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음] 이장영 충남일보 기획경영실장 모친상 ▲이장영 충남일보 기획경영실장 모친상= 대전을지병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충북 영동군 심천면 선영, 발인: 14일 오전 8시. ☎ 010-4455-6400(이장영) 기고 | 이지수 기자 | 2019-06-12 15:12 [사설] 정년 연장은 웃고 청년 실업은 울고 내년부터 15∼64세 생산가능연령의 인구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고령인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생산활동을 하는 사람은 급격히 줄고 노인 인구는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아닐 수 없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고령화와 저출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베이비붐 세대가 빠져나가는 자리를 10대가 메우지 못해 해마다 30만~40만명씩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하는 인구보다 부양해야 할 고령인구가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정부는 집중적으로 인구구조개선을 논의하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1 15:26 [사설] 가업 상속세 개편안 ‘경제활력’ 메시지 되길 정부가 11일 가업 상속지원 세제개편안을 내놨다. 가업 상속세를 공제받았을 때 업종과 자산, 고용 요건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기간을 10년에서 7년으로 줄인 것이 핵심이다.막판까지 당정 사이에 이견을 보였던 공제대상 기업의 매출액 기준과 공제 한도는 현행 3000억 원 미만, 50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후관리 기간을 줄여 가업 승계의 부담을 덜어 주되 ‘부의 대물림’ 비판 여론은 피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가업 상속세 공제는 양날의 칼과 같다. 평생을 바쳐 작지만 남부럽지 않은 가업을 일으킨 기업인의 입장에서 공제 요건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1 15:26 [김원배 칼럼] 고령화시대엔 노후준비 철저해야 [김원배 칼럼] 고령화시대엔 노후준비 철저해야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평생을 살다보면 좋은 일도 많이 겪지만 나쁜 일도 많이 겪으면서 살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들을 잘 만난 금수저 인생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평범한 동수저나 흙수저의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큰 유산 없이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하며 살아가야 하는 어려운 생활들을 하게 된다.앞만 보면서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억울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나간 세월의 빠름에 자신도 모르게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된다.자녀들을 키우느라 겨우 집 한 채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06-10 15:39 [사설] 최선의 방책은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법도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피해자와 피해 액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 1분기 피해액만도 벌써 1500억원으로 추정했다.보이스 피싱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조차 그 수법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경찰력만으로는 활개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를 근절하기가 힘들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정도다.보이스 피싱 범죄는 지난 2006년 처음 등장해 그동안 범죄 예방을 계도했으나 범죄 조직은 이를 비웃듯 날로 진화되고 있다.보이스 피싱 범죄는 신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0 15:38 [사설] 6·12 북미회담 1년… 톱다운 회담 재개되길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만나 6·12 공동성명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났다. 성명은 북미 간에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약속을 담았다.정상회담이 성사된 것도 놀라웠지만 70년 적대관계에 마침표를 찍을 청신호를 문서로 밝혔다는 점에서 세계는 주목했다. 그러나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노 딜’로 막을 내려 뜨겁게 달아오르던 북미 대화의 열기는 급랭했다.하노이 회담은 애초, 6·12 공동성명의 구체적 실천과 실질적 이행 문서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이해됐다. 하지만 합의 없이 끝 사설 | 충남일보 | 2019-06-10 15:38 [양형주 칼럼] 위기 속에 진면목을 발견하라 [양형주 칼럼] 위기 속에 진면목을 발견하라 얼마 전, LG전자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세탁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125만 제곱미터의 대지에, 연면적 7만 7000제곱미터 규모의 건물 안에는 첨단 조립 로봇과 운반 로봇을 설치해서 일반 공장의 30%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들었다.이런 자동화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하루 9시간 가동하여, 10초에 1대꼴로 세탁기가 조립되어 나온다. 이렇게 연간 120만대를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LG전자에서 미국에 최첨단의 세탁기 공장을 준공한 것은 한국산 세탁기에 부과되는 관세 때문이다. 2017년 모든 수입 세탁기에 적용되는 긴급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06-09 16:45 [사설] 유명인의 비싼 강연료 만큼 얻는 것도 많을까? 