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강현 칼럼] 누구를 위한 검찰개혁인가? [전강현 칼럼] 누구를 위한 검찰개혁인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이라 했다. 권력은 십년을 못가고 활짝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렇듯 모든 권력과 부는 영원할 수가 없다.여야 정치권이 논란을 거듭하며 갈등의 최고조에 이른 검찰개혁방안의 하나로 제시된 공수처법이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려되는 것은 공수처법을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라 공수처법의 내용이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공수처법의 핵심내용에는 검찰과 경찰이 범죄인지단계부터 공수처에 보고를 의무화하고 공수처장과 수사관은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하지만 이 조항이 청와대와 데스크칼럼 | 전강현 편집국장 | 2020-01-01 02:05 [충남시론] 경자(庚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남시론] 경자(庚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남일보 임명섭 주필]역술상 올해는 경자(庚子)년 흰쥐의 해다. 경자년의 경(庚)은 오행상 금(金)으로 색은 흰색이며, 자(子)는 쥐를 상징한다. 그래서 올해는 ‘힘센’ 흰쥐의 해로 풀이 된다. 경(庚)은 십간 중에 가장 힘이 센 바위나 쇠를 의미하며, 자(子)는 십이지의 맨 첫 글자이다.경자년에는 힘센 지도자가 출현한다는 말로도 풀이된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어떠한 일이 잘 되었을 때 운이 좋다던지, 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는 운이 나쁘거나 올해 운세가 않좋기 때문이라고 푸념하기도 한다. 정말로 그 해의 띠 때문에 그 사람의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2-30 23:10 [양형주 칼럼] 각자도생 [양형주 칼럼] 각자도생 각자도생(各自圖生),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한자(漢字)지만, 놀랍게도 이는 중국에서 유래된 고사성어가 아니다. 중국 고사성어에 각자도생이란 말은 없다. 그럼 어디에서부터 등장하는가? 우리나라다. 각자도생은 조선왕조실록에 무려 네 번이나 등장한다. 내용들은 하나같이 나라가 외적의 침입으로 유린되고 기근으로 도탄에 빠지자, 백성들이 더 이상 조정을 바라보지 않고, 각자 살길을 도모하기 시작했다는 식이다. 조정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바보라는 의식이 생기게 되었고 그 다음부터 각자 살 길을 찾게 되었다. 이렇게 우리 백성들은 각자도생의 오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12-29 16:51 [전강현 칼럼] 논산 체육회장선거 철저한 후보검증부터 해야 [전강현 칼럼] 논산 체육회장선거 철저한 후보검증부터 해야 내년초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여기저기서 자질논란으로 시끄럽다. 이번 민선체육회장들은 각 지자체를 대표해 지역체육살림과 체육발전에 헌신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하지만 50년만에 관선에서 민선으로 바꾸는 첫 선출직 선거임에도 선관위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 자체 선관위가 꾸려져 대의원이 선출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후보의 자질논란은 매우 예민하고 중요한 사안이다.이런 상황이지만 논산지역의 경우 부작용이 벌써부터 일고 있다. 후보자자질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 지역신문들은 전직사무국장이 비상근임에도 상근직이 받는 수당을 충남체육회로부터 데스크칼럼 | 전강현 편집국장 | 2019-12-26 19:52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충남일보 한정규 문학평론가]지구온난화의 최대 수혜하면 북극해를 둘러 싼 시베리아서부 알라스카 캐나다 북부 저지대에 묻혀있을 유전 등 지하자원이라 한다. 하지만 그건 또 다른 크나큰 재앙을 불러 올 수도 있다.특히 북극해에는 석유 천연가스가 다량 묻혀있을 거라는 기대 그리고 생태계위협에 대한 우려 등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확한 조사 결과로 단정 지을 순 없지만 21세기 초까지 개발되지 않은 천연가스의 3분의 1정도와 석유의 13%가 북극권 북쪽 해저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조사연구보고서가 있다. 