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저소득 계층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180가구의 취약계층 아동 294명을 대상으로 3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아동 성장에 필수적인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등 모두 50개 항목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내용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배드민턴 교실 운영, 학습지원 서비스, 동화책 읽어주기, 가족캠프, 집단 상담 등 다양하다.또 지역 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연주, 마술, 합창, 성장 요가교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군은 영동병원, 도레미피아노학원, 샤론피아노학원,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 | 뉴시스 | 2015-03-1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