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누리당, 14일 새 원내지도부 출범 ‘유승민 사태’를 종결한 새누리당이 ‘포스트 유승민’ 체제 마련에 속도를 내면서 오는 14일 의총에서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새로 선출한다.새누리당은 9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합의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거취 논란으로 당내 갈등이 불거된 상황에서 합의추대가 아닌 경선을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내 갈등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상기)는 이날 오전 첫 회의를 시작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서상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회선 염동열 정용기 신경림 이운룡 문정림 의원 등 모두 7인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첫 회의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날짜를 오는 14일로 종합뉴스 | 김인철 기자 | 2015-07-09 18:59 대한유도회장 “충성맹세 안했다” 임원 폭행 물의 대한유도회장 “충성맹세 안했다” 임원 폭행 물의 남종현 대한유도회 회장이 임원에게 충성맹세를 안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대한유도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 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8시20분께 2015 전국실업 유도최강전이 열리는 강원 철원 모 회식장소에서 산하 연맹회장과 감사를 맡고 있는 A(62)씨를 폭행해 중상을 입혔다.남 회장은 이날 철원군청 유도선수 숙소 앞에서 야외 파티를 마치고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내 연회장으로 A씨 등 임원 일부를 불러 또 다른 술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남 회장은 A씨에게 “너 반기를 든 놈 아니냐. 다른 놈들은 다 충성맹세를 했는데 넌 왜 않느냐”며 욕설과 함께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했다.A씨가 무릎 꿇기를 거부하며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해명을 하려하자 남 회장은 스포츠 | 뉴시스 | 2015-06-21 18:05 충남도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큰 폭 예상 충남도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의 규모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큰 폭으로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여성 부단체장 탄생에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월 1일자로 단행될 이번 인사규모는 2급 승진 1명, 3급 승진 4~5명, 4급 승진 11~13명, 부단체장 보직인사 7~9명 선으로 추정된다.4일 충남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가 재난안전실을 신설함에 따라 실장(2급) 1명과 과장(4급) 1명이 승진한다.또 이현우 건설국장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기로 결심해 이달 말 명퇴하고, 박정주 국장이 해외 유학을 떠날 예정이며, 김영인 서산부시장과 명규식 공주부시장도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2급 승진에 따른 3급 승진자리가 1곳이 생긴다. 4급에서는 김주찬, 정동국, 김 충남 | 한내국 기자 | 2015-06-04 18:38 충남경찰, 현장愛영웅 ‘전국 최다 배출’ 충남경찰, 현장愛영웅 ‘전국 최다 배출’ 충남지방경찰청이 세종경찰서 한솔파출소에 근무하는 장영무 경위(사진)를 4월의 ‘현장愛영웅’으로 선정했다.장 경위는 지난 4월 3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치다 현장 관계자에게 붙잡힌 절도 용의자가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하지만, 장 경위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절도용의자 A씨(60)는 공사현장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건물 2층 창문을 통해 도주한 후였다. 곧바로 A씨를 추격에 나섰던 장 경위는 금강으로 뛰어든 A씨가 거센 물살에 휩쓸려 허우적거리자 30여 m를 직접 헤엄쳐 들어가 구조한 후 경찰서 형사팀에 신병을 인계했다.장 경위의 이번 수상으로 충남경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명의 현장愛영웅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현장愛영웅은 남몰래 헌신하는 현장 경찰 사회 | 한내국 기자 | 2015-05-26 17:08 [사설] 5.18 두 개의 행사, 이러고도 화해 찾나 5·18 민주화운동 제35주년 기념식이 정부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로 한 행사에 두 의식이 거행되는 불상사가 3년을 이어오면서 국민적 시선이 곱지 않다.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5·18 민주화운동 35돌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며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하지만 폐식에 앞서 논란이 됐던 ‘님을 위한 행진곡’이 합창되자 일부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행진곡을 제창하기도 했다.특히 이 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을 찬성하거나 지지했던 김무성 대표와 정의화 국회의장도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목청껏 불렀다.