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비정규직법 개정 고용안정대안 아니다 경기불황과 맞물려 현행 2년으로 돼있는 비정규직의 의무고용에 관한 법률의 비정규직 의무기간 4년연장의 법제화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여당과 정부가 추진중인 이 법안은 야당과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이 법률안의 통과여부가 여전히 논란을 불러 올 전망이다. 비정규직법안은 그동안 노동계가 이 법률안의 정규직의무조항이 많은 사주로부터 해고의 빌미를 제공해 왔고 이때문에 지난 IMF이후 비정규직근로자로 전락한 많은 근로자들로부터 원성을 사왔다. 그런 규정이 경기악화와 일자리를 문제로 올해로 끝나는 많은 비정규직고용자로부터 보호를 위해서는 4년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법안 추진 배경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노동계는 이 연장법안을 통해 정부가 사용기간 연장으로 무분별한 비정규직 고용 사설 | 충남일보 | 2009-03-15 19:31 [사설] 대학학자금 부담을 줄여야 한다 경기불황으로 취업시장이 얼어붙고 자녀대학학자금 부담이 급증하면서 대학재단까지 경영애로를 해소할 수 없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대안마련이 부족해 이같은 어려움이 개선되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때문에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대학등록금 지원책을 이번 추경에 동시에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추경예산에서 대학생 긴급구조 장학금 3조 예산이 등록금 해결을 위해 확보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정부의 직접 학자금 대출 조기 시행과 사립대학의 건축 적립금을 장학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다. 예컨데 이번 추경예산에서 3조원이 만들어지면 이 금액은 모든 가정이 소득별 한달 소득으로 1년 등록금을 내고, 나머지는 정부가 사설 | 충남일보 | 2009-03-12 19:56 [사설] 저신용자 회생대책 시급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계대책으로는 저신용자의 자금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으며 사채로 몰린 이들의 압박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통계적으로 집계된 저신용자는 모두 800여만명을 넘고 있고 이들은 현행 정부의 가계지원 대출이 모두 상환부담을 덜어주는데 집중돼 있는 만큼 제2금융권 대출문턱을 낮추고 사채 등으로 인한 채권추심 등 어려움을 줄여줘야 한다는 것 때문이다. 실제 1년새 저신용자는 51만명이나 급증하고 있고 이들이 불법 사채업자를 찾아갔다가 살인적인 고금리와 불법 채권추심에 시달리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제2금융권은 신용등급이 7~10등급인 저신용자가 지난 1월말 현재 813만8020명으로 2007년 말보다 51만4095명 증가했지만 1~3등급으로 우량한 사 사설 | 충남일보 | 2009-03-12 19:55 [사설] 북한의 돌발변수를 주목해야 한다 대응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는 게오르기 쿠나드제 전 주한 러시아 대사가 최근 북한은 예측할 수 없는 나라로 가고 있기에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고 밝힌 점이나 그들의 행동을 통해서 이를 짐작할 수 있다. 쿠나드제 전 대사는 이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 국제면에 기고한 글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 관계를 떠나 북한은 현재 수많은 전 세계 외교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에게 엄청난 과제를 안겨 주고 있다”면서 “이들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갖가지 소문과 정보에 북한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가늠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입증된 북한의 테러 행위, 공격적인 수사(修辭), 예측할 수 없는 행동, 막강한 군사력, 열악한 경제환경 등이 이런 궁금증을 더 증폭시킨다”라고 지적했다. 사설 | 충남일보 | 2009-03-11 18:21 [사설]위기 진행형에 더욱 긴장해야 정부 일각에서 이번 경제위기가 어느정도 방어되지 않았는가 하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것과 관련 우려의 시각이 적지않다. 이는 미국발 경제위기가 여전히 진행형에 있고 나락으로 떨어진 위기가 여전히 진정국면을 보이지 않고있음을 우리 정부가 잊고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경기악화의 심화로 우리 사회 전분야가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는 이런 시점에 나온 이같은 전망이 도무지 제 정신으로는 밝힐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다 이같은 맥락 때문이다. 지금도 미국 뉴욕시장의 주가는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12년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고 씨티그룹은 위기설에 시달린 끝에 사실상 국유화됐으며, AIG는 부실을 견디지 못하고 정부에 계속 손을 벌리는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위기의 시발점인 부동산 시장과 금융 사설 | 충남일보 | 2009-03-11 18:20 [사설] 하루만에 열린 개성공단 빗장을 보며 9일 오전부터 시작된 남측의 키리졸브 군사훈련에 대한 맞대응으로 남북간의 물자, 사람, 통신의 단절을 선언했던 북한이 하루만에 인편을 통해 전해 온 문건에 의해 동·서해지구 육로통행은 재개한다는 뜻을 전해와 졸지에 개성공단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 지내던 남측 근로자들 500여명과 차량 230여대는 일정한 수속절차만 밟으면 자유로이 남북을 통행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퍽이나 다행스런 일이다. 북한이 모든 통행과 소통로의 단절로 남측의 여러 이산가족이 될 번 했던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친지 만 하루 만에 이나마 숨통을 돌리게 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이다. 