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이것이 교육부의 적폐가 아니란 말인가 교육부 간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교과서를 고치는 과정에서 집필자도 모르게 내용을 바꾸고 심지어 집필 책임자의 도장을 몰래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달 초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교육부 관계자 2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사문서위조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공소장에 따르면 교과서 정책을 담당한 간부는 2017학년도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 내용 가운데 ‘대한민국 수립’으로 돼 있는 부분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수정했다.문재인 정부의 여권 인사들이 건국 시점에 대해 1948년이 아니라 임시정부가 수립된 1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7 15:32 [사설] 암울한 인구통계, 국가적 역량 총동원해 대처해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결과가 나왔다. 예상대로 매우 암울하다. 생산연령인구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노년부양비의 급증 등 하나같이 우리 미래에 큰 위협이 되는 수치들뿐이다.저출산의 영향인데, 문제는 이 추세가 개선될 기미도 없고, 개선할만한 묘안도 안 보인다는 점이다.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통계청이 내놓은 ‘장래인구특별추계(시도편) 2017∼2047년’ 자료를 보면 전국의 생산연령인구는 2017년 3757만명에서 2047년 2562만명으로 31.8%(1195만명) 감소할 전망이다. 총인구 중 비중도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7 15:32 [충남시론] 언제까지 북한을 지원할 것인가 [충남시론] 언제까지 북한을 지원할 것인가 지금 세계는 강대국 경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도 치열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트럼프 대통령도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후 29~30일 한국을 방문하는 등 정상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같은 행보는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 가운데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새로운 비핵화 방안을 제시하고, 시 주석도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06-26 15:47 [기고]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반드시 숙지합시다 [기고]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반드시 숙지합시다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 한다는 의미에서 일명‘윤창호법’이 제정되었다.새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서 필자는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 음주운전 취소처분 개별기준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의 혈중알코올 농도 기준을 0.05%에서 0.03%로, 만취운전의 기준을0.1%에서 0.08%로 조정 되었다. 둘째 : 정지처분 개별기준은 운전면허가 정지되는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0.05%에서 0.03%로 조정 되었다.셋째 : 이의신청 기준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 정지처분 시 생계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9-06-26 15:47 [사설] 윤창호법 시행 계기로 음주운전 근절하자 ‘제2 윤창호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으나 음주운전은 여전했다. 경찰은 특별 단속 첫 날인 25일 새벽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고 8월까지 특별 단속을 하기로 했다.대전·충남에서도 14건의 음주운전이 단속망에 걸렸고 전국에서는 153건이 적발됐다. ‘제2 윤창호법’의 시행으로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 됐다.성인 남성이 소주 한 잔 마신 상태이면 면허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 대상이다.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현행 ‘징역 3년, 벌금 1000만원’에서 ‘징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6 15:46 [사설] 사학비리 근절 감사, 사학법 개정으로 이어져야 사학의 자율성이란 미명 아래 독버섯처럼 번진 회계·채용·입시·학사 부정 등 사립대의 각종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교육부가 칼을 빼 들었다. 교육부는 내달부터 시민감사관을 동원해 본격적인 사립대 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학생 수가 6천명 이상이면서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은 적이 없는 16개 대학에 대해 2021년까지 차례로 감사를 시행한다고 한다.교육부는 이들 대학의 학생 수, 재정 규모, 과거 비리 적발 여부 등을 고려해 감사 순서를 정할 예정이다.감사 대상에는 고려대·연세대·서강대·경희대 등 주요 사립대가 포함돼 있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6 15:46 [금진호 경제칼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본 ‘은퇴 경제학’ 이야기 [금진호 경제칼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본 ‘은퇴 경제학’ 이야기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이후 관객 1400만 명 가까운 고지를 밟았다. 