국가보훈처가 ‘님을 위 사설 | 충남일보 | 2015-05-18 16:33 아동복지예산 ‘숨막힌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번번히 정부예산에 의존해야 하는 시도교육청의 아동복지예산 마련에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이 가운데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목적예비비 안건이 의결되면 5064억 원을 한꺼번에 시·도교육청에 배분할 것으로 예정됐다.하지만 현재 누리과정에 필요한 지방채를 최대 1조 원까지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후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지만 시ㆍ도교육청은 지방채 발행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대통령 공약사항이지만 예산부족이 상습화 된 누리복지 예산과 관련 교육부 관계자는 “본회의에서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목적예비비를 투입하게 된다.”며 “이르면 다음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목적예비비 안건이 의결되면 정치 | 권오주 기자 | 2015-05-06 19:10 김태우 “가족 위해 길건·메건리 소송 취하” 김태우 “가족 위해 길건·메건리 소송 취하” 길건(36) 메건리(20) 등 소속 가수와 전속 계약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였던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가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지난달 31일 길건의 기자회견으로 절정에 달했던 소울샵과 전 소속 연예인들의 분쟁이 봉합되는 모양새다.소울샵 대표인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34)는 1일 반포동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과 회사를 지키기 위해 회사와 분쟁 중인 두 가수를 그냥 계약 해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두 친구와 분쟁을 벌이는 것보다 내 가족, 내 아내에게 화살이 쏠리는 게 힘들었다. 굳이 이렇게까지 싸울 이유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결심을 하게 됐다.”며 “좋지 않은 이야기로 오래 시끄럽게 한 거 같아 죄송하다. 원만히 연예 | 뉴시스 | 2015-04-01 20:02 당진·평택항 충남도계 사수 건의문 채택 당진·평택항 충남도계 사수 건의문 채택 평택시 여론 편승해 지자체 간 갈등·분쟁 야기 등 분쟁도 봉합해야 충남도의회가 당진·평택항 충남도계 사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김명선 의원(당진2)이 제277회 4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이 건의문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 분쟁 관련, 지역 간 갈등을 중단하자는 게 핵심이다.이 분쟁의 불씨는 평택시가 당진시 귀속 매립지를 ‘눈독’들이면서부터 시작됐다.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지형도상 해상경계상 관할경계를 확정했음에도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당진시 귀속 매립지를 평택시 관할로 할 것을 주장하면서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했다.김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평택시는 여론에 편승해 지자체 간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미 당진시에 21필지(159만8266㎡)가 등 충남 | 한내국 기자 | 2015-03-26 18:38 마크 리퍼트 美대사 퇴원 마크 리퍼트 美대사 퇴원 “비온 뒤 땅 굳어져… 같이 갑시다”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10일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이번 사건으로 한국에 대한 사랑과 애정은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퇴원 기자회견을 갖고“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며 “훌륭한 우정과 한국 국민들의 성원에 다시 감사드린다. 같이 갑시다.”고 한미동맹의 굳건한 관계를 재확인했다.그는 “훌륭한 치료 덕에 빨리 복귀하게 됐고, 모두 회복될 것”이라며 “사건 자체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걷고 얘기하고 아이와 아내도 안을 수 있다.”고 밝은 표정을 보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미간의 끊어질 수 없는 믿음의 고리도 굳건해졌다.”며 “한국 국민들이 우리 가족에게 보내 정치 | 김인철 기자 | 2015-03-10 18:17 호남선 KTX 파장 속 대전시 대응 ‘주목’ 호남선 KTX 파장 속 대전시 대응 ‘주목’ 권 시장 “대전·호남 끊어진 철도(KTX) 반드시 이어져야”강창희·박병석·이상민 의원 등 중진 책임론도 거세…호남선 KTX 경유 문제를 놓고 대전시가 추진해 온 결과와 전혀 다른 결론을 둘러싸고 파장이 예상되면서 권선택 대전시장의 재추진 여부가 주목을 끌 전망이다.이와 함께 대전정치권의 책임부재론에 대한 비판여론도 들끓을 전망이다.9일 대전시와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주 국토부가 발표한 호남선KTX와 관련해 일부 유의미한 내용은 있지만 합리성 측면에서 보면 민심봉합을 위한 임시처방으로써 정도(正道)로 정책 결정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하고 “끊어진 철도로 인한 마음의 상처, 시민의 마음까지도 단절시켜서는 안 된다.”며 “상생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끊어진 종합뉴스 | 금기양 기자 | 2015-02-09 18:28 새정치연합 당대표에 문재인 ‘당선’ 새정치연합 당대표에 문재인 ‘당선’ 새정치 최고위원에 주승용·정청래·전병헌·유승희·오영식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45.30%의 득표율로 박지원(41.78%) 후보를 접전 끝에 누르고 당 대표가 됐다.