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1987’과 ‘2017’ [기고] ‘1987’과 ‘2017’ [길푸름 충남일보 편집기자] 故 박종철 열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1987’이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혼란스러웠던 그 시절, 故 박종철 열사를 비롯해 수없이도 많은 청춘들이 독재정권에 의해 미처 꽃 피우지 못하고 서슬이 시퍼런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사라져가는 것을 보고 분노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30년 후, 우리는 또다시 분노하게 된다.1987년 전두환 정권 당시 대통령 선거는 직접선거가 아닌 간접선거로 국민의 뜻대로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할 수 없었다. 선거라는 이름만 들어갔지 결국엔 독재권력을 유지하겠다는 뜻이었다.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소위 ‘빨갱이’ 혹은 ‘간첩’이라 몰리며 공권력이 휘두르는 몽둥이에 가차 없이 죽어 나가는 암울한 시 기고 | 길푸름 충남일보 편집기자 | 2018-01-17 17:54 [기고] 스미싱 보이스 피싱 예방방법을 위한 제안 [기고] 스미싱 보이스 피싱 예방방법을 위한 제안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폭력이나 여타 사건·사고는 경찰관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즉시 해결 가능하거나 피해자 구제 등을 할 수 있으나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는 가해자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어 경찰로서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이러한 범죄로 발을 동동 구르는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 청첩장, 택배배송 조회 등의 내용으로 발송된 문자메시지 주소를 클릭하면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악성코드가 설치돼 소액이 결제 되어 피해가 발생하거나 개인 금융정보가 유출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스미싱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수 있는 방법을 필자는 제안 하고 한다.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2018-01-16 18:02 [기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아동학대 예방은 관심입니다 [기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아동학대 예방은 관심입니다 [이나라 순경 태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준희 양의 사건이 실종 신고에서 친부·내연녀로 인한 아동학대치사로 되기까지 뉴스를 통해 소식을 듣는 국민들은 준희양이 살아있기를.. 추운날 안전한 곳에서 보호되고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기도하고 있었지만 수면에 오르고 있는 사실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라는 증거가 나오고, 그 전에도 학대 의심 진술이 방송을 통해 나오자 국민들은 간절한 마음에서 허탈하고 용서할 수 없는 분노로 바라보고 있다.준희 양처럼 아동학대 사건 80%는 부모의 학대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는 아이들의 가정 내면에는 부모의 경제적 능력과 더불어 아이를 제대로 보살필 수 없는 가정환경과 정성껏 키워야 되겠다는 책임 의식 등이 사라져 부모가 아이를 바라볼 때 나보다 힘없고 기고 | 이나라 순경 태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 2018-01-15 17:19 [기고] 경찰청 분실물 사이트 LOST 112 적극 활용하자 [기고] 경찰청 분실물 사이트 LOST 112 적극 활용하자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지갑 안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사진과 핸드폰에 저장된 지인들의 전화번호, 자신의 물건이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려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필자는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려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신고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많은 경찰관들의 기고문이나 기사 및 홍보를 통해서 경찰청 분실물사이트(www.lost112.go.kr) 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이젠 웬만한 시민들은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물건을 어떻게 찾아드리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경찰청 분실물사이트에서 유실물로 제일 많이 들어오는 것이 지갑과 핸드폰이 있다.첫째 : 지갑을 습득 시에 우체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2018-01-14 17:01 [기고] 보이지 않는 위험, ‘블랙아이스’ 현상 [기고] 보이지 않는 위험, ‘블랙아이스’ 현상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현상, 이른바 블랙아이스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블랙아이스(Black Ice)란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은 현상을 말한다.또한 아스팔트 색과 같은 색으로 얼어버리기 때문에 쉽게 확인이 불가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유발하며 제설 작업을 위해 도로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과 도로 위에 남아있던 눈 속 수분이 결합하여 도로 표면을 미끄럽게 하는 슬라이딩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만약 블랙아이스 위를 달릴 경우 얼음 위를 달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블랙아이스는 일반 도로보다 14배, 눈길보다 6배 더 미끄럽고 눈으로 식별하기도 어렵기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8-01-11 17:25 [기고] 아동학대, 작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고] 아동학대, 작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관련 뉴스를 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노하고 아이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한다.