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가정폭력의 대물림, 예방이 우선 [기고] 가정폭력의 대물림, 예방이 우선 가정폭력을 겪고 자란 아이는 자신이 어른이 되어서 가정폭력을 행하는 사람이 되고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강력범죄의 발생을 줄이려면 먼저 가정폭력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우선 아동학대도 가정폭력이 될 수 있다. 아동학대는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가정보호사건’의 건수가 4년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늘어난 데다 경찰 등 수사가관에서 적극적으로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동학대 사건 중 80% 이상이 부모에 의해 행해지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피해아동의 절반 이상이 원래 가정으로 돌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아동학대와 가족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문제로 아동학대는 가정폭력의 또 다른 얼굴이라 할 수 기고 | 조지훈 순경 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 | 2016-12-21 18:23 [기고] 서천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아시나요? [기고] 서천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아시나요? 경찰은 2015년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경찰서별로 범죄피해자 전담관을 청문감사관실에 배치하여 피해자에게 맞는 경제적·법률적·심리적지원 과 전문 지원단체 연계부터 신변보호조치 까지 논스톱(Non-stop)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직접 신청하지 못할 때는 전담 경찰관이 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다경찰청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피해자의 병원치료비(3년 이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범죄피해자보호기금에 경찰예산을 확보, 피해자에게 임시숙소 제공, 강력범죄로 인한 훼손·오염된 피해현장 정리 지원(청소 등) 등을 하고 있다이러한 제도를 전혀 모르는 피해자들은 치료비 및 생계비가 막막할 경우 가해자의 합의금에 의존하고 때론 적은 액수의 금액이라도 어쩔 수 기고 | 방정봉 경감 서천경찰서 청문감사관 | 2016-12-20 16:08 [기고] 우리가족 보금자리, 안전으로 준비하자 [기고] 우리가족 보금자리, 안전으로 준비하자 가족은 우리 삶에 쉼을 주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에너지를 주는 존재이다.또한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라고 할만큼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주택은 가족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소중한 보금자리로 주택에서의 화재예방은 가족의 행복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이다.그러나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되면 각 가정에서 각종 난방·전열기구 사용이 늘면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소식을 접하게 된다.국민안전처에서 분석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3∼2015년까지 한 해 평균 4만250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중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 화재는 총 7703건으로 전체 화재의 18%를 차지했다.또한 화재로 인한 전체 사 기고 | 권주태 서장 논산소방서 | 2016-12-19 18:28 [기고] 누구를 위한 촛불인가 [기고] 누구를 위한 촛불인가 연 인원 700만 명 이상이 촛불시위에 참석했다고 한다.내가 사는 곳에서 촛불시위에 참석하려면 승용차든 기타 대중교통이든 1시간 남짓 걸린다.대통령 하야 를 외치고 탄핵을 외치며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청와대를 에워 싸았고 때로 밤을 밝힌 사람도 있다고 한다.나도 동참하고 싶었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지만 건강을 비롯한 여건이 맞지 않아 접었다.이제 헌법재판소에 넘어간 탄핵국면의 종장은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잘잘못 유무를 떠나 탄핵을 반대하는 데모가 그 규모의 파이를 키워가고 있다.물실호기(勿失好機)라고 했나? 기회를 틈탄 대권주자들의 세몰이가 시작 되고 있다.합종연횡 이후에 누군가 대권을 거머 쥘 것이고 똥 누러 갈 때와 누고 나서의 이야기가 달라질 것 기고 | 최기복 충청창의 인성교육원 이사장 | 2016-12-15 19:05 [기고] 겨울철 찜질방, 사각지대 없는 범죄예방 시급 [기고] 겨울철 찜질방, 사각지대 없는 범죄예방 시급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얼어붙은 몸의 피로를 풀고, 연말 모임 등을 위해 찜질방을 찾는 주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 최근 찜질방은 지역축제 등 행사가 없는 추운 겨울철 주민들에게 각종 모임 및 여가생활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찜질방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시설 내 각종 도난사건을 비롯한 성추행 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찜질방 내 도난사건은 손님들이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수면을 취하는 피해자의 탈의실 키를 절취 후 지갑 등 귀중품을 훔치거나 잠자리 옆에 놓인 고가의 스마트 폰을 들고 가는 수법으로 대부분의 절도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또한 수면을 취하는 여성에게 접근해 신체부위를 더듬는 성추행 사건 기고 | 김광호 경위 대전둔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 2016-12-14 19:03 [기고] ‘같은 죄 다른 형량’ (1503 = 12) [기고] ‘같은 죄 다른 형량’ (1503 = 12) 얼마 전 10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고등법원은 4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아버지에게 징역 1503년을 선고했다는 뉴스를 보았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딸을 9년간 추행하고 성폭행한 인면수심 40대 아버지에게는 미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형량인 징역 12년이 선고되었다.