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원배 칼럼] 우수한 국내과학자를 해외에 빼앗기는 우(愚)는 범하지 않아야 한다 [김원배 칼럼] 우수한 국내과학자를 해외에 빼앗기는 우(愚)는 범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날 대부분 국가는 옛날처럼 다른 나라와 한번 약속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국민에게 손해가 가는 일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옛날에는 동맹이나 혈맹이라는 이름으로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국민에게 조금 손해가 가는 일이 있더라도 여러 가지의 명목으로 어려운 동맹이나 혈맹을 조건 없이 도와주었다.그러나 지금의 세계는 과거의 이와 같은 정이 통용되지 않고 강대국이나 약소국이 1대 1의 동일한 위치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자본국이나 먹고살기가 힘든 아프리카의 최빈국 간에도 과거와 같은 조건 없는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12-10 19:19 [양형주 칼럼] 문제를 아는 사람, 문제를 푸는 사람 [양형주 칼럼] 문제를 아는 사람, 문제를 푸는 사람 ‘스타벅스 감성 마케팅’을 쓴 김영한 작가는 마케팅전문가로서의 화려했던 경력을 뒤로하고 64세의 나이에 제주도에 내려가 새롭게 창업을 했다. 처음에는 산방산 부근의 경치 좋은 곳에 사진 스튜디오를 차렸다. 그러나 쫄딱 망했다. 그랬던 그가 다시 용기를 내어 그 자리에 카페를 창업했다. 바닷가 근처이기에 2층을 완전히 통유리로 만들었다. 이곳이 바닷가가 한눈에 보일 뿐만 아니라 태풍이 몰아칠 때 태풍 치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며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그러나 이것도 한계가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도에 유명한 카페가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2-09 15:17 [충남시론] 조선시대 암행어사와 청와대 [충남시론] 조선시대 암행어사와 청와대 암행어사는 조선시대 중종부터 시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는 왕이 지방에서 일하는 관리들까지 감시하고 백성들의 형편을 살펴 통치하기가 쉽지 않았다.그래서 왕이 몰래 관리를 파견하여 지방관리들의 잘못이 없는지 살피도록 한 제도가 암행어사 제도다.옛날이나 지금이나 권력을 가진자들의 힘은 여전했다. 때문에 정권마다 최고 권력을 내세운 사기꾼들이 허다 했다.이승만 대통령 때는 대통령의 양자 행세를 하는 사기꾼에게 지역 유지들이 농락당하기도 했다. 이들은 사기꾼에게 최고급 호텔 숙박 제공과 관광 안내는 물론 돈까지 건넸다.또 김영삼 정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2-06 19:01 [김창현 칼럼] 도시개발과 자원개발 기회의 땅, 러시아 우파 [김창현 칼럼] 도시개발과 자원개발 기회의 땅, 러시아 우파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러시아’라는 국가는 없었다.지금 러시아라는 국가를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혹은 줄여서 소련이라고 불렀다.소련의 해체 이후 ‘소련’이라는 표기는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췄고, 이제 우리는 그 땅을 러시아라고 부른다.필자의 부친은 90년대에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그래서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하바로프스크, 상떼 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드토크 등의 지명이 귀에 익숙했다.러시아에 간다고 하니 부친조차도 치안이 위험할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런 걱정은 기우였던 것 같았다.모스크바에 도착하는 순 데스크칼럼 | 김창현 서울대학교 지리학 박사 | 2018-12-03 18:43 [양형주 칼럼] 익숙해서 지나치는 정말 소중한 것들 [양형주 칼럼] 익숙해서 지나치는 정말 소중한 것들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는 수명이 2000년, 길게는 4000년까지 산다.이 나무는 다 자라면 높이가 20m, 둘레가 40m에 이른다. 성인 12~14명이 두 팔로 감싸야 할 정도로 크다.생택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도 등장한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는 씨앗이 별에 싹을 내리기 전에 뽑아버려야 하는 공공의 적이다. 바오밥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면 자칫 별이 나무 한 그루 때문에 산산조각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아프리카에 바오밥나무는 아낌없이 평생 동안 나누어주는 친구다. 나무껍질은 밧줄과 낚싯줄로 쓰인다. 또 열매가 맺히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2-02 17:53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로 2050년쯤엔 기온이 크게 상승 현존 생물종 중 적지 않은 수가 살아질 거라고 한다.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온대성기후지대에서 지구온난화 영양으로 아열대기후지대로 점차 바뀌면서 생태계가 대혼란을 겪고 있다.지리학자이자 지구과학자며 우주과학자인 미국인 로렌스 C스미스 교수는 ‘2050 미래쇼크’책을 통해 인구 자원 기후에 대해 분석 비관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그 뿐만 아니라 미국인 지정학자인 퀸 다이어 등 미래과학자 대부분도 금세기 말쯤이면 생태계에 적지 않은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1-29 15:51 [전강현 칼럼] 땅에 떨어진 논산의 명예와 자존심 다시 세워야 [전강현 칼럼] 땅에 떨어진 논산의 명예와 자존심 다시 세워야 예로부터 지조와 절개가 높은 선비의 고장이자 충절의 고장이면서 비옥한 토지로 민심이 좋은 논산이 최근 잇따른 사건들로 뒤숭숭하다.대권 후보의 반열에 올랐던 유력 정치가가 파렴치한 행각이 드러나면서 몰락하는가 하면, 최근엔 사제지간 부적절한 관계까지 발각됐다.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가해자)가 법정에서 무죄판결을 받자 피해자인 30대 부부가 ‘억울하다’는 유서를 써놓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가 하면, 환경미화원 급여를 과대 계상해 혈세를 받아 챙긴 폐기물업체가 검찰에 적발되는 사건도 잇따라 발생했다. 각종 비리와 파렴치한 사건으로 데스크칼럼 | 전강현 편집국장 | 2018-11-29 11:19 [충남시론] ‘유튜브’에 눈 돌리는 유튜버가 늘고 있다 [충남시론] ‘유튜브’에 눈 돌리는 유튜버가 늘고 있다 유튜브는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 사용자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시청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다. 