여성세계정상기금은 학대 받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였지만 최근에도 아동학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그리고 적극적인 가해행위뿐만 아니라 소극적 의미의 방임행위까지 아동학대의 정의에 명확히 포함하고 있는 범죄행위이며, 학대 행위란 아동에게 가해진 행위로 인해 아동의 건강 혹은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상해, 성적 행위 및 방임을 포함한다.하지만 아동학대는 아이들 스스로 신고하는 경우가 드물고, 80% 이상의 학대가 가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8-01-10 18:00 [기고] 청렴(淸廉)은 사람의 근본(根本) [기고] 청렴(淸廉)은 사람의 근본(根本) 우리나라 모든 공직자들은 공직에 입문할 때 하나같이 배우는 덕목이 있다. 바로 청렴이라는 덕목이다.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한자 성어로서 우리나라 모든 공직자에게 다른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각종 사건 사고에 있어 불법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복무를 하고 법에 따라 공정하게 집행하는 우리 경찰관이 마음 속에 항상 간직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경찰은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시대를 맞아 청렴경찰, 인권경찰 등 각종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경찰공무원 징계규정에 따르면 각종 향응, 금품수수 등 직무와 관련하여 수수하게 되면 최고 징계인 파면 해임에 따르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이러 기고 | 유현진 경장 태안경찰서 | 2018-01-09 16:57 [기고] 지나친 사랑과 집착, 데이트폭력 사랑하는 연인을 때리거나 감금하는 데이트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연인에게 물건을 집어 던져 위협을 주거나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는 행위는 엄연한 ‘데이트폭력’인데도 ‘애정 다툼’으로 쉽게 치부해 버리는 낮은 수준의 사회적 인식 때문에 피해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데이트폭력 유형 중 폭행이 60% 이상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피해자 80% 이상이 여성으로, 연인 간의 문제로만 보기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또 앞서 말한 사건처럼 스토킹, 감금, 협박, 성폭력, 심지어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음에도 가정폭력처럼 이를 규제하는 법령이 없어 실효성이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이에 대응해 경찰청은 데이트폭력 업무지침 관련 메뉴얼을 수 기고 | 지부경 순경 충남 서산경찰서 근흥파출소 | 2018-01-08 17:23 [기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기고]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우리나라는 지금 인구 격변기를 맞고 있다.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2000년 7.2%를 넘어서더니 2017년 말에는 14.8%에 달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니 걱정이다.이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를 뿐 만 아니라 국가경제와 복지제도, 의료, 연금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하다.특히 최근 급증하는 노인 교통사고 역시 사회적 손실이 막대해 크게 우려되고 있다.이제는 어린이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노인교통사고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많다.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라는 통계가 집계 되었다. 나이가 들고 신체 능력이 감퇴되면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할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2018-01-07 17:14 [기고] 도로위의 좀비, 졸음운전 [기고] 도로위의 좀비, 졸음운전 지난해 여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 1차로에서 오산교통 소속 버스 1대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그 사고로 50대 부부가 사망하고 다른 운전자와 승객 등 16명이 다쳤다. 사고 발생에 가장 큰 원인은 다름아닌 졸음운전으로 판명됐다.통계에 따르면 매년 2500건 안팎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고, 최근 4년간 사상자는 2만여 명에 육박한다.특히 휴가철 7~8월에 졸음운전 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데 무더위·열대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수면 부족이 주 원인이다.졸음운전을 할 때 운전자의 의식 상태는 수초에서 수십초 동안 외부 자극에 반응을 전혀 하지 못하는 소위 미세수면(microsleep) 상태가 된다고 한다.시속 100km로 달리 기고 | 문진근 순경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 2018-01-04 17:29 [기고]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자! [기고]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자!