앞서 말한 한국과 달리 미국 등에선 범죄자에게 수백 년, 심지어 수천 년 형벌을 선고받는 사례가 종종 있다.어떻게 그런 것일까? 대륙법계를 따르는 한국, 일본과 달리 미국, 영국 등은 영미법의 ‘누적주의’를 따르기 때문이다.누적주의란 여러 범죄를 저지르면 각 범죄에 정한 형을 모두 합쳐서 처벌하는 원칙이다. 예를 들어 10건의 절도를 저질렀다면 각 절도 마다 형량을 더해 절도 1건의 10배 기고 | 안진일 순경 천안동남경찰서 문성파출소 | 2016-12-13 15:31 [기고] 연말 음주운전, 잘못된 선택이 가족의 눈물이 됩니다 [기고] 연말 음주운전, 잘못된 선택이 가족의 눈물이 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망년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이 있고 자연스럽게 음주로 이어질 것이다.하지만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소주 한 잔이라고 안심하고 운전대를 잡고 귀가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후회하는 운전자들을 많이 보아 왔다. 음주운전은 나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따라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찰청에서는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히면서 상황에 따라 주 1회 이상 주야간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 음주운전 심리를 미리 위축시킬 계획이라고 한다.경찰서별로는 관할 구역 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를 중심으로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취약시간대인 심야시간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최근 음주 기고 | 강문규 순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 2016-12-12 18:21 [기고] 우리들의 나라를 위한 ‘기부행위 상시제한’ [기고] 우리들의 나라를 위한 ‘기부행위 상시제한’ 기부. 선의로 나의 것을 베푸는 행위.우리가 쓰는 단어 중에 가장 따뜻한 말일 것이다. 특히 요새는 개인의 재능도 기부하는 세상이다.개인에서부터 시작해 국가와 국가 사이에 행해지는 것까지 우리의 나라가 ‘글로벌’로 넓어지면서 기부는 국경 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기부가 ‘선거’와 이어지게 되면 평소 알고 있는 의미와는 다른, 상당히 위험한 형태를 띠게 된다.선거는 국민의 손으로 정치인들을 뽑는,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말하는 자주적인 행위이다. 민주주의 정치에서 선거란 가장 간단하면서도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행동이다. 그렇다면 국민에게 선택 받아야 할 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굳이 토의, 토론을 거치지 않아도 우리는 기고 | 김영진 사회복무요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 2016-12-07 18:23 [기고] 농촌에 농한기가 없다! [기고] 농촌에 농한기가 없다! 요즈음 농촌에 농한기가 없다.농촌에 일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외국인 근로자들 때문이란다.외국인 근로자들을 년중 농가에 고용되면서 농사를 짓다보니 농민들이 농한기에도 일거리를 만들어 생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농민들도 덩달아 농한기 없이 일을 하게 된 것이다.시설하우스, 목장 등 안에 들어가 보면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농촌 들녘 언저리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에 가보면 젊은 농업인 2030세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앳띤 얼굴에 피부색이 우리와는 좀 다른 동남아인들 이다.국내 농축산분야도 외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일을 못한다고 한다.농업진흥청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외국인 노동자 고용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농 기고 | 윤석근 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 2016-12-06 15:51 [기고] 생계곤란 병역면제 방문상담서비스 [기고] 생계곤란 병역면제 방문상담서비스 병역의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어차피 이행해야 할 불가피한 의무로서 심한 경우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최근 들어 병역의무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병무행정을 제공하려는 병무청의 노력과 병역의무 이행을 자부심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병역의무를 훨씬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예를 들어 국외 영주권 취득으로 병역이 면제됐거나 또는 징병검사시 면제를 받아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재징병검사를 통해 현역병으로 지원, 입영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 병역의무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변화됐는지 알 수 있다.하지만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병역의무를 감면받을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여전히 기고 | 김향구 과장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검사과 | 2016-12-05 17:32 [기고] 가정폭력은 원망, 원망은 비극으로 [기고] 가정폭력은 원망, 원망은 비극으로 별이 반짝이는 컴컴한 밤, 아파트를 지나다 보면 싸우는 소리가 종종 들린다.