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인터넷 확산으로 달라지는 농촌 이웃 중국 인터넷쇼핑시장은 규모 면에서 이미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앞으로 미국의 2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우리에게 ‘새마을운동’을 배워간 중국 농촌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이런 중국의 인터넷 붐이 최근 도시에서 농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도 중국처럼 발빠른 확산은 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 농촌도 모든 것이 인터넷화되어 가고 있다.얼마 전 전국 우수 특산물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이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같은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과 같이 정보화 소외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해 농촌 환경이 조성된 마을이다.이처럼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9 16:52 [사설] 국회추천 총리 난국수습 실마리 되길 헌정사상 첫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가 국정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면서 작금의 난국을 풀 실마리가 제시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많다.박근혜 대통령이 8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총리에 좋은 분을 추천해 주신다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서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정국을 더 꼬이게 한 ‘김병준 총리’ 카드를 지명 6일 만에 사실상 철회하고, 야권의 요구를 일단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복잡하게 얽힌 시국을 풀려는 첫 조치인 셈이다. 최순실 파문으로 박 대통령의 리더십이 붕괴한 상황에서 정국을 안정시킬 방법이 거국내각 구성 외에는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국회 추천 총리 임명과 내각 통할’ 입장 표명은 사태 수습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9 16:52 [김강중 칼럼] 오만한 권력, 그리고 국민의 상처 [김강중 칼럼] 오만한 권력, 그리고 국민의 상처 결론부터 말하자. 국정 마비, 비상시국이다. 정상화를 외치면서 나라를 비정상으로 만들었다.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8월 말쯤으로 기억된다. 폭염은 16명의 목숨을 앗아갔다.설상가상 경제가 무너지면서 국민들은 시름했다. 이럴 즈음 한 교육공무원은 국민을 개 돼지라고 염장을 질러댔다.필자는 노여움 보다는 연민이 들어 ‘三伏 더위에 대한 단상’이란 글을 쓴 적이 있었다.그 말미에서 ‘곧 더위가 물러가고 소슬바람이 불 것... 이 때 쯤 배를 받치고 있는 물과 같은 민심은 어떻게 변할 지... 전대미문의 뉴스가 국민들을 또 얼마나 놀라게 할까’라고 맺었다.예견됐으나 이런 상황이 빨리 올 줄은 몰랐다. 돌아보건대 파국의 잠복기는 감지됐다. 물은 섭씨 99에도 끓지 않는다. 임계점 100 데스크칼럼 | 김강중 선임기자 | 2016-11-08 18:08 [기고] 아동 성폭력,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기고] 아동 성폭력,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성폭력은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가해 행위’를 말한다.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강간이나 신체 추행 같은 직접적 행위는 물론 언어적 추행, 성기 노출, 음란 영상물을 보여주거나 무단으로 전시·상영하는 등의 모든 행위가 포함된다.이 중 아동 성폭력은 ‘만 13세 미만의 사람에 대한 강간, 강제추행’으로, 피해자가 행위를 거부하지 않아도 성폭력으로 인정되는데,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거나 용의자의 신원 파악이 되지 않아 공식적으로 범죄 통계에 집계되지 않는, 이른바 암수범죄 비율이 높은 것이 아동 성폭력의 특징이다.아이들이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범죄가 발생해도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아동 성폭력이 주변 사람 기고 | 김도형 순경 대전 유성경찰서 도룡지구대 | 2016-11-08 18:06 [사설] 엄청난 ‘달러’가 해외로 새고 있다 갈수록 해외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일반 여행 대외지급액은 65억9500만 달러(약 7조3800억 원)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1.7%가 늘어난 수치다.해외로 빠져나간 국민도 전기 대비 19.4%나 증가했다. 국민 6명당 1명꼴로 해외에 나간 셈이다.반면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쓴 돈은 줄었다. 3분기 관광수지 적자는 24억7010만 달러로 2분기의 3배나 줄었다.이와는 반대로 국내 소비는 올 3분기 민간소비는 전분기 대비 0.5% 증가로 제자리걸음으로 그쳤다. 이처럼 내수는 줄고 해외 소비만 늘어났다.이런 현상에는 당연히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특히 저가 해외 항공이 늘어나면서 여행을 부추기는 데도 원인이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젊은 층이 해외여행을 선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8 18:05 [사설] 미국대선, 능동적 외교역량 발휘해 주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서 누가 당선되든 우리에겐 큰 도전이라는 지적과 함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외교역량을 발휘해 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많다.