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예로부터 한국은 온대성기후지대로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가을을 천고마비라 했다. 자연이 아름다워 금수강산이라 했다. 그런 자연이, 기후가 불과 반세기 남직한 사이 크게 변해 버렸다.자연, 기후변화 그 원인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에 의한 공기층 오염이다. 미세먼지는 산업시설과 화력발전소 또는 자동차 운행 중에 발생하는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특히 가을 이후 겨울, 봄까지 한반도 상공을 덮치는 미세먼지는 일교차에 의한 공기정체와 10월 중순 이후 중국 동중북부지역에 있는 발전소 등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4-04 14:36 [충남시론] 영원했던 재벌 총수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충남시론] 영원했던 재벌 총수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땅콩 회항에서 비롯된 대한항공 회장 일가의 물컵 갑질 등의 파문이 유례없는 대표이사직 상실로 이어졌다.조양호 회장이 주주권 행사로 인해 총수직에서 물러난 첫 번째 재벌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조 회장 연임안 반대의 의결권을 행사한 결정타가 됐다.이번 사태로 앞으로 재벌 기업의 경영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주주 총회에 하루 앞서 조 회장의 이사 재선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하면서 주총 분위기가 뒤바꼈다.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들도 이미 조 회장의 연임에 반대를 권고하기도 했다. 게다가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4-03 17:54 [김원배 칼럼]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이 추락하지 않아야 한다 [김원배 칼럼]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이 추락하지 않아야 한다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든 어려운 시대였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대학에 진학하여 3학년이 되었을 때 수학여행을 제주도로가게 되었다.물론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가는데 하늘높이 날면서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육지의 건물들을 비롯한 산들이 왜 그리 낮게 보였는지 지금도 감개무량하다.그 후 필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어 해외 출장을 갈 때 타는 비행기는 보잉사가 만든 2층짜리 대형 비행기를 비롯한 집체만한 크기의 항공기로 세계 곳곳에 태극마크를 달고 운행하여 우리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04-01 17:44 [양형주 칼럼] 집중력, 8초를 극복하자 [양형주 칼럼] 집중력, 8초를 극복하자 요즈음 젊은이들이 즐겨 보는 인터넷 콘텐츠 중 하나가 틱톡이라는 앱이다. 이 앱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15초 이하의 짧고 감각적인 동영상으로 자신을 강렬하게 어필한다.왜 15초일까? 그것은 젊은 세대가 미디어에 집중할 수 있는 평균적인 최대 시간이기 때문이다.2015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프트웨어 계발의 일환으로 사람의 집중력에 대한 연구 조사를 진행했다.사람이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한계는 평균적으로 얼마나 될까? 결과는 8초가 나왔다. 그러다 보니 광고도 6초짜리 광고가 뜬다.우리 주변을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3-31 15:24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태양광선 중에는 생물에 피해를 주는 자외선이 있다. 자외선은 파장이 가시광선 보다는 짧고 엑스선 보단 긴 태양광선 중 하나로 특히 사람의 피부 질환 또는 안구의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지는 눈병을 발생하는 눈에 보이지 않은 복사선이다.그런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질인 오존이 지구표면으로부터 20~25km 상공에 층을 이루고 있다. 그 층을 오존층이라 한다.오존층은 대기 중 특이한 냄새가 나는 무색기체인 오존으로 이루어진다. 오존층은 지표면의 동물과 식물에 피해를 끼치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그런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3-28 15:46 [충남시론] 환자와 가족의 삶을 망가뜨리는 치매 [충남시론] 환자와 가족의 삶을 망가뜨리는 치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물을 많이 마시면 100세를 살수 있다.‘뱃속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는 말은 몸에 따뜻한 기운이 빠져나가 식어버리면 죽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흔히 죽은 자를 표현하는데 ‘싸늘하게 식은 몸’이라는 비유를 곧잘 했다.질병과 노화란 몸이 식어가고 물이 부족하면 나타난 자연현상이다. 최근 가족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치매환자도 뱃속이 차갑고 물이 부족한 데서 시작된다는 얘기가 있다.몸이 차갑고 물이 부족하면 순환이 잘 안되어 그 부분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고 세균의 침범을 받아 질병으로 발전하게 된다.그렇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3-27 17:17 [한내국 칼럼] 황사·먼지·꽃가루… 최악의 봄 대책은 있나 [한내국 칼럼] 황사·먼지·꽃가루… 최악의 봄 대책은 있나 추위가 가고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완연해지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걱정이다.혹 어떤 보도에는 한국의 미세먼지가 OECD국가중 최악 5위권에 들어있다고 한다. 적어도 이런 상황을 인용보도한 통계가 틀렸다며 다른 논리로 반박한 보도에도 한국의 미세먼지가 70위권에 속한다고 한다.