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범여 신당 창당작업 가속도 내나 신당 당직자에 특정 후보 진영 몫 지나치다 불만도 범여권 대통합신당(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의 지분 갈등이 일단은 봉합되면서 창당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신당은 오는 5일 창당에 앞서 3일 첫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 정강정책 및 지도체제 문제 당명 등 제반 실무 작업을 마무리 짓고 오전 중에는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교섭단체도 등록한다. 지난 1일 분과위원회와 지도부가 첫 상견례를 한 이후 2일 실무 분과회의, 지도부회의를 한차례씩 거치는 것이 전부이지만 단 닷새 만에 신당 하나가 탄생하는 것이다. 신당은 중앙위 개최를 위해 2일 현재까지 중앙위 전체 인원 400명 중에서 시민사회진영의 몫 55명이 모자란 상태다. 정치권 몫 200명 중에는 열린우리당 탈당파가 정치 | 강재규 기자 | 2007-08-02 18:26 내홍 겪은 한나라… 합동연설회 중단 이틀만에 ‘합동연설회’ 재개 합동연설회 잠정중단으로 내홍을 겪은 한나라당의 합동 연설회가 26일부터 다시 열린다. 중단 결정 이틀째만이다. 지난 22일 제주지역 연설회에서 이명박, 박근혜 양측 후보간의 과열양상이 지지자들의 몸싸움 등으로 번지자 연설회 중단이라는 강경책을 세웠던 당 선거대책위는 양대 후보측의 자성과 재발 방지 약속을 담은 서약서 제출에 따라 연설회 속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서약서 제출에도 불구, 두 후보측의 앙금의 골은 더욱 깊어진 상황이어서 당내 갈등의 골을 더욱 깊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朴 “정해진 일정 지키지 않을시 좌시않겠다”= 합동연설회 중단에 가장 큰 반발을 보인것은 박 캠프측. 홍사덕·안병훈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최병렬상임고문 등 캠프측 중진 고민들은 박관용 선거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당의 결정이 현명 정치 | 김인철·강재규 기자 | 2007-07-25 19:13 [사설] 초과근무수당 조작 공무원의 기강해이 서울시 성북구 공무원들이 밤늦게 퇴근하는 것처럼 속여 초과 근무수당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가청렴위원회와 성북구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초과수당을 타기위해 꼼수까지 쓰는 공무원들의 행태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최근 임기 말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사례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엄격한 징계와 처벌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며 퇴근시산을 조작해 초과근무수당을 타는 일이 없도록 초과근무신청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한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기강해이에 대한 자정 노력을 촉구한다. 더구나 이번 사건은 그 동안 공무에 충실하며 열심히 땀흘려 일해 온 공무원들을 맥이 풀리게 하는 짓이다. 철저한 감사를 통해 문책이 있어야 하고 아울러 성실한 공무원도 사설 | 충남일보 | 2007-05-30 19:45 野, 경선규칙 확정 이번 주가 ‘고비’ 박형준 “朴측 주장은 국민을 속이는 것” 4·25 재보선 참패 이후 당내 분열을 가까스로 봉합한 한나라당이 이번엔 경선 규칙 확정을 둘러싸고 또 다시 내분 위기에 직면했다. 강재섭 대표가 제시할 경선 규칙의 중재안이 나오는 이번 주 중반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명박(MB)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GH) 전 대표가 경선 여론조사 반영 방식을 놓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재섭 대표는 이번 주 중반 쯤 최종 중재안을 제시해 경선규칙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특히 “아직 중재안에 대해 정한 것은 없으나 대의명분에 맞는 중재안을 마련한 뒤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재안이 양측에서 거부되더라도 전국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재판의 최종 정치 | 김인철 기자 | 2007-05-07 18:41 교육계 파벌싸움 본격화 되나 사학재단과 교육당국이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여져 또 한차례 나라가 교육정책을 두고 몸살이 우려된다. 전국 158개 사립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가 4일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사립대들은 3불정책과 사립학교법 개정 등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행동 방침을 정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지난 3월 22일 협의회 회장단 회의 이후 결성된 사학발전정책 워킹그룹이 내놓은 관련 보고서와 10여개 안건을 이날 총회에서 함께 검토했다고 한다.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은 이번 모임은 사안이 중요하고 또 파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학재단들은 현행 정부가 시핸중인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어서 사설 | 충남일보 | 2007-05-06 18:35 野 이명박-박근혜, 불안한 봉합 강재섭 “경선 룰, 늦어도 내주 초까지 확정”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4일 회동키로 하는 등 당 내분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경선규칙 등을 둘러싼 이견차는 여전해 갈등이 재연될 공산이 크다. 