누구도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상황이다.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운동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당선 확률 면에서 클린턴 후보가 여전히 우세하지만 트럼프 후보의 ‘숨은 표’가 당락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효하다. 확실한 것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되든 우리나라에 미칠 충격파가 적잖을 것이라는 점이다.막판 판세를 보면 클린턴이 오차범위 내에서 ‘불안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6일 공개한 추적 여론조사(1∼4일·1685명) 결과에 따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8 18:05 [충남시평] 현금없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충남시평] 현금없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현금없는 사회가 다가 오고 있다. 때문에 현금 없는 사회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정보화 사회로의 발전·및 각종 금융 기관 업무의 전산화에 따라 실질적인 현금의 이동이 없어진 사회. 즉, 지폐·동전 등 현금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은행에 강도가 들었다가 훔칠 돈이 없어 아무것도 훔쳐가지 못했다는 스웨덴의 유명한 일화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도 길거리 노점상도 카드 결제기를 갖고 다니고 교회의 헌금 수납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이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택시를 타도 식당을 찾아도 모든 곳이 현금이 없어도 카드로 결제하도록 바꿔졌다. 그래서 택시강도도 없어졌다. 훔칠 돈이 없는데 강도가 있을 리 없다.최근 우리나라 5대 주요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와 현금자동지급기 보유 대수 논단 | 김법혜 스님 / 민주평통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 2016-11-07 18:04 [기고] 몰카, 호기심 아닌 범죄 [기고] 몰카, 호기심 아닌 범죄 이전부터 ‘몰카(몰래 카메라)’의 문제는 늘 존재 해왔지만 최근에는 지속적,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그 수법 또한 갈수록 지능화 되어 가고 있다.이전까지는 몰카의 범죄 장소가 주로 지하철에 국한되어 왔지만, 이제는 해수욕장이나 도서관, 공중화장실, 심지어 직장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한마디로 몰카의 사각지대가 없어진 것이다.‘몰카’는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같은 초소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검거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범행을 예방하기 위해 카메라 기능이 있는 휴대폰은 촬영음이 소리 날수 있도록 제품이 생산되어져 나오고 있으나, 이 또한 무음으로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공공연하게 나돌면서 이러한 것도 유명무실해져 있어 몰카 족이 근절되지 기고 | 김광호 경위 대전둔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 2016-11-07 18:02 [사설] 나라 구하는데 야당도 적극 나서라 대통령의 두 차례에 걸친 대국민 사과 담화에도 정국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특히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자주 소통하겠다”며 여야 영수회담을 제시하는 등 수습 방안을 내 놓았는데도 야당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더불어민주당은 별도 특검과 국회 국정조사, 김병준 총리 내정자 철회 및 국회 추천 총리 수용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며 강경하게 나오고 있다.험난한 앞날을 예고하는 분위기다.박 대통령은 수사에 응하겠다는 ‘진정성’처럼 야당도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야당과 소통하려는 대통령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데 야당이 외면하고 있다.때문에 여야 영수 회담은 즉시 열려야 한다. 대통령이 야당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병준 총리 후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7 18:02 [사설] 경제불안기 재도약 돌파구 열어야 최순실 국정논단사건으로 가뜩이나 혼란스런 분위기에 다잡아야 할 경제분야의 취약구조 개선이 부실해 질 수 잇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런 우려는 더딘 구조조정에 약화되고 있는 국정운영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입 협정에 서명한 지 20년이 됐지만 이들 국가 중 여전히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분야가 많다.그때도 그랬다. OECD 가입 이듬해는 곧바로 외환위기가 닥쳐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김영삼 정부가 핵심 정책과제로 내세웠던 ‘세계화’의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 서둘러 OECD에 가입하는 바람에 외환위기를 불렀다는 비판이었다. 외환위기로 잠시 휘청이던 경제는 이후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7 18:02 [월요논단] 대통령 대국민 사과 어떻게 생각했나 [월요논단] 대통령 대국민 사과 어떻게 생각했나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지난달 25일에 이어 담화 형식을 빌려 또 다시 대국민 사과를 했다.