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창현 칼럼] 내륙국의 왕자, 스위스 [김창현 칼럼] 내륙국의 왕자, 스위스 어릴 적, 나에게 스위스는 ‘칼의 나라’였다. 그 시절, 스위스 칼은 작은 가위와 병따개, 그리고 과일 깎는 칼이 알뜰하게 들어가 있는 보물이었다.20대 때 스위스는 나에게 손목시계의 나라였다. 사고 싶은 손목 시계는 모두 스위스 제품이었다. 시계의 나라라 그런지 스위스에는 동네마다 시계탑이 있어서 손목시계가 없어도 시간을 ‘잃을’ 염려는 없다.아인슈타인은 스위스의 공무원이었다. 유태인이었던 그는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특허청에 근무하면서 광양자설과 특수상대성 이론 등을 담은 주옥 같은 논문들을 발표했다. 아직까지 베른 역사박물관에는 데스크칼럼 | 김창현 서울대학교 지리학 박사 | 2018-11-05 16:52 [양형주 칼럼] 분노로 일으키는 고난 [양형주 칼럼] 분노로 일으키는 고난 요즈음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정치, 역사학자인 프랜시스 후큐야마 교수의 ‘아이덴티티’라는 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아이덴티티 하면 정체성 아닌가? 이 책은 20세기와 21세기의 정치적 지형을 관찰하며 그 특징을 분노의 포퓰리즘으로 규정한다.분노의 포퓰리즘은 국가 내부나 국가 대 국가 간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심한 불평등을 부각시켜 분노를 자극하고 희생양을 찾아 해소시키며, 이를 통해 대중의 정체성을 재설정 시킨다는 것이다. 가만있으면 바보고, 분노해야 제대로 된 의식 있는 백성이 되는 것이다.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실시간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1-04 15:25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가위가 지나고, 들에는 벼가 누렇게 영글고, 높은 산엔 빨갛고 노랗게 알록달록 물들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때, 먼 길을 떠나 모처럼 고향을 찾았다.인적이 드문 곳 도로가에 심어놓은 감나무에 가지가 꺾일 정도로 달려 있는 감을 보며 이곳 사람들은 인심도 좋다. 뿐만 아니라 정말 정직하고 양심 바른 사람들만 사는 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갔다.어른 주먹만 하게 크고 탐스러운 감이 가지가 휘어지도록 달려 있는 것을 보고 욕심이 충동질을 하여 길가에 차를 세우고 두 눈을 두리번두리번하며 가지 하나를 꺾었다. 그리고 두 세 시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1-01 16:53 [충남시론] ‘독도는 우리 땅’ 죽어서도 지키리라 [충남시론] ‘독도는 우리 땅’ 죽어서도 지키리라 ‘독도의 날’(25일)을 며칠 앞두고 50년 넘게 우리 땅 독도를 지켜 온 독도 지킴이 김성도 씨가 지병으로 별세(21일)했다. 이제 독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은 김 씨의 부인 김신열 씨가 남았다.고 김성도 씨는 27년 전(1991년 )독도에 정착, 태풍으로 집이 무너져 울릉도에 잠시 나갔다 온 것 외에는 국민성금과 정부지원금으로 지은 보금자리에서 죽는 날까지 독도에서 줄곳 살았다. 전화·인터넷도 없고, 오직 하늘에서 내려주는 빗물을 받아 쓰면서 김 씨부부는 독도를 지켜왔다.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김 씨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0-31 18:30 [김원배 칼럼] 청년들이여 종이신문을 읽자 [김원배 칼럼] 청년들이여 종이신문을 읽자 얼마 전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기업, 삼성그룹의 입사시험이 있었다. 그런데 이 시험에 응시한 사람들 중 상당수의 응시생들이 생소한 문제 앞에서 어쩔줄 몰라 헤매였다는 기사를 보면서 인터넷신문이 아닌 종이신문을 평소에 읽었더라면 이런 낭패를 당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왜냐하면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인터넷신문들을 보기 때문에 필요한 기사들만 보는 편식 현상이 나타나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보를 취득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종이신문은 1면부터 마지막 면의 기사까지 한 면 한 면을 넘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10-29 17:24 [양형주 칼럼] 책을 더 가까이, 성경을 더 친숙하게 [양형주 칼럼] 책을 더 가까이, 성경을 더 친숙하게 어느 유튜브 영상에서 촬영자가 한 흑인 소년에게 이름을 묻는다. 