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정보다 범죄피해자보호가 우선돼야 교정보다 범죄피해자보호가 우선돼야 최근 검찰내부, 문단, 극단, 종교 각계각층의 성과 관련된 만행을 폭로되는 미투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로 인한 피해자보다는 누가 그런 범죄를 저지른 것에만 더 관심을 갖게 있다. 뿐만 아니라 이영학 사건을 비롯하여 상가여자화장실 둔기 습격 사건, 여고생 폭행사건 등 강력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모든 관심은 범죄자 또는 범죄의 흉포화에만 집중되어 있고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에 대한 관심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현대사회는 본인만 생각하기 때문에 이웃이나 주변사람에 대한 관심과 믿음의 부족에서 자신이 당하지 않은 기고 | 김정모 천안동남서 청문감사관실 경장 | 2018-03-08 14:51 [기고] 지나친 음주, 그 피해는 내 가족·지인에게 간다 [기고] 지나친 음주, 그 피해는 내 가족·지인에게 간다 하루 주·야간에 들어오는 112신고 중 절반이상이 주취자 관련 신고이다. 주취자 관련 신고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술에 취해 귀가를 하지 못하고 길에서 자는 유형, 택시요금 시비, 음주폭행, 술값시비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일선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주취자 관련 신고처리가 가장 힘들다고 한다.왜 경찰관들이 이러한 주취자 관련 신고를 가장 힘들다고 하는 것일까?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우선 대화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적당히 마신 술을 보약이라고도 하지만 이러한 주취자 신고는 소위 말하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라 기고 | 임채은 순경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 2018-03-07 18:15 [기고] 경찰, 야간에도 변호인 접견 보장한다 [기고] 경찰, 야간에도 변호인 접견 보장한다 앞으로 경찰 유치장에 갇힌 피의자는 원칙적으로 야간에도 변호인을 접견할 수 있게 된다.경찰의 변호인 접견 시간인 주중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허용하는 외에도 접견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피의자 유치 및 호송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피의자 구속영장 신청’이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등 유치인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최대한 변호인 접견을 허용할 방침이다.또 가족 등 비변호인과의 접견을 더욱 보장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접견제한이 필요한 경우 사유·절차를 구체화하고 통지절 기고 | 문진근 순경 태안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 2018-03-06 18:23 [기고] 층간소음 전문해결사 ‘이웃사이센터’ [기고] 층간소음 전문해결사 ‘이웃사이센터’ 근무를 하다보면 간혹 층간소음 신고가 접수되곤 한다. 층간소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보면 서로 원만히 해결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언성을 높여 다투고 있다.층간소음은 민사사안으로 우리 경찰이 강제적인 유형력 행사를 할 수 없고 이웃들을 진정시키고 화해를 유도하는 수밖에 없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지 못한 것 같아 항상 안타까운 마음에 안전한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층간소음을 담당, 해결해주는 기관을 소개하려 한다.층간소음을 담당하는 기관은 ‘국가소음정보 시스템’의 ‘이웃사이센터’이다. ‘이웃사이센터’에서는 층간소음과 기고 | 홍민주 순경 태안경찰서 안면파출소 | 2018-03-05 16:05 [기고] ‘무단횡단’ 더이상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 [기고] ‘무단횡단’ 더이상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 몇년 전만 해도 교통사망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관련된 차량에 의한 사고가 거의 대부분이였다고 말할 수 있다.하지만 차량에 의한 사고 이외에도 교통사고의 원인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는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무단횡단 보행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주요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요인을 이루고 있는 부분중 약 7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이 강하게 작용되어 지는 것으로 보여 진다.관내 주민들은 그 지역에서 최소 10년 이상 지내고 자라왔 기고 | 태안경찰서 유현진 경장 | 2018-03-04 17:34 미니멀라이프 시대, 스마트한 소유란? 미니멀라이프 시대, 스마트한 소유란? 우리는 왜 물건에 집착해야 하는지 모를 일이다. 내 집이며, 나의 차며, 내 옷, 내 책, 나의 모든 거….인간은 왜 무언가를 소유하려고만 할까. 인간은 소유를 하기 때문에 자유스럽지 못한 것이다. 