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金寅鐵 칼럼]총선 셈법 다시 해야 할 텐데… [金寅鐵 칼럼]총선 셈법 다시 해야 할 텐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했던가. 봄은 봄이로되 아직 바람이 차기만 하다. 옅은 눈발이 흩날린 오늘 아침이라 바깥 기운이 더욱 차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꽃샘 추위가 지나고 나면 어느새 따뜻한 봄바람이 손끝을 스치게 될 것은 그간 학습된 경험과 자연의 이치로 알 수 있다. 꼭 1주일 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을 하면서 서민들은 가슴 한 구석부터 한줄기 훈풍이 돌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었다. 연이어 ‘은둔의 왕국에 대한 미국 음악의 침공’쯤이라고 할까 평양 동평양대극장에 울려퍼진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동토(凍土)의 나라’를 조금은 녹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들게 했다. 그러나 매사가 그렇듯 너무 이른 기대는 실망도 적지 않은 법. ‘이명박 효과’가 경제쪽에 나타나는 듯 데스크칼럼 | 김인철 편집국장 | 2008-03-02 16:49 [忠 日 時 論]원칙과 신의 사이 [忠 日 時 論]원칙과 신의 사이 현실 정치에 어지간히 무관심한 사람일지라도 작금에 돌아가는 한나라당의 상황을 보면 얼마간의 흥미를 느낄 법하다. 당자들이야 가혹하기 이를 데 없는 노릇이겠지만, 일단 관전자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이야기다.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압승을 하고도, 남은 빅 이벤트에서 삐끗했다가는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결과는 ‘원칙과 신의’ 사이의 묘수풀이에 달렸다. 최근 한나라당이 ‘비리 연루자 공천 금지’를 명문화한 당규를 둘러싸고 격랑에 휘말린 배경의 핵심은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좌장인 김무성 최고위원의 공천 여부다. 박 전 대표 측은 “이명박 당선인 측의 계산된 정치보복”이라며 집단 탈당설까지 흘렸으나 이 당선인 측은 “비리 연루자를 공천하면 총선을 망친다”며 맞섰던 것이다. 해당 당규 데스크칼럼 | 강재규 부국장 | 2008-01-31 17:15 [확대경]집 값 세습론 [확대경]집 값 세습론 80년대 후반 집 값 폭등이 한차례 지나간 후 세간에는 이런 말이 나왔다. “어휴, 이제 집도 대를이어 준비해야하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지 못하면 집없이 살아야 하는 세상이 되겠구나” 7, 8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이 같은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 기간동안 8배나 뛴 주택이 있고 부동산 가격은 오는 2000년보다 최소 두배이상 올랐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 국민들 대부분은 “아니 언제 집 값이 이랗게 올랐지?”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그러나 IMF로 망조든 한국엔 이후 또 한번의 망신살이 뻗쳐 버렸다. 내려앉은 중산층은 이 같은 천정부지로 솟은 집 값 때문에 집문제에 있어서도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골을 만든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집마련의 희망’이라는 싹마저 빼앗아 오피니언 | 한내국 정치부장 | 2007-11-13 16:08 [확대경]공기업 돈잔치 언제까지 [확대경]공기업 돈잔치 언제까지 신이 내린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 들의 방만한 경영이 정도를 넘어서 해도 너무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기획예산처가 지난해 말부터 가동중인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의 공공기관 공기업 이사회 의사록과 경영자료에 의하면 매년 5000억원대 적자를 내는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일인당 400만원씩 총 1200억원 성과급 잔치를 벌였으며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이 퇴직했는데도 건강검진비는 물론 경조사비까지 지원했다. 또 2006년 최하위 평가를 받은 석탄공사는 9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도 불구, 규정에 따라 올해 200%의 성과급 77억원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13위인 한국농촌공사는 지난해 107억원 흑자를 기록했을 뿐인데, 올해 그에 대한 성과급이 505억원 책정돼 있다. 10위를 오피니언 | 박해용 기자 | 2007-09-02 18:51 건양대, 보건교육사 2급 양성과정 개강 [논산] 건양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9시 대전캠퍼스 평생교육대학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수태 대전본부장, 건양대 대전평생교육대학관장 김영권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교육사 2급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7주 동안 실시되며 교육 후 이들은 보건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논산 | 최춘식 기자 | 2007-08-19 17:48 의과대학장 박석건·병원장 박우성·부원장 백기청 교수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7월 1일 제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장무환(54) 안과 교수와 의과대학장에 박석건(53) 핵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또 박우성(소아과 50) 교수는 제10대 병원장에, 백기청(정신과 53) 교수는 부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장무환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54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에서 안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연구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석건 신임 의과대학장은 198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국립보건원 핵의학과 연수 후 단국대학교에 부임했으며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천안 | 김영주 기자 | 2007-06-28 19:48 교복, 학용품 같은 필수품이다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구매에 따른 고가의 교복으로 가계부담 가중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교복은 학용품과 같이 학생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지만 무책임한 교육당국의 정책으로 인해 매년 그 어려움이 가중되어지고 있다. 