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며 [기고]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며 독일의 지하철은 승차권 검표를 위한 별도의 개찰구가 없다고 한다.승객은 판매기를 통해 승차권을 구입해 검표 없이 자발적으로 지하철을 이용한다. 우리 지하철처럼 검표를 위해 별도의 개찰구를 통과하는 방식이 아닌, 양심에 맡기는 방식이다. 이 방식에 대해 독일 한 시민은 “내가 낸 지하철 요금은 정부의 세금이 되어 나를 위해 다시 쓰일 것이다. 지하철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무임승차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정말 놀라운 시민의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민의식은 민주시민의 기본 요건이며, 철저한 주인의식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한 생각이다.이는 정치영역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시민의식의 척도는 투표율이다. 2012년 기준 OECD 주요 회원국의 평균 투표율은 70.4%였다.지난 기고 | 이영철 사무국장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 | 2017-03-21 16:54 [기고] 썩은 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기고] 썩은 나무에는 꽃이 피지 않는다 19세기 영국의 정치가 액튼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격언을 남겼다. 역사적으로 권력독점은 항상 폐단을 낳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왔다.그래서 국가권력은 수백 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상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도록 분리되어 왔으며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3권 분립’이다.이처럼 형사사법제도도 세계 대부분의 선진 국가들은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 재판은 법원’이 담당하도록 기능을 나누어 왔다. 한 기관이 사법제도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뇌물을 받아 죄를 감춰줄 수도 있는 등 권력남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폐단을 견제하고자 수사권과 기소권의 각 기능을 적절하게 나눠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고 | 강전민 경장 충남 금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 2017-03-20 16:00 [기고] 서해수호의 날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고] 서해수호의 날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이 다가오니 작년에 보았던 영화 ‘연평해전’이 떠오른다. 평소 영화를 많이 보지 않는 편인 필자는 제2연평해전의 호국영웅인 故 한상국 상사의 흉상을 그의 모교인 광천제일고등학교에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나감에 있어 그 분이 어떠한 분이고 제2연평해전에서 어떠한 공적을 남기셨는지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게 됐다.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 준 영화였다.우선 제2연평해전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다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에 대한 깊은 연민의 감정을 느꼈다.그 당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벌어지고 있던 때로써,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2002년 6월 29일은 마침 우리나라의 마지막 경기인 터키와의 3· 기고 | 유승광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 2017-03-19 17:06 [기고] 마땅한 권리를 빼앗긴 아이들 [기고] 마땅한 권리를 빼앗긴 아이들 1959년 UN에서 제정한 은 ‘아동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그 출생 전후부터 법적 보호는 물론, 이를 여러모로 잘 보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권리보장의 국제적 승인이다. 아동을 인권의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최선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국제적 의지의 표현이며, 모든 아동들은 권리적 존재라는 인식이 반영되어 있고, 권리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아동의 복지권이 강조되고 있다우리나라는 UN 보다 앞서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었다.일제강점기, 가장 어두운 시대였지만 나라의 희망인 모든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소파 방정환 선생과 어린이 운동의 선구자들이 ‘어린이 선언’을 발표했다.‘어린이 선언’의 내용을 보면 ‘어린이를 완전한 기고 | 이연희 서산시의원 | 2017-03-16 18:38 [기고] 수사구조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기고] 수사구조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대선을 앞두고 일부 대선주자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구조 개편을 핵심 개혁사안으로 거론하면서 이 문제가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수사권과 기소권의 소재를 둘러싼 검·경 수사권 조정논란은 이미 20년 이상 된 논쟁 사안이다.우리나라 수사구조 문제의 핵심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의 독점’에 있다. 검사가 독점적 기소권과 더불어 막강한 수사권을 갖고 있어 ‘권한남용 · 부패비리·전관예우’ 등의 폐혜를 낳는다. 따라서 국가권력은 그 기능을 분리하는 쪽으로 발전해왔고, 오랜 권력분립의 역사를 거쳐,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수사, 기소, 재판으로 기능을 나누고, 이를 경찰, 검찰, 법원에 분산하고 있다.