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아직도 파출소 방문해 분실신고 하시나요? [기고] 아직도 파출소 방문해 분실신고 하시나요? 필자가 근무하는 해미파출소 관내에 여러개의 관광명소가 있어서 그런지 여러 여행객들이 습득물을 가지고 오거나 분실신고를 하는 민원들이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민원인 입장에서도 바쁨에도 불구하고 굳이 시간을 내서 즉시 습득물을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들고 오는 이유 중 하나는 분실물을 나중에 가져다 주려고 하다가 자칫하면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의심받을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 시스템 ‘로스트112’(www.lost112.go.kr)를 안다면 바쁨에도 불구하고 굳이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을 안 해도 된다.이 시스템은 각 지역 경찰관서나 기차역, 공항과 같은 유실물 취급기관에 접수된 분실품 및 습득물을 언제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고 또 본인이 직접 유실품을 등록할 수 있는 유실물 포 기고 | 홍지영 경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 2017-12-19 17:17 [기고] 농가부채가 줄었다 [기고] 농가부채가 줄었다 통계청 농가경제조사의 2017년 4월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농가의 평균자산은 4억7430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4.6%가 증가 하였고 보유부채는 2673만 원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라고 발표 한 바 있다.농가부채는 2016년 기준으로 과거 10년 전인 2007년도 전국 농가부채는 2994만6000원에서 2016년 2673만 원으로 10.7% 낮아졌다.충청남도 내 농가부채의 경우도 2007년도 2499만 원에서 2016년 2303만 3000원으로 7.8% 감소됐다.매년 경제성장율이 2%대라고 하더라도 부채의 평균 감소는 더 큰 실질소득의 증가로 이어졌고 농가 자산증가와 더불어 부채가 감소했음을 통계적으로는 알 수 있다.하지만 주변에 부채농가가 많지 않아 경영회생지원사 기고 | 윤석근 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 | 2017-12-18 16:50 [기고] 농촌지역 현실 외면한 선거구 조정안 유감 [기고] 농촌지역 현실 외면한 선거구 조정안 유감 2888명. 전국 226개 기초의회의 의원 수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의회 1곳당 평균 13명이 있는 셈이다. 그들은 국회의원과 달리 면책특권이나 불체포특권과 같은 별다른 특권이 없다. 매달 지급받는 소정의 의정비 빼고는 별도의 수당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때로는 일부 일탈된 행동을 하는 의원들로 인해 유권자로부터 지탄을 받고,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기초의원 무용론이 제기된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만도 하다. 믿고 뽑아줬더니 하라는 일은 안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니 당연히 그럴 수 있다.자질이나 능력이 부족한 의원은 다음 선거에서 철저히 걸러내면 될 일이다. 대다수 기초의원은 지금도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같이 부대끼며 소통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크든지 작든지 지역 기고 | 구본웅 이장 서산시 해미면 이장단 협의회 | 2017-12-17 17:59 [기고] 주택 기초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다 [기고] 주택 기초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다 “우리집 소화기 한(1)개 경보기 한(1)개가 생명을 구(9)합니다”11~12월은 소방서의 가장 특별한 달이기도 한다. 동절기를 맞아 날씨가 무척 추워짐을 피부로 와 닿는다. 이 때문에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각 가구마다 높아진다. 따라서 화재 발생의 위험도 증가한다. 이런 이유들이 곧 11월과 12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소방 대원들은 바쁜 여정을 손수 체험한다.‘불조심’이란 가장 일차원적이면서도 겨울이면 가장 중요한 말 중에 하나이다. 불조심은 화재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최대한 빨리 발견하는 것 또한 급선무다.밤과 새벽 사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를 늦게 발견하면 화재진화의 골든타임을 놓칠 확률이 매우 크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주택용 기초소방시 기고 | 김동하 위원장 공주소방서 화재예방홍보위원회 | 2017-12-14 15:43 [기고]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고]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인간은 누구나 좀 더 안정된 시스템 속에서 안락한 삶을 추구한다.그러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제도를 만들어 냈고 민주주의도 그 중 하나이다. 민주주의라는 제도 속에서 좋던 싫던 정치는 사회를 끌고 가는 큰 힘을 발휘한다.그러한 정치는 대의민주주의라는 이름하에 대리인을 선출하고 그들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리라는 기대를 표출한다.