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 가다듬은 봅슬레이 대표팀 “4인승, 우리도 메달 욕심” 마음 가다듬은 봅슬레이 대표팀 “4인승, 우리도 메달 욕심” [충남일보 연합뉴스]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2인승 팀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에서 수차례 메달을 획득하며 2015∼2016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지만, 4인승 팀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한 번도 메달을 딴 적이 없다. 원윤종(33·강원도청), 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로 이뤄진 2인승 팀은 그러나 지난 18∼19일 열린 올림픽 경기에서 6위에 그쳤다. 이제 이 둘은 전정린(29), 김동현(31·이상 강원도청)과 4인승 팀을 이뤄 24∼25일 경기에 나선다. 객관적인 전력은 2인승에 못 미치지만, '홈 이점'을 살리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2 18:29 ISU, 중국·캐나다 실격 사유 홈피에 공개…"명백한 반칙" ISU, 중국·캐나다 실격 사유 홈피에 공개…"명백한 반칙" [충남일보 연합뉴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나온 중국과 캐나다 대표팀의 실격 사유를 상세하게 공개했다. ISU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캐나다 대표팀의 반칙 상황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일부 선수들과 해당국 언론의 주장을 반박했다. ISU는 "중국 대표팀은 계주 결승에서 갑자기 바깥쪽 레인에서 안쪽 레인으로 침범하며 한국 선수에게 임페딩(밀기 반칙)을 범했다"고 설명했다. 임페딩 반칙은 상대 선수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가로막기, 차징(공격), 몸의 어느 부분을 미는 행위를 말한다. ISU가 게재한 당시 경기 사진을 보면 중국 마지막 주자 판커신은 직선주로에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2 18:28 '은메달' 남자 빙속 팀추월 실시간 시청률 53.34% '은메달' 남자 빙속 팀추월 실시간 시청률 53.34% [충남일보 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은메달을 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전의 실시간 시청률이 53.34%로 집계됐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21일 오후 10시 19분부터 22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남자 팀추월 결승전의 실시간 시청률 합이 53.34%로 나왔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SBS TV 26.70%, KBS 2TV 16.48%, MBC TV 10.16% 순이었다. ATAM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이승훈(대한항공)-정재원(동북고)-김민석(성남시청)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를 기록하며 노르웨이에 이어 은메달을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2 18:27 “이런 팀이었어?” 여자컬링, 외신 질문도 달라졌다 “이런 팀이었어?” 여자컬링, 외신 질문도 달라졌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구면서 이들을 궁금해하는 외신 기자들도 늘어났다.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면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의무로 지나간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자들이 선수와 공식적으로 만나 인터뷰와 취재를 하는 공간이다. 보통은 한국 선수 앞에는 한국 기자들이, 캐나다 선수 앞에는 캐나다 기자들이 모인다. 그런데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을 찾는 외신 기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외국 기자들은 강릉컬링센터 공동취재구역에서 통역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대표팀과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 내용을 듣고, 적극적으로 질문 공세도 한다.' 질문 내용도 점점 달라진다. 대회 초반에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2 18:26 크라머르 “스퍼트 좋은 이승훈과 매스스타트 대결 기대” 크라머르 “스퍼트 좋은 이승훈과 매스스타트 대결 기대” 부적절한 인터뷰 발언·기념행사 관객부상 거듭 사과[충남일보 연합뉴스] 네덜란드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는 "이승훈과의 매스스타트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머르는 22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 있는 휠라 글로벌 라운지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승훈은 막판 스퍼트가 좋은 선수"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5,000m 올림픽 3연패를 포함해 올림픽 메달을 8개나 갖고 있는 크라머르는 이번에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종목에 도전한다. 이번 평창올림픽부터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매스스타트는 이승훈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종목이다. 