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특단의 각오로 통합·치유의 대선 치러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됐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재 선고가 확정된 다음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 선거일 공고는 선거일 50일 전까지 하게 돼 있다, 선관위도 이제부터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아지게 됐다. 준비기간이 짧은 탓이다.15일 황교안 권한대행이 자신의 불출마를 선언하고 5월 9일로 대선을 시행하겠다고 확정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3월 30일까지 국외 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4월 9일까지 입후보 공직자의 공직 사퇴, 4월 11∼15일 선거인 명부작성, 4월 15∼16일 후보자 등록 신청, 4월 25∼30일 재외투표소 투표, 5월 4∼5일 사전투표를 해야 한다. 빼곡한 대선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여야 각 정당도 사설 | 충남일보 | 2017-03-15 16:22 文 “차별철폐” 安 “대연정” 李 “범죄청산” 文 “차별철폐” 安 “대연정” 李 “범죄청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민주당 제19대 대선후보자 방송사 합동토론회에서 분열된 국론에 대한 각자의 통합방안을 밝혔다.문 전 대표는 “국민을 편 가르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정치인들끼리 모이는 것이 통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떤 국민을 배제하거나 어떤 지역을 차별하지 않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이 되면 그것이 바로 국민통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별을 없애고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할 때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안 지사는 “우선 박 전 대통령은 헌재 결정이 주권자의 국민 명령이나 승복해야 한다”면서 “국민통합을 이루기 정치 | 전혜원 기자 | 2017-03-14 19:06 [사설] 대선 앞두고 갈길은 멀고 험하다 정부가 당장 살필 일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게 됐다. 당장 60일 이내 치러야 할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북한 미사일 도발, 사드 배치 갈등 등 외교 안보와 경제 등의 과제가 거듭 쌓여 있다.특히 이번 대선은 일정 자체가 매우 촉박하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 조기 대선을 무사히 치러야 한다. 탄핵 정국의 후유증을 빨리 떨쳐버리고 대선을 무사히 치르는 일이야말로 최우선 과제이다.그러려면 내각을 중심으로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한 때다. 엄혹한 안보 현실과 경제 난국도 걱정거리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당장 북한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국가 안보와 경제 위기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용납할 수 없다. 특히 미사일 도발 등이 잇따르고 있어 사설 | 충남일보 | 2017-03-14 17:41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민심통합 힘 모을 때” 김홍장 당진시장은 13일 시청 전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에서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과 분열된 민심 수습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김 시장은 빠른 국정수습과 사회적 갈등 봉합을 위해 공직자부터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임무에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예년에 비해 조기에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것과 해빙기 안전대책 추진 및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당진지역 주요현안과 숙원사업들이 이번 대통령 공약 당진 | 서세진 기자 | 2017-03-13 15:18 문재인 “민주적 헌법절차에 승복해야” 문재인 “민주적 헌법절차에 승복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사진)는 12일 “진정한 통합은 적폐를 덮고 가는 봉합이 아닌 확실히 청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롭고 상식적인 나라로 가기 위한 국민 모두의 소망 아래 하나가 돼야 한다”며 “민주주의 틀 안에서 소수의견도 존중하고 포용하는 원칙있는 통합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이제 우리는 상처와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서 하나가 돼야 한다. 대한민국은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타도와 배척, 갈등과 편 가르기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무엇보다 민주공화국 시민 모두는 민주적 헌법 절차에 승복해야 한다. 그것이 통합의 출발”이라며 “관용도 필요하다. 촛불을 들었던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7-03-12 18:50 [한내국 칼럼]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없다 [한내국 칼럼]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없다 비슷한 대형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정해진 대응메뉴얼이 없어 국가혼란이 반복적으로 방조되고 잇어 이를 관리할 통합메뉴얼이 정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른바 리스크 메니지먼트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뜻이다.