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5개 군이 치매 노인을 수용할 시설을 완벽히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치매로 고통받는 노인은 남자 2278명, 여자 6273명 등 8551명(보건소 등록기준)이다.청주가 2191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시 1226명, 영동군 894명, 옥천군 768명, 보은군 650명, 진천군 634명, 제천시 592명, 괴산군 542명, 음성군 483명, 증평군 326명, 단양군 245명 순이다.치매 노인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은 요양병원 37개, 노인 의료복지시설 242개 등 279개다. 이 시설의 정원은 1만1785명이다.충북 전체로 보면 수용 능력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는 점이다.청주시에는 치매 노인 환자 수의 2배가 넘는 4236명을 수
충북 | 뉴시스 | 2014-11-16 00:23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교직원들의 전화응대가 ‘매우 우수’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부터 10월14일까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소속 교직원 3224명을 대상으로 고객으로 가장, 전화응대를 평가했다. 조사내용은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만족도 등 4개 단계, 9개 항목이다.이번 조사에서 도교육청의 전화친절도 종합점수는 95.23점으로 지난해 95.12점보다 0.11점이 향상됐다.단계별로는 맞이단계 96.6%, 응대단계 97.3%, 체감만족도 93.4%로 우수한 반면 마무리단계는 87.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이번 조사결과 ▲본청은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직속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충북 | 뉴시스 | 2014-11-16 00:23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장령산휴양림이 늦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휴양객들에게 인기다.장령산(해발 656m) 자락에 조성한 이 휴양림은 요즘 형형색색 단풍 속에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이곳은 봄이면 벚꽃과 영산홍, 진달래가 만개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겨울에 눈이 쌓인 산속 오두막집의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이 휴양림은 숙박할 수 있는 ‘숲 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산림문화휴양관(지상 3층, 전체면적 1759㎡), 야영장, 삼림욕장, 야외 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2㎞), 등산로(6㎞), 운동장 등을 조성해 놓았다.산림문화휴양관은 현대 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시 제목에서 따온 ‘유리창’ ‘조약돌’ ‘향
충북 | 뉴시스 | 2014-11-11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