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분단 이전 임진강 포구는 어땠을까?’…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 ‘분단 이전 임진강 포구는 어땠을까?’…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장남로‘분단 이전에 임진강 포구는 어땠을까?’ 임진강에 대한 단상은 애잔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으로 나서는 길은 철조망이 가로막고, 옛 포구로 다가서는 것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1930년대 임진강 포구에 백화점 분점이 들어서고, 우시장으로 들썩였다는 얘기가 생소하게 들릴 뿐이다. 고랑포는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임진강을 통한 물자 교류의 중심 역할을 했다. 한국전쟁과 분단을 거치며 쇠락해 지금은 나루터의 흔적조차 남지 않았지만, 옛터에 온기를 불어넣는 문화 | 강주희 기자 | 2019-07-03 15:55 "자연도 즐기고 역사도 되짚어보고"… 서울식물원·식민지역사박물관 "자연도 즐기고 역사도 되짚어보고"… 서울식물원·식민지역사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추천 이벤트를 통해 1236개의 관광지를 접수받아 여행작가, 기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6개 관광지를 엄선했다.이번 여름철을 맞이해 소개되는 숨은 관광지 중 신규 개방 관광지 ▲서울시 서울식물원·식민지 역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군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대구시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한정 개방 관광지인 ▲울산시 회야댐생태습지 ▲제주시 거문오름 용암길을 소개한다.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 문화 | 강주희 기자 | 2019-06-26 17:21 "산불 피해 입었어도 여행할 곳 많아요" "산불 피해 입었어도 여행할 곳 많아요" 1. 눈과 사진, 마음으로 세 번 담는 뉴트로 감성 속초여행속초는 지금 오렌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복고주의(retro style)에 새로운 감성을 입힌 이른바 ‘뉴트로(newtro)’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다. 수십 년 만에 개방한 바다는 손때 묻지 않은 자연이 그대로이고, 목선을 만들던 조선소는 배를 수리하는 대신 삐걱거리는 마음을 고치는 커피 한 잔을 낸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스피드 시대의 고단함을 담담하게 위로하는 감성처방전이다.65년 만에 눈부신 비경을 드러낸 곳은 외옹치 바다향기로다. 바다로 삐져나온 항아리처럼 생긴 언덕 문화 | 강주희 기자 | 2019-06-19 18:01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저 너머의 사람 사는 풍경- 사원에서 사는 사람들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저 너머의 사람 사는 풍경- 사원에서 사는 사람들 조선 후기의 북학파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1737~1805)의 열하일기를 보면 청나라 건륭황제의 고희연 축하사절단으로 북경을 방문하였을 때 티벳불교의 대표인물인 빤첸 라마를 만났을 때 모습을 묘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 머리에 말갈기 같은 털이 달린 가죽신 모양의 관을 썼고 금으로 짠 선의는 민 소매에 왼쪽 어깨를 거쳐 온몸을 감쌌으며 오른편 옷깃 겨드랑이 밑으로 팔뚝을 드러냈는데 굵기는 허벅지만 하고 코는 쓸개를 달아맨 것 같고 눈썹은 두어 치나 되고 흰 눈동자가 겹쳐 있어 몹시 음침하고 어두워 보였다. - 열하일기중에 태학유관록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6-17 14: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