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4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4·15 총선 진행해야하나, 연기해야 되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4·15 총선이 제대로 진행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코앞에 닥아온 총선을 연기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총선을 연기하자는 주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정상적 선거운동조차 힘들 것 이라는 핑계를 내세우고 있다. 일부 군소 정당에서도 공공연하게 연기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기 시작했다.또 정부·와 여당도 공식적인 부인은 않고 있지만, 연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등 범여권에서 공감대가 넓어지는 분위기 인듯하다. 그런데 공직선거법 제196조 1항은 ‘천재·지변,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6 17:14 [사설] 언론계도 코로나 감염에 조심해야 코로나19의 국내 전방위 확산세에 이를 위재하는 기자들의 감염가능성과 함께 새로운 감염통로가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적지 않다.일선 상황을 취재하는 기자들은 사실상 감염병에 그대로 노출되는 최일선 단방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주의가 요구된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현재까지 시에서 때마다 열리는 현장중계는 물론 다발적 임시 또는 즉석브리핑은 물론 확진자 발생 현장까지 들여다보아야 하는 현실이 마치 종군기자나 다름없다.이들은 각 기관을 출입하는 경우 발열체크나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고작이다. 별다른 소독시설이 없는데다 혹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5 17:23 [사설] 여론조사 결과 어디까지 믿어야 돼나 여론조사를 믿어도 되나요? 공신력 있는 기관이 중립의 입장에서 과학적인 최첨단의 기법을 동원해 실시하고 있는 것이 여론 조사다.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믿음에 금이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은 자기들의 여론조사를 의뢰한 뒤 그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유권자들에게 전송하는 것이 허용되면서 풍속도가 바꿨다. 저마다 여론조사를 하면 1위라고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상대 후보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꼬집기도 했다. 그래서 의뢰자의 입맛에 맞는 여론 왜곡이 가능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5 17:22 [사설] 미국의 방위비 억지부담 요구 너무 심하다 미국이 한국의 방위비 부담을 대폭 상향시키려는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이번엔 주한미군시설에 근무하는 한국근로자들의 무급휴가 카드를 현실화하면서 볼썽사나운 행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하다.트럼프대통령은 미국을 부끄럽게 하는 대통령이라하여 미국의 자존심과 가치를 뭉갠 사람이라는 지적을 서슴지 않고 내놓고 있음을 보면 이번 행위가 얼마나 부끄러운 행위인지를 자신들도 잘 알 것으로 판단된다.그러나 대통령이 시키는 일이니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들의 입장이라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는 짓이다. 미국은 방위비협상이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새로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4 16:20 [사설] 정부의 뒷북조치 결국 국민의 몫이 됐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적용,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는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라고 교육부 장관 휴업명령권을 발동했다.전국단위 학교 개학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이나 신종플루가 발생했을 때도 지역·학교별 개학 연기가 있었을 뿐 전국적으로 개학이 늦춰지지는 않았다. 교육부는 현재 국내대학에 재학하는 중국 국적 유학생 7만9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4 16:20 [사설] 선거 연기할것 아니면 총선계획 차질없이 진행돼야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서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정치권이 말로만 협력 운운하며 정작 시급한 또 다른 선거역할에 소홀하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하다.불과 5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선거일정을 보고도 아직까지 선거구 획정을 하지 않는 등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현기증 나는 이합집산만 지속하고 있다.선거연기론이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 코로나 사태가 중대고비를 맞고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전쟁을 빼고는 지금까지 선거연기를 한 사례가 없는 상황이다.이렇게 막바지에 이른 정치권은 이합집산이 가시화되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3 16:30 [사설] 한국이 ‘중국 우한’으로 착각할 정도다 사태 발생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돌아보면 매우 실망스럽다. 국민의 불안을 달래고 강한 믿음을 주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방역의 대원칙이 총선을 앞둔 정치 논리에 수시로 휘둘렸다.중국발 감염자의 강력한 유입 차단과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줄기차게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의 대응은 한 박자 늦거나 대응 강도 면에서 미지근하고 부실했다. 