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행복택시’가 오는 7월부터 충북도내 마을 100곳에서 본격 운행된다.행복택시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에서 버스 요금(1300원)으로 택시를 불러 읍·면 소재지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도다.충북도는 27일 각 시·군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행복택시 운행이 필요한 마을 100곳을 선정, 막바지 실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청주 12곳, 충주 15곳, 제천 6곳, 보은 5곳, 옥천 6곳, 영동 15곳, 증평 3곳, 진천 5곳, 괴산 4곳, 음성 14곳, 단양 15곳 등이다.도는 마을 선정 작업이 완료되면 7월부터 행복택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택시를 이용할 주민은 6022명 정도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도는 올 하반기 동안 투입될 행복택시 예산 5억원을 추경예산에서
충북 | 뉴시스 | 2015-03-2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