크라머르는 "매스스타트로 국제대회에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고 국내대회 두어 번 나갔는데 결과가 좋았다"며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2 18:25 외국 언론도 주목하는 빙상 팀 추월 ‘왕따 스캔들’ 외국 언론도 주목하는 빙상 팀 추월 ‘왕따 스캔들’ [충남일보 연합뉴스] 이제는 진실공방으로 치닫는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대표팀의 '왕따 스캔들'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인다.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동 일일 브리핑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올림픽 전문 매체인 '인사이드더게임즈'의 기자는 "한국 팀 추월 대표팀과 관련해 청와대에 올린 국민 청원이 35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IOC가 발표할만한 공식 코멘트나 대응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마크 애덤스 I0C 대변인은 "이 사안은 대한빙상연맹이나 대한체육회가 조사할 사안"이라고만 답했다. 한국 대표팀 내부의 일이므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1 18:47 윤성빈 금메달 이후… ‘잠 실컷 자면서 봅슬레이 응원’ 윤성빈 금메달 이후… ‘잠 실컷 자면서 봅슬레이 응원’ [충남일보 연합뉴스] "핸드폰 꺼놓고 잠만 자고 싶어요." 올림픽 금메달만을 목표로 치열하게 달려가는 선수는 모든 욕망을 억누르게 마련이다. 시상대 위에 서는 그 순간을 상상하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단절한 채 그 흔한 술과 커피도 입에 대지 않는다.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도 그랬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정도 앞둔 시기부터는 하루하루가 '극기'의 연속이었다. 이런 윤성빈이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꼽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의외로 '핸드폰 꺼놓고 잠만 자기'였다. 경기가 끝나고 5일이 지났다. 윤성빈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을까. 그는 21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1 18:46 김연아가 뿌린 씨앗, 최다빈이 싹 틔웠다 김연아가 뿌린 씨앗, 최다빈이 싹 틔웠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많은 피겨인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걱정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무대에서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선수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림픽의 꽃, 피겨 무대가 외국 선수들의 무대가 될 것은 자명해 보였다. 이런 가운데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의 등장은 피겨인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그는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최초로 톱10에 들며 큰 기대를 모았다. 11년 전 김연아 장학금을 받고 피겨선수의 꿈을 꿨던 최다빈은 김연아 이후 한국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1 18:46 女컬링 “지금부터가 시작” 女컬링 “지금부터가 시작” [충남일보 연합뉴스]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에서 예선 1위를 확정했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라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를 11-2로 완파하며 예선전적 7승 1패를 기록했다. 전날 이미 4강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이날 오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덴마크전에서 지더라도 예선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예선 1위는 4강에서 예선 4위 팀과 맞붙기 때문에 메달 경쟁에서 유리하다. 대표팀은 전날 공동취재구역 인터뷰 중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날 무섭도록 차분한 경기 진행을 보여줬다. 1∼3엔드 모두 실점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1 18:45 린지 본 “할아버지 위해 금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린지 본 “할아버지 위해 금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할아버지를 위해 꼭 금메달 따고 싶었는데…." [충남일보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을 아쉽게 놓친 '스키 여제' 린지 본이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금메달을 바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본은 21일 정선 알파인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1분 39초 69로 동메달을 따냈다. 무릎 부상으로 2014년 소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정상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가 평창에서 금메달을 간절히 원했던 이유는 하나가 더 있다. 