그러자 소년은 자기 이름을 대답한다.“까자와자 꽈꿍꽐라 콰작 콰~악 자블라자.” 너무 길고 다소 특이한 이름에 촬영자는 ‘오 마이 갓’을 연발하며 다시 묻는다. 그러자 소년이 또 다시 대답한다. “까자와자 꽈꿍꽐라 콰작 콰~악 자블라자.”너무 신기해 이름을 몇 번이나 묻다가 그럼 너 생일 축하 노래는 어떻게 부르냐고 묻는다. 어떻게 부를까? ‘사랑하는 우리 까자와자 꽈꿍꽐라 콰작 콰~악 자블라자~~, 해피 버스데이 투유~’우리에겐 생소한 이름, 또 재미있는 이름이지만,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0-28 17:43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환경오염에는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으로 또 생활환경으로는 대기 수질 토양오염 소음진동 등이 있다. 대기와 수질오염을 제외한 토양 소음진동은 협의의 환경오염으로 국지적이다.반면 대기와 수질오염은 광의의 환경오염으로 전 지구적이다.인간이 생산과 소비활동을 하면서 대기층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그 영향이 지구 모든 지역에 미친다.물론 수질오염도 하천이 오염되면 오염된 물이 강으로 또 근해 바다를 오염시키기도 하지만 강을 지나 바다에 이르면 강과 바다로 흐르는 동안 강바닥과 강변에 부딪치고 파도로 정화가 된다.그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0-25 17:08 [충남시론] ‘로또’로 통하는 국공립 유치원을 늘려라 [충남시론] ‘로또’로 통하는 국공립 유치원을 늘려라 ‘남자는 모두 군대에 간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 ‘교육의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 그리고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명제가 국민들에게 원칙으로 자리잡혀 있다.그 가운데 세금은 한 나라, 공동체의 핵심적 문제다. 세금을 통해서 공동체가 유지되고, 세금을 통해서 구성원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선시대 유명한 ‘3정문란’(군정, 전정, 환정의 3대 문란)은 다름 아닌 세금의 문제였고 불평등의 문제였다.조선은 이 문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해 수천건의 민란 끝에 망했다. 그래서 세금은 한 나라 흥망성쇠의 열쇳말이기도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0-24 17:50 [김창현 칼럼] 짜장면과 슬라임 [김창현 칼럼] 짜장면과 슬라임 ‘아이들 입맛’이라는 표현이 있다.예를 들어 커피에 설탕을 넣어 달짝지근하게 마신다거나 얼큰한 국물보다는 스파게티와 피자를 좋아하는 어른들이 머쓱해하며 하는 말이다.자신을 향해서 ‘저는 아이들 입맛’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겸손의 표현을 하는 것일지 모른다. 그런데, ‘당신은 아이들 입맛을 가졌다’고 한다면, 거기에는 은근한 비하의 의미가 숨어있다.과연 아이들의 입맛은 따로 있는 것일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아이들은 단 음식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유로 달짝지근한 음식을 좋아하는 것만 데스크칼럼 | 김창현 서울대학교 지리학 박사 | 2018-10-22 18:06 [양형주 칼럼]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다 (You are not forgotten) [양형주 칼럼] 당신은 잊혀지지 않았다 (You are not forgotten) 지난 7월 27일, 경기도 오산의 미 공군기지에는 미군 의장대와 병사들이 수송기 한 대를 긴장 가운데 기다리고 있었다.이 수송기는 북한 원산의 갈마 비행장을 출발해서 돌아오고 있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미군 유해 55구를 북한으로부터 되돌려 받아 송환하는 비행기였다. 미국과 북한이 핵 폐기에 합의하고 화해의 제스처를 취할 때 북한이 제일 먼저 했던 조치 중 하나가 바로 미군의 전사자 유해를 되돌려주는 것이었다.미군은 전 세계 어디에 흩어져 있든지 반드시 자국의 실종된 군사의 유해를 본국으로 송환하는데 강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0-21 16:37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1억 5000만 년 동안 지구 전 지역에서 살던 공룡이 6500만 년 전에 갑자기 멸종됐다. 공룡이 멸종하게 된 원인에 대해 몇 가지 설이 있다. 