이는 개봉 첫날 4시간 30분 만에 100만 명의 관객 돌파의 역사를 기록하더니 또 다른 역사를 쓴 것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의 최후의 전쟁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2008년 ‘아이언맨’이 개봉된 후 10년간 스토리가 연결된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의 대단원이었기에 스포일러(영화의 주요 내용을 알리는 논단 | 충남일보 | 2019-06-26 15:16 [사설] 결국 인재로 드러난 ‘한빛 1호기 사건’의 민낯 원자로 열 출력 이상이 발생했던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1호기 사건은 역시 인재로 확인됐다. 제어봉 제어능력 측정법을 14년 만에 바꾸면서 원자로 출력을 잘못 계산한 데다 제어봉 조작도 미숙했다.당시 원자로 열 출력을 계산한 사람은 바뀐 측정법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한다.원자력위원회와 한수원은 24일 이런 내용의 한빛 1호기 사건 특별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최대 발전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이래 놓고도 할 말이 있는지 모르겠다.한수원이 한빛 1호기 재가동 승인을 받고 원자로 제어봉 제어능력 측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5 14:49 [사설] 집배원의 안타까운 죽음 더 없어야 한다 잊을만 하면 전해지는 집배원의 과로사가 더욱 마음을 무겁게 한다. 지난달 공주와 보령 의정부에 이어, 지난주엔 당진에서 또 한 명의 집배원이 뇌출혈로 목숨을 잃었다.올 들어서만 벌써 아홉 번째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예견된 인재다.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숨진 집배원은 모두 331명 가운데 과로사로 공식 추정되는 사망자만 82명이다.장시간 노동과 과중한 업무가 주원인이다. 인력은 부족한데 배달 업무량은 넘치다 보니 집배원들의 노동시간은 2017년 기준으로 연평균 2745시간에 달한다. 하루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5 14:49 [김원배 칼럼] 좋은 시절 다 지나갔다 [김원배 칼럼] 좋은 시절 다 지나갔다 요즘 우리사회 곳곳에서 불평 아닌 불평으로 ‘이제 좋은 시절 다 지나갔다’는 자조 섞인 말들을 듣게 된다. 대학에서는 교수들과 학생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지극히 인간적인 측면에서의 서운함 들을 이야기한다.교수들은 수업시간에 농땡이 좀 치면서 한 학기 강의를 종강해도 학생들로부터 오히려 좋은 교수로 평가 받았던 때를 생각하면서 과거를 그리워 하는가 하면, 학생들은 점심시간이 끼여 있는 연강의 경우 근처 라면집에서 반주 겸 막걸리 한 잔 마시고 불그스래한 얼굴로 오후 강의에 임하는 것을 낭만이라 생각했었던 선배들의 학창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06-24 15:24 [사설] 전기요금 ‘네탓 공방’에 불쾌지수만 오른다 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결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지만 누진제 개편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가 내놓은 최종 권고안을 반영한 개편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사회에서는 누진제 개편안을 전기요금 공급 약관에 반영하는 문제를 놓고 심의 중 서로의 의견차이로 결국 의결 보류로 가닥이 잡혔다.이처럼 예상 밖의 보류 결정이 전해지자 산업부는 당혹감 속에 대책을 위해 긴급회의를 열기도 했다.산업부는 다음주 초 한전의 임시이사회가 다시 열리게 되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4 15:23 [사설] 엄중한 경제 상황 속 노-정 갈등 우려스럽다 역대 어느 정부보다 친(親) 노동 성향을 보인 문재인 정부 3년 차에 노-정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는 사태가 벌어졌다.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최근 구속됨에 따라 정부와 민주노총의 관계가 악화된 것이다.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고 역대 다섯 번째다. ‘노동 존중 사회’를 표방한 현 정부 아래서 김 위원장이 구속된 상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김 위원장의 구속은 예견된 측면이 있다.지난 3월과 4월 국회 앞에서는 ‘노동법 개악 저지’ 집회를 열었다. 당시 집회 참가자 중 일부는 경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4 15:23 [양형주 칼럼] 가능성이 진가를 발휘하려면 [양형주 칼럼] 가능성이 진가를 발휘하려면 얼마 전 우리나라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축구팀이 거둔 세계 2위의 성과는 많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다들 우리 축구팀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이 이렇게까지 높을 줄 미처 몰랐다.비록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아쉽게 역전패 했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이런 가능성이라면 다음에는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무엇이 우리 대표팀을 이렇게 강력한 팀으로 만들었을까? 물론 정정용 감독이 보여준 수평적 리더십과 자율적 소통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두려움 없이 펼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그런데 그 내부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6-23 16:09 [기고] 방향지시등의 의미를 알고 운전하자 [기고] 방향지시등의 의미를 알고 운전하자 지구대. 파출소 근무를 하다보면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사고 유형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진행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약 30%가 달한다고 한다.