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 유럽 챔스리그 8강 진출 '지소연 결승골' 첼시 레이디스, 유럽 챔스리그 8강 진출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지소연(26·첼시 레이디스)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의 8강 진출에 앞장섰다.지소연은 16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로센고르드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주도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8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골망을 갈랐다.첼시 레이디스가 1-0으로 승리하면서 지소연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첼시 레이디스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로센고르드를 따돌리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영국 매체 BBC는 “지소연이 중요한 원정 경기 골을 터뜨렸다”고 평가했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6 17:22 ‘투톱 적응’ 손흥민, 18일 아스널전 출격… 시즌 4호골 도전 축구대표팀에서 골 맛을 본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 복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준비한다.손흥민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원정경기를 통해 시즌 4호 골, 리그 3호 골에 도전한다.지난 한 달 동안 손흥민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새 포지션인 ‘투톱’에 완전히 적응하며 괄목할 만한 결과물을 생산했다.그는 지난달 23일 리버풀전 3-5-2 전술에서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서 시즌 2호 골, 리그 1호 골을 넣었다.26일 리그컵 경기 웨스트햄전에선 어시스트를 2개나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손흥민은 계속 최전방 역할을 맡았다. 그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6 17:22 오승환, 스포팅뉴스 FA 랭킹서 101명 중 95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잔류를 원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35)이 자유계약선수(FA) 순위에서 하위권으로 밀렸다.미국 스포츠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16일(한국시간)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선수 101명의 순위를 매기고 오승환을 95번째에 뒀다.맷 할러데이(38·98위), 체이스 어틀리(39·100위), 존 래키(39·101위) 등 나이 많은 선수들이 오승환보다 밑에 있다.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년간 7승 9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남겼다.작년엔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좋았지만, 올해엔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저조했다.어느덧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나이 탓에 빅리그에서 계속 뛰더라도 장기 계약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6 17:22 확 달라진 신태용호, 월드컵 본선 ‘주전경쟁’도 가열 확 달라진 신태용호, 월드컵 본선 ‘주전경쟁’도 가열 김민재 복귀시 주전 예상… 김진수-김민우 경쟁도 관심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한 뜨거운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국내 K리거를 중심으로 동아시안컵에 참가한 뒤 내년 3월 평가전 때 유럽파를 망라한 최정예 멤버로 다시 모인다.이번 11월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사실상 월드컵 ‘예비 멤버’를 가동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았다.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전 2-1 승리와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전 1-1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에서 신태용 감독의 낙점을 받은 선수는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도 뛸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5 18:40 박성현 “세계랭킹 1위, 멋진 경험… 타이틀 의식 않겠다” 박성현 “세계랭킹 1위, 멋진 경험… 타이틀 의식 않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1위 등 전관왕에 도전하는 ‘슈퍼루키’ 박성현(24)은 “타이틀은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이틀 앞둔 15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성현은 “전관왕 가능성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긴장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다.그러나 박성현은 “경쟁 선수들도 다 긴장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나는 의식하지 않으려 애쓰겠다. 경기에 들어가면 우승이나 타이틀 같은 건 머릿속에서 지운다. 샷에만 집중할 뿐이다. 경기할 때가 더 편하다”고 말했다.박성현은 또 “올해 목표는 1승에 신인왕이었다. 둘 다 이뤘다”면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5 18:39 장현식 vs 야부타, 아시아챔피언십 한일전 빅뱅 장현식 vs 야부타, 아시아챔피언십 한일전 빅뱅 우완 강속구 투수인 장현식(22·NC 다이노스)과 야부타 가즈키(25·히로시마 도요카프)가 1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개막전인 운명의 한일전에서 선발로 격돌한다.선동열(54)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과 이나바 아쓰노리(45)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장현식과 야부타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빠른 볼의 위력으로는 장현식과 야부타 모두 팀 내 최강을 자랑하는 선발 투수여서 개막전부터 빅뱅을 예고했다.장현식은 정규시즌 31경기에서 9승 9패 134⅓이닝 평균자책점 5.29를 거둔 우완 정통파 투수다.정규시즌에는 다소 기복을 보였지만,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5 18:37 박태환, 도쿄 쇼트코스 월드컵 1500m서 2위 박태환, 도쿄 쇼트코스 월드컵 1500m서 2위 박태환(28·인천시청)이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환은 14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에어위브 수영 월드컵 자유형 1500m에서 14분32초90으로 골인했다.미하일로 호만추크(21·우크라이나)가 14분28초2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세르기 플롤로프(25·우크라이나) 14분40초69로 동메달을 가져갔다.이번 대회는 50m 정규 규격 풀이 아닌 25m 쇼트 코스에서 열렸다.박태환의 쇼트 코스 1,500m 최고 기록은 지난해 캐나다 윈저 FINA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긴 14분15초51이다.쇼트 코스 대회는 롱코스보다 두 배 많이 턴을 해야 해서 경기감각 유지에 도움이 된다.