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새롭게 바뀌는 교통법규 꼭 알고가자 [기고] 새롭게 바뀌는 교통법규 꼭 알고가자 2018년 무술년(황금개띠)을 맞아 기존의 교통법규들이 강화되거나 완화되며 변화하는 것 들이 있다.우리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변화된 교통법규를 미리 살펴보고 숙지하여 피해를 보는 일들이 없도록 하자.첫째, 1년에 10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 받은 차량의 소유자·관리자는 특별관리대상자로 지정되어 무인단속에 적발되더라도 범칙금·벌점처분을 위한 출석요청서를 발송하는 등 실제 위반자 확인조치를 한다.1월부터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차 그리고 5톤 이상 대형화물차는 3개월 뒤(2018.4.1~) ,사업용 차량은 6개월 뒤 (2018.7.1~)에 모든 차량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3회 추가 위반시 벌금, 구류 처분을 받도록 즉결심판청구가 되며 즉결심판 불출석시 형사입건까지 가능해졌다.둘째, 음주운 기고 | 충남일보 | 2018-02-08 17:11 영화 ‘국제시장’과 여야가 뒤바뀐 부자(父子)의 화해 영화 ‘국제시장’과 여야가 뒤바뀐 부자(父子)의 화해 사십 년 세월 살아와도 내일모레면 오십이 되어도 아버지와 목욕탕에 손잡고 가본 적도 둘이 영화 한 편 본 적 없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부끄럽지도 않다. 노선이 틀리니 어쩔 수 없다.어느 때 잘 나갈듯하다가 엎어져 상처투성이가 되어 미국을 다녀온 후 조금은 세련된 아버지와 자식이 되고자 모처럼 극장엘 갔다. 영화 제목 ‘국제시장’, 14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2014년에 개봉한 이 영화를 보고 감동했다. 줄거리는 아버지 세대의 고생과 희생을 담아낸 영화였다.6.25전쟁부터 1960년대 파독(派獨) 광부와 간호사, 1970년대 베트남 파병, 1980년대 이산가족 찾기 등 우리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주요 소재가 됐다.특히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주인공 덕수의 말은 지금도 가슴을 뭉클하게 기고 | 탄탄스님 | 2018-02-08 16:44 [기고] ‘공직자’ 국민에게는 정부이고, 국가입니다 [기고] ‘공직자’ 국민에게는 정부이고, 국가입니다 지난해 가을 가락시장 일대 유흥업소 집중 단속에서 걸린 이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현직 경찰관 2명에게 ‘사건을 잘 처리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50만 원을 주었고, 이를 건네받은 경찰관은 현재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대기발령 중에 있는 것으로 주요언론을 통해 기사화 됐다.이에 국민들은 ‘고작 50만 원에 자존심과 명예를 파느냐’며 분노를 표출했다.이처럼 공무원 개인의 범죄는 국가의 범죄로 보여 지며 국민의 국가에 대한 신뢰를 단숨에 무너뜨리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조사한 자료(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452건이던 공무원 뇌물범죄는 매년 증가해 2017년 808건으로 79%나 증가했다고 하니, 국민들의 사회적 신뢰와 묵 기고 | 노승희 순경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 2018-02-07 18:15 [기고] 관공서 주취소란 이젠 그만 ! [기고] 관공서 주취소란 이젠 그만 ! 경찰관이 근무하는 부서 중 최일선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곳이 지역경찰관서 지구대. 파출소이다.열악한 근무여건 가운데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일념 하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경찰관에게 근무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단연 주취자 관련 신고라고 말 할 것이다.필자가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에서 근무를 할 당시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김없이 들어오는 신고가 주취자 신고이다. 행위의 경중을 떠나 이미 술로 이성을 잃어 주취자에 대한 조치가 쉽지 않을 뿐더러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찰관들이 주취자 관련 신고 접수 시 촉각을 곤두세우곤 한다.문제는 경찰관서 주취소란 난동 행위들이 자칫 정말로 필요한 곳에 집중 되어야할 경찰력의 기고 | 충남일보 | 2018-02-06 16:12 [기고] 밝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 우리 모두의 책임 [기고] 밝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 우리 모두의 책임 날씨가 풀리는 듯 하다가도 칼 같은 매서운 추위가 다시 엄습하는 변덕스런 겨울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중·고등 학생들의 졸업시즌이 다가왔다.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밀가루나 달걀을 이용해 신체에 폭력을 행사하고 교복을 벗겨 알몸 사진을 찍거나 교복을 찢는 등의 충격적인 광경을 언론매체를 통해 볼 수 있었다.그간 졸업식 문화 개선을 위해 현장 경찰관과 교육기관의 지속적 노력 결과,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던 뒤풀이 문화는 사라져가는 추세인 듯하다.최근 5년 사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거나 언론 보도가 되는 사례가 거의 없었다.오히려 최근에는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기 위한 편지쓰기 행사,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교내외 봉사활동, 헤어짐의 기고 | 김미영 경위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 2018-02-05 17:16 과거 이명박, 현재 문재인 과거 이명박, 현재 문재인 현재의 우리 사회는 내부적으로는 자고 나면 집값이 오르며, 일자리는 사상 최악이다. 