지금은 후베이성 여행자만 입국을 제한하고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방치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 단계로 진입한 사실을 인정하고도 정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3 16:29 [사설] 신종 코로나 집단감염 대응 정치권 힘보태야 하루사이 2-30여 명의 집단감염자 급증으로 확산세를 막을 수 없는 한계가 드러나면서 정치권의 뒤늦은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이나 거절한 31번째 확진자로 인해 교회와 지역사회의 무차별 감염확산을 막을 수 없게되자 국민들의 불만과 스트레스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감염의심의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한 강제검사를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민 모두와 공공을 위해 필요한사항이지만 우리 의료법 체계에선 여전히 강제할 수 없게 돼 있다.지자체 등이 강제하더라도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0 16:50 [사설] 부동산 정책, 선거 전략에 흔들리지 말라 초고강도인 12·16 부동산대책의 풍선효과로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다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남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동산 대책이 정치 논리에 밀려 갈팡질팡하고 있다.풍선효과로 집값이 폭등한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에 대한 규제책을 정부가 검토했으나 여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표심이 떨어져 나갈 것을 우려해 만류하는 바람에 시행에 미적대고 있다.서민주거 안정에 앞장서야 할 정부의 부적절한 행태가 아닐 수 없어 정책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고 있는 셈이다. 집값을 잡겠다며 ‘투기와의 전쟁’ 사설 | 충남일보 | 2020-02-20 16:49 [사설] 코로나 19 중국유학생 등 대학관리 정부 신경써야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비상이 걸리면서 대통령까지 나서서 대응강화를 주문하고 있는 사이 중국유학생들의 국내 복귀로 인한 감염관리가 보다 엄격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비등하다.말 그대로 강제할 수 없는 중국유학생으로부터 학기 개강과 함께 지역내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감염확산이라도 이뤄지는 날에는 사태가 훨씬 복잡해 지기 때문이다.감염당국은 여러 경우를 예상해서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등 감염대책을 시행중이지만 이제부터는 지역내 감염이 아닌 전파자가 누군지도 모른채 감염을 당하는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되고 있어 우려감도 커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9 16:24 [사설] 미래통합당, 새누리당이란 오명을 벗어라 보수 진영의 몇몇 세력을 합친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했다. 전진당이 새로 가세했지만 큰 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쪼개졌던 보수진영이 3년여 만에 한데 모인 형국이다.하지만 통합당 탄생은 우리 정당정치가 좌우 균형을 회복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차원에서 일단 반길 일이다. 4·15총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 급조된 터라 갈 길이 먼 느낌도 든다. 특히 국민의당 등이 가세하지 않아 중도·보수층을 온전히 아우르는 데도 한계를 보였다.보수 정당이 다시 합쳤다고 보수 세력에 등 돌린 민심이 반드시 되돌아올 것이란 생각은 금물이다. ‘정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9 16:23 [사설] 코로나 감염확산 끝까지 경계 늦추지 말아야 코로나19로 국내 감염확산에 끝까지 경계심을 풀어선 안된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국내 29,30번째 환자에게서 감염매개체가 없는 이른바 무작위 감염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내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옥 있기 때문이다.설상가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 폐렴증상으로 응급실로 옮겼으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사망자는 가족들과 함께 중국여행을 다녀왔고 사망시 폐에 혈흔이 발견되면서 당국이 우한폐렴 여부를 검사중이라고 한다. 만약 이 사망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급성사망일 경우 국내 첫 사망자이면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8 16:55 [사설]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자 20대 임시국회가 30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4·15 총선 전에 열리는 국회이면서 20대 국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다. 총선 종료 이후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5월 말까지 한 달 남짓 사이에 한 번 더 소집할 수는 있으나 가능성이나 실효 모두 낮다.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아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 얼마나 전심전력을 다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국가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비롯해 국회의 막중한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이번 임시국회에 거는 안팎의 기대가 남다른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8 16:52 [사설] 중국유학생 대학가 주민불안 차단책 없나 우한 신종 콜로나 사태가 확산된 가운데 새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가들이 대혼란을 겪고 있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중국유학생들 때문인데 이들을 정부나 학교, 지자체가 강제로 격리시킬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가격리’ 대상은 의심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으로 한정적으로 규정돼있다.