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형주 칼럼] 선악과를 왜 만드셨을까? [양형주 칼럼] 선악과를 왜 만드셨을까? 조물주는 선악과를 왜 만드셨을까? 구약성서 창세기를 읽다보면 대다수 사람들이 갖는 질문이다.조물주는 모든 것을 다 아실텐데, 그렇다면 사람이 선악과 따먹을 줄을 알면서 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둔 것은 사람을 일부러 골탕 먹이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기 쉽다. 이렇게 되면 신앙에 마음을 열기가 어려워진다.그렇다면 하나님은 선악과를 왜 만드셨을까?첫째, 선악의 나무를 두신 것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는 행동은 무조건 괜찮은 것이 아니라 그 행위의 선악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한 것이다.둘째, 열매를 금하신 것은, 사람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11-03 16:10 [사설] 물리적으로 손·발 묶는 꼴의 ‘훈령’ 법무부가 뭐가 두려워서 그런지 언론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취지에서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 훈령을 만들었다. 사건 관계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검찰 수사 상황을 전면 비공개하고, 오보 언론에 대한 처벌 수단도 마련한 게 훈령 골자다.훈령이기 때문에 입법예고 절차없이 예비적으로 적용되고 내 달부터는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새 훈령이 ‘국민의 알 권리’를 철저하게 침해될 것이라는 게 문제다. 규정을 시행하는 방법도 자의적이라는 비판에서 비켜가기 어렵게 됐다.훈령대로라면 취재기자는 검사·수사관 등 검찰 관계자와 접촉할 수 없다 사설 | 충남일보 | 2019-11-03 16:08 [기고] 변화하는 아동보호체계, 우리의 역할은? [기고] 변화하는 아동보호체계, 우리의 역할은? 필자가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때면,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이 사전 교육 없이도‘112에 신고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종종 듣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현재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해 이미 3만 건을 넘어섰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발행한‘2018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전체 신고접수 건수는 3만 6417건에 달했다.이는 아동보호체계가 구축된 이후 최고 수치다. 이 중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된 건수는 총 2만 기고 | 주수진 상담원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 2019-11-03 16:08 [사설] 전기료 인상 정부와 한전 갈등에 주목한다 전기요금 문제가 절대 불가방침을 앞세운 정부와 인상불가피라는 한전의 갈등이 커지면서 국민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력을 생산하고 운영하는 회사로서는 만성적자를 탈피해야 하는 절박한 타개책의 하나로 전기요금 인상을 계획한 것인데 정부는 절대불가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한전은 그동안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여러차례 주장했다. 지난해 7월 “두부(전기)가 콩(석유)보다 싸졌다”는 발언과 지난달 1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을 지금 내가 안 내면 언젠가 누군가는 내야 한다”는 발언 등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지난달 30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 사설 | 충남일보 | 2019-11-03 16:06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지구상에서 나무를 비롯한 녹색식물이 없어지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급증 지구온난화가 더욱 더 빨라진다.18세기에 유럽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많은 인류가 기근에서 벗어나고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다.뿐만 아니라 20세기 이후 세계 각국이 산업화를 시작 곳곳에 공장을 짓고 생필품을 생산 재화가 풍부해지고 삶이 윤택해지자 자동차 등 기계 기구를 보다 더 많이 이용해 석유 등 화석연료사용이 크게 증가했다.그 때문에 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대기 중으로 배출해 지구온난화가 가중되고 있다.대기 중으로 배출 된 이산화탄소가 자연 멸실되기까지는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10-31 17:52 [기고] 주민밀착형 탄력순찰(彈力巡察) 적극 활용 합시다! [기고] 주민밀착형 탄력순찰(彈力巡察) 적극 활용 합시다! 2017년 9월부터 치안서비스의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하고 해당지역의 특성과 위험도 등을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두고 순찰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를 실시한지 근 2년이 넘었다.쉽게 설명하면 경찰관들이 순찰활동을 하다 보면 동네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우범지역을 자주 순찰해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책이 바로 앞에서 언급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 인 것이다. 탄력순찰을 요청하는 방법은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검색창에 순찰을 원하는 장소와 주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9-10-31 17:50 [사설] 비정규직만 늘어난 일자리 증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국정 과제 1호로 추진한 문재인 정부에서 오히려 정규직이 줄고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역설적인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 수는 1307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35만 3000명 줄었다.