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사회 구조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과 자치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고, 이러한 지방분권 시대에 자치권을 대리 행사하여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지역 대표자를 선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권리행사가 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6.8%로 많은 유권자가 권리행사를 포기하고 그것이 남의 일인 것처럼 기고 | 윤기형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 2017-12-13 17:18 [기고] 신체적 재활을 정신적 문화교육으로 백세까지 [기고] 신체적 재활을 정신적 문화교육으로 백세까지 보훈복지문화대학 충남캠퍼스는 기존의 물리치료와 목욕서비스로 한정돼 있던 충남상이군경복지회관에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설립해 교양, 정보, 건강 및 여가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활동을 개발, 새로운 노인문화를 창조하고 자매보훈단체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충남캠퍼스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현재 5기로 총 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회원 상호간의 친밀감 형성과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었으며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소외감을 해소하는 등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올해는 충남도청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용 강의실이 만들 기고 | 백대기 지부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지부 | 2017-12-12 17:28 [기고] 정치후원금, 평창올림픽과 함께 후원을 [기고] 정치후원금, 평창올림픽과 함께 후원을 강원도 평창이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다. 1859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작한 근대올림픽은 현재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4년마다 주관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로써, 올림픽 대회에 참여한 경기의 승자에게는 메달이 주어진다.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작년 브라질 리우올림픽까지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선전한 국가대표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느낀 국민들의 감동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설레고 벅찬 향연이었을 것이다.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보여준 우리나라 대표 팀의 선전에는 선수들 각자의 노력과 더불어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현대의 올림픽은 국가 간, 기업 간의 정치, 경제적 이익 창출의 장(場) 역할을 한다. 국민 기고 | 강호성 중구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 2017-12-11 15:57 [기고] 청산돼야 할 공직과 민간의 ‘갑질’ [기고] 청산돼야 할 공직과 민간의 ‘갑질’ 갑질1. 국방부와 경찰청의 한 상사는 군복무 사병을 불러다 텃밭나물을 채취하도록 시키고 대학원 숙제를 대신하도록 명령했다.갑질2. 외교부와 문화체육간광부의 한 고위공무원은 직원을 불러 근무시간 외에 관사를 수리토록 하고 출장 온 관광단을 안내하라고 지시했다.갑질3. 중앙부처의 한 고위공직자는 직무관련 관계에 있는 민간조합 임원에게 사적으로 압력을 넣어 연찬회 및 골프비용을 대납토록 했다.최근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이고 공직자와 직무관련 민간인 사이에서도 발생하는 갑질사건이 큰 사회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이미 한 항공사의 부사장과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업계 대표들이 체인점주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막무가내식 갑질로 촉발된 민간적 이슈가 공공부문에서도 노출돼 시끄럽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지도층 기고 | 김덕만 전 대변인 국민권익위원회 | 2017-12-10 17:01 [기고] 경찰관도 경찰관이기전에 사람(人) 입니다 [기고] 경찰관도 경찰관이기전에 사람(人) 입니다 인권은 헌법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렇게 인권이란 인간이라면 누릴수 있는 권리라는 게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올해는 경찰의날 72주년이였는데 그동안 우리 경찰관은 힘든상황도 겪었지만 이런 힘든 시기를 이겨내어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인권위원회를 조직하고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각 경찰서 피해자보호경찰관이라는 보직을 만드는 등 여러 노력을 해왔다.이렇게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관의 인권은 어떠한가.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의 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불철주야 뛰어다님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권력인 경찰관에게 적극적으로 표출 하다못해 조사에 불만을 품고 유해물질을 뿌리거나, 지구 기고 | 홍지영 경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 2017-12-07 17:00 [기고] ‘펫티켓’ 모두를 위한 에티켓 [기고] ‘펫티켓’ 모두를 위한 에티켓 최근 ‘펫티켓’이란 신조어가 주목받고 있다.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과, 사교상 예의범절이라는 말의 ‘에티켓’의 합성어인데, 유명 한식당 대표가 애완견에게 물려 숨진 사건 이후 펫티켓의 문제와 함께, 사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표적인 펫티켓은 외출 시 목줄이나 입마개 착용이다. 현행법상 반려견을 공공장소에 데려올 때는 목줄을 해야 하고, 맹견은 입마개까지 해야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반려동물을 목줄 없이 데리고 다니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하지만, 시행령에 따라 3번이나 어겨도 과태료가 10만 원에 불과하다. 