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티벳의 골목 안 풍경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티벳의 골목 안 풍경 티벳불교의 중요사원중의 하나인 라브랑 사원이 있는 샤허라는 작은 도시에서 장기간 거주를 한 적이 있습니다. 라싸를 중심으로 이곳은 2000여km정도 떨어져 있는 변두리 산골오지였으며 중국의 베이징에서도 약 2000km가 떨어진 오지입니다.이런 곳에 몽고 칭기스칸 왕족이 후원을 하여 이곳 사람이 살지 않았던 초원 위에 라브랑사원을 세웠으며 그들은 사원을 바라볼 때 왼쪽 백탑이 있는 곳에 장원(귀족들이나 왕족들의 집으로 농장을 소유한 저택입니다.)을 지어 살았습니다.사원이 생기니 승려들은 사원 앞에 지붕이 평평한 흙집의 승방들을 지어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9-23 14:26 가을철 ‘추천’ 숨은관광지 가을철 ‘추천’ 숨은관광지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기존에는 가볼 수 없었던 신규 개방 관광지와 한정된 기간에만 개방하는 한정 개방 관광지 등 전국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한다.이번 가을철 숨은 관광지는 지난 7월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이 추천한 관광지 1204곳 중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5곳이 선정됐다.가을을 맞아 소개할 숨은 관광지 중 신규 개방 관광지는 ▲인천시 강화군의 소창체험관 및 조양방직 ▲강원도 삼척시의 용굴촛대바위길 ▲경남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이며, 한정 문화 | 김일환 기자 | 2019-09-18 17:35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돈키호테를 찾아 Ⅰ, 뿌에르또 라삐세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돈키호테를 찾아 Ⅰ, 뿌에르또 라삐세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스페인에 오기 전까지 그는 내게 이름만 알려진 인물이었다. 돈키호테, 아니 알론소 끼하노 어르신. 세르반테스의 기사 소설 속 주인공은 이제 만화와 영화, 뮤지컬,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왔다. 돈키호테는 어떤 인물일까.돈키호테가 활동을 펼쳤던 카스티야 라만차 지방을 찾아가 본다. 그곳에 가면 마을마다 전부 돈키호테 조형물을 세워두고 저마다 돈키호테와 관련된 단서를 제시한다. 존재하지도 않았던 가상의 인물이 이렇게까지 현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니. 심지어 수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것을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9-18 10:34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위대한 계보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위대한 계보 [김기옥 사유담 이사] 당대 스페인에서 고야는 인정받지 못했을 지 모르지만 고야의 반성문은 위대한 시작이 되었다.그림은 꽃이었다. 그것도 열매 없는 열흘 붉은 꽃이었다.그 붉은 꽃이 흐르는 피를 대변하게 했다. 고야의 선물이었다.고야를 존경한 많은 그림쟁이들은시대의 폭력을 그림으로 고발했다. 꽃은 제 입을 달고 말을 하기시작했다.첫 그림은 신천리에서 미군 학살로 죽어간 무고한 사람들이었다. 1980년까지도 미군 학살이라는 이유로 금지된 그림이었으나 이제는 피카소 덕에 황석영 덕에 말할 수 있게 되었다.다음 작품은 마네의 막시밀리안의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9-17 14:37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음료, 패션, 뷰티업계에 이어지는 왕벚꽃 열풍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음료, 패션, 뷰티업계에 이어지는 왕벚꽃 열풍 [황소희 (주)네츄럴제이 대표] 매년 3-4월 제주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가 시작한다. 특히 제주대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는 가족과 연인에게 인기있는 나들이 코스이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유명 커피전문점에는 벚꽃 즉 '체리블라썸'에 대한 마케팅이 시작된다.음료부터 텀블러, 우산, 키홀더, 테이블 매트 세트, 인형 등 다양한 굿즈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벚꽃 마케팅이 시작된다. 벚꽃 마케팅의 열기는 생활용품점과 식품회사로 번져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3-4월의 마트는 핑크빛으로 물들여 문화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2019-09-16 17:27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티벳의 먹거리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티벳의 먹거리 하늘의 지붕인 티벳고원을 떠올리면 대부분 척박한 광야에 매서운 바람을 뚫고 양치는 목동들이 목초지를 찾아 떠나는 장면이 떠오를 것 입니다. 그러나 평균 3,4000m가 넘는 고원이기 때문에 아시아의 강줄기들이 대부분 발원을 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티벳의 남부지역은 강줄기가 흐르는 계곡 사이로 나무들이 자라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농부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티벳의 동쪽으로 갈수록 유목생활과 농업생활이 혼재합니다. 사원에 기대어 사원이 소유하고 있는 농경지를 경작하기도 합니다. 넒은 지역이다 보니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9-16 14:56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인생을 두 번 살 수만 있다면 Ⅱ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인생을 두 번 살 수만 있다면 Ⅱ [김기옥 사유담 이사] 왕가의 가족사진에 화가 따위가 들어갈 수 있느냐구요?설득했죠. 우연하게도 13명의 왕가 사람들이 서있지요? 13은 불길한 숫자이니 제가 끼어들어 14가 되면 안정적이라고 우겼습니다. 그렇게 역대 최고의 가족사진이 만들어졌습니다.내 사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바보같은 왕, 합죽이 같은 왕비, 하늘색 옷의 철 모르는 고도이, 왕점을 달고있는 왕의 누이까지 괴물같지만 그들은 화려한 옷에 눈이 멀어 극찬을 했습니다. 바보들입니다. 나는 짤릴 줄 알았습니다.