중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금지되고 학교와 도서관도 포함된다. 중국입국 학생들은 등교중지를 시킬 수는 있지만 이들을 방에만 있도록 강제할 근거가 없다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7 16:51 [사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끝까지 긴장해야 좀 이른 듯 하지만 이제 과도한 불안심리는 털어 버리자.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의료 시스템이 잘 가동되고 있어 우한폐렴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지 않기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진단이다.하지만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더 무서운 것은 불안심리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다녀갔어도 바이러스는 소독 당일 사라져 하루가 지나면 안전하다고 한다.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사태 대응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미 지난해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우한시에서 발견됐고 그 후 신종 코로나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7 16:49 [사설] 미국의 국방비 부담압박 새 전기로 활용해야 미국의 힘의 논리에 이제 우리도 현실적 대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트럼프 정부 들어 미국이 자국이익 우선정책을 펴는 바람에 나토는 물론 일본과 한국까지 자국주둔에 대한 철저한 댓가를 요구하고 나선 때문이다.그동안 한반도 억지를 위한 미국의 역할은 결코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은 트럼프대통령 이후 미국의 가치를 명예와 신념보다는 돈으로 바꾸면서 모든 미국주둔비용을 각 해당국에 전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 이어 일본, 유럽 등의 미굼주둔비 부담이 폭증하고 있고 한국은 무려 6배에 가까운 주둔비를 요구하는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6 17:52 [사설] 정부·여당 왜 이렇게 떠들썩 한가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중앙 일간지에 대한 검찰 고발 사건을 더불어민주당이 당 안팎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자 하루 만에 고발을 취하했다.이번 고발은 비판의 목소리를 원천봉쇄하겠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 인지는 몰라도 매우 충격적이다. 임 연구교수는 칼럼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열망보다 정권의 이해에 골몰하고 있다”며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고 글을 쓴바 있다.민주당은 “민주당 후보를 떨어뜨리려는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하며 이해찬 대표 명의로 임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현행 선거법은 특정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6 17:51 [사설] 가라앉는 경제침체분위기 합심해서 거양해야 중국발 코로나19 여파로 국내경제침체가 장기화 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를 거양할 전방위적인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신종코로나19의 역습은 중국을 일대 혼란으로 몰고 갔을 뿐만 아니라 주변 한국과 일본, 싱가폴,태국 등 모든 국가에 심각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그런 콜로나가 여전히 기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중국은 사망자가 1천명이 넘어섰고 감염확지자가 수만명에 이르면서 주요 도시들이 폐쇄되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이런 영향은 부품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수출은 물론이고 수입부푸까지 생산차질이 오면서 자동차공장라인이 통째로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3 17:13 [사설] 물 건너간 국회의원 선거구개편 21대 총선(4월15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국회와 정치권은 아직까지 국민의 바람인 합리적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하고 있는채 선거를 치룰 것 같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과 비례대표 47명을 선출하게 된다.인구 하한선과 상한선 기준을 정해 253개 지역구를 확정하려면 현행 선거구 가운데 일부를 분리하고 일부는 통합해야 한다. 하지만 어느 곳이 나뉘고 합쳐질지, 아직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법대로 했다면 선거구 획정은 진작에 끝났어야 했으나 손도 대지 못 했다. 국회는 국회의원 지역구를 선거일 전 1년까지 확정해야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3 17:13 [사설] 공포 휩싸이는데 철없는 짓은 방치하나 영웅심리에 들떠 유튜브 등을 통해 떠들어 댄 철없는 지하철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행세를 한 젊은이가 법원 영장이 기각되면서 다시 영웅심리에 우쭐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면서 분노를 느낀다.이번같은 감염병의 확산은 인류가 대응할 수 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는 점에서 이성적 대응이 무엇보다 절실한 사항이다. 인간의 생명을 빼앗아갈 수 있는 감염으로 인한 확산은 공포를 대한다는 점에서 심각성마저 크다.때문에 국가적 총력대응과 함께 수준높은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마당에 ‘우쭐해지고 싶은 기분에’ 자신이 감염자 사설 | 충남일보 | 2020-02-12 17:3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