젊은이들은 가상화폐에서 미래를 찾으려 한다. 동계올림픽은 불과 수일 남았다. 그런데도 현재의 대통령 전 전 전 대통령 패와 전 대통령·전 전 대통령 패로 나뉘어서 국익에도 득이 되지 않을 정쟁에만 여념이 없다. 그러니 오늘의 시민사회가 불안하기 이를 데 없는 것이다.시민사회의 핵심적 가치는 기본권이다. 기본권은 크게 보아 자유와 평등의 개념으로 구성된다. 서구의 자유와 평등 개념은 그리스의 철학에서 기원을 찾지만, 근대 이후의 확산은 역시 기독교의 영향이 크다고 하겠다. 이를 가장 극명하게 표명한 것은 미국의 독립선언문이다.토머스 제퍼슨이 기초한 독립선언문은 "우리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태어났으며, 신에 의하 기고 | 탄탄스님 | 2018-02-05 13:08 졸업 뒤의 달콤한 자유와 꿈의 도약! 졸업 뒤의 달콤한 자유와 꿈의 도약! [충남일보] 곧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각 학교에서 졸업식이 이루어진다.특히 고등학생들은 성인이 되는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더욱 새롭고 두근거릴 것이다. 다만 졸업이라는 명목 하에 이루어지는 강압적 졸업식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악습은 어디나 존재하지만, 악습을 악습대로 내버려두면 더 이상의 좋은 의미는 퇴색하게 된다. 밀가루나 달걀을 던지는 일, 전봇대에 묶는 일 등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 또한 그 날 밤 숙소에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술을 마시는 등의 행위 등은 없어져야 한다.그동안에 행했던 강압적 졸업식 행위를 던져버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한 번의 끝, 또는 한 번의 시작을 건전하게 축하해 주는 졸업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졸업식이 끝나게 되면 그동안 입었던 기고 | 충남일보 | 2018-02-05 12:00 [기고] 우리는 왜, 매번 외양간만 고쳐야하는가? [기고] 우리는 왜, 매번 외양간만 고쳐야하는가? 우리가 지금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내는 것은 바로 불이 있기 때문이다.불은 인류 역사에서 어둠을 없애고, 엄동설한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문명이었다.이러한 유익한 문명이 우리에게 참사로 이어지는 일이 작금에 더욱 심하다. 최근의 화재를 보면 전기 배선 합선으로 인한 발화부터 해서 겨울철 난방 등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특히 다중 이용시설의 경우는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가 미흡했고, 갖추었더라도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어느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최근에 발생한 화재를 보면 전국 어느 곳에서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예방의 불감증을 지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겨울철에는 한파를 이겨 내기 위해 난로를 사용하다 과열되거나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는 기고 | 조순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삶 이사 | 2018-02-04 16:38 [기고] 실패 없는 연구개발은 없다 [유영채 성산고등학교]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중인 무인항공기가 연구원의 실수로 시험비행 중 추락하여 이에 대한 배상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요지는 연구원의 실수로 사고가 났으니 해당 연구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과 완성된 비행기가 아닌 연구 중인 시험용 시제기 사고이므로 연구원들에게 배상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개인별 13억 원이 넘는 배상금액도 문제지만, 연구개발 과정 중의 실수 또는 실패에 대해 해당 연구원에게 금전적인 배상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정부 재원으로 운영되는 연구소에 67억 원이라는 비용이 들어간 무인기 시제품 손실 책임을 지우는 것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관리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타당해 보일 수 있다. 기고 | 유영채 성산고등학교 | 2018-02-01 16:50 [기고] 무단 횡단은 절대로 안 돼요 [기고] 무단 횡단은 절대로 안 돼요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최근 들어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보행자 사고는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 150m 이내에서 많이 발생한다.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최악의 운전행태가 보행자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그야말로 보행자는 도로에서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물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과실도 있겠지만 또 다른 요인 행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다름 아닌 보행자의 무단횡단이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작은 방심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때로는 4차선 이상의 큰 도로 중앙분리대 사이로 횡단하거나 주차된 차량 뒤쪽에서 갑자기 뛰어나오는 등 그 사례를 다 헤아릴 수 없다. 