나중에 어느 미술사가가 말하길 떼돈을 벌어들인 빵장수 일가족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9-10 12:08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미라레파 9층 불각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미라레파 9층 불각 중국의 역사유적지를 가면 대부분 1980년대에 새로 세워진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유적지에 가면 오랜 시간 풍파를 견뎌낸 세월의 풍모보다는 테마파크와 같은 화려함만 있어 많은 아쉬움을 줍니다. 이는 60,70년대 문화혁명의 광풍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의 기록들이 먼지가 되어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유물은 사라지고 다시 재건 할 설계도도 없지만 이곳 티벳인들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동의 기억과 대대로 전수되어 내려온 민족고유의 전통이 있기에 다시금 회복하여 재건하였을 것입니다깐쑤성 남쪽 깐난장족자치주의 성도인 허쭤시는 96년도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9-09 14:15 [이번 주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 종합1위… 한국소설에 쏠린 눈 [이번 주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 종합1위… 한국소설에 쏠린 눈 [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가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로 기업과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권한 책으로 알려지면서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며 이번 주 종합 1위까지 차지했다.올 상반기까지 주춤했던 한국소설의 반응이 뜨겁다. 김금희의 단편소설집 '오직 한 사람 차지', 은희경이 7년 만에 출간한 장편소설 '빛의 과거', 역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인기를 끈 이정명의 '밤의 양들'이 신규 진입했다.국내 베스트셀러 문화 | 이지수 기자 | 2019-09-08 17:29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사람답게 살아 그대 살라망카 II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사람답게 살아 그대 살라망카 II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 정오의 햇살은 그 어느 때보다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다. 길을 따라 가니 벽을 온통 조개로 가득 매운 특이한 건물이 나온다. 다른 것도 아닌 왠 조개가 있는 걸까? 스페인에선 조개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최근 방송에서도 수차례 소개된 바 있는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까지 가는 길, 바로 산띠아고 순례길을 가는 순례자의 상징이 조개이다. 조개로 가득해서 건물의 이름도 그대로 조개의 집, 까사 데 라스 꼰차스 Casa de las Conchas 라고 부른다.조개의 집은 스페인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9-05 11:40 여유롭게 힐링하며 초가을 아름다움을 담다 여유롭게 힐링하며 초가을 아름다움을 담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월 각 지역의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맑고 높은 하늘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9월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다.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여유롭게 힐링하며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5곳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강원도 고성) 해파랑길 46코스동해안 해파랑길은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을 연상될 정도로 비슷하다. 부산에 문화 | 김일환 기자 | 2019-09-04 17:19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인생을 두 번 살 수만 있다면 Ⅰ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인생을 두 번 살 수만 있다면 Ⅰ [김기옥 사유담 이사] 나는 욕심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능력도 있습니다. 나는 내가 선택할 수 있었다면 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태어나보니 누더기를 입은 사람들이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왜 먹고사는건 힘든 것일까요?아버지는 도금쟁이였고 언제나 일을 했지만 먹고사는것 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손재주가 좋았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그릴 수가 있냐면서 사람들은 제 그림재주를 놀라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림도 밥벌어먹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궁전에 들어가 문화 | 이지수 기자 | 2019-09-03 14:21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라브랑사원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라브랑사원 이곳 티벳인들의 아침은 집마당이나 2층으로 연결된 대문 위에 있는 하얀색 아궁이에 곡식가루와 솔가지를 태워 연기를 내며 하늘로 자신의 기도를 날려보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걸 웨이쌍으라고 부릅니다. 한집 두집 기도를 올리는 연기를 피우고 사원으로 향합니다. 사원의 둘레에 있는 마니통을 돌리며 몇바퀴를 돌거나 하루종일 돌면서 기도를 합니다. 마니통은 불경을 담은 통으로 팔각의 면으로 이뤄졌고 팔복을 상징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도의 전통종교의 상징물로 쓰인 우산, 물고기, 보배로운 병, 연꽃, 하얀 소라. 행운의 매듭, 승리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9-02 10:50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제주의 봄꽃 '유채꽃'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제주의 봄꽃 '유채꽃' [황소희 (주)네츄럴제이 대표] 제주의 봄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저오르는 꽃은 바로 노란 유채꽃이다.