이번 대회에선 박태환의 주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5 18:36 남녀 봅슬레이, 북아메리카컵 3차 대회 각각 동메달 차지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석영진(27)-이경민(25·이상 국군체육부대)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북아메리카컵 3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2초2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금메달은 미국 팀(1분51초97), 은메달은 모나코 팀(1분52초11)에 돌아갔다.여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 나선 김유란(25·강원BS경기연맹)-김민성(23·동아대) 조는 1분56초08로 3위, 이선혜(23·한국체대)-신미란(25·부산BS경기연맹) 조는 1분57초38로 8위에 올랐다.중국 팀은 금메달(1분55초63), 미국 팀은 은메달(1분55초88)을 각각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5 18:36 유엔무대 선 김연아… “北 피겨, 평창올림픽 꼭 참가하길” 유엔무대 선 김연아… “北 피겨, 평창올림픽 꼭 참가하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가 13일(현지시간) 유엔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연아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 ‘특별연사’로 연단에 올랐다.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는 자리에 직접 연사로 나선 것이다.통상 정부대표 1인만 발언하는 게 관례지만 우리측 요청에 따른 유엔총회 결정으로 김연아가 이례적으로 추가 발언을 했다.약 4분간 영어로 진행한 연설에서 2010 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로서 개인적 경험을 담아 ‘올림픽 정신’을 강조했다.김연아는 “두 차례 올림픽 참가자,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서 인종·지역·언어·종교의 벽을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을 체험했다”며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4 17:20 한국 야구대표팀, 결전지 일본으로 한국 야구대표팀, 결전지 일본으로 이정후 “팬들께 실망감 안 드리겠다”선동열(5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열릴 일본 도쿄를 향해 14일 오전 출국한다.대표팀은 이날 오전 6시 서울 독산동의 한 호텔에서 출발해 6시 3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깔끔한 단복에 노타이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한 대표팀 선수들은 출국 수속을 밟고 출국장으로 향했다.선 감독은 출국에 앞서 “거의 뜬 눈으로 (밤을) 보냈다”면서 “나도 그렇고 (대다수) 선수들에게도 첫 대회다. 짧은 시간이지만, 의욕적으로 훈련했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어제 훈련 마치고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평상시대로, 자신 있게 하자’고 당부했다. 공식 훈련일인 내일은 도쿄돔 적응 훈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표팀 맏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4 17:19 ‘무릎 통증’ 나달, 2017시즌 마감 ‘무릎 통증’ 나달, 2017시즌 마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무릎 통증으로 인해 2017시즌을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했다.나달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8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1차전 다비드 고핀(8위·벨기에)과 경기에서 1-2(6-7 7-6 4-6)로 졌다.이 경기를 마친 뒤 나달은 “이번 시즌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며 “이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하는 시즌 최종전이다. 따라서 나달은 이날 졌지만 여느 투어 대회처럼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4 17:19 이탈리아, 60년 만에 월드컵 탈락 이탈리아, 60년 만에 월드컵 탈락 “대재앙이 일어났다.”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스웨덴과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자 이렇게 표현했다.이탈리아는 스웨덴에 1무 1패를 기록해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4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 강국 이탈리아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재앙을 맞았다. 이탈리아는 월드컵에 처음으로 참가한 1934년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무대에서 체코를 꺾고 화려하게 월드컵 무대에 등장했다. 4년 뒤에 열린 프랑스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축구 강국으로 올라섰다.이탈리아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본선진출에 실패했지만, 이후 한 번도 빠짐 없이 월드컵 본선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4 17:15 ‘웃음 되찾은’ 신태용호, 세르비아와 14일 ‘올해 마지막 A매치’ ‘웃음 되찾은’ 신태용호, 세르비아와 14일 ‘올해 마지막 A매치’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안방에서 제압하고 기세가 오른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의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상승세로 ‘유종의 미’를 노린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부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선다.이번 경기는 11월 A매치 데이 홈 2연전 중 10일 콜롬비아전에 이은 두 번째 경기이자 올해 마지막 A매치다. 대표팀은 다음 달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데이에 포함되지 않는다.콜롬비아전에서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2-1로 물리쳐 신태용 감독 대표팀 부임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대표팀이 3월 28일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3 16:40 박성현, 1주 만에 세계랭킹 1위 내줘 박성현, 1주 만에 세계랭킹 1위 내줘 박성현(24)이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1주 만에 내주게 됐다.박성현은 1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중국 펑산산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유소연(27)도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펑산산은 지난 11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중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이 대회에서 박성현은 공동 3위에 머물렀다.지난주까지 박성현, 유소연에 이어 3위이던 펑산산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이번 시즌 3승, 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뒀다.