대형 교복 제조업체의 광고 공세 등 학생 유인으로 교복의 원단, 디자인 등이 유행의 물결을 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학생간 학교간 위화감이 조성되어지고 있다. 예를들면 대원외고등 8개 특목고가 교복입찰을 영국제 수입원단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70만원 이란 고가에 공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양복보다 비싼교복이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교복시장이 어찌 변화될지는 뻔한 일이다. 메이져교복 업체는 연애인모델을 동원해 TV등 각종광고와 고가의 사은품으로 학생들을 유혹하고 사 종합뉴스 | 채재학/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대표 | 2007-02-15 22:13 [동정]조규선 서산시장 취임식 참석 조규선 서산시장은 8일 오전 11시 장애인복지관서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취임식 참석. 피플 | 충남일보 | 2007-02-07 20:28 (주)경림 사랑의 쌀 후원 (주)경림 사랑의 쌀 후원 아산시 선장면 가산1리에 소재한 (주)경림은 설을 맞이해 사랑의 쌀 80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피플 | 이강부 기자 | 2007-02-06 21:11 [수요 논단]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 전략적 과제 [수요 논단]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 전략적 과제 [수요 논단]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 전략적 과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기술사의 변화가 일어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브라운관 기술은 벽걸이, 고선명 TV 등으로 기술진화를 이룩했고, 인터넷은 웹 출현 이후 초고속인터넷 1400만명 그리고 무선 사용자가 3700만명을 넘어서면서 두 영역은 경쟁의 시대를 거쳐 이제 하나가 되는 시대를 맞고 있다. 그리고 방송과 통신이 결합해 하나가 된 것이 인터넷프로토콜(IP) TV이다. IPTV는 초고속인터넷과 연결된 TV로 국내의 지상파 방송은 물론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의 다양한 콘텐츠까지 받아볼 수 있고 화상통신도 구현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범 사업을 실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IPTV는 초고속인터넷을 공통의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논단 | 류근찬 의원 | 2007-02-06 20:37 충남 농업정책 변화 모색 저농도 비료지원 등 포괄적 농정방안 구상2010년까지 고품질 브랜드 15개 육성 계획 충남도가 지역농정발전협의회를 만들어 고품질브랜드 집중육성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 도는 1일 이를 위해 앞으로 만들어지는 발전협의회에농림수산국과 농업기술원이 함께하고 외부기관은 농협, 농산물유통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참여시키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농림수산국과 농업관련 기관단체간에 토바우 육성, 저농도 비료지원, 농산물 안전관리 등 몇 개의 개별분야에 국한된 업무체계가 보다 큰 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정책을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구상하면서 실행하는 차원의 업무협조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새로 만들어지는 협의회는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충남 | 한내국 기자 | 2007-02-01 21:06 주택시장안정 추가대책 확정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260만호의 장기임대주택이 추가 공급된다. 또 국민연금 등 민간재원을 활용한 연간 7조원 규모의 임대주택펀드가 조성된다. 정부는 31일 경제부총리와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간담회를 열어 ‘주택시장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부문 역할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는 이날 당정간담회에서 앞으로 부동산 정책의 중점을 서민의 주거복지 안정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장기임대주택 비중을 2012년 15%, 2017년 20% 등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금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150만호, 2017년까지 110만호를 추가 공급해 2017년까지 총 260만호의 장기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또 임대주택 공 정치 | 박남주 기자 | 2007-01-31 20:29 연기 한마음장학회, 장학재단으로 재탄생 연기군이 자녀 교육으로 인한 대도시로의 전출 및 지역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행정도시건설에 따른 양호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대폭적인 장학기금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다짐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해 12월말을 기점으로 34억 8000만원에 이른 한마음장학회에 대해, 금년도 5억의 군비를 출현해 조성될 40억원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기금규모 100억 조성을 목표로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의 기부 및 기탁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장학재단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월중 장학재단 설립에 따른 제반사항 협의를 위해 한마음장학위원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관작성, 이사선임, 법인등기 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역내 타 소규모 장학금과의 통합과 지속적인 모금 등 기금확충을 위해 세종 | 김덕용 기자 | 2007-01-31 20:2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