하지만 초강수로 나왔던 이번 조치는 아마도 북측의 부분병 압력집단간에 모종의 조율이 있었던 것이 아닐지 추측된다. 아마도 군대에서 행한 사설 | 충남일보 | 2009-03-10 19:19 [사설] 환율급등이 자녀급식 저질화 빌미된다 환율급등으로 수출은 늘겠지만 수입업자의 고부담으로 각 분야 물가급등과 함께 자녀들의 급식재료 저질화가 심각히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자녀들이 점심으로 먹는 학교급식의 재료는 고등어, 오징어, 삼치 세종류의 생선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참조기와 갈치는 주로 중국산이, 명태, 코다리(명태말린것) 등은 주로 러시아산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환율급등으로 명태는 지난해보다 두배나 올랐으며 삼치는 일본수출로 작년대비 두배가 역시 올랐으며 오징어, 고등어는 한배 반 정도 오른 상태이며 육류인 닭이나 돼지고기 값도 오르고 있는 마당에 자녀들의 급식이 저급해질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멈출줄 모르는 환율급등으로 이처럼 서민들의 먹거리의 원재료부담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대한 대처방안 하나 변변치 못한 것 사설 | 충남일보 | 2009-03-10 19:18 [사설] 일관된 교육정책이 시급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난맥상을 보이는 분야가운데 하나가 교육정책인 만큼 이에대한 견고한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일제고사를 시행하면서 파열된 부작용이 전 교육계를 찬반논란으로 확대시키면서 교육정책의 부재에 대한 지적이 적지않다. 이와 때를 맞춰 교육당국은 10일 전국적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초중학생의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31일 이후로 연기하고, 평가 대상도 0.5%의 표집학교는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나머지 학교의 시행 여부는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마저 교육과학기술부의 결정이 민의(民意)를 반영한 용단(勇斷)이 아니며 이번 교육당국의 결정이 이명박 정부가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는 지적이 많다.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9 18:45 [사설] 북한의 힘겨루기에 물러서지 말라 북한은 우리 민항기까지 격추하겠다며 협박 강도를 높이면서도 연일 미사일이나 인공위성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급기야는 한미방어훈련을 핑계로 남북간 유일한 군 통신선까지 단절하는 등 초강수 협박으로 나오고 있다. 이같은 북한의 행태는 그동안 호의적으로 지원해 온 남한과 미국 등 우방의 지원을 일거에 무시한 것으로 많은 국민들이 도를 넘어서는 북측의 망발에 격분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지금 북한은 3대 세습을 위한 작업에 광분하고 있으며 그들이 벌이는 극단적인 게임이 한국과 우방을 농락하는 것으로 이제야말로 우리가 그들의 술책을 기탄없이 정면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북한이 자꾸만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를 발사하는 이유는 많은 전문가들도 분석해 놓았지만 종합해보면 먼저 핵무기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9 18:44 [사설]기업 자금조달 쉬워져 다행이다 공포한 후에 즉시 시행되는 공장저당법 전면 개정안이 제281회 제11차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어 공포를 앞두면서 그동안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이 숨통을 트게 됐다. 이번에 가결된 공장저당법 전면개정안은 기존의 공장저당법과 광업재단저당법을 ‘공장 및 광업재단저당법’이라는 단행법으로 통합하여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특히 기존 ‘공장저당법’에 따라서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동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항공기·선박 등 등기나 등록이 가능한 동산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재단으로 만들어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지적재산권이라도 협의의 공업소유권(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8 18:56 [사설]환율 주가조정장치가 필요하다 환율시장의 심한 요동과 환투기세력의 활개로 어려운 경제가 더욱 흔들리고 있어 이에대한 근본적인 시스템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환율과 이자율이 폭등하고 주가는 폭락하면서 덩달아 원화가치는 1년만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 2007년 2월부터 6개월 마다 계속되고 있는 금융시장 위기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금융시장 위기는 2007년 8월, 2008년 3월, 2008년 9월에도 나타난 바 있다. 3월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사태다. 그런데도 정부는 아직도 외환위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큰 문제는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대책도 없다. 고작 외국인들이 국내 채권을 사면 세금 안 매기겠다는 것이 환율대책의 전부다. 이 금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8 18:56 [사설]실질 외환보유액 위기대응책 필요하다 올해 초만 해도 1257원에 머물던 환율이 지금은 1600원 언저리까지 이르면서 비상시국이 연일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극복을 위해 보다 근본적 위기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지금 우리는 이른바 환투기꾼으로 인해 국가 전체가 뒤흔들리고 있고 이를 효율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정책당국의 무책임함도 함께 지적되고 있다. 