그러나 펑산산과 박성현의 랭킹 포인트 각각 8.46점, 8.44점으로 간격이 0.02점에 불과하고 박성현과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3 16:39 ‘테니스 투어대회 첫 우승’ 정현, 2017시즌 마치고 귀국 ‘테니스 투어대회 첫 우승’ 정현, 2017시즌 마치고 귀국 2018년 1월 호주오픈 대비한 동계훈련 돌입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1·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트로피와 함께 돌아왔다.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정상에 오른 정현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 선수가 ATP 투어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03년 1월 이형택(41)의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우승 이후 14년 10개월 만이다.당시 이형택의 나이는 28살로 정현은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 최연소 ATP 투어 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이 대회를 끝으로 2017시즌을 마무리한 정현은 올해 투어대회 우승 1회, 4강 1회 등의 성적을 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프랑스오픈 3회전(32강)까지 진출했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3 16:39 선동열 “이나바 일본 감독은 섬세한 스타일… 고쿠보와 달라” 선동열 “이나바 일본 감독은 섬세한 스타일… 고쿠보와 달라” “딱 2년 만에 가네요.”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전임 감독은 1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코치들을 불러 모아 따로 기념사진을 찍었다.이날 마지막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 참가하고자 결전장인 일본 도쿄돔을 향해 14일 오전 9시 일본으로 떠난다.지난 4일 소집돼 9일간의 짧은 합숙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일본, 대만의 만 24세 미만·프로 3년 차 미만의 선수들과 나라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제대로 붙는다.야구대표팀의 첫 전임 감독에 선임된 선 감독은 출국 전 코치진과 결의를 다지는 뜻에서 환한 얼굴로 기념사진 촬영에 응했다.선 감독은 “2015년 프리미어 12 이후 2년 만에 다시 도쿄돔으로 간다”면서 “젊은 우리 선수들이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3 16:38 정현, 한국 선수로 14년 10개월 만에 투어 대회 우승 정현, 한국 선수로 14년 10개월 만에 투어 대회 우승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54위·삼성증권 후원)이 한국 선수로는 14년 10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정현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총상금 127만5천 달러) 결승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37위·러시아)를 3-1(3-4 4-3 4-2 4-2)로 제압하고 자신의 첫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정현의 종전 투어 대회 최고 성적은 올해 5월 BMW 오픈 4강이었다.한국 선수가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이형택(41)이 정상에 오른 이후 14년 10개월 만이다.정현은 우승 상금 39만 달러(4억3000만 원)를 거머쥐었다.21세 이하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한 이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2 17:57 깨어난 신태용호, 이제는 세트피스 완성으로 ‘화룡점정’ 깨어난 신태용호, 이제는 세트피스 완성으로 ‘화룡점정’ 세트피스는 상대 팀의 방해를 최대한 덜 받으면서 득점을 따내는 좋은 기회다. 이 때문에 현대 축구에서는 세트피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반대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막아내는 것도 승리의 중요한 요소다.하지만 한국 축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면서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세트피스 수비에서 무너지면서 실점하는 상황이 더 많이 벌어졌다.이런 의미에서 신태용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리는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국제축구연맹 랭킹 38위)와 평가전을 앞두고 ‘세트피스 완성’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한국 축구는 세르비아와 역대 전적에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2009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치른 평가전에서는 0-1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2 17:57 ‘월드컵 2관왕’ 이승훈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내겠다” 시즌 첫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오른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황제’ 이승훈(29·대한항공)이 평창동계올림픽 시즌의 스타트를 잘 끊은 데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이승훈은 1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보내온 영상에서 “1차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며 “남은 2∼4차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훈은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스퍼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 팀 추월에서도 후배 김민석(18·평촌고), 정재원(16·동북고)과 함께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매스스타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12 17:56 ‘도마 위’ 신태용호, 콜롬비아 칼날 막아낼 수 있을까 ‘도마 위’ 신태용호, 콜롬비아 칼날 막아낼 수 있을까 콜롬비아전도 변형 스리백 전술 밀어붙일 듯… 손흥민 중앙이동 카드로 승리 정조준경기력 논란과 여론악화, 대한축구협회 임원진 물갈이 등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의 한국축구대표팀(FIFA랭킹 62위)이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13위)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최정예 멤버로 콜롬비아와 충돌한다.대표팀은 지난 9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3개월 만에 해외파와 국내파가 총집결된 ‘완성체’ 전력을 꾸렸다.이번 평가전에서도 졸전을 보인다면,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버틸 동력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신태용 감독은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마치 월드컵 본선을 치르듯 전력 노출을 숨긴 채 필승 전략을 짜고 있 스포츠 | 연합뉴스 | 2017-11-09 18: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