그럼에도 우리나라 수사구조는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통합된 전근대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기고 | 김용진 금산경찰서 수사과 형사팀 | 2017-03-15 16:23 [기고] 어두운 밤길,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기고] 어두운 밤길,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여성상대 묻지 마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 자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여성들에 대한 안전보호 활동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각 경찰서에서는 여성보호 구역을 실정에 맞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 취약개소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성폭력우범자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파악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 안심귀갓길, 공원, 화장실, 등산로 입구 등에 대하여 거점근무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문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 누구나 모두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회일상 생활과 함께 현대 사회의 가장 최고의 목적은 모든 범죄로부터 국민들이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최고의 목적일 것이다.우리 서산경찰서 서부지구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 2017-03-14 17:41 [기고] 불황의 시대에 공기업이 살길은 [기고] 불황의 시대에 공기업이 살길은 3년 전 고객과 소통하는 창의공단이란 비젼 아래 출범한 부여군 시설관리 공단은 2015년 공단에 대한 미션·비전·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연구 결과 법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그 결과 인력 충원 및 조직개편이란 큰 틀 아래 비전과 미션달성 극대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구조 형성, 팀 체제에 기초한 분권형 구조지향 등이 팔요 하다는 진단을 받고 우린 경영혁신 인프라 구축과성과관리제도(BSC)를 추진해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추진과정에서 혁신을 감행할 동력을 경영에서 찾지 못할 경우 변화 및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고, 공단 스스로 빠른 시일내 新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위기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결론을 얻기도 했다.충청권 공단만을 두고 기고 | 이동수 본부장 부여군시설관리공단 | 2017-03-13 18:02 [기고] “부모님께 예방전화 자주하세요!” [기고] “부모님께 예방전화 자주하세요!” 일선에서 근무를 하면서 어르신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노인정,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찰 중 연로하신 어르신을 발견, 보행중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보일때는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유도를 하거나 순찰차로 집까지 종종 모셔다 드리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사고예방 교육과 방법 등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길가에 서서 인근 도로를 바라보면 짧은 시간에 가까운 횡단보도나 육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단횡단 하시는 분을 자주 목격을 하게 된다.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발생 시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 스마트폰사용등으로 인한 사고발생도 있지만 도로의 지형 상황이나 야간의 경우에는 무단횡단자의 보행을 예측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서 사고시 보행자의 기고 | 정현호 경사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 2017-03-12 17:52 [기고] 행복한 신학기, 우리의 관심에서 만들어집니다 [기고] 행복한 신학기, 우리의 관심에서 만들어집니다 3월은 신학기의 달입니다.대다수의 학생들은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설램 반 기대 반으로 등교하겠지만 학생들 사이에선 낯선친구에 대한 ‘탐색의 시기’를 겪게된다.친하게 지낼친구, 그렇지 않은친구, 자신보다 약한친구, 강한친구 우열을 정하는 기싸움 등 탐색을 시작하며 이과정을 통해 학교 내, 학급 내에서 주도권을 잡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3월~4월 신학기는 다른때보다 30%가량의 상담문의, 학교폭력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 신학기에 학교폭력이 많은만큼 이 시기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가 많이 필요하다.더 이상 학교폭력이 선생님과 학생들만의 일이라 생각하면 안되며, 특히 가정에서는 언어폭력과 sns, 카톡, 기고 | 유승복 순경 홍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 2017-03-09 16:49 [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 [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될 생각에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발걸음을 내딛는다.하지만 신학기의 시작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니다. 바로 학교폭력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신학기가 시작되는 3~4월에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가장 높다고 한다. 실제 신고건수도 3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여름방학 이후 2학기가 시작하면 또 증가세를 보이며 겨울방학에 주춤한다고 한다.