이런 보도들은 과거 이래 한국의 미세먼지가 급증해 있고 안팎의 영향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면 국민건강과 산업에까지 악영향을 주는 대책마련은 매우 화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문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공기질이 나쁜 것으로 꼽힌 5개 국가의 경우 국내 석탄발전 비중 역시 데스크칼럼 | 한내국 세종본부 국장 | 2019-03-25 16:19 [양형주 칼럼]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양형주 칼럼]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인류의 미래는 과거에 뿌리박고 있다. 우리는 오직 우리의 과거 역사를 온전히 이해함을 통해서만 더 나은 미래를 세워갈 수 있다.” (The future of mankind has its roots in the past… only through understanding our history can we build a better future)예루살렘 바이블 랜드 박물관(Jerusalem Bible Land Museum)의 입구에 기록된 잠언이다. 이는 박물관을 설립하며 자신이 평생에 걸쳐 모은 모든 유물을 기증했던 엘리 보로스키 박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3-24 17:40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숲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며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성격을 온순하고 선하게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 피로를 씻어준다. 그래서인지 착하고 선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들 주변엔 아름다운 숲이 있다. 그런 숲은 최고의 병원이자 의사다.한약재 대부분은 나무 등 녹색식물들이다.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등 향기는 만병통치제다. 그래서 숲은 최고의 병원이다. 처방전도 없고 전문의도 없지만 그저 함께 생활하기만 하면 치료가 된다. 치료가 불가능한 췌장과 대장 말기 암 환자에게 의사가 마지막으로 물 맑고 공기 좋은 산 숲을 찾아 편하게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3-21 16:48 [충남시론] 채용비리 사후 조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충남시론] 채용비리 사후 조사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인재를 기르는 것은 국가의 백년대계다. 미래 사회와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르고, 기른 인재를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조직과 국가 공동체 경쟁력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일찍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루커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의 인적자본 이론은 노동과 자본만을 고려한 기존의 경제성장 이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인적자본을 경제성장의 핵심이라고 본다.이는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채용 비리는 개인적·사회적·국가적 측면에서 우리나라 성장동력인 인적자본의 성장·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3-20 17:09 [김원배 칼럼] 소금까지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되었다 [김원배 칼럼] 소금까지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꿈이 있고 현재의 생활보다는 미래의 생활이 더 좋아지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생활한다. 다시 말해 남보다 더 좋은 직장에서, 남보다 더 좋은 집에서, 남보다 더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그리고 이같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흔히 말하는 웰빙 음식을 섭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생활할 때 가능하다 믿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범죄 가운데서 가장 무서운 범죄가 식생활과 관련되는 범죄이며 불량식품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무거운 죄를 주고 있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03-18 16:05 [양형주 칼럼] 손흥민이 펄펄 나는 이유 [양형주 칼럼] 손흥민이 펄펄 나는 이유 최근 손흥민 선수의 상승세가 무섭다. 영국 언론이 선정한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영국 더 타임즈가 선정한 전반기 베스트 선수 11에 선정되는 등 그 인기가 호날두를 앞설 정도다.한편으로 이런 손흥민 선수의 활약은 이전 국가대표로 뛰던 손흥민 선수의 활약과는 대조적이다. 골을 거의 넣지도 못한 채 경기가 끝나면 숨을 헐떡거리며 그라운드에 지쳐 쓰러지던 손흥민 선수였다.그런데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은 그다지 지쳐 보이지도 않고 여유 있고 자신감 넘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손흥민 선수가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3-17 17:46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국제안보전문가이자 군사지정학 분석가인 귄다이어가 지구온난화와 관련 인류에게 충격적인 예측을 내 놓았다.세계 곡창지대 대부분이 가뭄으로 사막이 되어 식량부족현상이 더욱 더 심화된 가운데 한국이 아프리카 수단으로부터 장기 임차 경작하고 있는 농토를 2023년쯤엔 환수 당한다. 그로인해 2025년에는 한국인이 소비할 식량 소요량의 40%를 외국에서 수입해야 한다.게다가 2035년에는 지구온난화로 지구평균기온이 2도나 상승 세계 각국이 농산물 생산에 더욱 더 어려움을 겪게 데 식량난이 심각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 가설에 주목해 볼 필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3-14 17:32 [충남시론]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충남시론]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우울한 얘기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미세먼지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 매일 아침 제일 먼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또 출근길이나 외출 시 마스크를 챙기는 게 중요한 일이 됐다.