연일 급등락을 보이며 사상 초유의 1600원에 이른 환율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가계생활을 더욱 옥죄고 있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정부가 외환보유고를 풀어 방어를 하는 것도 잘못된 방식이라는 지적이 많다. 단기외채가 외환보유액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현실에 우리가 지닌 외환보유고를 무작정 풀어 환율을 방지하는 것은 위험을 자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환율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5 19:17 [사설]희망 만드는 국회상 기대한다 미국발 경제위기의 심화와 국내 경기의 급격한 위축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추진을 국회가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위기심화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지적은 국회가 여야간 쟁점간 극렬한 대립국면을 자초하면서 상대적 보완시기를 놓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인한 상생적 문화조성에도 실패하고 있다는 불만에 따른 것이다. 이때문에 국회운영시에 누락된 문제점을 강제로라도 조정해 어떠한 이유로든 국익을 위한 목소리가 한 곳에 집중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가장 진보적이면서도 합리적이어야 할 국회가 이전과 다르지 않는 구태를 재연하는 것은 국민적 열망과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는 현실에 나온 이같은 지적은 어려운 경제현실속에서 불만을 더욱 키우고 있다.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5 19:16 [사설] 잡셰어링이 잡킬 구실될까 우려된다 공공 및 민간 대기업들의 희망퇴직을 내세운 강제해고가 정부 주도의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 정책에 찬물을 끼얹으며 급속 확산되고 있어 경제위축을 빌미로 이 캠페인이 자칫 잡킬로 악용되지나 않을지 심히 우려된다. 이같은 우려는 강요된 앞장서기식 일자리나누기로 일부 민간기업은 정규직 채용을 줄이는 대신 청년인턴을 늘려 임금 부담을 줄이는 계산도 하고 있는 등 악용의 소지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특히 10∼15% 인원을 줄여야 하는 공기업은 사실상의 강제해고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경영 효율화 계획에 따라 많게는 수천명씩 단계적으로 줄여야 하지만 희망퇴직 등으로는 많아야 수백명 감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민간기업들도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 중이지만 고용창출 효과는 기대 이하가 될 것이라는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4 19:09 [사설] 남북관계 개선은 신중해야 한다 그동안 개선돼 호조를 보여 온 남북관계가 이명박 정부 들어 급격한 냉전으로 치닫으며 극단적인 경색국면의 갈등이 지속돼 왔다. 이런 상황에는 새 정부가 대북기조를 바꾸면서 그나마 자주적인 노선을 걸으며 새로운 남북관계를 형성할 수 있지 않겠느냐하는 조심스런 우려가 적지않았다. 그런만큼 새정부 들어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입장에서는 남북관계의 개선에 관한한 독자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갑작스런 대통령의 화해제스처로 국민들은 이 정부의 노선에 심각한 회의감을 느낄 수 밖에 없게됐다. 일껏 지속되어 온 남북관계를 냉각시키더니 이제와서 새삼 화해제스처를 내놓는 것은 일괄성도 유익성도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이 알아서 잘 하리라 보지만 국민들마저 이해하기 힘든 정책추진은 문제가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4 19:08 [사설] 사회적 약자 보호하는 시책 시급하다 사상 초유의 경제난 등으로 어려운 처지에 몰리면서 부득이하게 범법자가 양산되는 서민들을 위해 이번에 교도소에 가지 않고 집에서 출퇴근하며 사회봉사로 대신할 길이 열린 것을 환영한다. 이번 새 제도는 국회가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올 9월부터는 경제력 없는 서민들이 노역장 유치 대신 사회봉사로 벌금납입을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 실정은 이같은 처지의 서민들이 연간 약 3만2000명 노역장에 유치되는 현실에서 이제는 벌금형이 사실상 단기 자유형화 되고 경제적 불평등이 형벌집행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막을 수 있게된 점이 큰 긍정적 요인으로 받아들여 진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동안 노역장 유치인원은 연 평균 3만2184명, 1일 평균 약 2000명에 이르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3 16:51 [사설] 폭력 판치는 풍토는 안된다 국회 내에서 극심한 폭력행사가 계속 벌어지고 심지어는 의정활동에 불만을 품은 외부인사가 의원을 집단 폭행하거나 당직자가 의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관할 정부인 법무부가 이를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을 밝혀 이에대한 사회 전반의 풍토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같은 풍토는 작금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특히 국회에서의 폭력, 특히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의원을 폭행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의 근간을 부정하는 중대한 불법행위이고, 또 국가의 위상을 크게 실추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국회에서는 여야간 법안상정과 통과여부를 놓고 의원들과 정당당직자들간의 몸싸움이 치열해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모 의원은 국회에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주장하는 사람들로부터 폭력을 사설 | 충남일보 | 2009-03-03 16: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7127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