제주의 성산 일출봉 근처와 산방산 아래쪽에는 봄이면 꽃들이 경쟁하듯 피어난다. 특히 샛노란 유채꽃은 그 화사함은 끝이 없어 이러한 화려한 봄날을 맘껏 누리기 위해 제주의 봄에는 관광객들로 호황을 이룬다.유채꽃의 원산지는 북유럽, 중앙아시아이며 꽃말의 의미는 ‘쾌활, 명랑’이다. 꽃의 생김새는 노란색으로 6mm 가량 이뤄져 있고 꽃받침은 피침상 배모양으로 이뤄져 있다. 유채꽃의 다른 이름은 삼동초, 월동초, 겨울초 등이라는 이름이 있으 문화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2019-09-01 16:28 ‘여행이 가능한 휴게소’ 전국 특색 휴게소 가볼까 ‘여행이 가능한 휴게소’ 전국 특색 휴게소 가볼까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의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이 가능한 휴게소’라는 테마로 전국의 특색있는 휴게소 6곳을 9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휴게소는 ▲충북도 옥천군의 금강휴게소 ▲충북도 단양군의 단양팔경휴게소 ▲경기도 이천시의 덕평자연휴게소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내린천휴게소 ▲경상북도 군위군의 삼국유사군위휴게소, 군위영천휴게소 ▲전라북도 완주군의 이서휴게소 등 총 6곳이다. 단순히 식사나 화장실을 위한 장소가 아닌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 문화 | 김일환 기자 | 2019-08-28 12:05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사람답게 살아 그대, 살라망카 Ⅰ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사람답게 살아 그대, 살라망카 Ⅰ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아빌라에서 숨고르기를 마치고 북쪽으로 한 시간 남짓 더 올라가 본다. 가는 동안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을 바라보니 오래 전 추수가 끝난 밀밭의 밑동이 지나가는 바람을 붙잡듯 휑댕그런 소리를 낸다. 여전히 대낮엔 뜨겁다 느껴지는데도 스산한 마음이 드는 걸 보니 이곳도 처서의 기운이 감도는 가을을 맞이하는가 싶다.마음 속에 떠오르는 여러 감정을 덜어내 가며 마침내 도착한 곳은 대학과 인문학의 도시인 살라망카다. 날씨가 쨍한 날, 도시에 들어서자 마자 멀리 살라망카의 대성당이 반겨준다. 또르메스 강을 가로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8-28 10:23 [에뜨랑제의 SNS미술관] 고야의 격변 [에뜨랑제의 SNS미술관] 고야의 격변 [김기옥 사유담 이사]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생애를 보면 '바르다가 공부 잘했고 관직하다가 글도 잘 써 책을 남긴 위인'이 대부분이다. 조금 다른 경우는 '좀 이기적이었는데 어느 계기로 남을 위해 살게되었다' 였다. 이 정도였지, 도둑이었다가 성자가 되어가는 이야기는 레미제라블에서나 가능한거지 별로 없다.40 넘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50 넘어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운이 없어 사그러들 뿐이다.그러나 고야는 인생 전후반이 빛과 어둠이다. 그렇게 극적인 변화는 나는 못봤다. 손이 굳어 그림이 단순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8-27 12:08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초원에는 애완동물이 없다 Ⅱ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초원에는 애완동물이 없다 Ⅱ 어느 인류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오래 전 정착을 하며 거주하는 원시농경사회에서는 돼지를 키웠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먹고 남긴 음식물과 부자재를 돼지들이 먹을 수 있어서 집에 두어 키웠지만 기후변화로 자연환경이 변화되어 일부는 유목을 하게 되면서 양과 야크를 키웠다라고 합니다. 양과 야크는 초원의 풀을 먹으면서 생존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가축인 양과 야크를 통해 의식주의 해결 합니다. 야크의 젖을 짜내어 우유를 통해 버터, 요거트, 치즈를 만들며 털과 가죽으로 거주하는데 필요한 장막을 만들고 고원의 바람을 막아줄 옷을 만들고 그들의 고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8-26 11:10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빌고 빌어 여기에 아빌라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빌고 빌어 여기에 아빌라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18세기 조선 후기, 성군인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에게 살아생전 못다한 효심을 보이고자 했다. 수원의 화성은 이 배경 속에 탄생한다. 죽은 아버지를 위해 산 백성을 쫓아낼 수는 없는 터라, 정조는 이주 장소를 준비시켜놓고 가옥 건축비에 이사비용까지 넉넉히 주어 사람들을 새 마을로 옮겨 놓았다. 이 마을은 지금의 수원이 되었고, 조선 최초의 신도시 개발붐이 이루어진 수원 전체를 방어하는 화성은 훗날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까지 등재된다. 지금은 수원화성 문화제로까지 이어져 탄탄한 지역행사로 자리잡았다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8-22 11:01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북해도 마유크림 No! "이제는 제주 마유크림"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북해도 마유크림 No! "이제는 제주 마유크림" [황소희 (주)네츄럴제이 대표] 원조 마유크림이라 불리우는 ‘홋카이도 북해도 마유크림’을 뒤로 하고 국내산 마유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강세를 띄고 있으며 마케팅 역시 제주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전문가들은 ‘제주산 마유의 뛰어난 퀄리티’와 ‘브랜드 스토리의 용이성’을 꼽고 있다. 특히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화장품 브랜드 다수가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제주산 마유는 소비자에게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다.‘마유’는 예로부터 여러 국가에서 전쟁시 상처치료 및 화상에 이로운 약으로 문화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2019-08-20 17:5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