본의 할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용사로 잘 알려졌다. 본에게 스키를 가르쳐주기도 했던 할아버지는 작년 11월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1 18:45 “하나 둘 셋, 팀 코리아”… 단일팀의 마지막 구호와 눈물 “하나 둘 셋, 팀 코리아”… 단일팀의 마지막 구호와 눈물 머리 감독·北 박철호 감독도 눈시울 붉힌 채 선수들과 인사 [충남일보 연합뉴스] “하나 둘 셋, 팀 코리아!”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은 똑같은 구호로 스웨덴전을 시작했다.한목소리로 팀 코리아를 외치고 스틱으로 빙판을 두드렸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긴 여운을 남긴 소리다.이 장면은 5경기째 반복됐다. 이제는 익숙한 장면이다.하지만 2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스웨덴과 평창올림픽 7∼8위 결정전에서의 외침은 더 특별했다.이 경기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평가하는 외부 목소리가 있지만, 선수들은 “마지막”을 이야기했다.스웨덴과 7∼8위 결정전은 이번 단일팀의 마지막 경기였다.르네 파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이 “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0 18:42 “팀추월 팀워크 의혹 밝혀달라” 靑청원… 하루 만에 20만명 “팀추월 팀워크 의혹 밝혀달라” 靑청원… 하루 만에 20만명 [충남일보 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빚어진 팀워크 논란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청원의 참여자가 하루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해당 청원의 참여자는 20일 오후 1시 현재 20만1457명을 기록해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한 ‘한 달 내 20만명’ 기준을 충족했다.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가 전날 오후 8시에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청와대 홈페이지에 해당 청원이 제기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기준선을 넘어선 것으로, 지금까지 답변 기준을 충족한 청원 중 최단 기간에 20만명 돌파한 것이다.해당 경기에서 노선영 선수가 뒤로 처진 채 김보름·박지우 선수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이 연출돼 네티즌 사이에서 대표팀의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0 18:42 ‘피겨여왕’ 김연아도 민유라-겜린 ‘아리랑’ 응원 ‘피겨여왕’ 김연아도 민유라-겜린 ‘아리랑’ 응원 [충남일보 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의 ‘아리랑’ 프리댄스 연기를 현장에서 직접 응원했다.김연아는 20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경기가 시작된 직후 경기장을 찾아 1층 중앙 관중석에서 관람했다.까만 패딩 차림으로 온 김연아는 민유라-겜린 조가 네 번째 팀으로 나서 소향의 ‘홀로 아리랑’에 맞춘 애절한 아리랑 연기를 펼치자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연아는 앞서 지난 16일 윤성빈이 출전한 스켈레톤 경기도 직접 와서 응원했다.21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때도 직접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아 ‘연아 키즈’인 최다빈과 김하늘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0 18:41 점수 이상의 감동… 민유라-겜린의 뭉클한 ‘평창 아리랑’ 점수 이상의 감동… 민유라-겜린의 뭉클한 ‘평창 아리랑’ [충남일보 연합뉴스] “대한민국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장내 아나운서의 힘찬 소개에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은 관중은 큰 함성으로 환호했다.한복 저고리를 변형한 연분홍색 상의와 한복 치마를 연상시키는 진분홍색 하의를 단아하게 입은 민유라와 역시 한복을 변형한 하늘색 상의와 짙은 푸른색 바지를 입은 겜린은 등장 자체만으로도 관중석을 술렁이게 했다.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에서 민유라-겜린이 은반 가운데에서 준비 동작을 취하자 관중은 숨죽이며 기다렸다.배경음악인 소향의 ‘홀로 아리랑’ 선율이 나오고 민유라-겜린은 한국 무용을 연상시키는 안무를 시작했다.이들의 눈빛과 표정뿐만 아니라 손끝, 발끝에서도 애절함이 묻어나왔다.클라이맥스로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0 18:40 ‘차민규 銀’ 스피드스케이팅 생중계 시청률 44.2% ‘차민규 銀’ 스피드스케이팅 생중계 시청률 44.2% [충남일보 연합뉴스] 차민규가 은메달을 획득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생중계 시청률이 44.2%를 기록했다. 메달 획득 기대를 모은 모태범 대신 차민규가 더 좋은 스타트를 보이면서 이변을 예고하자 시청자들이 마지막까지 경기에 집중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지상파 3사가 오후 9시 27분 46초부터 28분 42초까지 중계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중 차민규 출전 때 시청률은 SBS TV가 18.3%로 가장 높았고 KBS 2TV가 14.4%, MBC TV가 11.5%로 뒤를 이었다. 