당신(You)과 브라운관(Tube, 텔레비전)이라는 단어가 합성되어 ‘유튜브’로 불린다. 매일 1억개의 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지하철, 버스, 커피 전문점 뿐만 아니라 길거리나 집안에서도 가족은 둘째고 각자 방안에 앉아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사람이 많다.길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사람을 가르켜 스몸비(스마트폰 좀비의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1-28 17:36 [김원배 칼럼]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 [김원배 칼럼]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 우리에게 일본은 어릴 때부터 어른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아온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이다.우리나라의 국권을 찬탈한 못된 이웃국가인가 하면 선량한 국민들을 강제로 징용, 그들의 전쟁놀이에 총알받이로 앞세웠고, 군인들의 성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의 어린 처녀들을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강제로 동원시킨 나쁜 일을 한 파렴치한 이웃이기도 하다.그들은 자신들이 일으킨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을 공격한 대가로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일본천황이 연합군에 항복하면서 우리나라도 악독한 식민지 생활을 청산하고 독립을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11-26 14:14 [양형주 칼럼]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연습 [양형주 칼럼]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연습 1860년 9월의 어느 날, 시카고 부근에 인접한 거대한 미시간 호수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고요한 새벽의 침묵을 깨우고 있었다.40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고 있었던 것이다.“도와줘요, 누가 좀 도와줘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인근에 있는 대학 기숙사에서 자고 있던 스펜서라는 청년이 이 소리에 놀라 잠을 깼다.벌떡 일어나 창밖을 살피던 그는 상황이 심각함을 알아차리고 얼른 옷을 갈아입고 호숫가로 달려갔다. 호수에서는 살려달라는 아우성 소리, 나 죽는다는 비명소리에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이때 스펜서는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1-25 17:52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21세기를 맞아 지구 곳곳에서 자연재난이 유난히 잦다.올해만 해도 미국에선 유래 없는 폭우, 열대성 폭풍 고든과 허리케인 어마가 게다가 토네이도가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일본 또한 화산폭발에 홋가이도 6.7강진을 포함 5.0 이상만도 15회 지진이 발생하고 폭우 그리고 화산폭발, 게다가 대형 태풍이 9월 이후 제비와 짜미, 콩레이 세 개가 일본열도를 강타했다.중국내륙지역엔 폭우가 또 다른 지역에서는 가뭄이 그치지를 않았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진도 6.0의 지진과 해일로 수많은 재산과 천 수 백 명에 이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1-22 16:59 [충남시론] 과속해도 너무 앞질러가는 것 같다 [충남시론] 과속해도 너무 앞질러가는 것 같다 국내 좌파 단체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떠받드는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마치 김 위원장이 위대한 영도자라도 되는 양 추앙하는 움직임까지 보이는 듯해 걱정이 된다.좌파 단체 회원 70여 명은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기 위한 ‘백두칭송위원회’란 조직이 등장, 결성대회를 갖고 만세를 불렀다고 한다.‘백두칭송위원회’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 조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한에 대비, 국민들이 환영하자는 취지로 조직된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자주통일을 위해서라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1-21 17:02 [김창현 칼럼] 나는 달린다. [김창현 칼럼] 나는 달린다. 부끄러운 고백. 필자는 어렸을 적부터 달리기를 잘 못했다. 초등학교 때 필자는 그렇게 키가 작은 편도 아니었는데 달리기 시합을 하면 거의 반에서 꼴찌를 했다. 엉뚱하게도 그 때는 “달리기를 못하는 유전자를 타고 났다”고 생각했다. 예나 지금이나,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조상 탓이다.최근 필자는 우연찮게 달리기를 시작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꾸준히 뛰고 있다. 하루에 8km 가량을 뛰는데 최근에는 12km까지 뛰어보았다. 기록이야 보잘 것 없지만, 유전적으로 달리기를 못한다고 생각했던 필자가 12km를 쉬지 않고 한번에 뛰었다고 데스크칼럼 | 김창현 서울대학교 지리학 박사 | 2018-11-19 16:24 [양형주 칼럼] 최고의 명품은 최고의 과정을 통해 나온다 [양형주 칼럼] 최고의 명품은 최고의 과정을 통해 나온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메이커 회사인 도요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도요타는 지난 한 해 약 293조 원의 매출에 24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매출규모가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세 배에 육박한다. 전년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0.3%가 늘어난 규모다. 올해도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도요타는 한때 어려움을 겪었다.