무슨 내용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밖까지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로 보아 뭔가 단단히 화가 난 듯하다. 지나가는 사람마저 ‘움찔’하게 만드는 큰 소리.. 그 집에 만약 아이가 함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지난해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 건을 넘겼다.또 가정폭력 범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7명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조사결과로 보아,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최근 5년간 발생한 살인, 강간, 폭력 등 세 가지 범죄의 경우 범죄자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비율이 매우 높았다.이 중 폭력이 33.9%로 가장 높았고, 기고 | 유태진 순경 대전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 2016-11-30 18:34 [기고] 탈북민, 통일로 함께 가야 할 필연의 사람들 [기고] 탈북민, 통일로 함께 가야 할 필연의 사람들 상습 지체되는 퇴근길, 탈북민 신변보호 업무를 하는 나는 승용차 창밖으로 낯익은 탈북민이 다른 여성과 서로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그 탈북민은 탈북해 한국에 온 지 1년이 채 안 된 중년 여성으로 평소 성실하게 정착해 오던 사람이었다.골목길에 주차해 놓고 다투고 있던 그들에게 다가가 사연을 들어보니 인도에 떨어진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줍던 탈북민을 그 앞 상가 주인 여성이 말리던 과정에서 다툼이 생긴 것이었다.길에 떨어져 버려진 은행을 왜 못 가져가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탈북민과 떨어진 은행이라도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것이니 그렇게 많이 가져가면 안 된다는 주민과의 다툼이었다.상대 여성에게 이분은 새로 정착한 탈북민이라 잘 몰라서 그런 것이니 이해해달라고 말하자 그 여성은 혼잣말로 “뭐하러 기고 | 김한상 보안계장 경위 천안동남서 정보보안과 | 2016-11-29 18:23 [기고] 병무청! 개방형 운영체제 확산의 교두보 [기고] 병무청! 개방형 운영체제 확산의 교두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지난 2014년 4월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을 종료한데 이어 윈도우 7 역시 2015년에 종료했다. 다만 윈도우 7의 경우 보안 업데이트와 기업용 윈도우는 2020년까지만 지원하기로 발표했다.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 지원 중단으로 발생할 문제점으로는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됨으로 인해 악성코드 감염에 노출 될 수 있다는 것과, 윈도우 XP에서 동작하는 오래된 웹 브라우저의 사용 역시 악성코드 감염률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기타 사무기기 지원도 어려워져 가장 기본적인 프린트조차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한국인터넷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국내 PC 운영체제는 MS윈도우가 97.76%로 압도적인 점유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취향·목적 등이 반영된 PC를 제 기고 | 강기찬 과장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 | 2016-11-28 16:13 [기고] 정부 3.0 건축물 설계 데이터 개방과 공유로 新기후체계 대응 [기고] 정부 3.0 건축물 설계 데이터 개방과 공유로 新기후체계 대응 □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확대 추진정부는 2017년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 2025년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를 위하여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제로에너지빌딩이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공급하고, 고효율 설비 활용, 단열성능 극대화 등을 통해 건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자급자족형 건축물을 말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 대비 온실가스를 70% 이상 줄일 수 있어서 신기후체제에서의 주요한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기초 통계자료의 확보가 절실제로에너지빌딩 구현과 관련하여 중장기적 로드맵은 수립한 상태이나, 세부적으로 보급 기고 | 천석현 본부장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 | 2016-11-23 18:14 [기고] 기부행위 상시제한의 시대 [기고] 기부행위 상시제한의 시대 기부행위 상시제한의 시대가 되었다.정치인 뿐 아니라 유권자도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을 경우 최고 3000만 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특히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정당의 대표자, 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와 이들의 배우자 등은 기부행위가 상시제한 된다. 이러한 기부행위 상시제한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은밀하게 행해졌던 금품 및 향응행위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현직이 아니라도 입후보예정자나 그의 배우자까지도 기부행위가 상시제한 되며, 기부행위의 정확한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란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기고 | 우혜숙 대표 당진시여성포럼 | 2016-11-22 18:14 [기 고] 내 삶의 장르를 결정할 ‘정치후원금’ [기 고] 내 삶의 장르를 결정할 ‘정치후원금’ 대의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선거는 공직자를 선출하고 심판함으로써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책임정치를 강화하는 수단이다.