처음 적발되면 5만 원, 두 번째에는 7만 원, 세 번째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리고 있으며 그마저도 적발이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7-12-06 17:15 [기고] 운전자들은 점멸등의 의미를 알고 운전하자! [기고] 운전자들은 점멸등의 의미를 알고 운전하자!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두 교통 신호등을 쉽게 접할 것 이다. 신호등이란 자동차의 파랑, 빨강, 노랑 방향전환 등의 신호를 표시하는 것으로 세계의 모든 나라가 위 삼색등을 사용하고 있다.일부 교차로에 황색 및 적색 점멸등이 작동하는 교통신호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점멸등이 작동하는 교차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또한 황색 또는 적색 점멸등이 깜빡 거리고 있는 의미는 운전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도로교통법에 ‘황색 점멸등은 다른 교통 또는 안전표시에 주의하면서 서행 진행할 수 있으며, 적색 점멸등은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그 직전이나 교차로 직전에 일시 정지한 후 다른 교통에 주의하면서 진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처럼 점멸등의 의미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이 뜻을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 2017-12-05 17:13 [기고] 유아용 카시트는 곧 아이에 대한 사랑입니다 [기고] 유아용 카시트는 곧 아이에 대한 사랑입니다 필자가 근무하는 해미파출소 관내에는 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등 여러 행사들이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해 이로 인해 교통 혼잡, 교통사고 등 사건들이 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이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단속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안전띠 착용 및 신호준수 등 대부분이 잘지켜지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게 있다 그건 ‘유아용 카시트’ 이다.유아용 카시트에 대해 알아보면 ▲영유아용(0~2세)은 바구니형으로 아이가 뒤로 보게끔 장착하고 ▲유아용(2세~7세)은 컨퍼터블로 아이가 앞을 보게끔 장착한다 ▲아동용(7세~12세)은 부스터로 유아용과 똑같이 앞보기로 장착하고 다른 점은 카시트의 모형이 약간 상이하다. 8세 이후부터는 어른과 동일하게 안전벨 기고 | 홍지영 경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 2017-12-04 15:38 [기고] 겨울철 도로위의 복병(伏兵), ‘블랙 아이스’ [기고] 겨울철 도로위의 복병(伏兵), ‘블랙 아이스’ 절기상 입동(立冬)이 이미 지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있는 지금 계절은 시나브로 조용히 겨울로의 문턱을 넘어가며 곳곳에서 춥다 소리를 만들어 낸다.필자가 119구급대원으로서 각종 사고현장을 출동한지도 어언 20년이 넘었지만 불현듯 해마다 이 맘 때면 반복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어 다시 한 번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몇 자 적어본다.작년 11월 말경 새벽 시간으로 기억하는 그 날은 우리 관내 교량 앞 커브길 3중추돌 교통사고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된 교통사고로 평소보다 꽤나 119구급대가 분주했었다. 필자도 출동 후 119안전센터로 복귀하여 겨우 숨을 돌리려는 순간,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는 출동사항을 접수했다.급히 사고현장에 도착해 상태를 기고 | 정왕섭 천안동남소방서 | 2017-12-03 17:21 [기고] 아동학대 예방에 모두 관심가져야 한다 [기고] 아동학대 예방에 모두 관심가져야 한다 요즘 아동학대 문제가 심각하다. 최근 뉴스를 보더라도 부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원영이 사건, 칠곡 계모 사건 등 끔찍한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경찰청 통계에서도 아동학대 112신고가 2016년(1월 ~ 8월) 1만486건에서 2017(1월 ~ 8월) 1만2930건으로 23.3%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총 25,878건중 아동학대로 최종판정된 건은 1만8700건으로 전년 1만1715건 대비 5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아동학대가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그래도 다행인 것은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발을 맞춰, 대한민국에서도 2012년부터 아동복지법을 개정하여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법적으로 명시하였으 기고 | 최동철 순경 홍성경찰서 경무계 | 2017-11-30 17:16 [기고] 관공서 주취소란,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기고] 관공서 주취소란,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현장을 누비며 불철주야 일하고 있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경찰의 업무가 술에 취해 폭행, 기물파손, 관공서 주취소란을 하는 주취자들에게 불필요하게 많은 힘을 빼앗기고 있다.‘술을 마시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냐’는 우리나라의 관대한 음주문화 때문에 주취소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는다.이로 인해 지구대의 최우선 업무인 112신고사건 신속출동 및 처리에 상당한 지장을 받고 있다.중요한 것은 그 피해는 고스란히 1분 1초가 급한 112신고자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주취자에 시달리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 모두가 잠재적 피해자가 되고 있다.