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9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국정감사 ‘조국 국감’으로 끝내지 말라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2일부터 20일간 열리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모두 788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된다.하지만 국감은 ‘조국 국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한다는 국감의 취지는 좋지만 올해 국정감사는 뭔가 달라져야 한다. 이제까지 흔히 볼수 있었던 코미디 쇼 같은 인상을 받지 않으려면 해프닝의 국감 분위기는 없어져야 한다.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지 말고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국감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 여야의 주장대로라면 판이한 사설 | 충남일보 | 2019-10-03 15:05 [사설] 동북아 국가 무장화에 신속 대비해야 북미협상을 앞두고 지리한 신경전이 재현되면서 피로감과 함께 주변국들의 무력강화로 인한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동북아의 무력강화 움직임은 우리에게 자주국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과제를 던지고 있는 셈이다. 창군 70주년을 맞은 중국은 기념퍼레이드에서 핵탄두를 10개나 장착할 수 있는 대류간탄도미사일 신형을 선보이고 자국산 전투비행행기를 등장시키는 등 대외적 무력강국이라는 점을 서슴지 않고 내보였다.북한도 북미회담 날짜를 잡아놓고도 회담 기선제압을 위해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하는 등 호전 사설 | 충남일보 | 2019-10-03 15:04 [기고] 트래픽 브레이크 알면 2차 사고 예방한다 [기고] 트래픽 브레이크 알면 2차 사고 예방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차 교통사고는 1646건이 발생해 104명이 사망하고 3483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擡頭)되고 있다.경찰이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트래픽 브레이크 기법은 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 자동차(순찰차 등)가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해 후속 차량의 속도를 낮춰 2차 교통사고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활용한 방법으로 2차 교통사고 예방 하는데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이 제도는 우리나라에 2016년 12월 23일 도입돼 현재까지 시행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9-10-01 15:10 [사설] 저출산 대책 성과 날 때까지 계속하라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 출생아 수는 15만 8524명으로 통계청의 인구동향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7%나 감소됐다. 이번 통계는 1981년 관련 통계를 수집한 이래 최소 기록이다.기준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도 떨어졌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출산율 1명대 미만의 국가이다. 저출산이 세계적 흐름이지만 우리나라 처럼 출산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1.68명)은커녕 초저출산 기준(1.3명)에도 못 미치는 꼴찌 수준이다. 저출 사설 | 충남일보 | 2019-10-01 15:09 [사설] 71돌 국군의 날, 선혈의 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다 건군 71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이다. 우리 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국헌신의 길을 걸어오면서 전란과 도전을 직접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그러면서도 위기마다 군은 국가안위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그 공로는 천 번을 칭찬해도 부족하지 않다.하지만 총칼을 국민에게 돌린 과오도 있었으니 이는 군부 쿠데타 등으로 민주화의 길을 가로막고 소수의 독대권력을 비호해 왔다는 오명도 있어왔다.대표적으로는 부마항쟁과 관주항쟁을 거치면서 권력찬탈의 수단으로 악용됐고 또 5.16군사 쿠데타에 앞장서는 등 질곡의 파란만장한 한국 사설 | 충남일보 | 2019-10-01 15:09 [사설] 검찰을 향한 갑질 있다면 버려야 한다 검찰의 특정 수사 건에 대해 압력을 가하는 군중시위가 심상찮다.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와 조국 아웃 등의 함성을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찬반으로 맞붙었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해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문한 뒤에 열린 대규모 집회여서 관심일 수밖에 없다. 대규모 시위를 통한 검찰 압박과 함께 기다렸다는 듯이 여권에서도 검찰 개혁을 명분을 내세워 봇물처럼 터져 여야 정치권의 일상사는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찬반 시위는 서로 자기들의 주장을 앞세우며 다퉈 검 사설 | 충남일보 | 2019-09-30 14:57 [사설]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정보부터 공개하라 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포집된 방사능오염수 처리에 대한 거부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태평양 방류를 계획하는 일본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커지고 있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일이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바닷물에 흘려 보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국제적 비난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일본은 이와관련 27일 도쿄전력이 일본 경제산업성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관한 전문가 소위원회에서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거나 수증기로 만들어 공기 중으로 날릴 경우 필요한 설비와 구체적인 처리 방식에 사설 | 충남일보 | 2019-09-30 14:57 [양형주 칼럼] 권위적인 나, 권위있는 당신 [양형주 칼럼] 권위적인 나, 권위있는 당신 2010년 4월 10일 폴란드 대통령을 태우고 가던 여객기가 추락한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참사였다.