그래서 우리는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깨끗한 선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선거만 깨끗하게 치렀다고 민주주의가 실현됐다고 할 수 있을까. 선거를 통해 정치를 시작한 정치인들이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선거가 깨끗하게 이뤄졌다고 해도 민주주의가 실현된 것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선거를 치르면서 후보자들이, 당선인들이, 그리고 국민들이 입을 모아 외치는 단어가 있다. ‘바른 정치’가 바로 그것이다. 과연 바른 정치가 무엇일까? 필자는 바른 정치에 대한 답을 세종대왕의 말씀에서 찾고자 한다.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행복해야만 나라가 평안해진다’ 그렇다. 바른 정치란 국민을 기고 |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이 보 미 | 2016-11-21 18:27 [기고] 고령화 사회의 그늘, 노인학대 [기고] 고령화 사회의 그늘, 노인학대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효 사상이 약화되고 바쁜 일상에 따른 가족 간의 정이 사라지면서 가정이라는 소중한 울타리가 허물어지고 있다. 요즘 노인이 된 자녀 부부가 고령의 부모를 학대한다는 의미의 ‘노노 학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듯이 노인 학대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일상사가 되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닥칠 미래이기도 하다.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해 신체적, 정서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 유기, 방임 등을 의미한다. 특히, 요즘들어 경제적 착취도 점차 증가하고 있눈 추세다. 문제는 노인학대의 주요 특징으로 가해자 대부분이 자녀이고, 학대가 벌어지는 장소 또한 가정 내부이다.또 피해자는 자기 방어 능력이 미약한 어르신으로 기고 | 조희경 순경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 2016-11-20 16:19 [기고] 빙판길 안전운전요령 숙지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기고] 빙판길 안전운전요령 숙지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더위가 유난했던 올 여름이 가고 스치듯 가을 넘어 운전자들이 항상 두려워하고 긴장하는 겨울철에 들어섰다.겨울철 폭설후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해 7가지 팁을 드리고자 한다. 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은 무엇일까?첫째, 타이어 점검이다.타이어가 마모되면 접지력이 감소해 자동차가 빙판길에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타이어 점검을 해야 한다.둘째, 자동차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연료와 시야 확보를 위한 열선점검이 필요하다.차의 무게가 늘면 타이어의 접지력이 높아져서 그만큼 눈길에서 미끄럼 방지효과가 크다. 또 눈이 오거나 일교차에 따른 성애가 낄 경우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따라서 차량 유리등에 설치된 열선이나 히터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사전 점검은 필수 기고 | 김명주 경위 청양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2016-11-17 18:35 [기고] 개정된 ‘정신보건법 = 평등’ 이뤄질 수 있다 [기고] 개정된 ‘정신보건법 = 평등’ 이뤄질 수 있다 그동안 애매모호했던 정신보건법을 개정함으로서 이제는 법에 정해진 규정에 따라 많은 치매질환자, 정신질환자 등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될수 있어 그 효과를 기대하는 부분이 많다.개정된 정신보건법에 따르면 자해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근처 건강요양원이나 정신병원에대해서 행정입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되어있다.이로 인해 요청을 받은 병원기관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보호와 관찰 그리고 치료를 함께 병행 처분하도록 해당 시군, 구청장에게 요청할 수 있다.따라서 정신보건법에 의해 보호자의 동의 없이 경찰관이 판단, 정신전문의에게 요청을 하여 보호자의 동의 없이 정신질환자를 입원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여기에는 논란이 많이 있다.개정 전의 정신보건법에 대해서도 인권침해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은 많은 시 기고 | 유현진 경장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 2016-11-16 17:28 [기고] 대학수능 수험생이 꼭 지켜야 할 ‘금지·주의사항’ [기고] 대학수능 수험생이 꼭 지켜야 할 ‘금지·주의사항’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교육부는 올해부터 수능 시험장에 수능시계를 비롯해 전자식 화면표시가 있는 시계는 갖고 들어갈 수 없으며, 또 4교시 중 대기시간 자습도 금지 된다고 발표 했다.수능에 따른 부정행위 예방대책으로 시험장에 휴대전화와 MP3플레이어 등 전자기기를 반입·소지하다 적발되면 시험을 무효 처리하는 등 부정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전자시계 반입금지를 강조했다. 작년과 달리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고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있다. 통신기능과 LED, LC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절대로 안 된다. 그리고 작년 수능에서는 교시별 남은 시간 표시 기고 | 김천섭 대전제일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 2016-11-15 17: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