박 대통령은 “스스로 용서하기 어렵다” “자괴감에 가슴이 찢어진다”는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책임임을 밝히면서 검찰 수사는 물론 특검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라고 고통스러워 했다박 대통령은 “이 모든 사태는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며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대통령의 울먹이며 참회하는 감성적 호소는 그를 지지했던 국민들의 마음을 되돌려 놓지는 못했으나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11-06 15:46 [기고] 당신의 손가락은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기고] 당신의 손가락은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보편화됨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다양한 지식을 흡수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이러한 스마트한 세상에 스마트한 기기를 이용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한 번쯤은 나도 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지는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의 특성을 악용하여 무분별한 유언비어, 비방행위, 모욕행위를 유포하는 악성 댓글 때문이다.‘악성 댓글’은 악성 리플(惡性reply, 악플)과 동의어로 사전적 의미는 인터넷상에서 상대방이 올린 글에 대한 비방이나 험담을 하는 악의적인 댓글로 사이버 범죄의 한 종류에 속한다. 악성 댓글은 빠른 시간 내에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기 때문에 그로 인한 인격권 침해 피해 가 매우 큰 편이다 기고 | 지은정 순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 2016-11-06 15:44 [사설] 비정규직 근로자 언제 제자리 갈까 비정규직 근로자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644만4000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2.8%로 집계됐다.이 수치는 그동안 낮아졌지만 지난해부터는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증가 속도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때문에 정규직 근로자는 1년 전보다 1.1% 늘어난 반면 비정규직은 2.8%나 휠씬 많이 증가했다.시간제 근로자가 11.0%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고용 유연성을 늘리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시간제 근로를 장려한 탓이다. 심각한 것은 고용의 질이 더욱 나빠졌다는 점이다.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150여 만 원으로 정규직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복지 수준의 격차도 더 차이가 크다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6 15:41 [사설] 특기생 출결관리 기준 엄격하게 정해져야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교육청의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기생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재확립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정씨가 다닌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학교와 교사도 피해자’라는 항변과 함께 관행에 따라 학생운동선수의 출결관리를 일반 학생보다 덜 엄격히 한 것을 ‘특혜’로 몰아가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혼선은 최순실 씨가 보여 준 학교에 대한 압력 등이 드러나면서 이번 기회에 관행을 벗어나 엄격한 기준이 확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최순실씨는 딸이 고교 2학년때 지나친 대회 출전을 지적하는 체육교사에게 찾아가 ‘너 어디가, 너 같은 건 교육부 장관에게 말해서 바꿔버릴 수 있다’는 등 폭언까지 했다. 이런 부작용이 당사자인 체육특기자의 훈련이냐 아니면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6 15:41 [전강현 칼럼]위기와 기회가 공존함을 명심하자. [전강현 칼럼]위기와 기회가 공존함을 명심하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 능력에 구심점을 잃고,최악의 정치적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이는 대통령 개인의 몰락을 넘어 대한민국 자체가 침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그것이 국민 모두에게 불행이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온통 최순실 국정농단의혹사건 뿐이다. 눈을 뜨면 새로운 의혹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지고 이 때문에 한숨이 더 커진다. 비선 실세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최순실씨의 변호인에게 '왜 비호 하느냐, 돈이 그렇게 궁하냐'는 등 국민들의 질책과 항의가 이어지면서 최순실의 변호를 담당한 이경재 변호사도 결국 심적부담으로 사임했다. 이는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여론재판으로 몰고가는 듯 싶어 씁쓸하다. 누구든 체포 또는 구속의 상황에서는 동시에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가 데스크칼럼 | 전강현 편집국장 | 2016-11-03 18:54 [기고] 범죄현장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이 있다 [기고] 범죄현장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이 있다 제68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범죄분석 보고서와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파일링과, 최첨단 검사 장비로 생리적 변화를 분석해 진술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폴리그래프 검사에 대해 일반 시민이 알기쉽게 이해를 돕고자 한다.