이렇게 우리를 자유롭게 하지 않는 물건들, 소유한 것들이 언제 어느 날 갑자기 모두 먼지가 되어 사라져 버린다면? 더구나 맨몸뚱이로 살아가야 한다면? 굳세고 힘차고 빠른 다리, 굵은 털이며, 뾰족한 송곳이 없는 맨몸으로 생존하기에는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기만 한 존재일 뿐이다.예측할 수 없는 험난한 자연환경에서 생존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것 기고 | 탄탄스님 | 2018-03-02 14:32 [기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제발 ‘서행운전’ [기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제발 ‘서행운전’ 어느덧 우수가 지나고 3월이다. 추운 겨울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던 아이들이 하나 둘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정겨운 것은 아이를 가진 부모만의 마음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이렇게 예쁜 아이들의 모습과 웃음소리와는 달리 우리가 살고 있는 대다수 아파트의 주차장은 많은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특히 차들로 빼곡한 주차장 내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들 사이를 질주하듯 달리는 각종 차량은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일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2018-03-02 13:54 [기고] 올바른 운전예절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하자! [기고] 올바른 운전예절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하자! [충남일보] 출퇴근길 도로에 차량으로 인하여 혼잡하면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운전예절은 지켜야 한다. 그러면 서로 스트레스도 덜 받고 교통사고 또한 많이 줄어들 것이다.필자는 도로위의 운전예절이란 어떤 것이 있을 생각 해 보았다.안전운전은 단순히 운전을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교통규칙을 준수하는데 예를 들어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를 보호하며 정지선을 넘지 않는다.그리고 교차로 혹은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끼리 만나면 먼저 양보를 해주며 교차로에 정체 현상이 있을 때에는 앞차가 다 빠져나간 기고 | 충남일보 | 2018-02-27 15:47 [기고] 도로 위의 블랙홀, 블랙아이스 [기고] 도로 위의 블랙홀, 블랙아이스 [충남일보] 겨울철 교통사고 주범 중 하나인 ‘블랙아이스’는 눈길 교통사고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한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5년간 눈길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86명이며, 블랙아이스 사고사망자는 706명으로 눈길 사고사망자보다 4배나 높다고 한다.블랙아이스란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데 요즘과 같은 날씨에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한번 녹았던 눈 또는 비가 얼면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그렇다면 블랙아이스 교통사고가 눈길 교통사고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블랙아이스 교통사고는 도로위의 빙 기고 | 충남일보 | 2018-02-26 17:35 아듀! 평창… '올림픽 정치적 이용' 일체의 시도를 경계한다 아듀! 평창… '올림픽 정치적 이용' 일체의 시도를 경계한다 겨울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겨루는 동계올림픽은 1924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지구촌 스포츠의 제전이다.1998년 제18회 일본 나가노, 2002년 제19회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제20회 이탈리아 토리노, 2010년 제21회 캐나다 밴쿠버, 2014년 제22회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이어졌다.전북 무주와 강원도 평창이 각각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2002년 강원도 평창이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기고 | 탄탄스님 | 2018-02-26 09:31 [기고] 운전면허증 면허시험장에 가시나요? [기고] 운전면허증 면허시험장에 가시나요? 필자는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에서 근무를 한다.해미파출소 관내는 대체로 많은 건물이 즐비하는 도심지역보다 논·밭이 주를 이루는 농촌지역에 가깝다.또한 아파트보다는 주택에 많이 거주하며 그 주택마저 서로 떨어져 있어 어떠한 소식, 정보 등 전달사항을 전파하려면 이장단회의, 마을회관 방문등의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해본 결과 전파력이 떨어져 고민을 하다 많은 주민들이 매일 아침에 신문을 보시는 것을 알고 평소 주민들이 파출소로 전화하셔서 많이 질문하시는 운전면허증업무에 대해 전달을 하려고 한다.