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나눔 문화 확산 상생이 우선이다 일부 여권 자치잔체장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이슈를 제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떤 광역 자치단체장이 ‘모든 국민에게, 100만 원씩, 올 4 ~6월 사이에 지급하자’ 는 제안을 내놓았다.자치단체장의 ‘재난기본소득’ 제의가 퍼져가고 있다. 물론 우한폐렴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블랙 먼데이’ (검은 월요일)에 직면했고 우리나라 역시 경기 침체가 심각해 특히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서민들의 아픔은 이루 말 할수 없을 정도가 됐다.그렇다고 올해 국방비와 맞먹는 51조 원의 예산이 필요한 국민의 혈세를 사설 | 충남일보 | 2020-03-12 17:32 [사설] ‘코로나 블루(우울증)’로 시달리는 국민들 돌아봐야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지난달 25~28일에 걸쳐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일상의 절반 이상이 정지됐다’고 답했고,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 느끼는 감정은 ‘불안하다’고 절반 가까운 사람이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우한폐렴을 생각하면 분노, 충격, 공포 등의 순이라고 설문에 답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스스로 무기력해 진다는 반응도 절반이 넘어 섰다. 자칫 소홀히 여기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우한폐렴 사태이후 우리 사회와 일상의 삶 사설 | 충남일보 | 2020-03-11 17:28 [사설] 집단감염 위험지대 콜센터만 있는 게 아니다 서울 콜센터에서의 집단감염이 현실화 되면서 그간 대구와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진 코로나19 감염양상이 이제 전국 대도시에 집중된 집단감염시설로 옮겨붙고 있다.이런 사태의 심각성은 서울 구로구 소재 한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충격으로 무한히 넓어진 방역대를 여하히 막느냐 여부로 관심이 옮겨지는 상태다.하지만 집담감염 가능성이 있는 곳은 콜센터 뿐만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정부가 이와함께 콜센타는 물론 클럽·PC방·노래방까지 모든 출입을 억제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애써 잡은 진정세가 다른 곳으로 번지면서 사설 | 충남일보 | 2020-03-11 17:27 [사설] 코로나19 전국확산에도 총력 집중해야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여전히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 아직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는 집단발병이 일어난 대구 경북지역외 다른 지역들의 신규 확진자 발생은 확산되지 않고 있다.하지만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집단감염을 어떻게 차단하느냐가 핵심사항이 되고 있어 우려된다. 당장 서울에서는 콜센터 직원들이 무더기로 감염되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서울은 이제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감염확산이 우려된다.경기도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신천자 교인들의 집단거주지가 숨 사설 | 충남일보 | 2020-03-10 16:29 [사설] 대전·충남 혁신도시 점화에 기대를 건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이야말로 우한폐렴사태로 실의에 빠진 충청권에 가뭄속의 단비인양 최대의 선물이 됐다. 대전시민 81만여 명, 충남도민 100만여 명은 혁신도시 지정이야 말로 지정의 명분은 차고 넘쳤다.대전시와 충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균특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기자회견에서 충남도는 이미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에 대한 마스터 플랜은 지난해 6월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바 있다.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의 공공기관 이 사설 | 충남일보 | 2020-03-10 16:28 [사설] 일본의 입국금지조치 도를 넘었다 우리와 인적교류가 왕성한 일본이 한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금지한 것을 두고 해외 국가들조차 감염병 대응에 개인적 감정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비판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감염병은 입국을 막을 것이 아니라 공동대응이 원칙이다. 백신개발을 서두르면서 공유하고 효율적 대응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일반적 원칙이다. 더구나 일본은 감염병 의심사례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만들어 검사조차 외면한다하여 국제적 비난마저 사고 있다.아베총리의 일방적 이번 조치는 그러나 일본 국내의 보수파들의 생각을 반영한다는 것이어서 매우 불쾌하고 졸렬한 행위라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9 16:46 [사설] 마스크 5부제 판매, 고육지책 되지 않길 정부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대책을 발표했다.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고조되자 ‘마스크 5부제’라는 배급제 대책을 내놨다.9일부터 실시될 이 재도는 구입자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주 마디 1인당 2장씩의 마스크를 구입 할수 있도록 요일제로 제한했다.마스크는 공적 공급처인 “농협, 우체국, 약국 등 세 군데에서 마스크를 한장 당 1500원씩 팔기로 했다.“마스크 5부제 실시로 미성년자나 주민증 없는 아이들은 무슨 수로 마스크를 살수있겠나? 