매년 이런 추세가 반복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 친구들을 만나면서 서로 주도권 싸움이 발생하고 이는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최근에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sns,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기고 | 김혜민 경장 대전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 2017-03-08 15:29 [기고] 사회적 법익 침해하는 사행성게임, 강력 처벌해야 [기고] 사회적 법익 침해하는 사행성게임, 강력 처벌해야 사행성게임은 단순히 오락을 즐기기 위한 일반게임과는 달리 사행성(요행을 바라고 횡재를 하려는 것)을 조장하고 일반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을 준다는 점에서 범죄의 범주 속, 한 부분으로 취급되고 있다.가끔 “내가 나 좋자고 하는 게임인데 왜 국가가 나서서 통제하냐?”는 식의 불만 가득한 비아냥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자면 사행성게임을 하는 것은 분명하게 대한민국의 사회적 법익을 침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국가가 통제를 가하는 것이다.사회적 법익이란, 사회적으로 국민이 이익을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권리와 그 결과를 법으로 보호·보장한 개념을 말한다.쉬운 설명을 위해 예를 들어보면, 개개인이 방탕하게 살지 않고 저축을 잘 해서 모두가 잘살자는 사회가 있는데(모두가 잘 살기위해 저축을 하자는 사회 기고 | 김문수 순경 천안서북경찰서 입장파출소 | 2017-03-07 17:47 [기 고] 무전취식은 무슨 죄일까 [기 고] 무전취식은 무슨 죄일까 파출소에 근무하면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생활범죄에 대해서 애기를 하려고 한다.무전취식, 잔전사기, 은행ATM기에 놓고 돈을 가져가는 행위들이 쉽게 발생되는 생활범죄이다.먼저 무전취식을 하게 되면 무슨 죄로 처벌을 받을까? 답은 당시 상황에 따라 다르다.무전취식이란 값을 치를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서 남이 파는 음식을 먹고 값을 지불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본인이 음식값을 지불한 능력이 없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음식을 먹는 경우는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한다.음식을 주문한 행위는 자신이 음식값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음식점 주인과 구두 상 계약을 하는 것이다. 음식을 주문한 시점에 돈이 없는 상태, 즉 실제로 지불할 능력이 없는 경우는 음식점 주인을 속이게 되어 사기죄가 된다. 기고 | 한은석 순경 천안동남경찰서 목천북면파출소 | 2017-03-06 17:13 [기고] 3·1운동으로 얻은 교훈, ‘사후 수습보다는 예방을’ [기고] 3·1운동으로 얻은 교훈, ‘사후 수습보다는 예방을’ 오는 3월 1일은 일제의 압박에 항거하여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3·1운동이 발생한 지 98년이 되는 날이다.3·1운동은 일제의 무차별적이고 비인도적인 진압으로 인해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의 국권 회복 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어 독립 운동의 중추 기관으로 활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98번째 3·1절을 앞두고 일제시대 및 3·1운동에 관한 글들을 읽으며 이모저모를 생각하다 나름대로 어떠한 결론을 얻게 되었는데, 그 결론은 ‘사후 수습보다는 예방을’이라는 문구로 간단하게 표현될 수 있다.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수많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이 소중한 삶과 목숨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했다. 특히 기고 | 유승광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 2017-03-05 17:45 [기고] 방치되는 아동학대, 우리 모두 관심 가져야 [기고] 방치되는 아동학대, 우리 모두 관심 가져야 최근 뉴스를 보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넘어 부모의 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인 ‘안산 의붓아들 학대 사망사건’ 등으로 가정 내 아동학대의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어린이 학대 사망사건의 경우 대다수의 가해자는 부모로, 사랑을 받아 다음 세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이슬처럼 사라져 가고 있다.남의 가정사에 개입하여 시비가 생기는 것을 싫어하는 사회의 인식으로 아동 학대와 부모 훈육의 정도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학대당하는 아이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도 이웃이나 친족들은 외면, 무관심의 방관자로 전락하게 된다.이에 필자는 이러한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 및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개입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 기고 | 유경동 경장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 2017-03-02 15:52 [기고] 국가유공자 안녕을 위해 서로 도와야 [기고] 국가유공자 안녕을 위해 서로 도와야 우리나라는 만날 때 ‘안녕’이라고 인사를 한다.외세의 수많은 침략을 당해왔던 우리나라 역사상 밤새 집에 별 탈 없이 ‘안녕’하셨는지 인사로 여쭙는 것이다.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쓰는 인사말에는 이와 같은 슬픈 역사가 담겨 있다.우리나라는 1900년대에도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했으며, 급기야 1950년에는 민족상잔이란 아픔까지 겪었다.그리고 그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신 독립유공자, 6·25 참전유공자 등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신다. 우리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안녕’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BOVIS (Bohun Visiting Service)’를 운영 중이다.BOVIS는 재가복지서비스, 노인·의료용품 지급, 건강(문화)교실 등 여가활동 지원, 이동 기고 | 김지숙 사무관 대전지방보훈청 복지과 | 2017-03-01 17:07 [기고] 3·1절에 뒤돌아 본 왜색화투 [기고] 3·1절에 뒤돌아 본 왜색화투 우리들이 즐기고 있는 화투(花鬪)는 일본에서 건너온 놀이다.