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생산라인이 멈췄었고, 2012년에는 중국 내 반일 감정이 불거지며 큰 타격을 받았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도요타엔지니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1-18 17:53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인간과 환경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결국 인간은 환경을 떠나서 살 수 없다.현시대 세계 인류의 최대 관심사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 앞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다. 뿐만 아니라 전자파에 의한 환경성질환도 심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문제는 정신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전파를 이용한 통신으로 핸드폰이나 TV를 이용한 영상물 그것들은 정신건강을 헤치고 정신적인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도 없으며 무색, 무취, 빛도, 소리도 없이 대기 중에 자유자재로 떠도는 전자파 또는 전파, 그것이 정신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1-15 18:02 [충남시론] 아기 울음소리가 적어 나라가 늙어가고 있다 [충남시론] 아기 울음소리가 적어 나라가 늙어가고 있다 젊은이들의 점점 바뀌는 결혼관 때문에 혼란스러움을 느낀다.지금의 어르신들이 젊었을 당시는 결혼은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가진것은 없어도 그냥 그렇게 사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보다 풍족해졌는데도 대부분이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우리의 결혼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다. 새삼스러운 일이라고 볼 수 없지만 취업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난 낮은 연령층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하다.그러한 인식 변화가 통계로 나타났다. 결혼하지 않아도 동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고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1-14 18:35 [김원배 칼럼] 후세에 떳떳한 지도자가 되자 [김원배 칼럼] 후세에 떳떳한 지도자가 되자 언어에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큰 힘이 있다. 언어는 우리가 하는 말로부터 글과 그림 등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다 포함된다.이 같은 언어를 잘 구현하는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이 저장되어 있어 늘 부정적인 말과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된다.그래서 정치지도자들이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은 이와 같은 말의 주요성을 인식, 가급적이면 부정적인 말 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품격 있는 말들을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11-12 17:08 [양형주 칼럼] 고난 가운데 나의 눈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양형주 칼럼] 고난 가운데 나의 눈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197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러시아의 문호 알렉산더 솔제니친의 인생은 젊을 때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의 최전선에서 소련군 포병장교로 근무하던 중 친구에게 스탈린을 비판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가 이것이 발각되어 체포되었다.그는 감옥에서 거의 죽도록 얻어맞은 후에 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리고 수용소 안에서 암에 걸렸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원망할 대상을 찾게 된다.그러나 솔제니친은 결코 주변 환경과 또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분노에 매몰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눈을 더 크게 떴다.그러자 힘들고 섬뜩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1-11 17:39 [충남시론] 헌재 판결로 종교에 무슨 일이 생길까? [충남시론] 헌재 판결로 종교에 무슨 일이 생길까? 종교적 신념 등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대법원이 14년 만에 판례를 뒤집고 무죄를 내렸다.대법원 전원 합의체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모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사건을 무죄취지로 원심 법원인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헌재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때문에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병역의무를 강제하고 형사처벌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며 소수자 관용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이 판결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1-07 16:31 [전강현 칼럼] 금산군 연약한 지역경제 살릴 묘수 없나 [전강현 칼럼] 금산군 연약한 지역경제 살릴 묘수 없나 금산군에 마사회를 포함한 승마 관련 업종이 투자되면서 지역경제를 살릴 새로운 활력소가 될지를 두고 민관이 이견을 보이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금산군은 가라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면 금산인삼의 산업화와 함께 지역 내수 활기를 위한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승마업종의 대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려 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사행성 산업이 곧 지역민의 혜택보다는 외지인의 배만 불릴 수 있고, 사행성 조장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황폐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금산 하면 대다수 국민들은 인삼을 데스크칼럼 | 전강현 편집국장 | 2018-11-07 13: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