대부분 주민들은 운전면허증 업무이니 당연히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업무를 처리해 주는 것은 알고 있고, 실제로 충남지역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있는 예산까지 갔다 오신 분들도 상당히 많고 후에 지구대나 파출 기고 |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홍지영 경장 | 2018-02-22 15:17 [기고] ‘치안정보 알림 서비스’를 아시나요? [기고] ‘치안정보 알림 서비스’를 아시나요? 치안정보 알림 서비스란 경찰의 주요 정책, 달라지는 법규 및 경찰들의 활동상 등을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알기 쉽게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치안정보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면 어떠한 점이 좋을까요?첫째, 변화된 경찰관련 법규들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음주운전 적발 시 해당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근거마련, 고속도로 앞지르기 통행기준 완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던 전기자전거가 일정요건을 갖출 경우 면허 없이 운전가능하며 자전거 도로 통행도 가능 등 변화된 법규들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둘째, 현재 우리 지역 경찰이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를 확인 할 수 있다.현재 시행중인 탄력순찰에 관한 모든 것 용어 설명 신청 방법, 각종 교통관련 차량 기고 | 임채은 순경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 | 2018-02-21 17:31 혼밥, 혼술, 그리고 ‘전화를 걸지 못하는’ 세대 혼밥, 혼술, 그리고 ‘전화를 걸지 못하는’ 세대 세대 간의 환경과 가치관이 상이하게 달라진 세태다. 이제는 다름을 인정해야 차라리 속 편해지는 세상인 것이다.10여 전 젊은 세대를 88세대라 하였다. 초임이 88만 원이라는 자조적인 의미도 담겨 있었는데, 이태백이라는 신조어도 이 시대의 슬픈 자화상의 한 단면이다. 하지만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세태를 반영하는 그러한 현실은 더욱 진화하여 이제는 4포 세대라고도 한다.네 가지를 포기한 세대. 결혼을 포기하고,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출산을 포기하고, 인간관계까지도 포기하는 젊은 세대의 비애가 담긴 세상의 언어들이다.여기에다 오포 기고 | 탄탄스님 | 2018-02-21 10:14 [기고] 대학 내 뿌리 깊은 ‘똥군기’ 뽑아내야 할 때 [기고] 대학 내 뿌리 깊은 ‘똥군기’ 뽑아내야 할 때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에 근절되야 할 폐습 중 하나인 일명 똥군기(후배 군기잡기) 근절을 위해 경찰이 발벗고 나섰다.새학기를 며칠 앞두고 신입생은 물론 학부모 입장에서 학내 가혹행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들이 걱정하는 것은 대학교 내 구타 및 가혹행위, 음주강요 등 이른바 네티즌들이 말하는 ‘똥군기’로 학교 내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폭행 및 협박을 수단으로 의무 되지 않은 행위를 강요하는 것을 말한다.교육부는 이달 18일~다음달 24일 국내 대학 11곳의 신입생환영회(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 음주 강요, 얼차려 등 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지도점검을 펼친다.경찰 역시 신학기 때마다 근절되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신입생에 대한 가혹행위와 강요 등 대학 내 인권침해를 방지하 기고 | 김솔민 순경 대전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 2018-02-20 16:43 [기고] 강압적 뒤풀이, 또 다른 학교폭력 [기고] 강압적 뒤풀이, 또 다른 학교폭력 해마다 졸업식 때 밀가루와 계란 범벅이 된 채 찢어진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청소년들은 뉴스에 크게 보도되었고 그럴 때마다 어른들은 노심초사하곤 했다.몇 년 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해 교복을 찢고, 옷을 강제로 벗기고 사진을 찍는 등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 못한 학생들이 졸업식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이러한 행동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이러한 행동들은 엄연한 범죄로써 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 밀가루나 계란을 던지는 행위는 폭행죄, 축하를 빌미로 기합을 줄 경우 강요죄, 옷을 강제로 벗기면 강제추행죄, 벗겨진 알몸을 휴대폰 촬영 및 유포하면 성폭력처벌법, 그리고 졸업식 재료준비, 유흥비 명목으로 돈을 뺏는 행위는 공갈죄, 또한 거리를 활보 기고 | 장수빈 순경 태안경찰서 원북파출소 | 2018-02-19 17:31 [기고] 국내 대학원 진학 지원률 향상을 위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 2017년 7월 20일 한국경제의 기사에 의하면 2017년 서울대 공대 후기 석사과정 지원자가 처음으로 정원에 미달했다. 