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그동안 연간 15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자에게 발급해주던 마일리지증을 연간 100시간 이상으로 대폭 하향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이와함께 연 2회 발급하던 것을 연 4회로 늘려 봉사자들의 마일리지제 활용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9500만원의 상해보험료를 확보해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월 현재 대전시의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보유자는 1124명으로 이번 마일리지 발급기준 하향으로 2000여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마일리지증 소지자는 시에서 설치·운영중인 대전동물원, 엑스포과학공원, 여성회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평송청소년수련원, 한밭종합운동장, 수영장, 야구장, 정구장, 인라인하키장, 사정로울러스케이트장 등 11개 공공 시설물 이용
대전 | 권기택 기자 | 2007-02-12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