대형사고는 비단 건축물 붕괴나 세월호 참사같은 선박침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 탄핵정국에 휘말린 한국내 극심한 이념갈등과 정치정략적 이용의 기회가 존재하는 한 이 역시 대형사고와 다르지 않다.세월호 침몰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국민들은 ‘을지훈련때도 지하벙커에서 대응훈련을 실시하는데 수백명의 학생이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화급한 상황에서 유일한 선택권을 가진 대통령의 역할이 없었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대통령의 재가없는 어떠한 결정도 선뜻 내릴 수 없는 상황의 재 데스크칼럼 | 한내국 편집국 부국장 | 2017-03-09 16:50 [사설] 국정교과서 논쟁 그치고 대화폭 넓혀가야 정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발표하면서 검정교과서 집필기준도 함께 확정 발표했다. 그동안 진보와 보수 학계의 최대 쟁점이었던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표현을 허용한 대목이 나름대로의 절충 해법을 제시한 것이 확정안의 골자가 눈에 띈다.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공개 이후 교사, 학자,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 수렴과정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건국시기 서술 기준을 완화한 것에 대한 흔적이 뚜렷하게 엿보이는 등 여론 갈등을 봉합하려는 정부측의 배려가 두드러졌다.지난해 말 국정교과서 현장적용 방안 발표 때만 해도 ‘대한민국 수립’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명시된 표현인 만큼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교육부로서는 한 발 물러난 셈이 됐다.그리고 국정 최종본에 각계 의견을 반영해 친일·반 사설 | 충남일보 | 2017-02-02 19:16 [충남시론] 한 지붕 두 가족으로 갈라진 새누리당 [충남시론] 한 지붕 두 가족으로 갈라진 새누리당 집권 여당의 지루한 집안싸움이 결국 한 지붕 두 가족으로 갈라지는 운명을 맞았다.지난 총선 전부터 삐걱대던 친박·비박의 접시 깨지는 소리를 낸 지도 1년이 다 되어 가다가 끝내 화학적 결합을 못하고 갈라서게 된 꼴이 됐다.집권당이 중심을 잡기는커녕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갑판 위에서 우왕좌왕할 바엔 이참에 헤쳐모이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집단 탈당을 선언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은 ‘보수신당’(가칭) 창당추진위원회를 열기 위해 창당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27일 탈당계 제출을 시작으로 발기인 모집과 창당대회,원내대표단 선출, 원내 교섭단체 등록에 나선 후 내달 20일까지 당명등 창당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은 집단으로 탈당(분당)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새누리당 내분에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12-28 18:06 보령 주)보창산업의 “통큰 기부” 보령 주)보창산업의 “통큰 기부” -기업과 마을간 우호협력, 상생‘1사1촌’결실-보령시 성주면 개화3리와 상생발전 동반자 다짐보령시 소재 레미콘 생산 업체인 주)보창산업이 통큰 기부로 화제가 되고 있다.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령시는 농어촌 마을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판로 개척 등 기업과 마을간 상생분위기 확산을 주도키 위해 추진해 온‘1사1촌 자매결연’이 올해 마지막으로 성주면 개화3리와 ㈜보창산업의 결실로 맺어졌다.시는 20일, 오후 개화3리 마을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병태 성주면 개화3리 이장, 권주광 회장, 권혁영 ㈜보창산업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1사1촌 자매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보창산업은 임야 1만6529㎡(5454평, 시가 2억500 보령 | 임영한 기자 | 2016-12-22 20:50 보령시, 올해 마지막 도시와 농촌 상생 ‘1사1촌’ 보령시, 올해 마지막 도시와 농촌 상생 ‘1사1촌’ 보령시가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고, 농어촌 마을에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판로 개척 등 기업과 마을간 상생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해 온 ‘1사1촌 자매결연’이 올해 마지막으로 성주면 개화3리와 ㈜보창산업의 결실로 맺어졌다.시는 20일 오후 개화3리 마을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병태 성주면 개화3리 이장, 권혁영 ㈜보창산업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보창산업은 임야 1만5000여㎡를 마을에 기부하고, 마을에서는 기부 받은 토지에서 취나물생산단지를 조성, 마을 공동소득창출사업을 추진하게 돼 1사 1촌의 궁극적인 목적인 도·농간 균형발전과 기업과 마을 간의 우호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 | 임영한 기자 | 2016-12-20 17:24 전국 시도교육감, 누리과정 특별회계 반발 전국 시도교육감, 누리과정 특별회계 반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6일 누리과정 편성과 관련 입장자료를 내고 “국회에서 통과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안’ 등은 지난 4년여간 교육감들과 