운전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2018-01-31 16:27 [기고] 나도 몰랐던 렌트카 흠집 미리 체크하자 [기고] 나도 몰랐던 렌트카 흠집 미리 체크하자 [노승희 순경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나도 몰랐던 렌트카 흠집 등 외관 손상에 대한 배상요구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김모 씨(30대,여)는 1월 13일 저녁 렌트카 업체에서 남편과 함께 부산여행을 준비하며 아반떼 차량을 1일간 대여했다.당시 정신이 없었던 김모 씨는 렌트 사업자가 보여주는 사진만을 확인한 채 부산여행을 다녀왔고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고 생각하고 차량을 반납하러 갔다.그런데 렌트 사업자가 배차 시 없었던 기스가 발생했다며 50만 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시 직접 사진을 찍어 차량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차량을 빌리고 계약서에 내용표기를 한 후 서명을 해야 할 것이다.또 밤에 렌트를 하는 것은 차량의 손상 기고 | 노승희 순경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 2018-01-30 16:46 [기고] 가정폭력,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기고] 가정폭력,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가정폭력 피해자 대부분은 아직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그 이유는 가정폭력이 가정 내부의 문제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는데다가 피해자들이 주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이어서 가해자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거나, 가정이 깨질 수 있다는 이유로 폭력행위에 대해 묵인하고 체념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이상 가정폭력을 가정 내부의 문제로 여길 수는 없다.이전에 경찰은 가정폭력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다.하지만 최근에는 가정폭력에 대하여 경찰권을 적극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겨서 피해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그렇다면 경찰이 피해자에게 도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8-01-29 16:32 [기고] 남녀 표시 없는 화장실을 꿈꾸다 [이서빈 독자] 학생들이 맡은 중요한 사회적 임무 중 하나는 세상이 당연시 여기는 관습들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세상에 질문한다. “화장실에 정말 남녀 구분이 필요한가?”필자가 태어났을 때부터 화장실은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로 나누어져있었기에 필자 또한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 전, “미래에는 화장실의 남녀 구분이 없을 것 같아”라고 말했던 친구의 말을 계기로 이 관행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남녀로 구분된 화장실은 누군가에게는 폭력이다.대표적인 피해자는 바로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트렌스젠더이다. 생물학적 성별과 본인이 생각하는 성별이 다른 이들은 아직도 화장실 앞에서 수많은 고뇌와 고통을 마주해야 한다. 기고 | 이서빈 독자 | 2018-01-28 17:49 [기고] 추운 겨울 안전운행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자! [기고] 추운 겨울 안전운행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자! [홍지영 경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필자의 관내를 비롯한 서해안 지역에 정말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나는 등 운전자들은 진땀을 뺐다이렇듯 계속되는 강설과 강설 예보에 따라 모든 운전자들은 아래에 제시한 겨울철 차량 안전운행 방법에 따라 사고를 방지해야 할 것이다.첫째, 출발 전, 차량 점검을 하는 것을 잊지말자. 앞유리, 뒷유리, 사이드미러, 헤드라이트, 와이퍼 등에 쌓인 눈을 제거해 운전 중 시야를 방해하는 것을 방지해야한다. 특히 눈 내리는 날에는 주간이라도 다른 날에 비해 어두우므로 전조등을 꼭 키고, 방향지시등으로 상대방 운전자에게 내 의사를 잘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둘째, 시동을 걸고 2~3분 예열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시동을 걸고 바로 운전 기고 | 홍지영 경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 2018-01-25 18:38 북한의 ‘현송월 포석’과 남한 흔들기 북한의 ‘현송월 포석’과 남한 흔들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음악인 현송월(玄松月, 45)의 초강력 태풍이 휩쓸어 갔다. ‘현송월 호’의 남조선 흔들기 37시간이 한파주의보보다 먼저 와 버린 것이다. 노동당원인 그녀에게 남조선 집권세력과 극우 보수가 놀아나는 꼴이라니, 역시나 외교는 ‘벼랑 끝 전술’이 일단 완승을 거둔 듯하다.공자께서는 논어에서 ‘사람 노릇을 할 수 있는 5가지 덕목’으로 공손(恭), 관대함(寬), 믿음(信), 영민함(敏), 나눔(惠)을 설파했다. 그중 으뜸으로 공손함을 꼽았는데, 경고도 잊지 않으셨다. 바로 ‘지나친 공손은 예의와 어긋난다’는 점이었다. 과공비례(過恭非禮)가 외교나 체제 간 접촉공간에서 불거지면 참사가 되는 것이 맞다.