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접어들면서 향후 10년 후에는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그 가운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학대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노인 학대 건수는 1만 1910건으로 전년대비 12.3%이상 증가했고, 계속하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더욱이 심각한 것은 이들 노인 학대 가해자들은 대부분 부양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자녀들이라는 것이다.노인 학대 범죄의 유형은 노인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방임하는 행위와 그 밖에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학대 원인은 가해자들의 폭력성과 더불어 주로 경제적인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 2018-01-03 17:14 [수요칼럼] 한류스타 종현의 자살과 향기 [수요칼럼] 한류스타 종현의 자살과 향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자살로 지난해 연말이 뒤숭숭했다. 당시 종현의 유서는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고 향기가 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아름다운 청년의 죽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유서 중 유독 눈길이 가는 구절이 있었다. 내용인즉 이렇다.-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고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없다-굳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자살에는 묘한 향기가 있다. 이 향기는 사랑에 실패한 젊은이, 가난에 찌들어 살아가는 노인을 죽음으로 유혹한다.그래서 사람들은 살면서 몇 번쯤 자살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1위의 자살 국가이다. 이 통계는 ‘대한민국보다 불평등하고 살 기고 | 한승범 맥신코리아 대표 | 2018-01-02 18:09 [기고] 청소년 범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기고] 청소년 범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최근 미성년자의 공권력에 대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 뉴스를 통해 많이 화제가 되고 있다.2017년 6월경, 경기도 오산의 한 공원에서 미성년자들이 주취 소란으로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이 벌어지다가 테이저 건으로 제압하여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당시 이 사건은 미성년자들의 주류 구입 후 공공장소에서의 주취 소란이 원인이 되어, 이에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계도조치에 미성년자들 중 한 명이 적극적으로 저항, 폭력을 사용하며 주변 친구들의 합세로 몸싸움으로 번져, 이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이 테이저 건을 사용한 것으로 사건이 시작된 것으로, 결국 미성년자들은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의견 송치되었다.이 사건들을 보면서 미성년자들이 공권력에 저항하는 이유를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학생들을 가 기고 | 최연건 실습생 서산경찰서 | 2018-01-02 18:08 [기고] 주민의 시각에 보여지는 치안행정 [기고] 주민의 시각에 보여지는 치안행정 하루하루 24시간 불철주야로 노동을 하는 우리 경찰공무원들은 근무가 끝난 후에도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면서 다음 근무를 바라보게 된다.특히나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생치안 역량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고 인권 친화적 경찰 구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회적 약자 사건처리와 지역경찰의 초동조치 미숙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뜨리는 안타까운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여성범죄 등 관련된 사건 처리에 신중을 기하고 여타 사건에 비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할 뿐 아니라 지역경찰의 신속, 정확한 신고 대응여부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기고 | 유현진 경장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 2018-01-01 17:17 [기고] 좋아지는 자전거 품질만큼 안전의식도 좋아져야 [기고] 좋아지는 자전거 품질만큼 안전의식도 좋아져야 필자가 근무하는 해미파출소 관내는 주변 경치가 좋고 길이 좋아 많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겨찾는 그들만의 명소로 소문이 났으며 특히 주말에는 각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삼삼오오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정부에서도 사람들이 자전거를 라이딩하기 좋도록 주변 환경 및 여건들을 잘 조성을 해줘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더 늘어나고 실제로 필자의 사촌형인 압구정사이클 홍성만 실장의 말에 따르면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계속해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자전거 그리고 자전거 옷, 신발등 자전거 장비 또한 다양한 디자인, 가격, 기능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자전거 라이딩 할 수 있는 환경, 자전거 품질, 장비등은 좋아지고 있지만 전국 자전거 교통사고는 지난 201 기고 | 홍지영 경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 2017-12-28 16:45 [기고] 소방차 길 터주기, 여러분이 실천해주실 때입니다! [기고] 소방차 길 터주기, 여러분이 실천해주실 때입니다! 소방서의 주요 업무인 화재, 구조, 구급 출동은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 많습니다.