반면 비정규직은 748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6만 7000명이 늘어났다.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6.4%로 전년보다 3.4%포인트 높아졌다. 비정규직 근로자 수와 비율이 역대 최고로 치솟았다.정규직이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비정규직 문제 해소는 일자 사설 | 충남일보 | 2019-10-31 17:49 [사설] 일본제품 불매운동 지속·강화시켜야 한다 아베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여파로 양국간 피해가 장기화 국면을 맞는 가운데 국민들사이에서 진행중인 불매운동을 더욱 확대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불매운동이 본격화 된 기간이 대략 4개월 여 남짓 되지만 이 기간동안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속하고 있다.하지만 태도변화없는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을 지금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우리 정부는 일본의 일방적 제재조치를 항의하면서 이웃인 양국간 현안은 현안대로 협력관계가 지속돼야 한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급기야 곧 정상회담을 하자는 신호도 이낙연 사설 | 충남일보 | 2019-10-31 17:49 [기고] 따뜻하지만 무서운 화목보일러 [기고] 따뜻하지만 무서운 화목보일러 다가오는 겨울,최근 유가 상승으로 난방비 절감을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에 화재가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를 갖춘 대부분의 주택은 농촌과 산 속에 위치하고 있고, 보편적으로 땔감을 화목보일러 주변에 쌓아둔다. 이는 화목보일러 화재 시 소방차가 농가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산 속과 농촌에는 고령층 노인들이 많기에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더 큰 화재를 초래하는 문제점이 있다. 그렇다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기고 | 태안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장 서용관 | 2019-10-31 11:49 [기고] 어느 평신도의 편지(Ⅰ)-저는 참으로 부족한 사람입니다 [기고] 어느 평신도의 편지(Ⅰ)-저는 참으로 부족한 사람입니다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구주로 영접한 평신도들의 고백을 연제하며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애환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기도하는 평신도들 이야기를 함께 고민하며 공감하는 교류의 장으로 승화시키길 원합니다. 필자는 ‘저는 참으로 부족한 사람입니다’를 쓴 장건영 권사(중촌감리교회)의 고백을 연제하며 서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아버지!부족(不足)한 저희들이 삶의 빙벽(氷壁)에 서 있을 때,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갈등(葛藤)의 본질(本質)을 파악하는 일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갈등의 기고 | 이승주 기자 | 2019-10-30 16:12 [충남시론] 북한에 언제까지 우리가 당하고 살아야 하나 [충남시론] 북한에 언제까지 우리가 당하고 살아야 하나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측이 건설한 금강산관광 시설물들을 둘러본 뒤 “남측과 합의해 너절한 남측 시설물을 싹 들어내고 현대적 시설물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한다.김 국무위원장이 지시한 금강산 남측 시설물 철거 발언이 있은 후 북한은 우리측에 협의 제의 통지문을 통해 첫 ‘행동’에 나섰다. 북한은 통일부와 주사업자인 현대그룹에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물 철거해 가기 바란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표면상으로는 남측과 철거에 필요한 실무적 쟁점만 논의한 뒤 철거를 실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0-30 16:01 [사설] 국회의원 수 증원 발언, 제 정신인가? 엄청난 국민 혈세를 받고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국회의원 수를 늘리자는 발언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 국회의원을 “현행 300석에서 10% 범위에서 증원이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혀 파장을 일고 있다.이 발언으로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라의 앞날과 민심, 국민적 여망을 뭉갤 수 있어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되레 국회의원 정수를 10% 줄이자는 야당의 제안에 60%의 국민이 찬성한 여론 조사를 무색케 했다.국민이 안중에 있는지 의심스 사설 | 충남일보 | 2019-10-30 16:00 [사설] 대통령 친서에 냉담한 일본, 성의없다 한국대통령이 특사를 통해 보낸 친서에 대꾸도 하지 않는 듯한 태도는 상대국에 매우 불손한 결례를 주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면서 아배정부에 대한 한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경제보복을 시행하면서 안보적 이유를 들어 핵심소재부품 수출규제를 강행한 일본은 그러면서도 한국법원의 강제징용 재판결과로 인한 보복이라는 표현은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을 하고있는 일본이 속내를 감춘다하여 굳이 이를 들출 것도 없다. 지금처럼 일본이 이같은 입장을 견지하는 것도 이면에 새삼 한국의 뜻(정상회담 제의)을 받아들일 사설 | 충남일보 | 2019-10-30 15:59 [김인철 칼럼] 거짓말쟁이 트럼프 [김인철 칼럼] 거짓말쟁이 트럼프 한미관계를 두고 맹방이니 혈맹이니 하는 것도 힘의 논리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역사가 말해주듯 늘 약자가 강자에게 먹히고 한번의 강자가 영원한 강자가 되지 못했던 것이 곧 역사를 통해 증명되니 말이다.