자동차 운전 중 진행방향을 전환할 때 방향지시등(깜박이)을 켜는 것은 운전자의 가장 필수 조건 일 것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 때문에 도로위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교통사고와 교통 정체를 유발하는 방향지시등 미점 등 차량을 계도하고 현장 단속을 벌여 근절하겠다는 경찰의 노력에도 쉽게 근절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다만, 최근에는 방향지시등 기고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 2019-06-23 16:08 [사설] 제2 윤창호법, 음주운전 근절 획기적 계기 삼자 오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보통 소주 1잔을 마시고 1시간가량 지났을 때 측정되는 수치다.새 법의 시행은 딱 한 잔만 마셔도 음주단속에 걸리기 때문에 운전대를 아예 잡지 말아야 함을 뜻한다. 음주단속 기준 변경 시행은 1961년 도로교통법 제정 후 58년 만이다.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 고질인 음주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길 바란다.지난해 9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윤창호 씨가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3 16:07 [사설] 경제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며 출발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경제참모진을 다시 바꿨다. 정책실장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경제수석에는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전격 교체했다. 김 신임 정책실장은 시민단체 출신이지만 비교적 개혁성과 현실감각을 고루 갖춘 인물이라는 평을 들어왔다.또 이 신임 경제수석도 기재부 핵심 분야를 거친 관료 출신이여 정책조율 업무에 능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와도 보조를 잘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내각과 호흡을 맞추며 경제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이기에 부진한 경제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 보인다.하지만 전임 김수현 정책실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3 16:07 ‘牛糞火爐香(우분화로향)’ - 쇠똥 화로의 향내 ‘牛糞火爐香(우분화로향)’ - 쇠똥 화로의 향내 인민화가이자 중국인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근대화가 치바이스(齊白石, 1864~1957)는 만년에 마오쩌뚱·저우언라이에게도 추앙을 받았으며, 중국 인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노(老) 화백이었다.그의 작품 세계는 주로 꽃, 물고기, 새, 산수를 주제로 하였고, 그림 속에 실린 시제조차 자연주의를 묘사하였다.‘牛糞火爐香(우분화로향)’, 쇠똥 화로에서 향내가 난다. 이는 치바이스가 지은 자서전의 제목이다.그가 추억하는 유년기의 집안 형편은 “늘 가난하였으며 양식이 바닥난 빈 아궁이에는 빗물이 고이고, 그 빗물 위로 개구리가 뛰어다녔다”고 기고 | 탄탄스님 | 2019-06-21 18:36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봄이면 진달래 개나리로 시작 벚꽃 그리고 복수초 등 전국 산과 들이 꽃으로 단장을 한다. 거리에는 벚꽃 잎이 그리고 아가시아꽃잎이 휘날리고 꽃향기가 코 속을 후벼 파고 든다.칠월이면 장미가 곳곳에 만발하게 된다. 아름다움도 좋고 꽃향기도 좋지만 문제는 꽃가루다. 꽃가루가 원인으로 건조성 비염을 일으킨다.비염은 아주 빈번하고 널리 퍼져있는 현시대 알레르기 병 중 하나다.화분알레르기에 대해 19세기 로이 포터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또 존 보스 톡이 화분이 원인으로 점막의 염증이라는 병인을 밝혔다.근세초기에 이미 장미열병화분알레르기를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6-20 15:16 [사설] 특례시 선정, 지역균형발전에 맞춰라 정부는 인구 100만명 이상인 도시에 행정, 재정, 조직상 특례를 늘리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 하고 있다. 이 개정대로라면 수원, 용인, 고양, 창원이 해당된다. 특례시는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중간의 새로운 형태인 특례의 윤곽이다.정부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연내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특례시 권한이 부여되면 일반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얻게 된다.중앙정부 및 광역단체로부터 이양되는 행정사무 업무가 200여 개에 달한다.세금 추가부담 없이도 재정 수입이 늘어나게 된다. 또 인허가 기간도 줄어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0 15:15 [사설] 징용배상 위한 양국 기업 출연 방안에 日 호응하길 우리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로 경색된 한일관계를 정상화할 방안을 최근 일본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과 일본 기업의 자발적 출연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자는 것이 방안의 요체다.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지난 주말 일본을 비공개 방문해 이 방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해 10월 30일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관계부처 간 협의와 각계 인사 의견 및 여론 청취 등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판결에 사설 | 충남일보 | 2019-06-20 15: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