교육주체가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핵심 문제를 외면한 채 당장의 갈등만 덮는 임시방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국회가 본회의 의결과정에서 누리과정 예산 및 집행에 관한 원칙을 주장했던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발의한 원안을 폐기하고 수정안을 채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누리과정 예산의 근본적) 문제를 봉합해버린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일반회계 전입금을 세입으로 하는 3년 한시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누리과정 전체 비율의 78%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나머지 22%인 8600억 원은 일반회계 종합뉴스 | 전혜원 기자 | 2016-12-06 18:30 [사설] 민심 촛불 야당의 훈장, 전리품 아니다 갈수록 촛불은 횃불이 되고 있다. 이같은 국민들의 대통령 퇴진 요구가 상승하는 분위기다.지금은 대통령의 정당성은 완전히 상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차 촛불집회는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라는 점, 그리고 청와대를 가까히 포위했다는 점에 주목이 됐다.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전히 평화로운 집회가 이어졌다는 점 등이다. 정부는 형편없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고 놀라웠다. 대통령을 추락시킨 국민들의 연대와 평화적 방법으로 쌓아 올리는 집회 모습은 보면 슬프면서도 지극히 감동적이다.이러한 평화의 연대는 민주공화국 구축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하지만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은 국민의 촛불집회 에너지를 바탕으로 식물정권이된 대한민국을 하루속히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그렇치 못해 안타깝다. 사설 | 충남일보 | 2016-12-05 17:19 보령, 서천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발굴 보령, 서천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발굴 보령시와 서천군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발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보령시와 서천군은 22일 보령·서천 생활권 실무협의회 및 민간 자문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을 위한 협의체와 민간자문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도사업 전략 발굴을 위한 교류와 브레인스토밍,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상생 사업 제안을 취합해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생활권 선도 사업이란 복수 지자체간 협력해 추진하는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NIMBY 해소, 교육, 주민안전 및 의료,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등을 지자체간 협업과 농식품부의 예산지원을 통해 공동의 충남 | 임영한 기자 | 2016-11-22 18:03 대한민국 발명품, 중국 국제발명전서 우수성적 거둬 대한민국 발명품, 중국 국제발명전서 우수성적 거둬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016 중국 국제발명전시회(이하 중국 발명전)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4점 등 총 28점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중국 발명전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국 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총 40개국으로부터 22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4점, 은상 11점, 동상 9점, 특별상 4점을 수상했다.특히 최윤수((주)알티엔바이오)의 ‘유용 및 기능성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균질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이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그밖에도 ▲자가 동력 태양광 트래커(㈜성창통신), ▲무선 스위치장치(김승옥), ▲다국어 자동 선택 및 안내시스템(한국공항공사)가 금상으로 선정됐다.은상에는 ▲ 경제 | 박해용 기자 | 2016-11-22 17:50 하이플러스, 선체 다발성 파공 봉쇄장치 개발 하이플러스, 선체 다발성 파공 봉쇄장치 개발 해양 선박 및 유조선 파공 봉쇄장치를 개발해 관심을 끌었던 중소기업 하이플러스(대표 최진호)가 최근 ‘총탄’ 등에 의한 다발성 파공 부위를 실내에서 손쉽게 봉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를 개발, 해양사고에 폭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개발된 봉쇄장치는 총탄 등에 의한 파공부위의 최대 유입압력이 60kpr(수심 9m 압력)까지 견딜 수 있는 외부투입 봉쇄장치로 실내에서 파공부위를 손쇱게 복구가 가능하며 이동이 간편해 해양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전투함정과 경비함정을 관리하고 있는 해군과 국민안전처는 해상작전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선체파공에 대해 작전을 수행하면서 봉쇄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응급봉쇄장치로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이플러스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일 사회 | 문길진 기자 | 2016-11-20 17:57 [김강중 칼럼] 진실을 외면하는 사회 [김강중 칼럼] 진실을 외면하는 사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이 사실은 난무하되 진실은 없다. 