화투가 일본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 잘 알고 있다. ‘무엇 때문에 일본화투를 즐기냐’고 물으면 ‘사쿠라가 일본 국화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위키백과를 보면 ‘일본은 국화(國花)가 따로 없으며 국화(菊花)는 황실을 상징한다’고 분명하게 나와 있다.화투가 조선에 들어온 시기를 보면 1800년 말경과 일제강점기 때에 의도적으로 전파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전파방법도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선원들에 의해서 서서히 전파됐다는 설이 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의도적으로 전파했다는 설이 우세하다.화투에 숨어있는 일본 문화와 사용하는 용어를 보면 알게 된다. 일제가 당시 조선민들에게 식민지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화투를 침투시켰다는 것을 기고 | 한기택 소장 코리아교육연구소 | 2017-02-27 17:44 [기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나부터 먼저’ [기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나부터 먼저’ 현대사회는 핵가족화와 인구밀집화로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에서 편리성과 경제성이 좋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변화했고, 다양한 형태의 공동주택이 도시 곳곳에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공동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져 현재 국민의 약 60%가 공동주택에 생활하고 있다.이처럼 공동주택 이용은 점점 증가 추세인데 반해, 거주자의 휴식 및 취침 공간으로 대부분 사용되는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높아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안전관리는 우리 국민의 주거 환경과 생활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영역으로 부각되고 있다.지난 달 보령시 관내에서도 새벽 2시경 공동주택에서 갑작스런 화재로 취침 중이던 일가족 3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기고 | 오종일 시설관리사 충청남도 보령 해냄소방서 | 2017-02-26 18:08 [기고]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활동 중요 [기고]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활동 중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 쯤은 보이스피싱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을 들어 보았을 것 이다.보이스피싱 범죄는 전화를 이용해 피해자를 속여 금품을 받아내는 범죄를 의미하는데, 지금도 끊이질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과거에는 은행을 사칭한 단순 금융사기 유형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이것을 뛰어넘어 피해자를 집 밖으로 유인한 다음 집으로 찾아가 돈을 직접 훔쳐가는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로 진화하고 있다.절도형 보이스 피싱 범죄의 표적은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범죄의 유형을 보면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 수사관 인데 지금 통장에 문제가 생겼다,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여 집으로 갖다 놓지 않으면 돈이 모두 없어 질 수 있다”라고 속여, 이를 믿고 피해자가 돈을 찾아다가 기고 | 조종일 경장 대전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 2017-02-23 17:00 [기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기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전통시장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변경되면서 종전의 재래시장이 변경된 것입니다.이러한 전통시장은 알뜰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좋은 장소입니다.그래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생활공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곳곳에 산재되어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전통시장의 특성상 점포가 밀집되어있고, 출입구 및 통로가 좁은 곳이 많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진화하지 못 한다면 혹은 대피하지 못 한다면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거라는 건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그래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기고 | 강천식 회장 태안 서부재래시장 상인회 | 2017-02-22 16:34 [기고] 과태료 납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기고] 과태료 납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현재 전국 체납 교통과태료가 1조 원을 넘었고 계속해서 누적되고 있는 실정으로 과태료 납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경찰은 이러한 과태료 미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순찰 또는 교통 활동 중에 과태료를 미납 차량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 소유주에게 미납과태료를 조속히 납부토록 안내하고 있다.차량번호판 영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 과태료를 60일 이상 체납하거나 과태료 합계 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차량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을 할 수 없어 경제활동, 일상생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이 같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미납과태료를 확인하고 조속히 납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과태료, 범칙금의 내용을 명확히 알고 안전운전 해 기고 | 이정태 계장 대전유성경찰서 교통관리계 | 2017-02-21 19: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