문 후보는 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 대표경선에서 박지원, 이인영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가 됐다.문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 당의 변화가 시작됐다. 총선 승리의 깃발이 올랐다.”며 “동지 여러분은 변화를 선택했고, 저는 그 무거운 명령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여권을 향해 “민주주의, 서민경제를 계속 파탄낸다면 저는 박근혜 정부와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는 주승용·정청래·전병헌·유승희·오영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이날 오후 서울 종합뉴스 | 김인철·전혜원 기자 | 2015-02-08 19:44 문재인 호남 총리 발언, 충청 정치권 반발 확산 문재인 호남 총리 발언, 충청 정치권 반발 확산 최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의 ‘호남 총리’ 발언에 대한 충청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충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28일 오전 10시 도의회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인을 무시하고 충청도를 폄하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의 망언을 규탄한다.”며 문 후보의 당 대표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김문규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6일 문 후보의 CBS 라디와의 인터뷰에서 ‘이완구 후보의 총리 인선에 대해 국민 통합을 해내려면 당연히 호남 인사를 발탁했어야 한다’라며 충청도를 외면하고 ‘호남표 구애’에만 혈안이 된 편협하고 옹졸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 했다.이어 “문 후보의 무책임한 언동에 대해 충청민들의 분노와 원성이 치솟자 기자들과 만난 자 종합뉴스 | 한내국 기자 | 2015-01-28 18:55 “호남KTX 지역갈등 초래해선 안된다” “호남KTX 지역갈등 초래해선 안된다” 권선택(사진) 대전시장은 22일 “호남선KTX 서대전역 경유 문제와 관련해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어제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한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가 지역 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치 이슈화 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해 대전-호남 지역 간 갈등으로 치닫는 것을 경계했다.권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제는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 정치권과 호남권 인사들이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도출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호남선KTX 서대전역 경유문제를 두고 이용객 편의성, 안전성,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권선택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민간 사업자 선정 관련 소송에서 대전도시공사가 종합뉴스 | 금기양 기자 | 2015-01-22 18:29 이정재 “최대치 액션 보여 드리고파” 이정재 “최대치 액션 보여 드리고파” 배우 이정재(41)는 영화 ‘빅매치’ 촬영에 앞서 액션 연기를 연습하다 어깨를 다쳐 인대가 찢어졌다. 커피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병원에서 진단을 해보니 전신마취를 하고 봉합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의사는 영화촬영에서도 하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장은 움직일 수 있을지 몰라도 몸을 무리해서 쓰면 잠도 못잘 정도로 큰 통증이 있을 것이고 그 때는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반깁스하고 3개월, 이후에는 재활에만 전념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영화가 촬영 도중에 엎어질 수도 있었다.그런데 이정재는 촬영을 강행했다. 다행히 이정재는 몸에 큰 문제 없이 촬영을 마쳤다. 그리고 나서 수술을 받았다. 이정재는 현재 재활치료 중이다.이정재는 인터뷰 초반 ‘빅매치’에 출연 연예 | 뉴시스 | 2014-11-27 00:01 충남지역 일부 학교장 잦은 출장, 도마 위 충남지역 일부 학교장 잦은 출장, 도마 위 충남 일선 학교장의 잦은 출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1년에 100회 이상 출장을 나간 교장이 203명에 이르는가 하면, 183일간 출장 중인 교장도 있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도교육청 교육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총체적인 혁신과 내실화를 주문했다.송덕빈 위원(논산1)은 “지난해 183일을 출장 나간 교장은 도대체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감을 나눈 날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공휴일을 다 빼면 대략 200일 정도를 출근하는데 183일 출장을 나간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 사적이고 필요 없는 행사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철저히 조사해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예술고 방과 후 학교 강사 운영 현황 정치 | 한내국 기자 | 2014-11-18 00:00 野, 全大 준비위 구성… 불 붙은 당권경쟁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규정 등을 마련하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을 의결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전준위 위원장에 4선의 김성곤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상민·최규성 의원이, 총괄본부장에는 조정식 의원이 임명됐다.