비행기가 추락하기 전에 공항주변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었다. 관제탑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다른 곳으로 회항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그러나 비행기는 그 지시를 듣지 않고 무려 네차례나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가 결국 사고가 났다.사고 후에 발견된 블랙박스의 기록을 조사한 결과, 조종사가 상당히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기장이 위험신호를 여러차례 기장에게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9-29 16:41 [사설] 국민을 분열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대정부 질문은 물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도 예상했던대로 조국 법무장관의 공방에 파묻혀 대치가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마지막 정기국회는 조국 장관의 시작으로 조국으로 끝날 전망인듯 하다.조국 장관 공방 때문에 경제와 민생, 대외관계 등 시급한 현안 해결에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지금은 유례없는 저출산 추세 속에 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떨어지며 장기적 경제 침체 우려가 높아져 가고 있어 불안하다.이같은 문제들은 정부에도 큰 책임이 있겠지만 국회가 입법으로 민생을 살 사설 | 충남일보 | 2019-09-29 16:40 [사설] 돼지 흑사병 충남 확산 우려… 초강력대응 필요하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사례가 충남 홍성에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출하된 돼지 88마리중 19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것인데 긴급 부검 결과 각각 4마리에서 일부 개체 비장종대, 청색증 등 증상과 장간막 미세출혈, 질식이 확인됐다.이번 돼지열병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발병해 전세계 54개국가에서 창궐해 중국과 북한의 경우 ‘씨가 마를 정도’로 손조차 쓰지 못하고 수많은 돼지를 잃었다. 이때문에 중국의 돼지고기값은 기존가격보다 두배 이상 뛰어 심각한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태다.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은 우리의 경우 사설 | 충남일보 | 2019-09-29 16:39 대전 관내 선관위, 공명선거 캠페인 대전 관내 선관위, 공명선거 캠페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대전시 관내 서구, 대덕구·유성구, 중구 선관위가 각각 공명선거와 기부금지 등 정치행위 금지활동을 위한 선거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 선관위는 28일 들말 어린이공원에서 기부행위 상시제한 등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패인은 가장동 마을축제를 계기로 서구선관위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거문화의 조성과 이의 확산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이날 선관위가 보여준 “공명선거 라면탑 쌓기, 정치후원금 Quiz” 이벤트에서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치관련 내용을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알기 쉽게 종합뉴스 | 한내국 기자 | 2019-09-29 13:16 [방송안내] 전국방송 KT.채널838 2019에어로빅 어르신 페스티벌편 [방송안내] 전국방송 KT.채널838 2019에어로빅 어르신 페스티벌편 ▼ 2019 에어로빅 어르신 페스티벌▶ 방송시간(본방송): 09. 28(토), 오후 8시~▶ 방송시간(재방송): 09. 29(일), 오전 8시~▶2019년09월28일(토)~10월6일(일요일)까지오전8시~오후8시 시청이 가능합니다.◇재방송VOD시청설명◇☆리모콘중간■확인우측=▶화살표 꾹~ 누룬후 =▶프로그램명 선택=▶스포츠▶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2019에어로빅어르신페스티벌 바로시청 꾹 누루면~끝◆바쁘신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 어느때나 전국방송 KT.채널838번에서 시청이 가능 합니다.▽ 참가자 명단1팀 "경기도 화성시 지도 문화 | 충남일보 | 2019-09-27 18:41 [방송안내] 전국방송 KT.채널838번 10월 첫째주 주간 편성표 [방송안내] 전국방송 KT.채널838번 10월 첫째주 주간 편성표 ◇재방송VOD시청설명◇☆리모콘중간■확인우측=▶화살표 꾹~ 누룬후 =▶프로그램명 선택=▶ 바로시청 꾹 누루면~끝◆바쁘신 현대인들을 위해 시간에 구애없이 언제 어느때나 전국방송 KT.채널838번에서 시청이 가능 합니다. 문화 | 충남일보 | 2019-09-27 18:38 올바른 성장 방해하는 ‘소아 비만’ 올바른 성장 방해하는 ‘소아 비만’ 비만은 단순한 체중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조직으로 인한 과체중이나 대사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소아 비만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시기에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보다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부모 중 어느 한쪽이라도 비만이 있는 아이들이 양쪽 모두 비만하지 않은 소아와 비교해 볼 때 비만할 가능성이 6~7배 정도 높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비만이 늘어나고 있다.