정부가 발표하는 대기오염 정보를 보면 미세 먼지와 초미세 먼지 농도가 따로 예보되고 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미세 먼지는 ‘보통’인데 초미세 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될 경우 마스크를 써야 할 지 망설이게 된다. 한 가지 예보만 믿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했다가 낭패를 보기 일쑤다.초미세와 미세먼지는 주의보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3-13 18:18 [양형주 칼럼] 우리는 어떤 공간에 머무는가? [양형주 칼럼] 우리는 어떤 공간에 머무는가? 평생 무소유를 주장하고 실천했던 법정 스님도 평생 버리지 못한 욕심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그것은 ‘깨끗한 빈방’에 대한 욕심이다. 이것을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교수는 ‘공간욕심’이라고 규정한다.공간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해 준다. 내가 어떤 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내 생각과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있는 공간은 곧 나의 정체성(identity)을 형성한다.다윗은 평생 갖고 있었던 ‘공간욕심’이 있었다. 그것은 구약성경 시편 84편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집에 거하고자 하는 욕심이다.‘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3-10 16:23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대기 중 온실가스 하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 떠 올린다. 그래서 있어서는 안 되는 대기환경오염물질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온실가스가 없음으로서 잃은 것 또한 적지 않다.1820년대 프랑스 수학자 조셉 푸리에가 온실가스의 존재를 밝혔다. 그는 자동차유리문을 닫아 놓았을 때 햇빛이 유리를 투과 실내로 들어오면 햇빛 때문에 자동차 실내온도가 바깥보다 더 높아지는 것과 같이 대기 중 온실가스도 기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대기 중 온실가스가 없으면 지구는 1820년대 보다 기온이 33도나 떨어져 얼음덩이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3-07 17:16 [충남시론] 중국과 기후변화 탓 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 [충남시론] 중국과 기후변화 탓 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심지어는 청정 지역인 제주도까지 비상저감조치 대상 지역에 들어갔다. 국민들은 몸은 물론 마음마저 우울해 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세계보건기구는 해마다 흡연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는 600만 명인데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자는 이보다 많은 700만 명으로 발표됐다.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우리 쪽으로 넘어온다는 사실에 대해 중국 정부는 마지못해 인정했다고는 하지만 그 방지책 마련은 요원하다. 정부는 지난달 1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3-06 17:26 [사설] 국회 정상화로 국민에게 책임감을 보여라 여야의 극한 대치로 공전을 거듭해온 국회가 사실상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파행은 가까스로 봉합됐지만 여야가 대립했던 쟁점은 그대로 남아 국회가 열려도 ‘장소만 바꾼 대치’가 반복될 우려가 나온다.여야 지도부가 3월 임시국회 개의를 위해 적극 나선것은 각 당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국회는 여야의 극한대치 속에 지난해 말 이후 두 달 이상 식물상태였다. 5·18망언 징계, 손혜원 의원 투기의혹 국정조사 요구 등의 쟁점으로 말 그대로 허송세월했다.민주당은 지난 달 까지만해도 2차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해왔지만 데스크칼럼 | 충남일보 | 2019-03-06 17:25 [김원배 칼럼] 외국인이 본 한국인의 심성을 생각해 본다 [김원배 칼럼] 외국인이 본 한국인의 심성을 생각해 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평가하지만 남에게는 인색한 평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외국인에 대해서는 평소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무조건 악평을 하거나 호평을 한다.예를 들면 우리 국민들의 대다수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양심적이고 신사적이라는 평가를 하는데 소련에 대해서는 좋은 생각보다는 나쁜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음흉한 북극곰이라느니 무식한 사람들이라는 평가를 한다.이같은 평가는 어쩌면 자신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정리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03-04 17:31 [양형주 칼럼] 오늘도 기적은 일어나는가? [양형주 칼럼] 오늘도 기적은 일어나는가?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인 데이비드 흄은 기적을 가리켜 자연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연법은 위반될 수 없는 원리라고 말한 바 있다. 자연법은 위반될 수 없는 원리이기에, 자연법을 벗어나는 사건은 일어날 수 없고, 그러니 마땅히 기적도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런 흄의 기적에 대한 주장을 가만히 살펴보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자연법은 위반될 수 없고 자연법을 위반하는 어떤 기적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면, 우리가 일어나는 일상사에 자연법을 거스르는 행위는 허용될 수 없다는 주장이 된다.어떤 일이든지 사건은 자연법 체계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3-03 17: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