지난 21일 시작된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남한 방문 1박 2일은 그 기고 | 탄탄스님 | 2018-01-25 14:03 [기고] 음주운전은 불행의 시초! [기고] 음주운전은 불행의 시초!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가 많아지면서 혹은 지인들과 또는 직장 동료들과 술좌석에서 한 잔의 술로 인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개인은 물론 타인에게 심각한 인명피해를 줄 수 있다.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정도면 괜찮겠지, 걸리지 않겠지”라는 안이한 생각과 습관 때문일 것이다.순간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순간 영영 회복할 수 없는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즐거운 회식자리에서 기분 좋게 마시고 “이정도는 괜찮을 꺼야”라는 잘못된 생각이 본인의 불행뿐만 아니라 선량한 제3자와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2018-01-24 16:04 [기고] 유흥주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이대로 괜찮을까 [기고] 유흥주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이대로 괜찮을까 [노승희 순경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늦은 밤 지구대에 유흥업소의 에어라이트(풍선간판)의 선정성이 과도하여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인도 보행에 불편함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늘 형법만 공부했던 필자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라는 낯선 법령을 찾아보게 되었고 그와 관련 에어라이트(풍선간판)의 설치 적정성에 대해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위 법률에는 광고물 등은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등에 지장이 없도록 표시해야 하고, 지면이나 건물, 그 밖의 인공구조물 등에 고정돼야 하며, 이동할 수 있는 간판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또 도로교통 안전 저해 광고물 및 범죄행위 정당화하거나 잔인하게 표현, 음란·퇴폐적인 내용으로 기고 | 노승희 순경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 2018-01-23 18:34 [기고] 정의로운 커피를 마시자 [김재한 상산고등학교]커피는 고등학생부터 회사원, 그리고 노년층까지의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음료이다.커피 음용이 예전에 비해 늘다보니 카페인의 암 유발 가능성과 같은 부작용을 다룬 기사를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접하기도 한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마시는 커피가 지구 반대편에 사는 어린이들의 피와 눈물로 이뤄졌다는 사실은 모르는 것 같다.우리가 마시는 일반적인 커피의 판매액 중에서 농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0.5%에 불과하다. 5000원짜리 커피가 한 잔 팔리면 고작 25원만이 농민에게 돌아가는 것이다.반면, 판매자 이윤과 가공비, 그리고 유통비로 돌아가는 수익은 무려 93.8%에 달한다.카카오 농장에서 일어나는 인권 착취도 문제이다. 특히, 많은 아이들이 농장에서 노예나 다름없 기고 | 김재한 상산고등학교 | 2018-01-22 15:49 [기고] 연말정산, 이것만은 챙기자 [양지인] 13번째의 월급을 받을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3번째의 월급이 될지 13번째의 세금이 될지는 미리 준비하는지 여부에 달렸겠지요!그렇다면 어떻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우선,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연말정산의 첫걸음입니다.국세청공식블로그에 따르면 2017년 11월 7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개시됩니다.「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근로자가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많은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개정세법이 반영된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고, 항목별 절세·유의 도움말(Tip)과 예상세액의 증감 원인을 알 수 있는 3년간 연말 정산 추세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연말정 기고 | 양지인 | 2018-01-21 18:02 [기고] 무술년 달라지는 교통법규 알고 계신가요? [기고] 무술년 달라지는 교통법규 알고 계신가요? [김정모 경장 태안경찰서 보안계]우리생활과 밀접한 자동차! 그러나 한 순간의 방심 및 법규위반으로 한 생명을 앗아 간다.올해 12일 충남도와 충남경찰청이 집계한 2014년~2017년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은 2014년 395명, 2015년 385명, 2016년 360명, 지난해 330명 등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교통선진국에 비하면 사망자 수가 현저히 높다.이에 교통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무술년 달라지는 교통법규는 무엇이 있을까?첫 번째로 음주운전 적발 시 운전자에게 자동차 견인 및 비용이 부담된다. 그 동안 명확한 규정이 없어 지난해 8월 이태원 파출소의 한 순경이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경찰서에 보관하기 위해 대리 운전했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 기고 | 김정모 경장 태안경찰서 보안계 | 2018-01-18 17: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