프로파일링은 범죄행동분석이라고도 하며 수사방향 제시, 용의자 신문전략 수립, 사건관련자들의 진술신빙성 평가, 용의자 거주 예상지 설정, 피의자 심리분석면담 등 수사실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법으로 수사를 지원하는 강력사건 수사 컨설팅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파일링이 처음 한국에 도입됐을 때 형사들로부터 누가 범인인지 말해달라는 질문도 받았고, 아직도 프로파일링을 직감이나 심령술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시각이다.실제 프로파일링은 논리 기고 | 최윤선 경사 대전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프로파일러 | 2016-11-03 18:46 [사설] 때가 때인 만큼 파업중단 적극 검토해야 40여 일째 철도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이 철도노조에 대해 파업철회 및 법적절차에 따른 성과연봉제 도입을 공식 촉구했다.코레일은 노조가 성과연봉제에 대한 법률투쟁을 선포한 만큼 파업을 철회하고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할 것을 노조에 제안했다.최근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산하 공공운수노조 및 금융노조 등은 이달 중순까지 성과연봉제 무효확인소송과 효력정지가처분을 제기하며 법률투쟁으로 전환할 것을 선포한 바 있다.이번 양대노총의 법률투쟁 선포로 성과연봉제 도입은 권리분쟁 사항으로 법적 판단에 맡겨야한다는 코레일의 주장과 일맥상통해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적법성을 따질 사안임을 재차 확인케 했다.때문에 노조는 내년 1월 1일 시행전까지 성과연봉제 관련 규정에 대해 무효확인소송이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3 18:45 [사설] 내각, 비상한 각오로 국정 챙겨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나라 전체가 흔들거리는 듯한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다.대통령이 국가를 통치할 동력을 상실한 것이나 다름없고 총리를 정점으로 한 내각의 진퇴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도 현재로써는 불확실한 상황이다.자칫하면 정부의 책임자들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국정이 표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이는 것도 당연하다. 지금은 정부가 일상적인 관리업무만 잘 유지하면 국가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시 상황이 아니라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비상 국면이다. 무엇보다 외교·안보와 경제 상황이 걱정이다. 언제든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는 북한이 최근 몇 차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구체적 정황이 포착됐다는 소식도 들 사설 | 충남일보 | 2016-11-03 18:45 [목요논단] 국정농단의 포괄적 조사와 고발 이뤄져야 [목요논단] 국정농단의 포괄적 조사와 고발 이뤄져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11개월 동안 정무수석 재직 중 대통령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그러나 여당 측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서는 현안에 대해 대통령과 둘이 만나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을 번복했다. 지금까지 각종 비서관과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이 국회에 나와 국민을 우롱하며 위증한 사안들이 많다. 이에 대한 검찰의 고발과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황교안 국무총리와 김기춘 전 비서실장도 검찰의 고발과 조사가 필요한 사람들로 보여진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의 주택에서 기거를 했다는 것이 뇌물과 연관이 있는지도 밝혀보아야 할 것이고, 위증죄에 대한 조사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황교안 국무총리 역시 국민과 언론에 대해 유언비어라고 비난하며 엄단하겠다는 말로 논단 | 박창원 교수 충남도립대 인테리어패션디자인과 | 2016-11-02 16:37 [기고] 안전한 운전과 함께하는 즐거운 단풍놀이 [기고] 안전한 운전과 함께하는 즐거운 단풍놀이 울긋불긋한 옷을 입은 산과 들이 행락객을 향해 손짓하는 단풍놀이의 계절 가을이다.단풍놀이 명소마다 차량과 사람들로 가득하고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하다.그러나 이런 즐거움을 시샘이라도 하듯 가는 곳마다 극심한 교통체증과 각종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가을철 교통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즐거운 단풍놀이를 불의의 교통사고로 망치는 일이 없도록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운전 중 졸음이 올 때는 반드시 쉬어 가도록 한다.가을 산행 후 피곤한 몸으로 운전을 하다 보니 졸음운전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고속도로에는 졸음쉼터가 많이 있어 잠시 쉬었다 갈 장소가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운전한다면 교통사 기고 | 이상창 경위 홍성경찰서 광천지구대 | 2016-11-02 16: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611621631641651661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