품아이로 키우기 [제 언] 우리아이 21세기형 명품아이로 키우기 명품이라는 어휘가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육의 현장에서도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 되었습니다. ‘명품 수업’, ‘명품 급식’ 등 교육현장에서 사용하는 ‘명품’이라는 말의 다른 의미는 ‘모범’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본받아 배울 만한 본보기라는 모범이 된다는 것, 타인에 본이 된다는 것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시대사회상에 따라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의 의미는 변해왔습니다. 세계화시대를 사는 오늘 21세기의 모범의 의미는 종전의 모범의 의미까지 담고 있는 명품이라는 어휘가 더욱 적절한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들 우리가 사는 오늘을 글로벌 사회라고들 합니다. 국가와 겨레의 동량지재인 오늘의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끼리 상대 기고 | 충남일보 | 2008-07-06 18:10 [제 언] 여름철 전기안전관리 이렇게 하세요 [제 언] 여름철 전기안전관리 이렇게 하세요 ▲ 여름철 습도 높아 누전사고 위험 해마다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망자 수는 70∼90명, 부상자는 10배인 700∼900명에 달한다. 감전사고의 3~40%, 감전으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된다. 여름철에 감전사고가 빈번한 이유는 습도가 높아져 쉽게 누전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신체 노출이 많아지고, 땀으로 인한 인체 저항이 약해지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흔히 감전사고는 고압의 전기가 흐르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한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사용량도 급증하면서 생활 주변 곳곳에 감전사고의 위험이 더 도사리고 있다. 지난 2006년 감전사고 사상자 617명중 저압설비나 전기기계 등에 감전된 사람은 396명(사망 35명, 부 기고 | 충남일보 | 2008-07-03 19:27 [제언] 우리 모두 잠시 흥분을 가라앉힙시다 [제언] 우리 모두 잠시 흥분을 가라앉힙시다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이 관내·외 문제로 불만이 있을 때 관에서 모두 물러가는 것을 권당(捲堂)이라 했다. 권(捲)은 거두다는 뜻이다. 성균관을 비워버린다고 해서 공관(空館)이라고도 했다. 오늘날의 데모나 시위와 비슷한 성격으로 송나라 때 시작돼 조선에도 세종 때 처음으로 발생했다. 유교사상을 하늘처럼 신봉하던 조선시대 세종말년에 세종이 궐내에 내불당(內佛堂)을 설치하려 하자 성균관 문에 “이단(異端)이 바야흐로 번성하니 오도(吾道-유학)가 장차 쇠하겠구나”라고 써놓고 성균관을 비워버렸다. 인자하기 그지없던 세종도 대노(大怒)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유교를 지키려는 청년들의 기개로 볼 수도 있었기 때문에 용서해 줬다. 그러나 권당이 이처럼 반드시 대의명분을 걸고서만 이뤄진 것은 아니며 기고 | 충남일보 | 2008-07-02 17:06 [특 별 기 고 ] 비정규직 문제 노사정 대협력으로 해결하자 [특 별 기 고 ] 비정규직 문제 노사정 대협력으로 해결하자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2년 이상 계약직 기간 근로자에게 정규직 전환을 의무화한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제한 규정’은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었고, 정규직과 같은 업무를 맡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해 임금, 근로시간, 휴일·휴가, 재해보상 등에서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차별시정 규정’은 300인 이상 기업에만 적용되어 왔다. 1년 동안 법을 시행해본 결과, 정규직은 증가하고 비정규직은 감소했다는 외형적 결과만 보면 성공한 것처럼 보이나, 한 겹만 벗겨보면 노사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허점투성이라는 것이 금방 드러난다. 대기업 노조들이 철옹성 같이 자기 이익을 지키는 가운데, 사용자인 기업들은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상승을 회피하기 위해 법 적용을 받지 않는 용역 기고 | 충남일보 | 2008-07-01 17:38 [제 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하며 [제 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하며 우리나라도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가족의 돌봄이 그 한계에 도달한 상태이며 수발이 필요한 노인 중 63%가 전혀 필요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발의 장기화(평균 5년이상 41.8%)로 가족과 요양자의 심리적, 경제적, 육체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이제부터 사회적 효도를 실천할 때이다. 이러한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목욕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보험 제도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사회불안 문제를 겪은 선진국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다양한 방 기고 | 충남일보 | 2008-06-30 19:18 [제 언] 영유아 성장 발달상태 6세전 검사 매우 중요 [제 언] 영유아 성장 발달상태 6세전 검사 매우 중요 6세미만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기존 영유아보육법 등에 근거하여 각 보육기관별로(어린이집 등) 개별 실시하던 것과는 달리 검사의 방법과 내용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먼저, 기존의 방식이 단순 혈액채취를 통한 질병 발견이 주목적 이었다면 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성장의 주요시기인 해당 월령별로 5차에 걸쳐 건강검진을 실시하되 특히 부모의 문진과 상담을 바탕으로 의사가 영유아의 성장ㆍ발달상태를 상세히 검사하고(K-ASQ방식과 덴버-Ⅱ 방식) 질환여부도 확인, 판정하는 새로운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검진의 방법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 기존의 영유아검진은 보육시설별로 일괄 단체검진이 가능했지만, 새로운 영유아 건강검 기고 | 충남일보 | 2008-06-29 19:41 [제 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을 앞두고 [제 언]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을 앞두고 고도의 경제성장과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에 이르러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시화·산업화의 정도에 따라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등으로 노인에 대한 가족부양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치매나 중풍과 같은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성 질환도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요양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노인세대는 해방이후 사회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있어 피와 땀으로 헌신한 세대로 이제 그 노력에 대한 보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인정되어 국가에서는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불우한 노인들에 대하여는 가족에게 부담을 지울 것이 아 기고 | 충남일보 | 2008-06-26 17:07 [제언] 전기요금 할인제도 알고계시나요 한국전력은 저소득층의 생활보호를 위해 장애우,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기요금의 20%를 할인적용해주는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손) 3인 이상가구 또는 가구원수가 5인 이상인 대가족 가구에 대해 일정부분의 누진요금을 감면해 주는 대가족 요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필요에너지의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빈국의 우리현실에서 에너지 과소비를 억제하기위한 부득이한 수단의 하나로 시행하고있는 제도가 사용량에 따라 kWh당 단가가 올라가는 전기요금 누진 체계이다. 이는 사용량이 많은 가구에는 고율의 단가를 적용하여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사용량이 적은 저소득층에는 원가 이하의 저렴한 단가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을 기고 |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점 고객지원팀장 한득수 | 2008-06-25 17:08 [제 언] 고유가,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며 [제 언] 고유가,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며 ‘한여름 스웨터, 한겨울 반팔티’ 과도한 에너지소비 현실을 보여주는 일례이다. 체면과 대형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속에서 고유가는 이미 우리사회의 큰 위기로 다가왔다. 에너지관리공단 최근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판매 승용차에서 중대형차 판매비중이 3분의 2를 차지했고 가전제품 판매추이도 40인치대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 대형제품 위주이며 그에따른 전력 수요량은 해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미 고유가 단계를 지나 ‘3차 오일쇼크’라고 표현되는 현재 상황을 보면 유가가 1년 전에 비해 두배 이상 올라있고 앞으로도 석유수요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장기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기고 | 충남일보 | 2008-06-24 17: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12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