또 마스크를 사기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9 16:45 [사설] 대북 환상에 도를 넘은 것 온전치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식 축사에서 ‘남북 보건 협력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강조하자 북한은 다음 날 초대형 방사포로 무력시위를 했는가 하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청와대를 향해 욕설과 같은 말 폭탄을 퍼부은 것은 심각한 일이 됐다.북한은 최근 원산 앞 동해상에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북한 장거리포병부대가 실시한 훈련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가해 사격 개시 명령을 내렸다. 중국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를 휩쓰는 와중에 보란 듯 군사훈련을 감행한 북한의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5 16:57 [사설] 마스크공급 합리적 시스템 보완해야 국민의식에 기대 합리적 소비를 주장하는 정부의 독려에 마스크 수요자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정부가 마스크대책을 보완하면서 공공공급을 확대하고 1인당 주 2회만 허용하되 한번에 두방씩만 구매하도록 하는 수정안을 내놓은 이후 국민들은 공급량도 부족하지만 새나가는 마스크 수요를 강력하게 민간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촘촘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같은 요구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보건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진 가운데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재사용과 면마스크 활용을 재차 권고하면서 나오기 시작했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5 16:56 [사설] 몸 사리고 뒤로 숨는 정치인 뽑지 말자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치인들을 이번 선거에서 밀어주지 말자는 지적이 늘고 있다. 전국각지에서 코로나 19로 유권자들의 목숨 건 노력이 지속중이지만 뒤로 숨어 표달라는 정치인이 적지않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모 정치인은 자신이 의사신분이기도 하지만 국민의 아픔속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고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면서 적지않은 감동을 가져오고 있다.그 정치인이 지지자이든 아니든 감염병이 확산돼 공포에 놓인 현장에서 그 지역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얼굴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치인은 어떤 색깔로 들여다봐도 욕할 자격이 없다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4 16:48 [사설] 우한폐렴 추경·정치적 예산으로 조정하라 당정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6조2000억 원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세출 기준으로는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의 추경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세금을 얼마나 깎아줄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메르스 추경 규모 보다 얼마가 편성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우한폐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메르스 사태를 능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만큼 메르스 추경을 넘어서는 ‘슈퍼 추경’이 요구된다.외환위기 시절과 세계금융위기 등을 상기한다면, 우한폐렴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 수 있다. 우한폐렴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4 16:47 [사설] 국난극복에 소모적 논쟁 하지 말아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시국에 돌입한 상태로 국가적 어려움이 커진 상태에서 소모적 논쟁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특히 국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대통령 탄핵을 놓고 경쟁한다는 사실은 세계적 조롱거리가 아닐 수 없다. 상황이 엄중해 지금은 전국의 모든 공무원 뿐만 아니라 국민들까지 국난극복에 적극 동참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이르렀다.감염병의 확산이 모든 생산활동까지 멈추고 또 국방력까지 위협하는 등 총체적 난국상황인 때문이다.대통령까지 나서서 모든 장관들을 현장으로 보내고 각 지자체들도 24시간 감염차단에 투입되는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3 16:53 [사설] ‘왕따’ 확산 한국, 외교역량 집중해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한국과 문을 걸어잠그는 나라가 늘고 있다. 한국인 입국 금지·제한 조치를 취한 나라는 80여 개국이나 넘었다. 전 세계 국가의 3분의 1가량이 빗장을 잠근 셈이다.미국은 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 한국의 대구 지역에 한정해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미국인이 대구 이외의 한국을 여행할 것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유지한 것이다.또 중국·베트남 등 한국발 승객 검역을 강화하거나 격리조치를 시행하는 나라 수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10여 개 성과 시의 지방정부가 한국발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3 16:52 [사설] 의료진과 시설확보 탄력운영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병원시설 치료가 어려움을 더하면서 병원을 못가 숨지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의료당국이 분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이런 어려움은 국내 코로나 19 감염확산이 대유행(팬데믹)상황으로 확산되면서 턱없이 모자라는 의료진과 병상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다. 