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 1호(관공서에서의 주취소란)은 ‘술에 기고 | 홍지영 경장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1팀 | 2017-11-29 16:41 [기고] 선박 화재, 침몰시 등의 대응 요령 [기고] 선박 화재, 침몰시 등의 대응 요령 해마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오면, 언제나 애타는 아우성이 있다.‘살려 주세요! 빨리 와 주세요!’선원들이 망망대해에서 다급하게 절규한다.대부분 화재나 충돌, 겨울철 높은 파도에 의한 침몰 사고인 경우이다.아무리 예방을 강조해도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반복되는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선원들 스스로가 설마하는 생각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고민해 보지 않거나 또는 방심하는 경우 일 것이다.하물며 아무런 대책없이 막연히 바다에 뛰어들면 거친 파도와 겨울바다의 낮은 수온으로 인해 급격한 체온저하로 더욱 견디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모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갑판상의 안전지대로 모여 선체가 화염에 휩싸이기 전에 바 기고 | 이운성 경정 태안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 2017-11-28 17:07 [기고] 관공서 주취소란 근절, 함께 노력합시다 [기고] 관공서 주취소란 근절, 함께 노력합시다 경찰은 시민들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24시간 지구대·파출소를 운영하며 공백 없는 치안 유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성실히 수행한다.요즘 시대는 인권의 중요성 및 인권강화에 따라 국민의 인권을 보장 및 보호를 위하여 제도와 시책들이 다양한 형태로 시행되어 오고 있다.그렇다면 경찰관의 인권도 보장 받고 있을까?관공서 주취자 소란 행위에 대해 60만 원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 이미 2013년 3월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경찰관들이 일선 치안현장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주취자와의 전쟁이다.일선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주로 야간에 주취자들의 이유 없는 폭언과 폭력, 악성 민원 등에 시달릴 때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7-11-27 16:46 [기고] 화재 없는 겨울을 위한 우리의 준비 [기고] 화재 없는 겨울을 위한 우리의 준비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도 전에 매서운 한파가 또 다시 찾아왔다.따라서 매년 이 즈음이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와 전기매트 등에 의해 화재 발생이 증가하게 마련이다.겨울에 발생하는 화재는 봄과 가을철에 비해 발생 건수는 비교적 적으나 대부분이 주택이나 축사 등에서 난방을 목적으로 화기를 취급하다 화재로 이어져 그 피해 규모면에서는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도시가스가 아직 보급되지 않은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화목보일러는 초기 설치비용만 투자하면 비교적 구하기 쉬운 나무 등의 땔감을 연료로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가동할 수 있기에 난방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도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화목보일러의 설치 기고 | 박찬형 서장 부여소방서 | 2017-11-26 17:43 [기고] 막바지 농번기철, 빈집털이 예방하세요! [기고] 막바지 농번기철, 빈집털이 예방하세요! 가을은 모든 농민들이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수확하는 바쁜 계절이다.수확할 시기가 되면 농민들은 새벽부터 나가 저녁 늦게까지 밭에 머무르면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이러한 점을 노려 수확기에는 빈집털이범들이 다시 극성을 부리기 시작한다.게다가 농촌은 도시에 비해 유동인구비율이 적고 대부분 문단속을 하지 않을 뿐더러 CCTV가 없는 지역적 특징이 있어 빈집털이범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절도범은 집안에서 현금이나 귀중품등을 갖고 가기 때문에 한동안 도난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농촌이 더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 도난 예방을 위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농촌 빈집털이 절도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숙지하자.첫 번째로, 기고 | 장수빈 순경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7-11-23 17:06 [기고] 생명로 길터주기에 동참합시다 [기고] 생명로 길터주기에 동참합시다 소방관들은 출동벨을 듣고 5분 내에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쉼 없이 달리지만 넓은 도로로 진입 후 마주하게 되는 꽉 막힌 도로와 양보 없는 차량들로 인해 소방관들은 두발을 동동거리며 가슴을 답답해 한다.최근, ‘성숙한 시민 의식이 만든 4분의 기적... 아이 살리다’ 얼마 전 뉴스에 보도된 서울 서초구의 도로상에서 경찰과 시민이 의식을 잃은 생후 7개월 된 갓난 아이의 생명을 구한 뉴스를 보며 가슴이 따뜻해졌다.화재가 발생하고 약 5분의 시간이 경과되면 복사열 등으로 화염의 확산 속도는 급속도로 증가하고(플래쉬오버) 이에 따라 초기 진화가 쉽지 않아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인명이나 재산피해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화재뿐 아니라 구급출동의 경우도 비슷하다. 심정지 환자는 4분 경과 후 1분마다 소생 기고 | 권주태 서장 충남 예산소방서 | 2017-11-22 16: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