또 석사, 박사, 석·박사통합과정 입학 경쟁률도 0.89대 1로 최저를 기록했으며 특히 석사과정 경쟁률이 1미만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러한 석사과정 지원자의 감소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와 진로 방향에 맞는 대학원을 찾기 어려워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연구와 진로 방향을 알 수 없다보니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연구와 진로 방향에 따라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성적에 맞춰서 학교와 연구실을 선택하거나 해외 유명대학의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대학원에 대한 정보의 접근성 기고 | 충남일보 | 2018-02-18 17:37 김여정 방남, 진정한 ‘통일의 불씨’ 될 것인가 김여정 방남, 진정한 ‘통일의 불씨’ 될 것인가 김여정 방남 2박3일과 공연단이 평창동계올림픽보다도 초미의 관심사가 된듯하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보도 내용 또한 천편일률적으로 온통 방남 관련기사 투성이다.대북 관련에 있어서 우리 입장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위장평화 공세’인가? ‘통일의 불씨가 될 우리 민족 하나 되기’의 일환인가?현 정치권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모나리자처럼 알 수 없는 미소만 날리던 백두혈통이라는 김여정이 과연 우리의 심금을 울려주었는가? 아니면 사람의 얼굴을 한 전제주의자의 미소에 현혹되어 또 한바탕 허무하게 시간을 흘려보낸 의미 없는 쇼에 불과하였는가?평소 정치에는 큰 열정을 가진 사람도 아니어서, 이러한 글을 쓰는 것도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현재 북한과 우리의 대북 현실을 ‘문 기고 | 탄탄스님 | 2018-02-14 09:37 [기고] 설 명절,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기고] 설 명절,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의미를 곱씹어 보면 단순히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의미보다 더 많은 것이 내재되어 있는 단어로 느껴진다.소위 ‘김영란 법’으로 통칭되던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도 1년여가 흘렀다1년 동안 사회·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었고, 특히 공직사회에서 반부패 체감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이러한 부정청탁금지법이 개정되어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첫 번째로, 선물비가 상한액 5만 원으로 유지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농·축·수산물이나 원료·재료의 50% 이상이 농·축·수산물로 이뤄진 가공품은 10만 원까지 가능한 것으로 개정되었 기고 | 충남일보 | 2018-02-13 16:21 [기고] 국민의 인권에 대한 경찰의 역할 [기고] 국민의 인권에 대한 경찰의 역할 인류는 역사상 끊임없는 전쟁과 투쟁으로 시민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인권을 발견하고 투쟁해 온 역사적 산물이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를 가지며 동등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인권이란, 쉽게 말해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이며,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용어가 되었으며 인간존중과 자유권의 최대한 보장, 차별받지 않을 권리, 국가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청구권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넓은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우리경찰은 국민을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차별하거나 편견의 눈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되며, 세상의 질서 속에 쉽사리 편입되지 못하는 수많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제 더 이상 우리들의 귀와 입과 눈을 돌려서는 안 될 것이다.인권은 기고 | 충남일보 | 2018-02-12 16:59 [기고] 경찰개혁의 핵심 [기고] 경찰개혁의 핵심 지난 초여름 아내가 무릎 수술로 입원하게 되었다. 퇴근 후 아이들 저녁을 챙겨주면서 새삼 아내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하루는 싱크대를 뒤지다가 라면 스프를 하나 발견했다. ‘면은 어디 갔을까?’ 수색 끝에 가느다란 잔치국수 면을 발견하고는 냄비 두 군데에다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한쪽 냄비에 스프를 끓이고, 다른 냄비에는 국수를 삶은 후 두 냄비를 합하여 파까지 쫑쫑 썰어 넣었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완성된 라면!뭔가 새로운 요리를 해냈다는 뿌듯함과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만 같은 우쭐한 마음에 만면에 미소를 띠고 아이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하지만, 첫 젓가락질을 한 아이들의 표정이 이상했다.직접 한 젓가락을 먹어보고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내가 상상했던 맛과는 전혀 다른, 기대 이하의 기고 | 충남일보 | 2018-02-11 15:5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