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천안시는 동남구 중앙로 47번지(영성동)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적응능력,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의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를 개원했다.이날 개원식은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이용인 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운영계획 보고,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총사업비 13억 4000만 원이 투입된 희망일터는 연면적 626㎡에 지상 3층 규모로 작업실,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 식당 등을 갖췄다.시설에서는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장애유형별·연령별 재활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훈
천안 | 문학모 기자 | 2017-12-27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