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4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애인 인권개선의 길이 멀다 이번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장애인 인권개선의 획기적 진일보를 이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법 재정은 장애인 차별해소의 끝이 아닌 시작으로 미흡한 내용은 보완되도록 추가조치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이번 법안을 제정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그 결실을 이룬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에게도 치하하는 바이다. 그러나 이번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은 장애인 차별해소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장애인 개념, 손해배상, 입증책임 등 이번 법 제정과정에서 다소 미흡하게 채워진 조항에 대해서는 이후 현실적 필요성에 근거해서 보완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성차별과 함께 장애인을 홀대하는 풍조가 자리잡고 있고 이의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폐해는 여전한 것이 현실이다. 많은 장 사설 | 충남일보 | 2007-03-05 19:16 수도권 위해 지방을 죽이자는 것인가 한나라당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대수도론’에 이어 이번에는 수도권에 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목표로 ‘수질환경보전법 개정법률안’과 ‘환경정책기본법 개정 법률안’을 제출, 또다시 수도권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결국 지방을 초토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월에 차명진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28인 발의로 ‘수질환경보전법개정안’ 제출되었고 2월에는 신상진, 권오을 등 한나라당 의원 발의로 ‘환경정책기본법개정안’ 제출해 지난달 26일 환노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상태다. 두 법률 개정안은 1200만 수도권 주민의 먹는물에 대한 안전성은 논외로 하더라도 수도권에 대한 산업체의 입지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서 이 법률이 통과되면 수도권 이남의 충ㆍ남북 및 대전 등 지방으로의 산업유치가 어려워 지역 경제가 심 사설 | 충남일보 | 2007-03-05 19:16 주택법 개정안을 우려한다 이번 통과된 주택법은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법으로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환영할 만하다. 그러나 이마저 시장안정화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적지않아 앞으로 추가적으로 지속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여러 조치가 보완이 되지 않는다면 물거품이 될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서 분양원가공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분양가상한제를 하기 위한 분양가격내역 공개 수준에 그쳤다. 선분양제 하에서의 시장경제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논란과 위헌 소지 등 논란들을 불식하기 위해서, 그리고 분양가격 내역공개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후분양제가 반드시 도입되어야 한다. 또 아무런 전제 없는 주택 공급 확대론이 아니라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택 청약제도 개선, 1가구 사설 | 충남일보 | 2007-03-04 18:38 이자제한으로 서민보호 노력하라 그동안 말이 많았던 이자제한법이 제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이자율의 차등적용에 대해 예외규정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높다. 지난 2일 이자제한법 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 전체회의로 넘어갔으나 이번에 소위원회를 통과한 이자제한법은 고금리 수탈로부터 서민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없는 구멍 뚫린 법안이다. 이 법안은 법정 이자율을 무려 연40%로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적용대상에서 등록대부업체, 상호저축은행, 신용카드사 등을 제외함으로써 이들의 폭리행위를 규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 법안은 대부업체로 등록만 하면 대부업법에 따라 연66%의 고금리를 보장하겠다는 것으로 1만6000여 고리대금업자를 용인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껍데기 이자제한법을 법안 사설 | 충남일보 | 2007-03-04 18: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213223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