대전 대덕구가 고액 강연료 논란이 일었던 방송인 김제동 씨의 ‘청소년아카데미’ 행사를 안 하기로 했다. 방송인 김제동의 고액 강연료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기 대문이다.대전 대덕구청은 오는 15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대덕구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90분 강연회의 강사로 김제동을 섭외했는데 강연료가 1550만 원이였다. 고액 강사료가 논란이 되자 대덕구 구청측은 한 때 강연료가 전액 국비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반응이다.정말로 그렇게 답변했는지 의문 스러울 정도다. 국비는 공짜인가. 국비도 국민의 혈세다. 대덕구는 재정 자립도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9 16:44 [사설] 오사카 G20 정상회의, 갈등 푸는 분수령 돼야 미국과 중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무역 갈등이 위험 수위를 넘어 끓어 넘치는 듯하다. 두 나라의 경제 패권 다툼으로 세계는 증시가 요동치고, 경제성장이 위협받고 있다.세계 경기 전반이 위축되는 차원을 지나 개별 기업이 타격을 받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 와중에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미·중 갈등을 푸는 계기가 돼야 한다.전 세계가 그야말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이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은 지난 4~5일 세계적 기술 기업들을 불러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가담하지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9 16:44 저급한 진영논리 저급한 진영논리 스웨덴은 세계에서도 평등한 나라축에 든다. 임금뿐만 아니라 고위직 남녀의 비율도 크지 않고 임금 격차 육아 휴직도 비교적 공정한 편이라고 하며 한편 세계 최고의 재벌도 있다. 발렌베리와 비교하면 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은 비교도 안 된다. 총수 일가의 자산은 얼마 안 되지만 지배적 주주로 군림하고 있고 에릭슨을 비롯해 발렌베리 그룹의 시가 총액을 다 합치면 스웨덴 주식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때도 있다고 하니 그 규모면에서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이다. 사회적 평등과 경제적 불평등, 도저히 양립 불가능할것 같은 가치가 공존하는 나라가 스웨덴 기고 | 탄탄스님 | 2019-06-07 13:18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인류가 사용하는 생활용품 등 많은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가 화학물질이다. 하물며 의약품 등 쓰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쓰인다. 그런데 문제는 화학물질에 의한 사고위험이다. 사고가 발생했다 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그런 화학물질이 대량으로 제조 사용하게 된 것이 1960년대 경제개발을 시작하면서부터다.우리나라에서는 1961년 화학제품제조시설인 충주비료공장과 1962년 나주에 호남비료공장을 세웠다. 그 후 1968년 울산석유화학공단과 1979년 여수석유화학공단, 1991년 대산석유화학공단을 만들었다.그렇게 여기저기에 화학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06-06 15:13 [사설] 조현병 환자 범죄는 치료 예방이 중요하다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공주 관할에서 조현병 환자가 라보 화물차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라보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운전사의 아들(3)이 숨졌고 포르테 운전자인 20대 예비 신부도 목숨을 잃었다.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사는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치료약을 먹지 않아 위험한 상태에서 경남 양산 집을 나섰다는 것이다. 부인은 새벽에 남편이 아들과 함께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조현병’에 의한 사고가 자주 터지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조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6 15:12 [사설] 무역전쟁 미·중의 한국 압박, 면밀히 대처해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중 무역분쟁 속 미국의 집중 견제 대상인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해 “5G 보안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내 화웨이 협력사들을 압박했다.해리스 대사가 5G 통신망 구축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등 국내 기업에 화웨이와의 협력 중단을 에둘러 촉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그는 단기적인 비용 절감은 솔깃할 수 있지만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를 선택하면 장기적인 리스크와 비용이 매우 클 것이라고도 했다.미국은 화웨이가 제공하는 장비를 통해 기밀이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6 15:12 [기고] 청렴은 한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추락한다 [기고] 청렴은 한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추락한다 청렴은 세계적인 추세다. 그만큼 전 세계 다양한 나라 국민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직자와 정치인들에게 오늘도 청렴을 강조하고 있다.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눈앞의 이익이나 정에 따라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어떠한 사람의 가치를 무너뜨릴 수 있고 그가 속한 조직에 큰 오점을 남길 수 있다.