지금 지구 생태계를 인간이 지배하듯이 백악기 지구생태계에서 그 어느 동물보다도 뛰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이 어떻게 멸종됐느냐는 것이다. 그 원인을 많은 학자들은 각각 가설을 세워 추측하고 있다.그 가설을 보면 해수면이 낮아져 멸종했을 것이라는 해수면 저하설, 대규모 화산폭발에 의해 화산제가 햇볕을 가려 수컷 공룡만 부하 됐을 거라는 화산 폭발설, 운석 충돌설, 기후 변동설, 소행성 충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0-18 16:53 [충남시론] 절름발이 노인복지책이 퇴직 공직자를 울렸다 [충남시론] 절름발이 노인복지책이 퇴직 공직자를 울렸다 필자의 지인이 국민의 혈세 일부가 주먹구구식으로 쓰여지고 있다고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핏대를 보이며 털어 놓았다.80대 노부부는 정부가 주는 노인기초연금 수혜자가 되기 위해 매번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허사였다.올해도 신청서를 관활 주민센터에 접수시켰으나 여전히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이유는 간단했다. 부부 중 할머니가 교육 공무원으로 20여 년 전 퇴직했는데 당시 매달 지급 받는 종신 연금을 선택하지 않고 한꺼번에 받는 전액 연금으로 받은게 걸림돌이 됐다.이 노부부는 채무와 생계 탓(?)에 일시금으로 받은 연금은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0-17 17:01 [김원배 칼럼] 술이 원수가 되지 말아야 한다 [김원배 칼럼] 술이 원수가 되지 말아야 한다 필자가 어릴 때 생활했었던 시골마을에 술주정이 심한 이웃어른이 계셨다. 평소엔 참으로 점잖고 말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술만 마시면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치며 술주정을 부렸다.해서 이웃 어른들이나 가족들은 술이 원수라는 말을 하면서 술이 깨기를 기다리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어린마음에 왜 저렇게 술을 마셔야 할까 이해하기 힘들었다. 저렇게 술을 마시면 몸이 많이 아프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어른이 되어도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그런데 얼마 전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술과 건강에 관한 국제보고서 2018’를 발표했는데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10-15 17:50 [양형주 칼럼] 관계의 걸림돌을 어루만지라 [양형주 칼럼] 관계의 걸림돌을 어루만지라 베트남 쌀국수는 ‘퍼’라는 공식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히 쌀국수라고 부른다.하지만 이탈리아의 스파게티를 가리켜 ‘이태리 밀국수’ 또는 ‘이태리 밀면’이라고 하지는 않는다.항상 스파게티 또는 파스타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왜 그럴까? 우리에게는 은연중에 베트남은 못사는 나라, 이탈리아는 잘사는 나라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재료가 비슷하게 들어가도 스파게티가 가격이 30-50% 이상 비싸다.원래 쌀국수는 1880년대 중반에 베트남을 점령했던 프랑스군이 쇠고기 요리법을 전해주면서 쇠고기를 쌀국수와 함께 먹으면서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0-14 17:58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석면이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당장 질병이 나타난 것 보다는 짧게는 15년에서 길게는 30년이라는 긴 잠복기를 거쳐 폐암 등 증상으로 나타난다.폐 내의 대식세포가 석면을 포식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증을 앓게 된다. 또 늑막삼출액 늑막비후 늑막반등늑막질환 늑막폐합병증 등 질병을 유발한다.때문에 석면에 노출된 실내먼지와 공기는 물론 석면에 오염된 토양에서 재배한 야채 등을 피해야 하며 석면을 사용한 건축자재 작업장에서 작업 중 입었던 옷 또는 신발은 깨끗이 씻어야 한다.특히 석면을 건축자재로 사용한 건물 내에서 거주하는 것은 좋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0-11 18:06 [충남시론] 술 먹고 운전대 잡지 않도록 생활화 하자 [충남시론] 술 먹고 운전대 잡지 않도록 생활화 하자 옛날에는 향음주례라해서 어른들 앞에서 술을 마시는 예의를 배워야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실례를 범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까지도 일부 지식층 가정에서는 이를 지켜오고 있다.