위원에는 김상희·김영록·김현미·윤호중·정성호·이목희·김성주·배재정·윤관석·이원욱·전정희·전해철·최원식·홍의락 의원과 황인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각각 인선됐다.김 의원은 1952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경기고,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석사·박사 과정도 밟았다. 지난 2012년 6·9 전대와 지난해 문희상 1기 비대위 체제에서 5·4 전대에서도 전준위 위원장을 역임했다.그는 계파 색이 옅고 중도적 성향을 갖고 있어 계파 갈등을 봉합 정치 | 김인철·전혜원 기자 | 2014-11-10 00:06 [사설] 국가파산 오기 전에 복지제도 재점검하라 경남을 시작으로 경기도 등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 복지비용 부담 논란에 정부가 자기주장만 거듭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대혼란과 함께 파산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어 걱정이다.이런 사정은 급증한 복지부담에 정부나 지방의 재정이 고갈될 우려에 처한 때문이다. 무상급식과 누리과정이 재정 분담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청 간 갈등으로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경남도가 3일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발표하자 도내 시·군은 물론 인천시, 경기도 등도 동조할 움직임이다.경기도교육청도 5일 내년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하면서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도 다른 곳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무상급식과 어린이집 운영에 큰 혼란이 우려된다.안정된 재정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 교육복지가 벽에 부딪힌 것이다. 사설 | 충남일보 | 2014-11-06 00:01 국과수, 故 신해철 사망 원인 ‘패혈증’ 국과수, 故 신해철 사망 원인 ‘패혈증’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3일 숨진 신해철씨의 사망 원인을 ‘복막염과 심낭염으로 인해 발생한 패혈증’이란 1차 부검결과를 발표했다.최초 사인으로 알려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아닌 복막염 및 심낭염으로 인해 발생한 ‘패혈증’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게 국과수의 판단이다.국과수는 신씨가 심정지로 쓰러져 응급수술을 받았을 당시 소장에서 1㎝ 가량의 구멍, 즉 ‘천공’이 발견된 사실에 집중하며 부검을 실시했다.국과수는 신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장 천공’이 수술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천공 하나를 추가 발견했다.특히 국과수는 천공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지만 수술 후 봉합된 부위와 가깝고, 음 연예 | 뉴시스 | 2014-11-04 00:04 ‘시즌은 끝났는데…’ 바람 잘 날 없는 롯데 ‘시즌은 끝났는데…’ 바람 잘 날 없는 롯데 일찌감치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롯데는 계약기간 1년을 남긴 김시진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새 사령탑을 물색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곪았던 고름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졌다.롯데는 후임 사령탑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공필성 코치를 포함시켰다.하지만 이에 선수단이 반기를 들었다는 이야기가 지난 27일 언론을 통해 외부로 전해졌다.구단 측과 선수단은 곧바로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해명했지만 사태가 완전히 봉합된 것은 아니었다.선수단은 이날 밤 회동을 갖고 내용을 정리해 성명서를 발표했다.공필성 코치 사령탑 선임 반대 분위기가 언론에 보도된 후 이문한 운영부장의 협박성 회유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선수들끼리 언성을 높이는 일까지 벌어졌다는 스포츠 | 뉴시스 | 2014-10-28 00:04 대전 서구의회 부의장 선출 실패 의장단 선출을 놓고 3개월째 파행이 거듭되고 있는 대전 서구의회가 지난 19일 부의장 선출에 실패했다.서구의회는 이날 제214회 임시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재선출에 들어갔으나 후보로 단독 등록한 새정치민주연합 최치상 의원이 1·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득표에 실패했다. 서구의회는 20일 다시 부의장선출을 하기로 했다.대신 서구의회는 운영위원장에 새누리당 김경석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무소속 손혜미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새누리당 이한영 의원, 경제복지위원장 새정치연합 김창관 의원을 각각 선출해 그나마 구겨진 체면을 살렸다.한편 서구 의원들은 이날 세 번째 세비(1인당 337만1830원)를 수령했다. 이로써 서구 의원들은 개원도 못한 상태에서 1인당 1000여만 원을 받아 챙겼다. 대전 | 금기양 기자 | 2014-09-21 00:0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