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은 사고를 수습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화재현장의 경우 5분, 구급출동 중 심정지 환자의 경우 4~6분을 우리는 ‘골든타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소방관들이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신속하게 출동이 이루어지지만 막상 도로에 나와 보면 좁은 도로 사정, 골목길 주정차 행위 등으로 위급한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화재는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 진압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발전, 인명과 재산피해를 남기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소방차가 5분 안에 도착할 경우 화재발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체 될수록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고 | 이종하 서장 충청남도서천소방서 | 2017-12-27 17:38 [기고]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기고]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시골 지역에서는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각종 교통법규위반을 하는 차량들을 많이 볼 수 있다.특히나 운전중 휴대폰 사용은 자칫하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사고는 운전자의 생명까지 빼앗아 갈수 있는 중대한 것으로 보여진다.따라서 현재 일선 경찰서에서는 운전자의 생명 및 안전을 위해 교통 단속을 실시하거나 강력한 계도조치를 하는등 각종 교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과 사용하지 않는 조건에서 사고의 원인이 되는 안전운전의 차이를 비교 관찰하니 약 시속 60km로 주행 중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운전을 하는 것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보다 교통사고 발생 율이 약 30%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해 기고 | 유현진 경장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 2017-12-26 17:08 [기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10가지 방법 [기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10가지 방법 겨울철이 되면 모든 운전자들이 많이 걱정을 하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눈길운전 때문이다. 눈이 오면 도로는 꽉 막히고 일쑤고, 크고 작은 사고의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어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와 당부가 요망된다.특히 겨울철의 경우 운전자들이 눈길 안전 운전에 대해 평소보다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방법 10가지를 필자는 제시 하고자 한다.첫째, 출발하기 전에 앞서 차량 점검은 필수, 엔진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기위해 수시로 부동액을 점검하고, 워셔액은 반드시 겨울철용으로 사용하고, 히터나 열선 등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를 점검 하는 것이 좋다.둘째, 자동차 위에 쌓인 눈은 모두 털어내고 출발, 차에 눈이 쌓이면 꼭 차에 덮인 모든 눈은 반드시 털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 2017-12-25 17:29 [기고] 소중한 가족을 위한 한걸음 ‘지문등사전등록제’ [기고] 소중한 가족을 위한 한걸음 ‘지문등사전등록제’ 매년 2만여 건의 아동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그 중 장기실종 사건도 경찰에 접수된 것만 400여 건에 달한다.자식을 어떻게 잊냐며 장기실종 가족들은 애타는 기다림을 끝없이 이어가고 있다.외출할 때 항상 조심하더라도 만약 아이가 없어질 경우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 대책 중 하나가 지문등사전등록제이다.지문등사전등록제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18세 미만의 아동이나 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과 얼굴사진, 인적사항이나 특이사항들을 시스템 상에 입력,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다.사전등록 방법은 대상자와 함께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를 방문하면 된다.이때 대상자와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대상자가 장애인일 경우 장애인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방문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7-12-21 16:17 [기고] 도로 위의 시한폭탄, 졸음운전 [기고] 도로 위의 시한폭탄, 졸음운전 지난 여름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사고의 원인은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 잊혀질만하면 고개를 들고 발생하는 졸음운전 대형사고에 우리 모두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졸음운전은 왜 일어나고, 왜 근절되지 않을까?필자의 생각으로는 버스에 의한 추돌사고는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운전자 개인이 휴식시간에 쉬지 않고, 운행을 했을 수도 있고, 올 초 버스 운전기사들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2시간 이상 연속운행 시 15분 이상 쉬게 하고 마지막 운행으로부터 최소 8시간의 휴식시간을 보장하도록 개정했다고 하지만, 단말기 상의 출·퇴근 시간을 말하는 기고 | 장병열 순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 2017-12-20 17: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