차민규는 전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단판 레이스에서 34초42의 기록으로 노르웨이의 호바르트 로렌트젠에 0.01초 밀려 은메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0 18:39 금메달 2개로 ‘평창의 피겨전설’ 완성한 버추-모이어 금메달 2개로 ‘평창의 피겨전설’ 완성한 버추-모이어 [충남일보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최강자 테사 버추(29)-스콧 모이어(31·캐나다)가 마침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설'의 마지막 장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버추-모이어는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시즌 최고점인 122.40점을 획득, 전날 쇼트댄수 점수(83.67점) 합계 206.07점으로 우승했다. 앞서 대회 초반에 열린 피겨 팀이벤트(단체전)에서 캐나다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한 버추-모이어는 평창올림픽에서만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 단체전·개인전 은메달을 따낸 버추 모이어는 역대 피겨선수 중 최초로 5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선수생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20 18:38 이상화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은데…남았죠. 뭐" 이상화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은데…남았죠. 뭐" "1~2년 더 하는 건 맞다고 생각… 베이징 올림픽은 확답 못 해" [충남일보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자신이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19일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전에도 말했듯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곧바로 특유의 툭 뱉어내는 듯한 말투로 "남았죠,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평창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암시를 많이 했던 이상화는 자신의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1~2년 더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상화와의 일문일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19 17:35 '환상 호흡' 민유라-겜린, 쇼트 16위…'아리랑' 프리 진출 '환상 호흡' 민유라-겜린, 쇼트 16위…'아리랑' 프리 진출 [충남일보 연합뉴스] 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 조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쇼트 댄스에서 16위를 차지해 프리 댄스 진출에 성공했다. 민유라-겜린 조는 1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2.94점, 예술점수(PCS) 28.28점을 합쳐 61.22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공인 최고점 61.97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앞서 팀이벤트(단체전) 쇼트에서 민유라 상의 후크가 풀리는 악재 속에서 받은 51.97점보다 며칠 만에 크게 올랐다. 전체 24팀 가운데 16번째로 높은 점수다. 아이스댄스에서는 전체 24팀 가운데 쇼트댄스 상위 20팀이 프리 댄스에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19 17:34 힘들 때 도와주신 분들 생각하면…여자컬링 또 눈물 힘들 때 도와주신 분들 생각하면…여자컬링 또 눈물 [충남일보 연합뉴스] 기분 좋은 승리 행진을 이어가는 여자컬링이 이틀 연속 눈물을 흘렸다. 아무리 강팀을 무너뜨려도 덤덤하게 무표정으로 소감을 말하던 선수들은 힘들었던 지난 훈련 과정을 생각하면 저절로 눈시울을 붉힌다. 여자대표팀의 스킵(주장) 김은정은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강호 스웨덴을 7-6으로 제압하고 승리 인터뷰를 이어가다가 잠시 울먹였다. '강팀을 연파한 원동력'을 묻는 말이 나오면서다. 여자컬링이 이날 제압한 스웨덴은 이전까지 5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던 팀이었다. 그러나 한국에 첫 패배를 당하면서 한국에 공동 1위(5승 1패) 자리를 내줬다. 앞서 여자컬링은 세계랭킹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19 17:34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등극…5년 만에 1위 탈환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등극…5년 만에 1위 탈환 [충남일보 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페더러는 19일 발표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981년 8월생으로 만36세 6개월인 페더러는 이로써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고령 세계 1위가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5월까지 여자테니스 1위를 지킨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였다. 윌리엄스는 1981년 9월생으로 만 35세 8개월에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남자 종전 기록은 앤드리 애거시(미국)가 33세 5개월이었던 2003년 9월에 세계 1위를 지킨 것이었다. 페더러는 2012년 11월 이후 스포츠 | 연합뉴스 | 2018-02-19 17: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