이로 인해 70대 확진자가 병원을 가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망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병상확보의 시급성이 커지고 있다.신종 코로나19는 감염으로 인한 병보다 감염 그 자체로 밀려드는 공포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심리상담치료 역시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마 고령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2 18:22 [사설] 개학 연기, 선제적 교육정책 세워라 교육부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확산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자 모든 초중고교의 개학을 다시 1주일 연기시켰다. 초·중·고교는 개학이 9일로 연기됐고 대학들도 자율적으로 개강을 1~2주 미뤘다.우한 폐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선제적으로 학사 일정을 대폭 늦추고 수업 결손을 메우기 위한 근본 대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사태가 진정되기만 기다리며 이슈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선 조치로 위협 요인을 줄이거나 현장의 고충을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중국인 대학 유학생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2 18:21 [사설] 신입등용 가로막는 늦장 선거구획정 법제화 강화해야 턱밑 선거일을 앞두고 여전히 늑장을 부리는 선거구 획정과 관련 신입정치인들의 등용을 막는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 역대 선거구 획정은 지난 20대 총선(2016년)은 선거일을 42일 앞두고 획정됐으며 19대(2012년)는 44일, 18대(2008년)는 47일을 앞두고 늑장구획을 결정했다. 이번의 경우도 이대로라면 41일을 앞두고 구획이 결정될 전망이다.이같은 늑장선거구획정은 선거구 조정으로 유불리가 커질 기득 정치권의 반대와 신경전이 크다는 이유로 여야합의가 쉽지 않은 때문이다.더구나 이번 획정문제는 선거가 다다오지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1 16:33 [사설] 지금은 공생이 최우선 할 때이다 22년 전(1998년) 우리 국민들은 금모으기 운동으로 똘똘 뭉쳐 외환위기를 극복하여 세계적인 모범국이 된 적이 있다. 최근 우한폐렴 사태를 맞아 지역·업종·규모를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이런 정신이 뒷받침된다면 우리는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모범적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한 폐렴 사태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어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되고 있다.또 자원봉사를 사설 | 충남일보 | 2020-03-01 16:32 [사설] 한국인 입국거부 최대한 외교력 동원해야 세계 곳곳에서 한국인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어 외교력 부족이라는 지적이 늘고 있다. 중국에서조차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우리국민을 격리하고 모독하는데에 적반하장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도 흘려들을 수 없는 부분이다.여전히 외교적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그래서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의 행동은 너무 심하다. 중국과의 경제,외교적 상호관계를 고려해 우리가 내부적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인내했지만 중국은 오히려 그 반대로 갚고 있다. 배은망덕하다는 소리가 나오지만 결국 우리 정부의 질책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7 16:14 [사설] 수급불균형 마스크대책 성공안착 절실하다 온통 마스크 천지다. 버스와 지하철, KTX를 탈 때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다. 사람이 몰리는 카페나 식당은 물론 이젠 직장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쓴다. 올해 졸업식 패션코드도 마스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이같은 일회용 마스크가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정부가 생산된 마스크의 절반을 농협과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팔도록 의무화했다.정부는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개정해 수출제한 조치와 공적 판매처를 통한 물량공급을 도입, 2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로 일일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7 16:13 [사설] 절대부족 병상·의료인력 집중시켜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히 공포에 가까울 정도다. 감염확산이 집중되는 지역에선 너무 빠른 확산속도로 공포감마저 극도로 커지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의 화급성은 사고수습 총괄책임자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대구로 찾아가 현장안정을 집중 지휘할 정도로 화급하다. 지금 정부나 국가가 해야 할 1순위 현안은 이 확산세를 막고 안정을 회복하는 일이다.현장은 매우 화급하다. 자고 일어나면 100명을 넘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미 지역사회전파가 만연한 곳이 확연히 드러날 지경이어서 확산세를 잡는 일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급증하는 환자를 수용하는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6 17: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