현존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은 그러나 기업가 출신 대통령을 선출하는 바람에 적잖은 혼돈을 가져오고 있다. 미국인들은 그들이 지녀 온 미국의 ‘가치와 명예’에 시험을 받고 있고 과거 어느 때보다 극심한 여야대립의 시기를 겪고 있다.그러니 트럼프 집권 이후 전통적인 미국인들이 매우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미국 유력 매 데스크칼럼 | 김인철 대기자 | 2019-10-29 16:13 [기고] 공감받는 집회를 위한 질서유지선 [기고] 공감받는 집회를 위한 질서유지선 최근 통계를 보면 전체 집회 발생건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꾸준히 늘고 있는 집회시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하는 경찰로써는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불법집회이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경찰력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집회의 자유 및 집회참가자들, 또한 일반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이 힘쓰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경찰력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이 무엇일까?바로 질서유지선이다. 아직도 질서유지선을 집회참가자들을 통제하기 위한 선으로 인식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이다.하지만 집회시 기고 | 강상윤 순경 서산경찰서 경비작전계 | 2019-10-29 16:12 [사설] 다음, 연예 뉴스 악성 댓글 폐지 잘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것에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받자 대형 포털사이트인 ‘다음’이 연예 뉴스의 댓글을 폐지하고, 인물 연관 검색어와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에 대해서도 폐지를 포함한 개편 방안에 자진해서 나섰다.설리의 죽음을 계기로 악성 댓글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책이 나온 것이다. 매우 희망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연예 뉴스 댓글 폐지는 이달 내로, 인물 연관 검색어 노출 중단은 올해 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경영진은 “댓글 서비스의 시작은 건강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9 16:09 [사설] 액상형 담배 폐해 ‘과학적 원인조사’ 서둘러야 액상형 담배의 피해와 관련 정부가 지난 23일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겐 즉시 중지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앞서 사용자제 권고에서 한발짝 더 나간 것인데 이는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액상형 담배흡연으로 인한 폐손상과 사망사고가 연이어 보고되면서 부터다. 국내에서도 이로인한 폐질환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번 경고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이다. 담배사업법상 담배의 정의에 연초의 잎만 규정돼 있어 줄기, 뿌리 추출 니코틴이나 합성 니코틴을 사용하는 상당수 액상형 전자담배가 ‘담배’에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9 16:09 [김원배 칼럼] 천사처럼 돈을 벌지는 못했어도 천사처럼 돈을 쓰겠다 [김원배 칼럼] 천사처럼 돈을 벌지는 못했어도 천사처럼 돈을 쓰겠다 요즘 나라를 온통 어지럽게 만든 우리사회의 최고 지식인 그룹에 속한 어떤 유명인이 돈과 자녀들 때문에 그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이 당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보통사람들의 입장에서 누가 보더라도 그만한 위치에 있고 재산이며 가정을 이루고 있으면 부러울 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연일 나라 안팎을 온통 시끄럽게 하는 어두운 뉴스 속에서 비록 이 유명인사처럼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권력을 가진 자리에 올라 보지도 못했으며 남을 설득하는 큰 말재주도 없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울려주는 신선한 소식을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10-28 16:56 [사설] 금강산 문제 얼굴 맞대고 발전방향 모색해야 남북관계가 어렵고 험난하다. 지금까지 남북관계는 오랫동안 적대관계가 유지됐고 정권이 바뀌면서 또 해빙됐다가 경직되는 등 일관성 없는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그만큼 여전히 신뢰관계가 회복이 안 된 것이다.문재인 정부 들어 그동안 경직됐던 남북관계가 해빙기를 맞는듯 했으나 이 역시 북미협상과 대북제재 틀에 메여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북한이 돌연 그동안 중지됐던 금강산관광지에 설치된 한국측 시설을 모두 철거해 가라고 통보했다.이런 상황이 풀이 어려운 난제가 돼 있으니 현재로선 우리 정부도 북측의 요구에 대한 명쾌한 사설 | 충남일보 | 2019-10-28 16:54 [양형주 칼럼] 얼룩말의 근심? [양형주 칼럼] 얼룩말의 근심? 아프리카 드넓은 초원에 평온하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얼룩말이 있다. 언뜻 볼 때 평온하게 보이지만, 사실 이런 얼룩말은 늘 사자와 같은 아프리카 맹수들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그래서 평온하게 풀을 뜯다가도 갑자기 굶주린 맹수가 들이닥치면 사력을 다해 도망가야 한다. 안 그러면 죽기 때문이다.이때 얼룩말의 스트레스 지수는 급상승한다. 모든 신경과 장기들의 기능은 오직 ‘도망’과 ‘생존’에 집중된다. 그렇게 해서 살아남은 얼룩말은 언제 쫓겼냐는 듯 조금 전까지의 위기를 모두 잊고 다시 평온하게 풀을 뜯는다.왜 좀 더 일찍 알고 도망치지 데스크칼럼 | 양 형 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10-27 16: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