생활습관이 변하고 놀이문화가 발전하면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컴퓨터 게 사회 | 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영 교수 | 2019-09-26 14:55 [사설] 남쪽으로 더 번지지 않도록 방역하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을 지금 막지 못하면 끔찍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 18일 이후 발병 소식이 끊겼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다시 확산하고 있어 엄중 경계가 요구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가 25일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다.일부 통제초소는 운영시간을 기존 14시간에서 24시간 체제로 전환하기도 했다. 전국에서 사육두수가 많은 충남은 1227개 농가가 240만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곳이다. 때문에 방역망이 뚫리면 도내 양돈기반과 지 사설 | 충남일보 | 2019-09-26 14:53 [사설] 주의단계 금융 불안, 아무리 대비해도 모자라지 않다 한국은행이 우리 금융안정 지수가 3년 반 만에 ‘주의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대외여건의 악화와 국내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금융 불안 위험이 커져서다.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 제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대외여건 악화로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데다 기업실적 악화, 가계 연체율 상승, 금융기관 건전성 저하의 움직임이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안정 상황을 모니터하기 위해 실물경제와 금융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하는 금융안정 지수가 주의단계에 진입한 것은 중국증시와 국제유가가 사설 | 충남일보 | 2019-09-26 14:53 극심한 복통·소화불량 겪는다면? 췌장암 의심 극심한 복통·소화불량 겪는다면? 췌장암 의심 사람이 걸릴 수 있는 암 중에 최악의 암으로 일컫는 췌장암은 한국인 10대 호발 암 중 5년 생존율이 최하위이며, 완치율도 가장 낮은 암이다. 췌장암은 증상을 자각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조기진단이 힘든데다 암의 성장이 매우 빠르고 전이가 쉽게 이루어진다. 또한 발견했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로 악화되어 있어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수술이 가능한 환자도 전체의 15~20% 밖에 되지 않는다.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제혁 교수는 “췌장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나 흡연자의 경우 췌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비흡연 대전 | 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제혁 교수 | 2019-09-26 14:33 [금진호 경제칼럼]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클라우드(Cloud) 경제학’ 이야기 [금진호 경제칼럼]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클라우드(Cloud) 경제학’ 이야기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20대 여성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근처에서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던 남성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다. 경찰에 신고한 이 여성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용의자로 있던 남성을 지목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여성의 신발이 예뻐서 사진을 찍은 것뿐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인해보라며 자신 있게 경찰관에게 휴대전화를 건넸고, 경찰은 휴대전화 사진들을 확인했지만, 여성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유포한 정황도 논단 | 금진호 목원대 겸임교수 | 2019-09-25 15:45 [사설] ‘내로남불’ 말고 건전, 생산성만 기대한다 ‘사진까지도 숙청된다.’ 과거 공산 국가에서 숙청된 사람은 모든 기록물에서 사진까지도 삭제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마오쩌둥(모택동) 사망 후 덩샤오핑(등소평)에게 숙청된 장칭 등 4인방이 좋은 예다.최근 구미시가 구미공단 설립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홍보 영상물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을 모조리 빼버렸다. 이 홍보 영상은 지난 18일 구미 코엑스에서 공개됐는데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빼 시민들로 부터 반발을 샀다고 한다.구미공단이 설계하고 만든 주인공을 홍보 영상에서 지워버렸다는 것. 시는 제작업체의 실수라고 하지만 사설 | 충남일보 | 2019-09-25 15:39 [사설] ‘DMZ 평화지대’ 비전, 전쟁없는 한반도 초석 되길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조성하자는 비전을 밝혔다. 북한 체제 안전과 한반도 항구평화를 담보하려는 청사진으로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첫 회담을 하고서 채택한 4·27 판문점선언에도 DMZ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어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DMZ 내 유엔기구 및 평화·생태·문화기구 유치, 유엔지뢰행동조직 등과 DMZ 지뢰 협력 제거,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평화협력지구 지정 같은 세부 조처를 포괄해 일종의 사설 | 충남일보 | 2019-09-25 15:3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