당 내분사태가 이 전 시장의 당 쇄신안 수용으로 일주일 만에 가까스로 봉합되긴 했으나 대권을 향한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의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강재섭 대표가 함께 하는 이번 이-박 회동에서 당 쇄신안은 물론 두 주자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경선 규칙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주자간 이해관계가 첨예한 경선규칙을 놓고 대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전 시장은 “경선에서 국민과 당원의 뜻이 정확히 5대5의 비율로 반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 종합뉴스 | 김인철 기자 | 2007-05-03 18:00 이재오, 당직 유지… 野 내분사태 봉합 이명박 “집권세력보다 유능해야 정권교체 명분” 강재섭 대표의 당 쇄신안에 반발해 사퇴의사를 밝혔던 이재오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강 대표를 정점으로 한 현 지도체제가 그대로 유지되게 됐고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주자의 극한대결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대선캠프인 안국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최고위원의 사퇴 유보입장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따르더라도 오직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기 쇄신을 계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재보선 패배는 누구를 탓하기 전에 저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의 뜻을 받들고 당을 철저히 개 정치 | 한내국 기자 | 2007-05-02 18:52 교육 빌미로 하는 사학법 흥정을 경계한다 국회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권리를 위한 법률이 상정되어 장애인교육지원법이 교육위 상임위를 통과했다. 장애인, 장애인 학부모들이 염원했던 법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장애 아동에 대한 교육이 무상으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이 법안을 위해 장애인 학부모들의 고생이 참으로 많았다. 그러나 지금 여야는 사학법 개정 문제로 몇년을 끌고있어 이때문에 국민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이번 법률은 17대 국회에 와서 제일 먼저 발의한 법안으로 10년이 넘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해고와 피해를 받아온 것때문에 이같은 피해와 고통을 막기 위해서 개정됐다. 사학법 개정안은 이러한 투쟁에 의해 만들어진 법안이다. 사학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채 1년도 안됐다. 사학재단은 개방형 이사제가 사학을 집어 삼키는 것처럼 사설 | 충남일보 | 2007-04-30 18:37 서구, 환경개선부담금 고지방식 변경 대전시 서구는 5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고지 방식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대전지역 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전자우편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외주인쇄로 납품받아 분류작업을 거친 뒤 우편 배달해 왔으나, 앞으로는 부과 전산자료를 우체국에 접수하면 우편집중국 전산센터에서 당해 고지서를 직접 제작하고 봉합 과정을 거쳐 곧바로 납부자에게 배달하게 된다. 구는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각종 지방세나 부담금 등을 고지할 때 전자우편제도를 도입할 경우 업무의 능률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전자우편제도 활용시 고지기간 단축과 송달업무의 시간절약 및 발송량에 사회 | 박희석 기자 | 2007-04-12 17:23 [기자수첩] 장항산단 옳바른 해법없나 [기자수첩] 장항산단 옳바른 해법없나 지난 9일 국무조정실의 서천개발방안에 진전이 없어지자 장항개발과 관련 이번 정권에서는 추진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심각히 제기되고 있다. 도와 서천군민들은 이번 국무조정실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 ‘선착공 후보완’의 즉시착공을 천명하고 대정부투쟁을 본격화 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장항문제는 알려진 바 그대로 건교부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총리실)까지 여러부서에 걸쳐있고 도와 서천군민,개발론과 환경보호 등 사안 등이 복잠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최근 환경부는 서천어뮤니티를 내놓고 서천장항지역을 국립생태공원 조성 등 1조 5000억원 규모의 관광·레저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대안을 제시했으나 도의 반발에 따라 이번 중재협상에서 3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하나를 추가한 것에 그치고 있다. 앞서 나소열 논단 | 차종일 기자 | 2007-03-11 18:52 [목요논단] 평화의 봄은 오는가 [목요논단] 평화의 봄은 오는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낀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따라 달리면서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확인하게 된다. 부지런한 철새들은 이미 북으로 떠나고 몇 마리 남은 철새들이 여기 저기 외롭게 물질을 한다. 머지않아 저들도 떠나고 이 땅의 생명들이 그 빈 자리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 엊그제 북경에서 북핵문제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재작년 9·19 공동성명이 채택되었을 뿐이었는데, 그 때 언론은 얼마나 호들갑을 떨고 국민은 또 얼마나 흥분했던가. 그러나 이번에는 ‘성명’ 정도가 아닌 ‘합의’가 이뤄졌는데도 언론이나 여론이나 냉정하기만 하다. 그저 노 정권만 잘된 일이라고 떠들며 불이 나게 평양으로 달려가 장관급 회담을 열고 지원을 하지 못해 안달이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조성된 한반도의 겨울이 풀리고 평화의 논단 | 이인제 의원 【 국민중심당 최고위원 】 | 2007-02-21 20:56 [화요논단] 한나라당의 때 아닌 집안싸움을 보며 [화요논단] 한나라당의 때 아닌 집안싸움을 보며 한나라당이 ‘후보 검증’을 둘러싼 집안싸움으로 시끄럽다. 엊그제는 여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하던 사람들이 집단 탈당해 국민들을 놀래키더니, 오늘은 야당의 두 유력주자가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내분에 휩싸여 국민을 허탈하게 하고 있는 형국이다. 대권을 두고 벌이는 건곤일척의 승부이니만큼 어느 정도의 다툼이나 대립은 익히 예상했었지만, 국민의 눈으로 보기에는 이 쯤 되면 우리 정치에서 어느 한 구석 희망이나 비전 따위를 찾기는 힘들 듯 하다. 굳이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여당이나 야당이나 매 한가지…그 놈이 그 놈’이라고나 할까…. 한나라당이 때 아닌 집안싸움으로 연일 시끄러운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대선 판세의 주도권을 자신들이 쥐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유가 적절할 지는 논단 | 권선택 의원 | 2007-02-19 17: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