북극해는 차세기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12-26 17:18 [충남시론] 한 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저물어 가네유 [충남시론] 한 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저물어 가네유 [충남일보 임명섭 주필]격동하는 지구촌, 어느 해인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있었을까만, 올해도 우리나라의 역사가 다시 씌어 진 격동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 많았다. 이제 또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겠지만, 묵은 한 해의 끝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중국 송의 시인 방악이 “당당히 가는 해를 누가 잡을 수 있으랴”라고 한 말이 절로 실감이 난다. 또 한 해를 뒤돌아볼 순간이다. 1년 365일이 시작되는 정월 초하룻날에 시간을 보면, 무한한 세월이 있어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같은 마음일 것이다.하지만 새해가 닥치면 어느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2-25 16:55 [임은정 칼럼] 2019년을 보내며 떠올려 보는 ‘염치’의 미덕 [임은정 칼럼] 2019년을 보내며 떠올려 보는 ‘염치’의 미덕 2019년도 일주일 남짓 남았다. 이 맘 때쯤이면 늘 "올 해도 참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단 표현이 쓰이곤 하지만, 2019년 한 해도 여지없이 대한민국은 엄청난 일들을 겪었다.이 1046명의 교수들을 상대로 올 해를 잘 묘사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가운데 347명의 교수에게 선정되어 1위로 뽑힌 것이 ‘공명지조(共命之鳥)’라는 기사를 보았다.실상은 운명공동체이지만 질투와 반목이 끊이지 않는 관계를 비유하는 말로 올 해 우리 사회의 갈등 국면을 표현하는 말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어서 2위에 오른 ‘어목혼주(魚 데스크칼럼 |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 2019-12-23 17:48 [전강현 칼럼] 김종민 의원의 의도된 실언? 국민은 다 안다 [전강현 칼럼] 김종민 의원의 의도된 실언? 국민은 다 안다 내년 총선을 의식한 나머지 여야 정치권의 돌출 발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지만 인지능력을 의심할 정도의 말실수가 개인은 물론 지역까지 망신살을 주고 있어 충격이다.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지역구인 논산 곶감축제에서 상주곶감이 실제론 양촌산이란 발언으로 상주시 모 법무사로부터 고발을 당했고, 상주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나서 공개 사과를 요구를 하는 등 파장이 커진 상태다.국회의원쯤 되면 한 마디 한 마디 말의 중요성을 알 텐데 이를 무시하고 지역민에게 사탕발림으로 인기만 얻으면 된다는 생각이 아니면 이런 말실수는 하 데스크칼럼 | 전강현 편집국장 | 2019-12-20 12:49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지구과학자들에 의하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 북극지역 그린란드 빙상이 녹아 없어지면 21세기 말 쯤에는 해수면이 수십 센티 많게는 2미터까지 오르게 될 거라 한다.지난 지구의 역사를 보면 해수면과 빙하는 떼라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과거 열 번의 빙하시대에 해수면은 현시대 보다 130미터 낮아지기도 4~6미터 높아지기도 했다. 마지막 빙하시대가 끝나고 1백년마다 해수면이 평균 1미터 상승했다. 빙하가 가파르게 녹은 시기에는 1백년에 4미터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으로 그린란드지역의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12-19 17:59 [충남시론] 의원 수 따지는데 초등학교 수준도 못되는 정치판 [충남시론] 의원 수 따지는데 초등학교 수준도 못되는 정치판 특권은 사라지고 할 일은 많아 그야말로 공복으로 살아가는데, 대한민국 정치도 그렇게 ‘혁신’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대환영이다.그렇게된다면 국민들은 국회의원 수의 증원에도 찬성할 것이다. 선거제도를, 비례대표제를 어떻게 바꾸겠다고 하든지, 의원들의 의견을 믿어줄 것이다. 지금 우리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수를 따지는 선거법개정을 사이에 놓고 정치권은 사활을 걸고 신경전이 치열하다. “국회의원이 꼭 300명이어야만 하나?” 그런데 생각은 조금씩 다르다.