가을의 상념일까. 문득 진실은 무엇일까 생각에 잠겨 본다.연일 현상과 사건에 대해 핏발 선 주장들만 넘쳐난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진실을 논하고 ‘진실 찾기’를 꺼리는 사회가 됐다. 사건이 일어나면 늘 ‘불편한 진실’로 봉합됐고 구구한 억측만 남았다.그렇다면 사실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일까. 사실은 사전적 의미로 실제로 있거나 있었던 일을 뜻한다. 진실은 거짓 없이 바르고 참된 것을 말한다.사실은 누군가의 해석과 주장이기 보다는 하나의 사실이다. 진실은 사실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적절할지 모르지만 570돌 한글날도 그랬다. 이 날은 세종대왕이 글이 없는 백성을 위해 실용적인 한글을 창제, 반포한 날이다.이것은 누군가의 생각 데스크칼럼 | 김강중 선임기자 | 2016-10-11 18:25 [월요논단] 국회의장 중립과 여당대표 단식 [월요논단] 국회의장 중립과 여당대표 단식 국회법이 바뀌었다.현행법상 국회의장은 당적을 보유할 수 없도록 됐다. 국회법은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된 다음 날부터 그 직에 있는 동안은 당적을 가질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국회를 대표하는 의장은 국회 최고기관으로서 당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하라는 취지로 당적을 버리도록 됐다. 국회의장의 중립은 상식에 속한다.이 문제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국회 본회의 진행과정에서 항의하는 소동으로 국회 대표실에서 단식 농성 일주일 만에 생명에 위험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중단됐던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도 복귀했다.정세균 국회의장도 이 문제에 대해 “나라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국회가 걱정을 끼쳐 드린데 대해 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하고 단식 중 병원으로 실려간 논단 | 임명섭 주필 | 2016-10-09 18:26 ‘펑크나도 정상 주행’ 타이어도 미래형으로 진화 ‘펑크나도 정상 주행’ 타이어도 미래형으로 진화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 차 개발에 발맞춰 타이어도 미래형 고성능 안전 타이어로 성장한다.2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최근 10년간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래형 고성능 안전 타이어 기술 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진다. 안전타이어 기술 출원은 2006년과 2007년 각각 82건, 2008년 69건, 2009년 63건, 2010년 95건으로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하지만 2011년 106건, 2012년 135건, 2013년 146건으로 증가했고, 2014년 88건, 지난해 71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꾸준하게 출원된다.주요 출원동향을 보면 갑작스럽게 타이어 펑크가 발생해도 타이어 외관 형상을 유지하면서 일정 거리를 시속 80㎞ 이상의 속도로 정상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가 경제 | 박해용 기자 | 2016-08-25 18:43 새누리 새 지도부 여당책임 다해야 한다 새누리당 새 대표에 호남출신의 ‘친박(친박근혜)계 주류’인 3선의 이정현(전남 순천) 의원이 선출됐다.이 신임 대표는 제4차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1위에 올랐다.여당의 볼모지인 호남에서 재선을 기록한 이 당 대표가 집권여당의 최고 자리에 오름으로써 우리 사회 고질인 지역주의 완화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도 받을 만하다.새누리당은 전신인 한나라당, 신한국당, 민주자유당 등을 포함해 호남 출신 대표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 전당대회에서 신임 최고위원도 친박계 4명이 비박계는 1명만 선출돼 친박계가 싹쓸이했다.이 신임 당 대표는 “우리 모두 지난 일은 털어버리고 함께 하고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부터 새누리당에는 친박, 비박 그 어떤 계파 사설 | 충남일보 | 2016-08-10 17:41 [이슈 인터뷰]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 [이슈 인터뷰]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 “우리 도의회는 210만 도민과 가까이 가서 대화를 하고, 도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현안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도의회가 앞장서 집행부를 독려하고, 과감히 질책해 배가 산으로 가는 일을 막을 것입니다.”10대 후반기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은 “조례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합동검토제를 운영하고 해마다 조례 의원발의 조례 시행현황을 점검하는 것을 정례화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입법평가 기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윤 의장은 특히 충남도의회는 후반기에도 여야 대표 간 협의를 통해 정책특위를 재가동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균형을 추구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대한 역량강화에 힘쓰겠다 피플 | 한내국 기자 | 2016-08-07 17: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