이러한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의 결과로 인하여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선 또 다른 누군가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공직자 청렴은 공직윤리차원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그 중 ‘청렴’이 기고 |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경위 방준호 | 2019-06-04 17:05 [사설] 과감한 결단으로 국회 정상화 앞당기길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됐지만 국회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있다. 소집 요구 없이 5월을 흘려보내고 6월 첫 주를 맞았음에도 정상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지난 주말 회동하여 이견 절충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서로 양보하고 국회를 열어 민생과 경제를 챙기라는 민심은 이제 실망을 넘어 분노로 바뀌고 있다.민의가 이처럼 차갑고 사나운데도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한국당 사이에 타협할 여지가 적어 보여 답답함을 더하고 있다.민주당은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과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4 17:04 [사설] 생산연령인구 감소, 완화 방안 시급하다 내년부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연령인구의 급감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공식 추계치가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인구로 본격 편입돼 2029년까지 10년 간 65세 이상 인구가 연평균 48만명씩 늘어난다는 것이다.반면 초저출산으로 생산연령인구로 진입해야 할 유소년인구는 오히려 연평균 13만 여 명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산연령인구가 연평균 32만여 명씩 줄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생산연령인구 감소 추계는 이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민간 경제연구소 등이 수 년 전부터 제기해 왔다. KDI는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4 17:04 대학 시간강사의 비애 대학 시간강사의 비애 늦깎이로 대학에 편입하여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우여곡절 끝에 겨우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하며 모교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시간강의를 시작 할 때였다.새벽부터 KTX를 타고 몇 만원을 받기 위해 등교하는 데만 1시간 30분쯤 걸렸으며, 역까지 가는 시간을 합하면 가고 오는 데 꼬박 5시간이 넘게 걸렸다. 강의는 당연히 서서 해야 하는 것이고, 거의 앉지를 못해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면 거의 녹초가 되었다. 강의시간은 3시간 정도였는데 1시간 강의를 하고 중간에 10분을 쉬고 계속 강의를 하다보면 목이 메이고 그 10분 동안은 정말 기고 | 탄탄스님 | 2019-06-04 11:36 [한내국 칼럼] 다름 인정않는 막나가는 꼰대정치 지겹다 [한내국 칼럼] 다름 인정않는 막나가는 꼰대정치 지겹다 정치인들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꼰대정치를 보는 거 같아 지겨움마저 든다.대전에서는 한국당 정책위 의장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는 항의 농성이 시작된 모양이다. 본인은 본말이 잘못 전달됐다며 악의적인 말이 아니었다고 밝히고 있다. 더구나 품격있는 정치인이 나쁜 의도로 그런 식의 말을 했을 리는 없을 것이다.하지만 패스트랙을 시작으로 겹겹히 꼬인 정국이니 이런 시기에는 말을 해도 가려서 해야하는 것이 옳다. 더욱이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 직책이고 제1 야당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국회의원의 말은 파급력이 데스크칼럼 | 한내국 세종본부 국장 | 2019-06-03 15:34 [사설] 돼지열병 방역망 뚫리면 치명적이다 중국 국경에서 북측에 옮겨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통일부는 “우리측 지역으로의 유입 차단을 위해 북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실을 국제기구에 공식 보고하했기 때문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대북 협의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때문에 강원도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 5개 시·군 양돈 농가 118곳을 긴급 방역·점검하고 거점소독 시설을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도는 해당 지역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3 15:33 [사설] 정년연장, 논의 시작하되 신중한 판단 필요 정부가 정년연장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일 “현재의 인구구조 변화를 볼 때 정년 연장문제를 사회적으로 논의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인구구조개선 대응 TF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이달 말께 정부안을 만들어 공개하겠다고도 했다.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일정 기간 늘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더 늦기 전에 사회가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은 맞지만 정년연장은 세대 간 충돌이나 기업의 부담 등 여러 가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는 사안이어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 사설 | 충남일보 | 2019-06-03 15: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5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