다수는 “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더 증원하는 것이 데스크칼럼 | 충남일보 | 2019-12-18 16:36 [김인철 칼럼] “이러고도 정치 또 할 생각일까” [김인철 칼럼] “이러고도 정치 또 할 생각일까” 국회가 말 그대로 엄동설한이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만 세간에선 '이러고도 또 선거 나갈건가'라는 비아냥이 하늘을 찌른다.국회가 아수라장이다. 본회의를 열지도 못하는 국회, 여야간 대화가 사라진 국회, 할 일을 태산같이 놓아두고 뒷짐진 국회....도무지 더 이상은 표현할 것조차 없는 우리 정치현실이다.이러고도 표 받을 궁리할까 무섭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를바 없는 것이 '밥그릇'을 두고 벌이는 주먹다짐 같아서다.옛 일 같으면 나라 빼앗길 짓이라 하여 두고두고 원망이 될 일이다.한 공중파 방송에서 11 데스크칼럼 | 김인철 대기자 | 2019-12-17 17:10 [김원배 칼럼] 국민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이 입안되어야 한다 [김원배 칼럼] 국민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이 입안되어야 한다 요즘 우리사회를 보면 내년 4월달로 예정되어 있는 총선에 모든 것을 맞추어 활동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여당도 야당도 그리고 국가의 대부분 정책들도 내년의 총선을 대비하여 구상이 되고 실행되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흥분해야 할 사안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안들도 자신들에게 유-불리를 따져 흥분하기도 하고, 해서는 아니 될 결과를 내놓고 국민들을 따라오라 손짓하기도 한다. 얼마 전 타다 금지법이 국회의 국토교통위에 상정된지 20분만에 통과되었다하여 이 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타다법은 2012년 7월 ‘ 데스크칼럼 | 김원배 목원대학교 전 총장 | 2019-12-16 16:59 [양형주 칼럼] 편집증적 낙관주의 [양형주 칼럼] 편집증적 낙관주의 2000년 중반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핀란드의 휴대폰 제조회사 노키아는 2007년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급속한 쇠락을 걸었다. 2008년 기준으로 기업가치의 90%가 사라졌다. 다들 노키아는 그렇게 망했다고 생각했다. 왜 이렇게 망가졌는가? 수년간 부동의 세계 1위를 차지면서 찾아온 교만함, 무사안일주의, 실패의 징후를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태도 등이 굳어져 새로운 스마트폰 애플의 도전을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다 망가졌던 이 회사가 또 다시 대대적인 혁신으로 제2의 전성기를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12-15 16:30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20세기 후반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산업화와 소득증대로 소비가 다양화되고 특히 전력대량소비, 자동차운행 증가로 석유 등 화석연료소비가 크게 확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졌다.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당시만 해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180피피엠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점차 증가 20세기 말 경에는 400피피엠을 오르내리다 21세기 초 201 5년에는 임계점인 430피피엠에 육박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다.이 같은 추세라면 2050년쯤엔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500피피엠을 뛰어 넘고 기온 또한 크게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12-12 16:32 [충남시론]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는 말은 진리다 [충남시론]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는 말은 진리다 공자는 사기 위령공편에서 “군자는 언변으로 사람을 등용하지 않는다”고 전 했다.자신을 죽이려던 관중을 재상으로 삼아 중원의 첫 패권자가 된 춘추시대 제나라 환공을 비롯해 ‘인사가 만사’의 사례는 차고 넘쳤다.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당연히 인사를 잘못하면 그 결과는 망사다.이때의 ‘인사’는 인재의 선발과 배치는 물론 관리까지 포함하는 의미다. ‘만사가 인사’라고 뒤집으면 오히려 뜻이 분명해진다.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가 그렇다. 