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위치한 아산향교는 지난 28일 유림과 학생, 전교, 관 내외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임한수 집례의 진행에 따라 초헌관으로 이기철 도의원이 아헌관으로 김일환 영인면장, 종헌관 조범호, 분헌관 임주빈, 정준모의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로 시작해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봉행됐으며 아산향교에서는 우리나라 18현과 중국의 성현 9분 등 27분이 모셔져있다. 아산향교에 따르면 “석전대제는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2차례씩 음력 4월과 8월에 상정일을 택해 봉행해 온 것으로 선성선현의 유덕을 추모하고 유풍진작을 위해 예로부터 향
아산 | 이강부 기자 | 2008-09-29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