요즘 애주가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 마치 흥미있는 스포츠 경기장 안 분위기에 휘말려 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오늘의 음주문화는 오로지 취하기 위해 마시는 것 같다.최근 20대 병사가 휴가를 나왔다가 불의의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육군 병사는 부산 해운대구 교차로 횡단보도에 친구와 함께 서 있다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0-10 16:26 [양형주 칼럼] 우선순위를 새롭게 점검하라 [양형주 칼럼] 우선순위를 새롭게 점검하라 2017년 1월 미국의 서점가에는 꽤나 충격적인 제목의 책이 나와 진열되었다.책의 제목은 ‘네 인생을 살해하는 방법(How to murder your life)’ 이다. 이 책의 저자는 캣 마넬로, 한때 ‘럭키’라고 하는 미국의 유명 미용패션 잡지의 편집장을 역임했던 뉴요커 여성이다.그녀는 뉴욕 최상류층의 삶을 경험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가 어느 날 편집장의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마약할 시간이 모자란다는 이유 때문이다. 충격적이지 않는가?알고 보니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마약 성분이 든 각성제를 복용하며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8-10-07 18:08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나 크고 작은 하천이 있다. 사람들은 하천을 끼고 산을 등지고 옹기종기 모여 산다. 과거와 달리 산업화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이동 적지 않게 많이 모여 산다.산업화는 인구집중화와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량 사용토록 했다.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각종 가스를 배출 대기를 오염시키고, 세제 등 화공약품을 다량 사용 수질과 토양오염이 심화됐다.그 결과 도시를 끼고 있는 하천은 물이 오염 하상은 새까맣게 오물로 덮여 물 속에는 고기는 커녕 풀 한 포기, 곤충 한 마리 살지 못한다.하천은 기름띠가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8-10-04 18:34 [충남시론] “개 팔자 상팔자”속담이 딱 맞았다 [충남시론] “개 팔자 상팔자”속담이 딱 맞았다 옛말에 “개 팔자 상팔자”라고 했다.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격상된 지금, 이 속담이 딱 맞는 시대가 됐다. 집에 와도 아는 척도 안 하는 가족보다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다가오는 반려동물이 더 사랑스럽게 여겨지는 시대다.어느 날 젊은 부부가 마트에 유모차를 끌고 나왔는데 유모차 덮개를 올리자 아기 대신 반려견이 타고 있었다. 옷도 입었다. 처음 본 광경이다.애견용 유모차 뿐만이 아니라 시중에는 애견용 포대기, 애견 미용실,애견 전용 TV채널,애견호텔, 애견 유치원도 생겼다.스웨덴은 반려동물, 특히 개와 고양이의 복지 천국으로 널리 알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8-10-03 17:57 [김원배 칼럼] 인종(忍從)의 미덕(美德)으로 가정을 지키자 [김원배 칼럼] 인종(忍從)의 미덕(美德)으로 가정을 지키자 명절의 들뜬 분위기도 가시고 모든 국민들도 일상으로 돌아왔다.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 명절을 어떤 사람들은 중국에서 유래되었다 주장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신라시대부터 전해지는 우리의 고유명절이란 주장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신라 유리왕 9년에 나라 안 부녀자들을 두 편으로 나누어 음력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길쌈을 짜게 하여 짠 베의 양으로 승부를 가린 후, 패한 측에서 술과 음식을 차려 승자들을 대접하게 하였다.이날 달 밝은 밤에 길쌈짜기 시합에 참여한 부녀자들이 승자와 패자가 함께 어울려 밤새도록 ‘강강술래’와 ‘회소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8-10-01 18: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