인사를 명분에 치우치다 보니 적잖은 무리수가 돼 한탄이자 자책으로 돌아왔다.차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2-11 16:39 [김성윤 칼럼] 제4차 산업혁명과 인간관계 [김성윤 칼럼] 제4차 산업혁명과 인간관계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인간과의 대화보다 기계와의 대화가 더 많아졌다. 사람과의 관계자리에는 어느새 휴대폰이 자리를 잡고 있다. 새로운 사회로 나아갈수록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까지를 유의해야 한다. 그 첫째가 남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 한다. 자존심을 지키면서 평온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의 자존심을 짓밟거나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자기의 자존심이 유린되고 데스크칼럼 | 김성윤 前 단국대학교 법장대학장/現 단국대학교 명예 교수 | 2019-12-10 17:05 [임은정 칼럼] 한-아세안 협력 세계질서 변화 유도할 수 있어야 [임은정 칼럼] 한-아세안 협력 세계질서 변화 유도할 수 있어야 지난달 25일-26일에 부산에서는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렸다. 이어서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신한반도 경제지도의 두 축으로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의 기치를 내건지 2년 이상 지났지만 북한의 멈추지 않는 도발적인 행태와 미국의 부당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 일본 정부와의 지속적인 마찰 등으로 우리 외교가 사면초가에 처한 지금 상황에서 신남방정책에 본격적인 힘을 실어준 이번 회의는 실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가족 사정으로 불참한 캄보디아 훈센 총리를 제외 데스크칼럼 |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 2019-12-09 16:42 [양형주 칼럼] 아웃퍼포머(Outperformer)의 조건 [양형주 칼럼] 아웃퍼포머(Outperformer)의 조건 세계적인 경영 사상가 짐 콜린스와 함께 을 집필하며 함께 연구조사를 수행했던 캘리포니아 주립대(UC 버클리)의 모튼 한센 박사가 최근 들어 란 책을 냈다. 전에 위대한 기업을 연구했던 그가 이번에는 위대한 성과(outperfoman ce)를 내는 뛰어난 개인(Outperfor mer)의 특징을 분석해서 연구한 책이다. 이 책에는 소위 말하는 업무 고수의 특징들을 총 8가지로 분석했는데, 그 특징 중 하나가 업무 고수들은 업무를 수행 할 때 주변의 지원을 얻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내가 좋은 데스크칼럼 | 양형주 대전도안교회담임목사 | 2019-12-08 16:42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인류역사상 한 순간도 예외 없이 인간 곁에는 먼지가 함께했다. 다만 먼지종류와 크기 양만 다를 뿐 먼지는 늘 존재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발생 자체가 인간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동굴에서 살며 불을 사용하기 시작한 석기시대부터는 먼지가 유독 많았다. 동굴 속에서 난방 또는 취사목적으로 나무나 풀을 태울 때 나오는 연기와 같이 했다.석기시대 인간 미라의 폐에서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라의 폐가 현대인 폐보다도 수백 배 검게 나타났다.그 때와 달리 현대는 석탄연료를 사용 사람이 모여 사는 공간에 먼지가 크게 데스크칼럼 | 한정규 문학평론가 | 2019-12-05 18:18 [충남시론] 아기 울음소리 들리지 않는 국가 미래가 어둡다 [충남시론] 아기 울음소리 들리지 않는 국가 미래가 어둡다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씨름을 시작한지 13년이 됐다. 그동안 해마다 100가지나 되는 각가지 대책을 시행하고 연평균 20조원 가량의 혈세를 썼지만 결과는 거꾸로 갔다. 일각에서 “백약이 무효”라며 자포자기하기도 했다.올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9월 합계 출산율이 0.88명로 떨어졌다. 지난해 동기(0.96명)보다 더 떨어졌다. 동서고금을 둘러봐도 이런 출산율은 없다.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홍콩·마카오 등지에서 0점대 출산율이 있었을 뿐이다.이대로 가면 올해 출산율은 0.8명대로, 출생 아동은 20만 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데스크칼럼 | 임명섭 주필 | 2019-12-04 16:4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